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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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으로라도 여유는 가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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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보니 하늘을 제대로 바라본 지 꽤 오래되었더라고요.

아마 바쁜 매일에 여유를 놓치고 살고 있다는 뜻이겠죠

할 일은 늘 많지만 그래도 우리,

하늘을 올려다보며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평범한 직장인이 문득 깨닫고 모집합니다.

오늘의 하늘을 남길 사람들을!

(심지어 무료)

아침에 마주하는 파란 하늘
점심에 잠깐 스친 구름
퇴근길에 붉게 물든 해
저녁에 창문 너머로 본 밤하늘까지

잘 찍은 사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말을 어렵게 덧붙이지 않아도 괜찮고요


저희 같이 여유를 찾아가보실래요?

👇🏻 자세히보고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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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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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의 현실적인 마케팅 방법


안녕하세요, 가벼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마이플랜잇의 김은주입니다.

현재 초기 스타트업에서 기획부터 홍보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해내고 있어요. 저와 같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마케팅 인사이트를 들고왔습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가장 타격을 받는 분야 중 하나가 광고라 생각합니다. 내로라하는 큰 기업들도 마케팅 예산이 줄어든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죠.


😲 예산 없이 마케팅을 하라고요??

말도 안 되는 말을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요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눠봅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사이드 프로젝트와 동아리까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모두 적용할 수 있으니까 끝까지 읽어보고 인사이트를 얻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



1️⃣ 커뮤니티

돈을 하나도 쓰지 않고 홍보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는다면 ‘커뮤니티’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커뮤니티는 디스콰이엇처럼 서비스가 될 수도, 오픈채팅방이 될 수도 있어요. 양방향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모두 커뮤니티라 할 수 있죠.


당연한 말이지만 놓치기 쉬운 사실, 커뮤니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먼저 홍보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타겟이 명확해야 합니다. 20대 초반 여성과 같은 브로드한 타겟보다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과 같이 말이죠. 타겟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매우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물을 떠올린다고 생각하고 페르소나를 정해봐도 좋습니다. 주어진 명확한 타겟이 없어도 “이번 홍보에는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해보겠어!”와 같이 단기적으로 타겟을 정해야 콘텐츠를 기획하기 수월합니다.


커뮤니티는 소통이 중요한 만큼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행동은 어쩌면 리소스를 낭비하는 일일지도 몰라요. “내가 작성하는 이 글이 타겟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야 하죠.

이야기를 불어넣는 방법이 고민된다면, 디스콰이엇 스토리텔링 가이드를 추천드립니다. 스토리텔링 하는 기법부터 추천하는 프레임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예요.


2️⃣ 바이럴 마케팅

돈을 사용하지 않고 홍보할 수 있는 유명한 방법으로 ‘바이럴 마케팅’이 있습니다.


그럼 가장 핫한 바이럴은 뭘까요? 바로 유형 테스트입니다.

유형 테스트는 MBTI가 유명해지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테스트 결과와 함께 개별화된 홍보를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방법이죠. 영하고 트렌디한 타겟을 목표로 한다면 놓칠 수 없는 홍보 수단입니다.


유형 테스트는 주로 MBTI와 엮은 심리 테스트나 퀴즈를 내고 맞추는 형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정해진 형식은 없으니 자유롭게 만들어봐도 좋죠.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다면 방구석 연구소, 푸망, 메타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망과 메타브에서는 유형 테스트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 수도 있어요.


저는 스모어(구 도다)에서 유형테스트를 제작해봤는데,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몇 시간이면 뚝딱 완성할 수 있었어요. 언뜻 보면 어려워 보여도 유형테스트가 유명해지면서 레퍼런스가 많아지고 다양한 툴도 이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유형테스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하고 마지막 결과 페이지에 집중해서 고민한다면 더욱 쉽게 기획할 수 있을 거예요.

>급여체테스트


3️⃣ 퍼스널 브랜딩

요즘은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라고 할 만큼, 다들 저마다의 자산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요. 운영하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의 타겟이 홍보하고 싶은 타겟과 같다면 이만큼 좋은 매체가 없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적용될 수 있어요. 인스타, 유튜브 같은 대표적인 SNS를 이용할 수도 있고, 맨 처음에 말했던 커뮤니티에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의 이름으로 팀을 대표해 작성할 수도 있죠.


