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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n Sungbin Cho

Kaden Sungbin Cho

최상위 일잘러의 5가지 행동방식

평범한 직원과 파급력 있는 직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세계 리더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와이즈먼그룹의 대표 리즈 와이즈먼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10여개국의 170명의 대표들과 350명의 매니저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에서 맡은 범위의 업무에서만 개인적으로 기여하는 '평범한 기여자'와 맡은 범위를 넘어 기여하고 팀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져오는 '임팩트 플레이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임팩트 플레이어'를 특별하게 하는 마인드셋과 행동방식을 아래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필요한 일을 한다

임팩트 플레이어는 난처한 문제에 대처할 때 조직의 필요를 메꿉니다. 그들은 할당된 역할이나 직무를 넘어, 해야하는 진정한 일(올바른 일)을 처리합니다. 임팩트 플레이어의 목표는 섬기는 것입니다. 그들의 신조는 리더와 조직에 공감하고, 충족되지 않은 필요를 찾고, 자신이 가장 유용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갑니다. 그들이 행하는 이러한 일들은 조직의 대응 능력이 강화되도록, 기민해지고 목표를 섬기도록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평범한 직장인들은 의무에 기반한 마인드로 일합니다. 자신의 역할과 포지션에 협소한 시각을 취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때 임팩트 플레이어는 반드시 해야하는 우선순위 높은 일을 합니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적절하게 물러선다

반드시 해야하지만 담당이 명확하지 않은 일이 있을 때 임팩트 플레이어는 앞으로 나서서 선도합니다. 그들은 요청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담당이 아니더라도 먼저 착수하고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들을 명령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선도합니다. 그들은 암묵적인 컨택스트나 상황에서 단서를 얻어 필요를 포착하고, 앞으로 나섭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의무를 다하면 뒤로 물러서서 마찬가지로 수월하게 다른 사람들을 따릅니다. 

 

반면 평범한 직장인들은 역할이 불분명하면 방관자로 행동합니다. 그들에게 담당은 다른 사람이며, 그 담당이 자신이 필요한 시기와 해야 할 일을 말해(명령해)줄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시를 기다릴 때 임팩트 플레이어는 적절하게 앞으로 나서서 선도하고, 적절하게 뒤로 물러나 따릅니다.

 

확실하게 마무리한다

임팩트 플레이어는 완료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끈기를 발휘해 전체 일을 마무리합니다. 그들의 이러한 경향의 기반에는 주인의식이 있습니다. 미룰 곳은 없고 내가 이 일의 소유자이며 책임자라는 의식은 시간이 흐르며 동료들의 복잡도를 줄여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무턱대고 일을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다르게 일하고 더 낫게 일하는 방식을 찾습니다. 또한 차질이 생겨도 결과를 내면서 책임성의 문화를 강화하고, 뒤처져도 따라잡을 수 있는 승부사로서의 명성을 만들어 갑니다. 

 

반면 평범한 직장인들은 회피하려는 마인드셋으로 일합니다. 그들은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지면 주인 의식을 갖기보다 문제를 위로 넘깁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한눈을 팔거나 낙담해 완전히 멈춰버립니다. 

 

다른 사람들은 문제를 넘기지만, 임팩트 플레이어는 마지막까지 마무리하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능력을 강화합니다.

 

질문하고 조정한다 

임팩트 플레이어는 변하는 환경에 동료들보다 빠르게 적응합니다. 새로운 규칙과 목표를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도 인정과 긍적적인 피드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잘못을 바로잡는 피드백과 상반된 시각을 적극적으로 구하며, 이 정보를 활용해 노력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초점을 재설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학습과 혁신의 문화를 강화하고, 조직이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하며, 조언을 해주며 자신의 플레이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기준을 높이는 플레이어라는 평판을 얻습니다.

 

반면 평범한 직장인들은 변화를 짜증스럽거나, 불공정하거나, 업무 환경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으로 바라봅니다. 그들은 변화가 심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잘 하는 것을 고수하고, 현재의 전문성을 유효하게 해주는 규칙에 따라 계속 플레이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변화를 관리하고 최소화하려 하는 반면 임팩트 플레이어는 변화를 학습하고 거기에 적응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합니다.

