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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결이 맞는 팀원을 찾는 법?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가장 큰 요소는 '사람'이다.

첫 번째로 팀원을 모집할 때 사람이 잘 구해지지 않아서 고민하는 것,

두 번째로 모집한 팀원이 제대로 활동에 임하지 않거나 금방 이탈해서 고민하는 것


우리 Blaybus 팀도 사이드 프로젝트로 팀을 꾸리다보니 같은 고민을 했었다.

여기저기 글을 올려도, 사람들은 잘 모이지도 않고 모이더라도 열심히 팀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더니, 갑자기 잠수를 타버리질 않나..

이러다보니 한 명의 결이 다른 팀원이 팀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졌었다.



잘 해보자고 뽑은 팀원이 잘 다져진 팀을 무너뜨린 격이니 이 얼마나 통탄스러운 일인가..!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을 때도 비슷한 이슈로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들 한다. 그래서 이 '팀빌딩'이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겪는 이슈라는 것을 안 이후로 왜? 이런 팀빌딩에서 많은 팀이 어려움을 겪을까? 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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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프로젝트를 만들 개발자 구해요' 한마디로 모집글 종결?

많은 사이드 프로젝트 리더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대체 괜찮은 팀원은 어디서 구하는거야?
뭘 보고 뽑아야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지?


하지만 이런 고민들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보통 팀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면 '뽑는 포지션', '하려고 하는 프로젝트 간단소개'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모집되는 사람들을 보면 먼저 경력을 쌓고 싶은 취업 준비생 혹은 그냥 다들 요즘 부업얘기를 하니까 사이드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 등


물론 당연히!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못하니까 뽑지 말라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수익화를 목표로 하면 뽑지 말라거나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 들이 움직이는 동력이 성장/학습/수익일수도 있고 그건 분명한 동기부여 요소가 맞다.


다만, 정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팀이 하고자 하는 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거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특성상.. 일반 회사와 달리 쉽게 들어올 수 있고 또한 좀 안맞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방 나갈수도 있는 구조에다가 열심히 하더라도 성과가 명확하지 않는 이상 돈을 줄 수 없어서 기본적으로 '개인의 자유의지'에 활동의 존속이 갈리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 한 함께 프로젝트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매우x1000... 중요하다.



실력있는 백엔드 개발자 12년차를 뽑아도 썩 팀과 잘 맞게 어우러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경험이 많다보니 팀 내에 부족한 요소들도 많이 보일거고 또 시작부터 함께하다보니 집 지을 때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을 먼저 치우는 것처럼 짜치는 일들도 많다.

같은 상황에서 묵묵히 눈앞의 돌을 치우며 우리가 세울 집을 함께 상상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돌을 치우는 일에 한숨부터 내쉬며 짱구를 굴리는 사람들도 있다.


🤔 여기서 우리는 전자와 후자의 사람들을 잘 걸러내고 싶은거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예시처럼 사이드 프로젝트 리더들이 팀원을 구할 때 직무로만 사람을 구하게 된다면 어떤사람이 묵묵히 함께 이 고난을 뚫고 갈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한숨만 푹푹 쉬며 방관할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이드 프로젝트 리더들이 겪었을 것 같은 이 얘기들이 다,,, 우리의 경험담인 것도 안비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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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팀원을 뽑은 기준은 바로 중.꺾.마가 아닐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우리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시작했지만 팀빌딩의 늪에 빠진 것은 같았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여기저기 홍보글을 올리고, 필요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들을 마구 모집하고...

결국 우후죽순 모이는 사람들 중 경험이 좀 있어보이는 사람들을 받았다가 몇 번 사단이 날 뻔했다.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 못한 기획자가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거나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거나 너무 자기만의 스타일과 고집대로 개발을 해나갔다가 팀원들과 쓸데없는 갈등으로 팀 전체 사기를 떨어뜨리는 개발자, 논리/디자인/취향의 사이에서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디자이너..  등

모두 다 각자의 영역에서는 분명 한 실력들 하는 사람들인 건 맞는데 왜 이 곳에서는 갈등이 생기는 걸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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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찾는 법.

