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핸
설날 편지 대신 주러간다냥 💌, 새해복설냥은 설 연휴 기간을 타겟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메신저로 새해 인사를 하는 것 대신, 귀여운 설냥이 캐릭터의 손편지로 인사를 전할 수 있습니다💝
새해복설냥 www.catsnewyear.site
새해복설냥을 개발한 메디치 팀입니다.
메디치 팀 소개 www.medici-mansion.com
메디치 팀은 구성원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으로 기술을 실현하는 팀입니다.
서로의 ‘무한한 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고양이가 편지 써주는 컨셉 재밌을 거 같은데?
저는 가볍게 던진 말이었는데 팀원들이 진짜로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직접 편지를 쓴다면…)
팀원들과 간단한 아이데이션 회의 후 와이어프레임을 짜고 디자인 컨셉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곧 설날이라는 연휴가 다가오던 때라 이를 오픈 일로 두고, 설날 컨셉 고양이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설날 컨셉 고양이 3마리
저희는 편지를 대신 써주고 전달해 주는 고양이를 3마리로 선정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편지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하여 서비스에 재미를 더 유도하고 싶었습니다!
편지 디자인
‘설날’하면 떠오르는 떡, 보름달, 윷놀이, 복주머니, 한복 등을 활용해서 일러스트를 제작했는데요, 여기서 ‘윷놀이, 잡채, 떡’을 조합해서 ‘윷무, 잡체즈, 떡구키’라는 고양이들의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고양이의 이름과 컨셉에 맞게 편지 디자인을 구성했습니다.
폰트 다양화
메인에 있는 일러스트와 같이 고양이가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써주는 컨셉이기 때문에 손글씨체를 사용했습니다.
실제로고양이마다 글씨체도 다르겠죠? 그래서 폰트도 3가지로 다양화 시켰습니다.
사실 작년부터 만들고 있었던 서비스 😱
새해복설냥은 사실 지난 1월 1일에 오픈을 했지만 실패한 서비스입니다.
무작정 만들고 보자는 패기와 달리 저희조차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homezone님의 냥이 일러스트)
역시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동일한 의견을 받았고, 아쉬움은 있었지만 저희는 UX를 개선하여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또한, 다시 잘 만들어서
디스콰이엇에 올리자는 목표도 있었습니다! 🔥성급하게 만들면 나중에 더 지치더라구요, 초반에 기획을 탄탄하게 세워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
원래 거대한 우체국이였던 것
실패했던 초기 서비스 이름은 ‘신냥이우체국’이었어요.
고양이가 배달하는 편지라는 컨셉으로 출발했던 프로젝트인 만큼, 서비스에 진입하면 나만의 우체국을 만나 실제 편지를 주고받았을 때 편지가 보관되는 구조였습니다.
서비스의 중심인 우체국을 통해 담당자 고양이가 편지를 보관하는 컨셉으로 원하는 악세사리를 신냥이들에게 입혀줄 수도 있었어요.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이것저것 넣다 보니 너무 거대한 우체국이 된 것이 문제점이 되어 사용자에겐 복잡한 UX를 탄생시켰어요.
그렇게 실패를 마주하고 리뉴얼하면서 집중한 부분은 간단한 UX 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작업한 내용을 다 빼고 다시 시작했어요.)
개선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비스의 다양한 기능 → 1가지 기능에 집중 “편지 쓰기”
회원가입/로그인 필수 → 비회원으로 전환하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편지 디자인 → 각 고양이에 맞는 컨셉의 편지 디자인
사용자가 직접 고양이 꾸미기 → 각 고양이의 컨셉 지정
(신냥이우체국과 새해복설냥의 Flow를 비교해보면 정말 간단해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새해복설냥 💌
2/10 오픈한 새해복설냥이 전달한 편지 개수는 2/15 기준 580여 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발견한 특이점은 고양이 선택 비율에서 고정되어 있는 윷무의 선택이 가장 낮았다는 것입니다. 🤔
잡체즈와 떡구키의 비율은 비슷했는데 그만큼 사용자가 고민해서 선택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신기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프로덕트를 위해 신경 쓴 부분이에요.
설날에 전하는 덕담을 재밌고 가벼운 분위기로 즐길 수 있도록 귀여운 냥이로 디자인했어요
냥이가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낸 것처럼 손글씨체를 활용했어요
로그인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접근성을 높였어요
사용자들이 편지를 쓰는 과정을 간단한 UX로 구성했어요
편지를 받을 때 복주머니에서 설냥이가 나와 편지를 전해주는 gif를 통해 서비스의 몰입도를 높였어요
편지를 공유할 때 다양한 템플릿에 대한 배너와 문구들도 통일성 있게 신경 썼어요
새해복설냥 제작 후기
디자이너
수핸 “냥이의 집사는 나야나”
팀원들과 정말 재밌게 협업하면서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새해복설냥’의 서비스 명부터 문구 하나까지 모두 신경 쓰면서 서비스의 컨셉을 단단하게 구축해나가며,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해 각자의 영역 구분 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논의하며 노력했어요. 디자이너로서 귀여운 일러스트 컨셉의 디자인은 처음 도전해 봤는데 다들 귀엽다고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준 팀원들 감사합니다!
프론트엔드
Raymond “그거 제가 다 할게요!”
좋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팀으로 프로덕트를 출시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고 여운이 남습니다. 팀원분들과 소통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모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복설냥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omezone “감성로직 달인(극 F)”
다들 같은 목적과 열정을 가지고 기획부터 프로젝트 출시까지 정말 재밌게 개발했던 거 같아요. 가장 뿌듯한 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에 대한 재미를 크게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혼자 개발하는 게 편하다 생각하던 제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결과를 낼 수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데빗 “귀여운 냥이 속 헐크”
2주간의 단기간 프로젝트이지만 새해를 기념하여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메디치 팀원들이 모였습니다. 함께 의견을 모아 빠른 기간 내에 기획부터 진행하니 초반에는 시간을 서투르게 쓰기도 하였고 작업하던 작업물을 다시 엎기도 하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서로의 성격과 장단점을 파악해 가면서 센스껏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귀여운 디자인 냥이가 만들어지며 팀 분위기에 힘을 돋우고 개발은 퍼즐처럼 딱 딱 맞기 시작하면서 막판에 속도가 활력이 붙게 되었고 1월 1일을 맞이하며 ‘신냥이우체국’을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피드백을 수용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설날에 ‘새해복설냥’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렇게 디스콰이엇 플랫폼에서 트렌딩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고 아쉬운 점과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프로젝트에는 더 큰 메디치 팀의 야심작을 제작한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백엔드
Lilac “개발에 안되는 게 있나요? 안되는 건 없죠 ^^ 근데 그건 안될 것 같아요.”
TypeScript와 nestJS 처음 사용해 봤는데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작업하고 새로운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보는 값진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기능적인 측면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해야 사용자분들께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논의를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 매니징 경험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관점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Choi “잘 모르겠는데…… 그냥 하면 되죠~~”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경험에서는 기능 구현에만 집중했었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 백엔드, 디자이너 팀원분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 출시 후, 사용자 반응과 개선을 고려하는 사용자 중심 개발에 집중하여 개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단순 기능 구현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를 고려하는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어 매우 재밌었고, 의미 있었던 프로젝트였어요!
새해복설냥
설날 편지 대신 주러간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