현재 저희 팀에는 브런치에서 글을 꾸준히 작성했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글 내에 서비스 링크를 삽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유저를 전환시킬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는 분들은 작가의 이야기에 이미 깊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전환될 확률이 아무래도 단편적인 광고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는 분들과 서비스의 타겟이 일치했던 덕도 있었고요.


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노션 템플릿을 펀딩했었는데, 추후에 노션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펀딩한 후원자에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텀블벅이 후원자에게 알림을 부지런히 보내준 덕분에 전환을 많이 이끌 수 있었죠.

퍼스널 브랜딩은 원활한 협의가 필요한 만큼 대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함께 생각을 펼치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면, 숨겨진 곳에서 원하는 타겟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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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에서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은 외부 상황에 민감하지만, 외부 상황을 컨트롤 할 수는 없죠. 코로나부터 경기침체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힘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끝없이 탐색하고, 탐색한 인사이트를 마음껏 적용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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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주니어 마케터를 위해 '응답하라 마케팅'에 투고한 글을 각색했습니다.

풀버전은 응답하라 마케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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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김은주

이렇게 하니까 망하더라

얼마 전, 마케팅 인사이트를 나누는 3주 동안의 챌린지 형식의 모임을 개설했습니다.

홍보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생각외로 많은 분이 신청해주셨죠.

그런데 제대로 망했습니다.


근데 망해보니까 알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




01.계기는 이렇습니다

챌린지 형식의 모임은 이미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인증하거나, 독서 인증을 하기도 하죠. 한 번쯤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슬프게도 미라클 모닝이나 독서 인증에 흥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색다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아침 5분 산책으로 영감 발견하기"


당시 이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저는 새로운 동네를 탐색할 겸 주저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졌죠. 이런 형식의 모임이 원래 그러니까요.



02.나도 해봐야겠다

한 번 참여해봤다고 비슷한 형식의 모임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분야와 형식 모두 다양했죠. 어쩌면 나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에 차올랐습니다.


하고 싶었던 모임은 마케팅 인사이트 모임. 이름을 생각할 시간도 없는 것 같아 인사이팅이라 정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인상깊은 레퍼런스를 올리면, 3주에 기억에 남는 레퍼런스가 최소 수백 개니까.. 이거 괜찮잖아?!


몇 시간 만에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하고, 공고글을 올리고,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Tally로 모집 폼을 만들고, 짧은 글과 함께 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나중에 더 자세히 해야지~ 하는 마음에 우선 그렇게 액션은 멈추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일주일도 되지 않아 20명이 넘게 신청해주셨습니다.

내가 그래도 필요한 걸 만들었나보네 하는 생각과 함께, 공고글과 홍보 전략을 다듬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원하는 숫자는 이미 채워졌으니까요. 그렇게 우당탕탕 첫 번째 인사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03.근데 약간 불안하다

3주간 매일매일 인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게 마케팅과 같은 직무의 영역이라면 더욱 그렇죠. 그래서 반드시 시작 전에 OT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지를 늦게 한 탓에 참여자 대부분이 OT에 올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결국, OT는 텍스트 공지로 대체되었습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절반 정도가 좋은 레퍼런스를 공유해주셨고, 제가 계속해서 답글을 달자 서로 답글을 다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3주만 가면, 성공 아닐까? 하는 자만을 잠시 했습니다.


03.일주일만에 끝

월요일에 시작한 챌린지는 금요일이 되며 점차 그 수가 줄어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놀랍게도 한 분도 인증하지 않으셨죠. 아무래도 주말까지 일 이야기를 하는 건 쉽지 않으니까 하며 불안을 다독였습니다. 월요일이 되자, 주말에 인증을 하지 않았던 방의 분위기가 휩쓸려 사기가 저하되었습니다.


이런 불안정한 모임을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다는 빠른 판단을 내리고 조기 종료를 선택했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렇다고 최선으로 보이는 선택을 피할 수 없었죠. 다행히도 몇몇 분이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가장 큰 이유기도 합니다.



04.다음엔 이렇게


1) 주제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 브로드한 주제였습니다. 누군가는 인스타 콘텐츠를, 누군가는 옥외광고를, 누군가는 카피를 공유했습니다.