 

일을 가볍게 만든다

팀이 심해지는 압박과 요구에 짓눌려 있을 때 임팩트 플레이어는 힘든 일을 더 쉽게 만듭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기 쉬운 사람이 됨으로써 부담을 덜어줍니다. 그들은 밝고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드라마, 정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하는 재미를 늘립니다. 또한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생상적인 업무 환경을 창출함으로써 협력과 포용의 문화를 강화하고, 모두가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고성과, 저관리(별다른 케어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는) 플레이어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반면 평범한 직장인들은 압박이 가해지고 업무 부하가 절정에 이르면 도움을 주기보다 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습관 및 대응 방식이 되어서, 그들은 힘든 시기에 이미 버거워하는 팀에 부담을 더하고 리더와 동료들에게 짐이 되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짐을 더하는 반면 임팩트 플레이어는 과중한 요구를 가볍게 느끼도록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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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n Sungbin Cho

Kaden Sungbin Cho

개발자여, IT 역사를 공부하라

비전공자로 주니어 시절부터 지금까지 Python, Java, Spring, Hadoop 등등 기술적인 부분들만을 살펴봤었다.

기술 외의 부분이라면 테크매니징, 개발자 커리어, 프로그래밍 철학 등과 관련된 내용들만이 내가 좋은 개발자가 되는 길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IT에 대한 관점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상황을 보자면, 비전공자로 늦었다는 생각에 최대한 기술 위주의 것들에 많은 할애를 했었다. 또 재택기간으로 일만 집중하다보니 스몰토크를 통해 내가 있는 필드의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고 공유할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

개발이 너무 기계적이고 피폐하다고 느껴질때 즈음, 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의 역사와 살아 숨쉬는 기업들의 히스토리, 그리고 그 흐름에서의 인물들을 살펴보고 싶다고 느꼈다.

그래서 관련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기업들과 각 기업을 만들어낸 인물(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에릭 슈미트,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마크 주커버그 등)들 중심으로 전개된다. 현재의 IT 지형이 어떻게 어떤 흐름으로 이어져 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중간에 동아시아 IT 역사도 다뤄주는데, 한국 내용도 일부 있어서 흥미로웠다.

  • 칩 워, 크리스 밀러: 반도체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반도체의 탄생과 현재의 삼성, 엔비디아, TSMC, ARM로 이어지는 흐름이 너무 재밌었다. 

  • A People's History of Silicon Valley, Spencer, Keith A: IT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주를 이루는데, 밝게만 보았던 이 산업을 이렇게 바라보는 외부의 관점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한 비판은 받아들여 너무 긍정적인 관점으로만 IT를 바라보지 않고 객관적으로 봐야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 플랫폼 망상, Jonathan Knee: 역시 IT에 주류를 이루는 관점과 달리 경영학 관점의 경쟁우위 중심으로 기업을 보아야 한다는 관점이 흥미로웠다. 그 관점을 기반으로 FAANG과 기타 IT 기업들을 분석하는데, 지금의 FAANG이 그 왕좌를 어떻게 차지할 수 있었는지라는 부분을 잘 그려주고 있어 재밌었다. 

  • 한국의 페이팔 마피아: [1, 2]

여러 자료들을 읽고 나니,

1) 어떻게 현재 시점의 IT 지형이 만들어져왔는지 알 수 있었다. 기계적으로 더 좋게, 더 빠르게 기술적인 관점으로만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에서 임팩트가 있는 한 조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풍부한 관점이 생겼다.

2) 미국도 그렇지만, 현재 한국 IT 지형의 주요 인물들은 꽤나 관계가 엮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같이 일하는 주변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Reference

[1] https://brunch.co.kr/@sungjoonkim/24

[2] https://www.romanceip.xyz/k-paypal-ma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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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n Sungbin Cho

Kaden Sungbin Cho

어떻게 성장하고, 성장시킬 것인가?

내면에 깊게 자리잡은 '성장 마인드셋'은 메타인지, 인내심과 회복력, 성취, 관계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옵니다 [1].

물론 '성장 마인드셋'은 성장의 근본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성장 마인드셋'을 품고 시간이 조금 흐르게 되면 자연스레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노력과 경험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해했는데, 어떻게 더 잘 성장하고 성장시킬 수 있을까?"

