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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김은주 ·

K-스타트업의 현실적인 마케팅 방법


안녕하세요, 가벼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마이플랜잇의 김은주입니다.

현재 초기 스타트업에서 기획부터 홍보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해내고 있어요. 저와 같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마케팅 인사이트를 들고왔습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가장 타격을 받는 분야 중 하나가 광고라 생각합니다. 내로라하는 큰 기업들도 마케팅 예산이 줄어든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죠.


😲 예산 없이 마케팅을 하라고요??

말도 안 되는 말을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요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눠봅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사이드 프로젝트와 동아리까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모두 적용할 수 있으니까 끝까지 읽어보고 인사이트를 얻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



1️⃣ 커뮤니티

돈을 하나도 쓰지 않고 홍보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는다면 ‘커뮤니티’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커뮤니티는 디스콰이엇처럼 서비스가 될 수도, 오픈채팅방이 될 수도 있어요. 양방향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모두 커뮤니티라 할 수 있죠.


당연한 말이지만 놓치기 쉬운 사실, 커뮤니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먼저 홍보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타겟이 명확해야 합니다. 20대 초반 여성과 같은 브로드한 타겟보다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과 같이 말이죠. 타겟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매우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물을 떠올린다고 생각하고 페르소나를 정해봐도 좋습니다. 주어진 명확한 타겟이 없어도 “이번 홍보에는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해보겠어!”와 같이 단기적으로 타겟을 정해야 콘텐츠를 기획하기 수월합니다.


커뮤니티는 소통이 중요한 만큼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행동은 어쩌면 리소스를 낭비하는 일일지도 몰라요. “내가 작성하는 이 글이 타겟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야 하죠.

이야기를 불어넣는 방법이 고민된다면, 디스콰이엇 스토리텔링 가이드를 추천드립니다. 스토리텔링 하는 기법부터 추천하는 프레임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예요.


2️⃣ 바이럴 마케팅

돈을 사용하지 않고 홍보할 수 있는 유명한 방법으로 ‘바이럴 마케팅’이 있습니다.


그럼 가장 핫한 바이럴은 뭘까요? 바로 유형 테스트입니다.

유형 테스트는 MBTI가 유명해지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테스트 결과와 함께 개별화된 홍보를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방법이죠. 영하고 트렌디한 타겟을 목표로 한다면 놓칠 수 없는 홍보 수단입니다.


유형 테스트는 주로 MBTI와 엮은 심리 테스트나 퀴즈를 내고 맞추는 형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정해진 형식은 없으니 자유롭게 만들어봐도 좋죠.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다면 방구석 연구소, 푸망, 메타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망과 메타브에서는 유형 테스트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 수도 있어요.


저는 스모어(구 도다)에서 유형테스트를 제작해봤는데,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몇 시간이면 뚝딱 완성할 수 있었어요. 언뜻 보면 어려워 보여도 유형테스트가 유명해지면서 레퍼런스가 많아지고 다양한 툴도 이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유형테스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하고 마지막 결과 페이지에 집중해서 고민한다면 더욱 쉽게 기획할 수 있을 거예요.

>급여체테스트


3️⃣ 퍼스널 브랜딩

요즘은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라고 할 만큼, 다들 저마다의 자산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요. 운영하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의 타겟이 홍보하고 싶은 타겟과 같다면 이만큼 좋은 매체가 없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적용될 수 있어요. 인스타, 유튜브 같은 대표적인 SNS를 이용할 수도 있고, 맨 처음에 말했던 커뮤니티에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의 이름으로 팀을 대표해 작성할 수도 있죠.


현재 저희 팀에는 브런치에서 글을 꾸준히 작성했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글 내에 서비스 링크를 삽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유저를 전환시킬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는 분들은 작가의 이야기에 이미 깊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전환될 확률이 아무래도 단편적인 광고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는 분들과 서비스의 타겟이 일치했던 덕도 있었고요.


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노션 템플릿을 펀딩했었는데, 추후에 노션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펀딩한 후원자에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텀블벅이 후원자에게 알림을 부지런히 보내준 덕분에 전환을 많이 이끌 수 있었죠.

퍼스널 브랜딩은 원활한 협의가 필요한 만큼 대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함께 생각을 펼치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면, 숨겨진 곳에서 원하는 타겟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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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에서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은 외부 상황에 민감하지만, 외부 상황을 컨트롤 할 수는 없죠. 코로나부터 경기침체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힘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끝없이 탐색하고, 탐색한 인사이트를 마음껏 적용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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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주니어 마케터를 위해 '응답하라 마케팅'에 투고한 글을 각색했습니다.

풀버전은 응답하라 마케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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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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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황인선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은주
김은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