직무와 연관된 만큼 진정한 도움이 되려면 주제가 뾰족해야겠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인사이팅은 '콘텐츠 마케팅'을 주제로 설정했습니다. 아무렇게나 정한 주제는 아닙니다. 가장 많이 인증한 주제가 콘텐츠 마케팅이었거든요. 무엇보다 제가 관심있고 자신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2) 금액

처음 진행할 때에는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어떠한 배경도 레퍼런스도 없는 챌린지에 금액을 내기는 어렵다고 예상했으니까요. 그러나, 지출이 없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도 손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소한의 책임을 위한 비용은 어쩌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인사이팅에서는 1만 원의 보증금을 받습니다. 물론 일정 기준 이상을 참여하면 100% 환급됩니다. 홍보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더욱 많은 분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적은 가격은 결정에 크게 지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이미 증명된걸 지도 모릅니다.


3) 보상

생각해보니 제가 참여했던 모임은 기준을 충족하면 7만 원 상당의 후드티를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신청하면서 돈을 지출하기는 했지만, 완주하면 후드티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계속하여 인증했던 분들이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챌린지형 모임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사이팅에서 모금한 1만 원의 보증금은 이러한 보상에 사용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에게는 보증금 환급에 더불어 다른 분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도 본인이 받아갈 수 있습니다.


4) 바람잡이 (?)

옆에서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더욱 참여하게 됩니다. 모두가 그렇게 행동하기 시작하면 유지는 쉬워지죠. 저뿐만 아니라 함께해줄 부방장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믿음직한 바람잡이를 구하지 못해서요. OT를 진행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조금은 기대하고도 있습니다. 혹시나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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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인사이팅은 7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됩니다.

빠르면 이번 주 수요일, 늦으면 금요일 중에 신청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신청해주세요. 마케터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자세히보기 https://insighting.oopy.io

바로 신청하기 https://tally.so/r/wge7ol

인사이팅

마케팅 인사이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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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김은주

마케팅 인사이트를 함께 나눠요!

지나가다 마주친 버스 광고, 핸드폰에서 스쳐지나간 디지털 광고, 흥미있게 읽은 인스타 게시물까지, 다채로운 마케팅 인사이트를 함께 나눌 수는 없을까요?


열심히 찾아보다 결국 만들어버렸어요.



✍🏻 Insighting

인사이팅은 마케팅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는 모임이에요.


☑️ 진행 방식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매일 단톡방에 하나씩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옥외광고부터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모션까지, 마케팅 형식의 제한은 없어요.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에는 다함께 온라인 회고를 진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오프라인 회고를 진행할 계획도 있어요.


☑️ 진행 기간

어떠한 습관도 21일이면 들일 수 있다고 하죠.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진행할 계획이에요. 


☑️ 신청 방법

아래 폼을 제출해 주시면 신청이 완료되어요.

마케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마케팅 인사이트를 나누고 싶은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우리 함께 매일매일 인사이트를 나누며 성장해봐요! 

1분 만에 신청하기 > https://tally.so/r/wge7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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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김은주

이탈하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상세페이지 개선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도전이 쉬워지도록, 가벼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마이플랜잇입니다. 투두몰을 런칭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유의미한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환율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팀원들과 함께 뚝딱! 개선한 과정을 공유해봅니다.


투두몰이 궁금하다면 edu.todomall.kr


✅ 01. 왜 구매를 안하지..?

투두몰은 런칭한 후로 페이드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아 아직 수많은 유저가 유입되는 단계는 아닙니다. 그래도 여러 형태의 홍보를 통해 많으면 하루에 수백 명씩 유저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구매가 그에 비해 드물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 타겟과 콘텐츠가 핏하지 않나
  • 콘텐츠의 개수가 적어서일까
  • 회원가입이 불편한가

와 같은 다양한 가설을 세워보았는데요. 어떠한 곳에서도 유력한 데이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특정 데이터를 발견하게 다음과 같이 액션하게 됩니다.


✅ 02. 이탈하지 말아줘..

