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현
Grway팀에 합류하기 전 여러 팀 프로젝트 진행하였습니다.
초기 팀 빌딩 과정은 항상 에너지가 있고, 희망적이며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초기에 그런 매력에 빠져 여러 팀 빌딩을 하였지만 끝의 결과는 여타 팀들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팀원들은 학업의 이유로, 타 활동의 이유로, 알바의 이유로 팀 빌딩의 과정에 소홀해 졌습니다.
대학생 팀 빌딩, 스타트업에 회의감이 들던 때에 친한 창업 동아리 친구로부터 같이 팀 빌딩을 하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이 전의 팀 빌딩도 잘 되지 않았기에 그 친구한테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친구의 제의에 고민을 하던 중 이전의 팀들이 왜 실패하였는지도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 스타트업 팀들이 롱런하지 못하는 이유
저의 대학 생활 팀 빌딩이 끝까지 가지 못한 주된 이유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우선 팀장의 역량에 너무 의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팀 내에서 팀장으로 활동도 해보고 팀원으로도 활동해 보았지만 항상 든 공통된 생각은 팀장이 팀원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수행 과제를 할당하기 전에 팀원들은 능동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제가 경험한 대학교 스타트업 팀은 너무 단기적인 성과(경진 대회, 졸업 프로젝트)에 매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목표를 잘게 쪼개서 일을 수행하는 것은 좋지만 많은 팀들이 자신들의 스펙을 위해, 단기목표를 최종 목표로 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거나 실패하면 마치 처음 시작했던 팀의 목적이 그 단기목표 였던 것처럼 되어버렸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팀 뿐의 문제가 아니겠지만 팀원들이 팀들이 성공을 절실하게 원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팀 성공에 대한 회의감과 좌절감에 빠지기 일수였고 그러한 이유로 제가 겪었던 팀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해체되었습니다.
GRWAY 합류
이러한 이유로 저는 대학생 팀 빌딩에 회의심이 들기 시작하였지만 저에게 팀 합류를 제안한 류지성(GRAWY founder)은 위와 같은 이유에 해당되지 않고 정말 능동적이며, 스타트업에 진심인 그런 친구로 보였기에 고민을 한 결과 GRWAY에 합류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도 이번을 마지막 팀 빌딩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임하기로 다짐 하였고 위관우님(founder)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team GRWAY와 우당탕탕 스타트업 여정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