애덤 그랜트 교수의 책 'Hidden Potential' [2]은 그에 대한 해답을 최신 연구결과에 기반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위의 책에 기반해서 성장을 위한 '성향 기르기', '지속하기', '시스템 만들기'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성장을 위한 성향 기르기

개인이 이룬 성공을 예측하는 연구결과에서 유의미한 지표는 '얼마나 오랜 경험을 가진 유치원 선생님이 가르쳤는가?'라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Chetty). 왜 그런가를 살펴보기 위한 후속 연구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유치원 선생님은 인지적 능력이 아닌 Proactive, Prosocial, Disciplined, Determined라는 성향적 특성을 더 성공적으로 가르쳤다'라는 부분이 밝혀졌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의 성취나 성공은 IQ, 수학, 영어와 같은 인지적 능력이 아닌 성향적 특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직장인(성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 훈련(인지적 훈련 vs 성향적 훈련) 연구에서도 동일한 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성장 마인드셋'이 이러한 성향을 만드는 멘탈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성향이 우리의 성장을 돕는 것일까요?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6개국어, 7개국어를 구사하는 polyglot들은 어떻게 언어를 배울까요? 그들은 day1부터 '실제로' 언어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 매일 200번의 실수와 교정을 겪으며 짧은 기간안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이 있다'라는 생각은 많은 연구결과 효과가 없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자신을 목적하는 discomfort zone에 위치키심으로써, 우리는 해당 영역에서 comfort해질 수 있습니다.

배움에 스폰지가 되기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로 여겨지는 해양 스폰지는 단순히 주변의 모든 것을 흡수(absorb)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해양 스폰지는 상황에 맞게 흡수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필터링하며 상황에 적응합니다. 이러한 absorb, filter, adapt 과정을 통해 해양 스폰지는 2000년까지도 생존합니다. 

성장하려는 개인도 흡수하고, 필터링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종교개혁의 중심지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높은 소득을 보였던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고, 필터링하고, 적응할 때에 차원이 다른 번영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능력은 적극성이라기보다는 prosocial한 능력에 기반합니다. 의견 또는 비판을 객관적으로 수용하는 부분에, 그 시작점이 존재합니다.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기

100% 완벽함을 원한다면 100% 완벽할 수 있는 시도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완벽주의자'는 필연적으로 '도전'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실패는 자신의 재능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도전을 주저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1].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와 완벽한 결과 사이의 어느 지점을 목표해야 합니다. 

그말은 결과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에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어야, 다음의 시도에 대한 감정도 긍정적이게 됩니다.

Reference

[1] https://kadensungbincho.tistory.com/18

[2] Hidden Potential, Adam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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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n Sungbin Cho

Kaden Sungbin Cho

백엔드 개발자를 위한 모바일 앱의 특징

모바일 앱이 가진 고유한 특징은 뒷단의 백엔드 개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웹 기반 서비스에 익숙한 백엔드 개발자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데요. 

많은 앱들이 웹뷰 형태로 네이티브와 웹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렇기에 더욱 네이티브 앱의 특징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Building Mobile Apps at Scale [1]의 내용을 중심으로, 백엔드 개발과 관련 깊은 네이티브 모바일 앱의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앱은 바이너리가 스토어(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업로드 되고, 유저가 모바일 기기에 다운로드 받아 설치되며 배포됩니다. 이러한 모바일 앱의 환경이 모바일 앱 개발과 네이티브 앱이 사용하는 백엔드 API 개발에 영향을 미칩니다.

'설치형'이다

상태관리

모바일 앱 또한 웹 또는 백엔드와 같이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상태관리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 이벤트 기반으로 변경되는 앱의 상태관리는 웹과 유사하게 Reactive Programming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웹 또는 백엔드와 달리, 앱은 아래와 같은 이슈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 작고 제한된 성능의 모바일에서 만약 앱이 과도한 리소스를 사용한다면, OS는 매우 짧은 노티만 주고 앱을 kill하게 됩니다. 이러한 앱 상태 변화에 반응하여 앱은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 시 상태를 복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권한, 연결 상태, 블루투스 상태 등 다양한 글로벌 앱 상태가 존재하고, 앱의 컴포넌트들은 watch하고 있는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여야 합니다. 글로벌 앱 상태를 처리하는 핸들러의 구현 방식에 따라 부하를 주거나, 코드의 복잡도가 올라가거나, tight-coupling이 생기는 등의 trade-off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앱의 기존 상태와 Deeplink와 같은 앱의 특정 화면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이 맞물리면서, 상태관리의 leak이나 예상치 못한 상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너리는 모바일 기기에 존재하고 실행된다