이것이 팀빌딩의 첫 단계이다. 나는 이걸 '결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는 단계라고 보고 있다. 여기서 '결이 맞는 사람들'이란 성격이나 성향을 떠나서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가치가 비슷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찾는 기준도 비슷한데 외모나 취향, 성격 등이 조금 다를지라도 삶을 살아가는 태도 그리고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 슬픔이나 아픔, 분노를 느끼는 순간들이 비슷할 때 우리는 결이 맞는 사람이 때문에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고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안심한다.


비슷한 기준으로 그 결은 보통 프로젝트의 주제나 미션에 많이 반영된다. 

우리 프로젝트가 어떤 문제에 공감했고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세상(혹은 주변 사람들, 타겟들)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싶다는 방향이 있을 때,이 프로젝트 방향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며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나가고 싶은 사람이 우리가 계속해서 찾고 있는 '결이 맞는 팀원'일 것이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더더욱 기존의 팀원 모집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극명하게 다가왔다. 단순 참여가 아닌 함께 만들어갈 사람들을 찾는 리더들, 그리고 진지하게 임할 프로젝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의 '결'을 찾고 그 결을 바탕으로 연결할 매개체가 없다는 것이 우리가 짚은 문제다.



그래서 Blaybus는 먼저 각 개인들의 결, 방향성을 먼저 인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의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한번 고민해보고 그걸 표현할 수 있다면 그 내용이 

  • 참여자에게는 '나와 맞는 프로젝트를 찾을 수 있게끔 하는 기준'이 되고
  • 프로젝트 리더에게는 '함께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성장시킬 사람인지를 판단하는 기준'

이 될 것이다.


아직 팀빌딩의 단계에서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방법이지만 우리는 이게 장기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 아니 더 크게 보았을 때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써 적용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 [나의 방향성 찾기] 시작해보기 >>

delicious-myth-623.notion.site

 

✔️ 프로젝트 빌딩 서비스, Blaybus 보러가기 >>

https://bit.ly/453x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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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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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다시 출근하는 사이더 삶의 시작

내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작은 가벼운 근황토크에서 시작됐다.


'요즘 뭐하고 지내?'


라는 말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대학교 동아리 선배를 만나 서로의 근황을 물었다.

나의 취업 스토리 / 선배의 이직 스토리 등 근황 업데이트를 하며 가벼운 이야기로 대화를 하던 중, 요즘 회사일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일하는 데서 꽤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다. 

일하는 과정이 항상 즐겁진 않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로 잘 나아가고 실제로 그 결과가 잘 나왔을 때의 성취감이 이루 말할 수 없고, 또 내가 만든 것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내가 살아가고 존재하는 이유를 찾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이 제품, 이 브랜드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그리고 우리가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공감이 안될 때가 많았다. '단순히 매출만을 위해 제품이 존재하는 거라면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고민을 선배에게 털어놓았다.



대학시절 기수는 달랐지만 같은 창업 동아리 출신인 우리는 가치있는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에 같은 공감대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같은 문제를 고민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서 꺼낸 이야기였다.


이런 나의 이야기를 듣던 선배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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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말을 알고 있니?” 



“아뇨, 처음 들어요😮”



“지금 우리가 나눴던 고민들처럼 사실 회사 생활만으로 일하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 그 이유는 각자가 일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도 다르고 또한 일하는 방식도 달라서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내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어떻게 일하는지를 모르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단 버티라고, 원래 일은 그렇다고들 얘기해.

하지만 나는 맞지도 않는 회사를 버티면서 살아가는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마 이 생각은 점점 더 사회 전반으로 커져갈거야. 그리고 너나 나처럼 사람들에게 점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겠지.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또 그걸로 지금 회사만큼이나 충분한 돈벌이를 할 수가 있을까?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의 결핍과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할거야.


