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on Sia
AI를 만드는 AI 툴? IMZA.AI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GPT로 좀 더 복잡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앱을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혹시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하지만 기존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을 그대로 쓰는것에서 나아가, 조금만 더 활용도 높은 나만의 AI 앱을 만들고 싶어도 대부분 그 방법을 모르거나 복잡한 코드를 알아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포기하게 됩니다.
🤔 IMZA.AI를 만들게 된 두 가지 문제의식
위의 문제의식을 발견한 저희는 누구나 코딩없이 자신만의 AI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AI 노코드 앱 빌더' IMZA를 만들었는데요, 제품을 만들게 된 동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맞춤형 앱 개발의 어려움
ChatGPT나 Claude 같은 LLM 기반 웹챗을 사용하다 보면, 더 복잡한 작업을 시키거나 내 데이터로 커스텀 AI 앱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프롬프팅 스킬이 있어도 AI 앱 개발의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노코드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IMZA AI 탄생의 첫 번째 계기였어요.
메이커들의 니즈를 발견
(이미지출처 : Chain Prompting in Language Models / Medium)
최근에는 커스텀 AI앱으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서 커스텀 AI앱을 만드는 메이커들도 많은데요, 저희 팀 역시 처음에는 Compliance 챗봇, 법률 문서 분석 AI 등 개인이나 비지니스 실무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는 커스텀 AI앱을 만드는 시도를 했어요. 이 과정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프롬프트를 체이닝(Prompt Chaining)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개발자가 머릿속으로 구상한 앱의 구조를 실제 코드로 옮기는 과정이 굉장히 번거로웠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LLM 개발자들도 Prompt Chain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누구나 AI앱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서, 우리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AI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어요. Canva가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도 손쉽게 디자인할 수 있게 해준 것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AI 어시스턴트와 앱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죠.
🎯 시행착오와 배움의 과정
2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IMZA AI를 개발했고,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어요.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 VS 대중 소비자(Mass Consumer)
IMZA 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앱을 만드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B2B SaaS의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해 대기업을 위주로 베타 테스트를 했어요. 사용자 수가 더 많으면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큰 회사의 사용사례가 있으면 다른 외부 사용자들을 설득하기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들의 피드백은 피상적인 수준에 그쳤고 AI앱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기보단 완성된 솔루션을 원하는 대기업의 니즈에는 우리 제품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AI앱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찾고 그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서비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대중 소비자(Mass consumer)보다는 얼리 어덥터(Early adopter)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방향성을 조정했어요.제품 완성도와 사용자 기대치 맞추기
VC 분들도 저희 서비스를 사용해보시고 피드백을 주셨는데, MVP에 대한 기대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 분이 계세요. 사용자는 비즈니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MVP에 대해 만족시키기 쉽지 않고, 제품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제공하기에는 개발기간이 길어지거나 스타트업에서 구현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였죠. 그래서 우리는 이런 차이를 극복하면서도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최소기능을 갖춘 MVP를 빠르게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 나가기로 했어요.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는 '현재 제품 완성도와 사용자 기대치를 같은 높이로 맞추는 것'이었는데요. 당장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없다면 기대치가 비슷한 사용자를 찾거나 제품의 품질보다는 테스트 과정 자체를 즐기는 분들을 찾는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핵심 기능을 담은 베타 버전을 먼저 공개하고 베타유저로 참여하는 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빠르게 제품을 개선해나가고 있어요.
💡 우리가 그리는 비전과 미래
Canva가 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IMZA.AI는 AI 노코드 플랫폼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거에요. 누구나 LLM 기반 AI 앱을 손쉽게 만들어 자신만의 사업이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비전입니다!
IMZA.AI가 이뤄갈 변화와 혁신에 디스콰이엇 커뮤니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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