애플과 구글은 앱에 송신되는 실행가능한 코드를 허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버그 픽스 같은 경우  CodePush [3]와 같이 허용된 우회적 방법이 가능하나). 또한, 앱을 스토어에 배포하기 위해서는 24 - 48 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토어에 배포되었더라도 사용자는 최신 버젼으로 업데이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항상 유저가 최신 버전의 앱을 사용한다는 보장도 할 수 없습니다 (강제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즉, 한 번 배포된 앱을 수정하여 사용자의 기기에서 업데이트되기까지가 오래걸리고, 어렵고,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꼼꼼히 테스트하여 실수 없이 배포하고, Feature Flag Strategy [2]를 통해 특정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하거나, 최대한 강제 업데이트를 완전하게 지원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는 작성한 코드 뿐만 아니라, 그러한 코드가 의존하고 있는 3rd party SDK나 라이브러리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모든 최신 버젼 배포 시 최대한 완전한 강제 업데이트를 하고 이전 버젼을 지원하지 않는다"가 정책이 아니라면, 하위버젼이 사용하는 백엔드 API도 하위호환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백엔드도 최대한 초기에 기존 버젼 하위호환에 대한 지원과 그것을 위한 API 디자인, 모니터링 및 폐기 전략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관련해 어떠한 정보도 얻을 수 없기에, 어떠한 액션도 취할 수 없는 상황은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바이너리 사이즈가 영향을 준다

앱 사이즈는 앱 설치 conversion rate에 영향을 줍니다 [4]. 특히, 이머징 마켓(인도, 브라질 등)에서 그러한 특징이 두드러지는데요. 그렇기에 여러 글로벌 앱들은 기능을 축소하고 사이즈를 줄인, lite 버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구글과 애플에 영향을 받는 OS 환경에서 실행된다

다양한 환경의 지원과 모니터링

앱이 실행되는 모바일 기기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모바일 기기는 다양한 지역, 장소, 조건에서 사용됩니다 (예, 외곽 이동중). 또한, 그러한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되는 OS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가 다양한 용도에 쓰이는 만큼 여러 종류의 칩이 들어가고, 여러 기능(블루투스, 카메라, 통화 등등)과 관련된 인터랙션이 존재합니다. 

모든 조건을 다 지원할 수 없기에, 앱은 지원할 수 있는 타겟을 명확히 범주화하고, 그러한 범주에서 오래된 기기나 OS 버젼에서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할 수 없이 발생하는 버그나 오류를 모니터링하고 디버그 [5]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상에서 발생하는 충분한 정보가 개발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Image from [5]

다양한 네트워크 조건에서 사용되는 모바일 앱이기에, offline support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네트워크 연결 끊김으로 인한 부부은 retry를 고려하거나, 그러한 상황에서의 상태 처리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Deeplink

앱의 특정 부분에 직접 접근하도록 하는 딥링크는 이해는 쉬우나, 여러가지 조건과 맞물리면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6]. 그러한 조건들로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 하위호환: 위에서 살펴본 하위호환은 딥링크에서도 해당됩니다. 예로, 마케팅으로 배포되었던 딥링크는 새로운 버젼 출시 이후에도 동작해야 합니다.

  • 다양한 진입점: 딥링크를 통해 사파이 브라우저, 다른 앱(Notes, 문자 등), 해당 앱 내, Push notification 등 다양한 진입점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또한, 이는 아래에서 언급될 상태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 상태: 실행되는 앱의 상태와 딥링크로 인한 진입이 정상적으로 상호작용하는지 고려되어야 합니다. 기존 상태가 초기화되어야 할지, 보존되어야 할지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태로 앱이 crash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 iOS와 Android의 구현의 차이

iOS와 Android이 제공하는 것들

이 점에서는 크게 2가지, Push & Background notification과 In-App Purchase가 존재합니다.