투두몰은 콘텐츠를 구입하는 형태의 프로덕트입니다. 구매까지의 퍼널을 간단히 요약해 본다면 '메인 페이지 조회' -> '콘텐츠 판매 페이지 (상세페이지) 조회' -> '구매 버튼 클릭'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난 보름간의 데이터를 보니 다음과 같은 전환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서비스를 방문하는 88.6%의 유저는 최소 하나의 콘텐츠를 클릭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메인화면으로 들어와 다른 콘텐츠를 탐색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 혹시 그냥 클릭해보고 바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hotjar을 확인해봤습니다. 예상외로 무려 상세페이지에 접속한 유저 중 70.6%가 끝까지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유저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콘텐츠 그 자체 보다는 이를 나타내는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03. 먼저 가치를 전하자

판매 페이지, 즉 콘텐츠를 나타내는 상세페이지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서비스를 다시 접속해봤습니다. 우리 서비스를 하나도 모른다는 상태에서 접근해보니, 중요하지만 찾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구 버전의 콘텐츠 상세페이지입니다. 내용 대부분이 콘텐츠의 주제에만 집중되어 있고 이를 전달하는 방식, 즉 프로덕트의 가치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뜻 보면 VOD 형식의 인터넷 강의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 프로덕트에 너무 빠져있어 제작자의 시점으로 해석해 놓친 결과입니다.


그러나 프로덕트를 깔끔하게 요약해 상세페이지 내에 나타내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영상 강의 형태의 주류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다른 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 짧은 설명과 함께 콘텐츠를 미리 보여주자! 라는 의견을 채택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현재의 상세페이지인데요, 디자이너님의 의견에 따라 1) 배경을 검은색으로 변경하여 내용의 주목도를 높이고, 2) 결과물 이미지를 퀄리티 있게 나타내도록 노력했습니다.

다음으로 브랜드 컬러로 환기시킨 후, 콘텐츠의 일부 내용을 캡처하여 길게 삽입했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유저가 '영상 강의가 아니라 짧은 글과 이미지로 전하는구나'와 같이 프로덕트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길이가 길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상세페이지를 끝까지 보는 유저가 많다는 판단하에 어느 정도의 맥시멈을 잡고 진행하였습니다.


✅ 04. 프로덕트의 기능을 알리자

투두몰은 데드라인 있는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유저의 행동을 유도하고, 멈추지 않는 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선 전의 상세페이지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작자의 시점에서 바라봐 핵심 기능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기존 상세페이지의 커리큘럼 부분인데요, 미션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이에 인증기한에 대해서도 해석할만한 정보가 없어 유저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을 위와 같이 디벨롭하여, 1) 유저의 인증 이미지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2) 미션을 수행한다는 사실도 언급하며, 3) 인증기한을 타이틀 위로 배치하여 전보다 강조했습니다. 커리큘럼을 투컬럼에서 하나로 변경하여 더욱 풍부해 보일 수 있도록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 05. 우선순위와 레퍼런스

기존에는 상세페이지에서 전문가, 즉 클래스를 제작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상단에 배치했는데요. 수정 후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전문가에 대한 설명을 최하단으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투두몰은 스타강사나 인플루언서와 같은 제작자보다는 클래스에 관한 설명이 주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하단에 구매 버튼을 한 번 더 나타냈습니다. 구매를 여러 번 강조하면 부정경험이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요, 다른 플랫폼은 하나의 상세페이지 내에 최대 7번까지 삽입하는 것을 보고, 현재 상세페이지 길이를 고려해 처음과 마지막에 두 번 삽입했습니다. 레퍼런스가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적으로 적용해보았습니다.



✅ 06. 그래서 데이터는?

구매 버튼을 클릭하는 유저는 1.8% 에서 3.7%로, 회원 전환율은 2.5%에서 7.7%로 개선되었습니다. 프로덕트의 가치를 전하는 것과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는 것에 대한 유저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분석한 만큼 더욱 지켜봐야겠지만, 상승하는 데이터가 보여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해당 개선 과정은 1.5일의 밤샘 결과로 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빠르게 진행된 만큼 아직 디벨롭할 부분이 많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메이커로그도 금방 들고 올게요.


✅ 투두몰은 지금 할인 중

투두몰은 현재 런칭 기념으로 최대 70%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은 5월 중순에 스르륵 사라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기획, 마케팅, 노코드, 디자인과 같은 다양한 업무 지식을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습득해보세요.

첫 메이크로그를 적어본 자축 기념으로(?) 디스콰이엇 전용 쿠폰도 만들어왔으니 꼬옥 챙겨가세요 [쿠폰 코드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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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투두리스트를 차근차근 따라하며, 쉽고 빠르게 배우는 업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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