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아직 프로덕트가 없습니다.

아티클

전체 보기
YUL

YUL

이제 나도 할 수 있어, 목표 설정 (With.J력)


안녕하세요. P입니다. 모든 P가 다 같진 않겠지만, 저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쉽지 않고, 이미 정해놨던 사소한 목표들을 변경하는 일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때로는 설정한 목표에 대해 압박감을 느낄 때도 있어요. 그래서 처음 J력이라는 프로덕트를 발견했을 때, 제 반응은 이랬습니다. ‘Oh wow! 신박한데? 근데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저는 시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나도 할 수 있어, 목표 설정

J력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 ‘오, 매우 친절한데?’ 였습니다.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친절함은 역시 템플릿이었어요.


목표 추가 페이지는 J력의 제작자 분들이 사용자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 지 알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TO DO 리스트나 캘린더에 계획을 작성하거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처음 목표를 추가 해야 할 때에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 걱정을 템플릿이 덜어 주었습니다.

템플릿에는 ‘매일 물 2L 비우기’와 같은 소소한 것부터 ‘지구를 지켜홍’과 같은 소소하진 않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한 목표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점은 그 목표들 마다 매일 할 일 리스트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내가 목표를 실행할 때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예시가 있기 때문에, 템플릿이 아닌 목표를 직접 입력할 때에도 어떤 할일 리스트를 추가 하면 될지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나를 행동하게 하는 매일 할일 리스트

내가 선택한 목표 내에 매일 할 일 리스트를 설정해 두면 이렇게 한 일과 안 한 일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목표 안에 내가 할 일들을 세부적으로 나눠 놓을 수 있는 점은 아주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내가 추가한 일이기 때문에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은 물론, 하나씩 체크해 나갈 때마다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한 일은 다음 날 자동으로 미뤄지는데 아직 안 한 일이 없었어서 자동으로 미뤄진 것까진 확인하지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매일 할 일 리스트에서는 아쉬운 점이 좀 많았습니다.

  • 설정해 둔 할 일 리스트가 다음날에는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예를 들어 습관과 같은 카테고리는 매일 같은 루틴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매일 같은 할 일을 새로 생성해야 된다는게 좀 불편했어요.)
  • 미루기, 삭제 버튼이 스와이프 시에 노출된다는 점 (아이폰 유저지만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 같은 카테고리의 목표가 한 박스안에 생성된다는 점 (같은 카테고리라도 박스가 분리되어 있다면 내가 몇가지의 목표를 갖고 있는지 한 번에 인식하기가 쉬워질 것 같아요.)

앞으로 사용자가 많아진다면, 사용자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더 나은 개선점을 찾아서 반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매일 체크, 알림 설정

J력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알림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아침 출근길에 계획 세우기 알림(오늘 할 일 계획하기)을 받고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계획 실행 알림(오늘 한 일 확인하기)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 놨는데, 생활 패턴에 맞춰서 알림을 설정하면 잊지 않고 행동(할 일 계획, 한 일 체크)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끝으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보이지만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목표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 지 방향을 알려 주기 때문에 무언가를 계획하고 목표를 세우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꾸준히 사용해 보려고 해요! 저와 같이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앱이 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7
0
YUL

YUL

생각 더하기(1) : 시간과 강제성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

이미 세상에 나와 있던 것들에 더해 새롭게 쏟아지는 아이디어와 프로덕트를 보다 보면, 와 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수 많은 메이커들은 그런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어 내기까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을까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생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사람들처럼 저도 제 생각을 구체화 하기 위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시간에 대한 제한과 강제성 (feat. 모이스트망고)


시간에 대한 제한은 강제성을 동반한 제한과 그렇지 않은 제한으로 나뉠 수 있지만 심리적인 압박감과 긴박감을 느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제성이 없는 시간 제한의 일례로 우리는 가장 익숙한 경험인 ‘마감이 임박한 할인 이벤트’를 떠올릴 수 있어요.



당장 이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 없었어도 줄어드는 시간의 압박에 나도 모르게 구매까지 해 버린 경험(어머 이건 사야 돼!)이 한 두번씩은 있을 거예요.

하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구매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지정된 출/퇴근 시간, 과제 제출 기한, 프로젝트의 데드라인 등의 강제성이 있는 시간 제한은 우리에게 반드시 행동을 하게 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이처럼 시간 제한을 반영한 주제는 다양한 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첫 로그는 시간 제한에 강제성을 주고 사용자에게 ‘글쓰기’라는 행동을 이끌어 낸 프로덕트 ‘모이스트 망고’에 대해 작성 해보려고 합니다.



글쓰기를 강제하다


성장을 위한 글쓰기는, 의도적인 불편함을 강제해야할지도 몰라요.

[출처]글쓰기 :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 체감되는 변화들|작성자촉촉한마케터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강제성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모이스트 망고에서는 타이핑을 멈춘 순간부터 다음 타이핑까지의 제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이는 글을 쓰는 동안 적당한 긴장감을 유발하게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혼자서는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사람도 일단 시작하면 시간에 쫓기는 압박감 때문에 아무 말이라도 쓰게 되는거죠.

여기서 시간 제한의 강제성은 모이스트 망고가 의도한 대로 ‘글쓰기’라는 행동을 이끌어 낸 성공적인 수단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 문장이 주어진 글쓰기


어떤 문장이라도 시도할 수 있게 만드는 강제성뿐 아니라 글을 시작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해 주는 것 또한 이 프로덕트의 의도에 맞는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를 시작한다고 해서 하얀 백지 위에 아무 말이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글로 서두를 떼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있도록 첫 문장을 제시해 주는 거죠.

글을 쓸 때에도 2분 17초라는 시간의 제약은 한 글자라도 더 빠르게 많이 쓰도록 하기 위한 설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간에 대한 제약과 강제성은 우리에게 반드시 결과를 경험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지각 없이 출근하거나 기한에 맞춰 과제를 제출하고 데드라인을 넘기지 않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처럼요!



처음 글을 쓰기 전,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결과물로 완성시킨 사람들은 아주 오랜 고민과 노력을 거쳐 누군가에게 필요한 프로덕트를 만들어 냈을 거예요.

저에게 메이커 챌린지는 처음의 제 생각(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까?)을 구체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비록 이제 첫 걸음 뗀 단계지만 저도 언젠가 필요성을 결과물로 완성 시킬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첫 기록 후기

이 글을 작성하면서 대여섯번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수정을 할 때마다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고 처음에 했던 생각과는 다른 문장을 쓰게 됐어요.

쓰고자 하는 방향에 더 가까워져 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6
0

포스트

아직 포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