Push & Background notification

iOS와 Android 모두 각각 APNS와 FCM을 통해 Push notification을 지원합니다. Push notification을 보내는 부분은 백엔드에서 진행되기에, 어떻게 보낼지, 보낸 notification을 클릭 시 어떤 형태로 동작할지 등과 관련해 백엔드와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게 됩니다. 보통 통합된 도구를 사용해 비교적 간단히 설정할 수 있으나, 아래와 같은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딥링크와 유사하게 메시지의 액션이 어떤 형태로 동작하여 앱에 접근하게 될지, 하위호환은 어떻게 처리할지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 유저가 notification을 끄고 킬 수 있습니다 (background notification과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 Push nofitication의 전달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중간 전달자인 애플과 구글이 throttling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기의 연결 이슈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과 구글은 관련한 구조나 전달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blackbox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테스팅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슈에도 Push notification은 여전히 유저 진입 통로, 마케팅, 정보제공 등의 목적에 유용하며 Background notification [7, 8]과 같은 기능은 백엔드의 변경사항을 앱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In-App Purchase

앱 상에서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IAP를 통하지 않고 우회하여 판매하기는 여러모로(우회를 찾거나 또는 그 여파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IAP를 진행하더라도 고비용의 수수료와 iOS & Android의 각기 다른 정책과 제약(가격 변경, 매출 파악, 회계처리 등의 어려움 등), IAP 유저와 백엔드 회원계와의 매핑 등의 구조적 한계를 감수해야 합니다. 

구현 이후에 테스트와 운영 시에도 위와 같은 복잡한 구조로 인해 어렵습니다. 특히 금액과 관련된 예민한 사항이기에, CS와 관련한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Reference

[1] Building Mobile Apps at Scale, Gergely Orosz

[2] https://www.uber.com/en-KR/blog/piranha/

[3] https://learn.microsoft.com/en-us/appcenter/distribution/codepush/

[4] https://medium.com/googleplaydev/shrinking-apks-growing-installs-5d3fcba23ce2

[5] https://www.datadoghq.com/monitoring/mobile-application-monitoring/

[6] https://albertodebortoli.com/2019/04/16/deep-linking-at-scale-on-ios/

[7] https://firebase.google.com/docs/cloud-messaging/concept-options#data_messages

[8] https://developer.apple.com/documentation/usernotifications/setting_up_a_remote_notification_server/pushing_background_updates_to_your_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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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n Sungbin Cho

Kaden Sungbin Cho

'어떻게할지' 보다 '누구와할지'가 중요한 이유

우리는 너무도 '어떻게'에 집중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떻게 더 좋은 팀을 만들지'

'어떻게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현재 마주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

하지만 책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의 저자 벤저민 하디 [1]는 우리가 '누구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마이클 조던은 팀 그로버 코치와 잭슨 감독이라는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팀 시카고 불스는 여섯 번의 우승이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 등의 실리콘 밸리 거물들의 시작에는 빌 캠벨이라는 뛰어난 코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뛰어난 업적을 빛내는 개인 주변에는 수많은 파트너와 조력자가 존재했습니다. 크고 멋진 결과는 사람을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람, 즉 누구와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목표(무엇을?), 이유(왜?) 사람(누구와?)에 집중하면 더 많은 조력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목표와 이유의 영감에 이끌린 이 사람들이 '어떻게'를 그들이 가진 전문성으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이때 당신은 세부적인 '어떻게'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명확한 목표와 이유 그리고 이상적인 결과를 통해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큰 목표를, 관계에 기반한 더욱 큰 효능감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당신의 지금 하려는 일이 성공적인 이직이라면, '누가 나를 성공적인 이직을 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커리어 코치를 고용하거나, 선망하는 기업의 현직자의 면접 멘토링이라는 투자에 이르게 됩니다. 아니면, 자신의 명확한 목표(원하는 조건)와 이유를 널리 알려 여러 잠재조력자에게 노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말은 항상 누군가와 함께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대신, '누구와'에 집중하고 그만큼 자신과 맞는 사람을 찾는데 투자하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한 번 반복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적인 결과를 생각할 때 너무나도 '어떻게 이 결과를 달성할까?'에 집중합니다.

우리는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압도적인 성과는 사람을 통해 창출되고, 당신의 목표와 비젼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Reference

[1]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벤저민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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