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의 소중한 '놀이(Play)'를 간직하고 있나요?" | Quad X 우당탕탕 아이디어톤 도전기
지난 7월,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우당탕탕 아이디어톤 현장.
버니보이즈 팀 리더로 참가하여 '팬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커머스 3.0'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팬덤 커뮤니티를 향한 애정으로
웹 3.0 아이디어톤에 도전하다
2차 창작물로 작가가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
내년 출시될 애플 비전OS서
새로운 시장 기회 발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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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Web 3.0과 팬덤은
물과 기름의 관계였을까요?
안녕하세요. 버니보이즈 팀 리더 양대현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프로슈머(Prosumer)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Producer(생산자) +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하며, K-POP 산업에서는
앨범, 굿즈, 콘서트 티켓을 소비함과 동시에
좋아하는 셀러브리티에 대한 리크리에이티드 콘텐츠(2차 창작물)를
주도적으로 생산하는 '팬덤 커뮤니티'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특히, 평소에 SNS를 중심으로 주로 이루어졌던
비공식 굿즈 거래와 팬아트 커미션부터
오프라인의 생일카페 문화에 이르기까지
팬덤이 무엇을 사고 파는지에 대한 부분을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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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 K-POP
산업을 리드하는
생산자로 성장하다
그동안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항상 거대한 자본을 가진 소수의 기업이
시장을 독점해왔습니다.
한편 대형 연예 기획사에서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의
팬덤 플랫폼은, 사용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시장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엔터사가 일방적으로 주도해왔던
기존의 폐쇄적인 생태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차 창작 문화를 접목한
팬아트 구독형 커머스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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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와 팬 사이의
진심 어린 애정을
긴밀하게 연결하다
바니마켓은 셀러브리티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밈(Meme)'을 매개로 하여, 2차 창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발행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웹 3.0에서 주요한 개념 중 하나인
'탈중앙화'를 실천하기 위해서 해외 창작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픽시브 팬박스(Pixiv Fanbox)'의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 했습니다.
이는 창작자를 후원하는 ‘응원하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팬 고객이 좋아하는 팬아트 작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만듭니다.


또한 서비스의 주요 타깃 사용자인
10-20대 팬 고객은 자신과 셀러브리티
사이의 끈끈한 관계성을 기반으로
구매 의사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성장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결국 웹 3.0 프로덕트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바는
보다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을 포용하는 일이었기에
참여자에게 동등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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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공간컴퓨터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다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발표였습니다.
단순히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만으로
타인을 설득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디어톤을 계기로
지금 세상이 필요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보다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저는 대학원에서 메타버스와 게이미피케이션을 공부하며
동시에 '비전프로 코리아(한국 공간컴퓨터 사용자 모임)'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출시될 Apple 비전 프로(Vision OS)를 위한
메타버스/XR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기획을 통해서
사용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일에 집중해볼 계획입니다.

사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지난 5월 강남 업라이즈 라운지에서 열린
'Hey NFT : NYC & Tokyo' 이벤트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고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유익한 커뮤니티와 아이디어톤을 소개해준 친구에게 고맙고
멋진 행사를 정성을 다해서 준비해주신
크립토 커뮤니티 '쿼드엑스(Quad X)'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