나는 그 기회를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시간을 투자하여 새로운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내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봤어. 그 사람들은 본업의 수입은 유지하며 일에 지장이 안되는 선에서의 시간을 투자해 안정적으로 내가 하고싶은 일의 가능성을 확인해. 그리고 그 일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거나, 본업의 수입을 뛰어넘기 시작했을 때 본격적으로 본업으로 전향하기 시작하지.


결국 ‘즐겁게 일하는 삶’을 쟁취하게 되는거야. 지금 우리가 이야기를 나눴던 이상적인 삶. 모두가 즐겁게 일한다는 건 모순된다고 말하지만 나는 왜 그게 안되는 일인지 모르겠어. 하루의 반 이상을 일하는 데 쓰는거라면 그 시간도 즐겁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어떻게 해야 즐겁게 일하는지 모르는거라면 그걸 알려주고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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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말을 듣자마자 머리를 띵 하고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내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그 실마리란,


-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 이런 사람들 사이에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세계가 있다는 것
- 그리고 내가 공감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선배)도 있다는 것


운동이나 다른 취미로 공허함을 채우려고 했던 지난 시절이 스쳐가며 깊은 공감이 되는 동시에 나도 필요한 이 솔루션을 만드는 것에 동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2020년 10월 즈음 나의 Blaybus 첫 시작이 되었다.


[2년간 나의 Blaybus 사무실이자 미팅룸이 되었던 Discord 비대면 채널]


아직 2년 남짓의 경험밖에 하지 못했지만 회사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인 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과 업무, 협업,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학습하고 체화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도 내가 공감하고 있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프로덕트를 만든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최근 나와 같은 고민을 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회사에서의 삶에 지쳐 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하나 둘 나오는 와중에 내 Blaybus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 어떠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Blaybus에서 2년 반 동안 함께 고민하고, 실행한 과정들을 하나씩 기록하고자 첫 기록의 문을 연다.



> Blaybus의 더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https://delicious-myth-623.notion.site/Blaybus-28827e3c1f6148e5973ac78719215af1


> 베타 오픈된 Blaybus 사이트, 구경오세요.

https://blaybus.com/

*현재 PC버전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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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향성 찾기] 툴킷 무료배포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여러분! 디스콰이엇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저는 Blaybus 라는 사이드프로젝트/비즈니스 빌딩 플랫폼을 함께 디벨롭 해오고 있는 Hada라고 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다가 같은 생각을 가진 여러 직장인분들과 함께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한 지 2년간 여러 팀원분들과 함께 퇴근 후 시간을 투자해오다 드디어, Blaybus 서비스를 첫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참고: https://disquiet.io/product/blaybus


그리고 또 하나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실제로 처음 저처럼 사이드프로젝트/비즈니스를 해보고 싶긴한데 아래와 같은 고민들을 하는 분들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은걸까?"

"내가 무슨 일을 하면 재밌게 몰입할 수 있을까?"


그런 분들을 위해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면 도출해낸 [나의 방향성 찾기] 툴킷을 무료로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나의 방향성 찾기]는 나의 과거 삶에서 중요했던 경험들을 기반으로 지금까지의 나, 그리고 앞으로의 나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해보고,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툴킷입니다.


꼭 비즈니스에만 관심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면접 준비하시는 분 혹은 내 삶의 방향을 한번 더 돌이켜보며 한번 정돈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니, 자유롭게 툴킷을 신청해주세요!

신청해주시면 1-2일 내로 활용해보실 수 있는 노션 링크를 메일로 전달드립니다😊

*작성 완료 후 공개/비공개에 동의하지 않는 이상 다른분들께 오픈되지 않습니다.


👉 [나의 방향성 찾기] 툴킷 신청 링크> https://url.kr/xgzf7q

👉 Blaybus 사이트 구경가기> https://blaybus.com/

👉 Blaybus 오픈카톡방> https://bit.ly/3mDdo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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