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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친구랑 타임밤 어때요? 😎

안녕하세요! 온 세상 사람들이 타임밤으로 자신의 낭만을 공유하고 서로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성장해나갈 Timebomb 팀 대표 이명은입니다.

Timebomb은 7월 말에 디스콰이엇에 처음으로 프로덕트를 공유했고 순식간에 실시간 트렌딩 프로덕트 1위에도 다녀왔습니다. 그 첫 번째 메이커로그를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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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타임밤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저는 ENFP 20학번 대학생입니다. 저는 매 순간 낭만을 찾고 혼자보단 둘이서, 둘보다는 셋이서 함께하며 무엇이라도 추억을 만들고 싶은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정말 맘에 안 들었던) 코로나가 점점 완화되고 처음으로 대학교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대학’, ‘청춘’에 대한 낭만이 가득했던 저는 이렇게 예쁜 캠퍼스에 사람들이 웃으면서 걸어다니고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미친 듯이 술을 마시는 광경이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아름다움이 감격스러워서 무려 대학교 3학년인데도 매일매일 학교 사진을 찍고, 학교의 커다란 중앙광장에 나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생기자 저는 이 친구들이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캠퍼스 속 어디에서 어떤 추억을 쌓고 있을지도 궁금했습니다. 또 학교라는 공간에서 우리가 우연히 만나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생겨날까 하는 기대감에 굳이 학교를 오지 않아도 되는 날에도 통학생인 저는 안암까지 와서 무작정 돌아다니며 친구 연락을 기다리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에서 혼자 밥 먹기가 싫었습니다. 가까이에 친구가 있다면 무조건 학교 근처에 맛집도 찾아가 보고 새로운 카페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는게 제 루틴이었습니다. 밥 시간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체 채팅방 혹은 개인 채팅으로 ‘어디야? 뭐 하고 있어? 밥은 먹었어?’라는 질문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수많은 질문 뒤에는 친구들의 긍정적, 부정적 대답이 이어졌습니다. 그 중 이런 번개 약속이 성사된 경우를 살펴보니, 1) 가까이 있음 > 2) 실시간으로 여유로운지 > 3) 목적이 비슷한지 의 순서로 상황적 조건의 중요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조건들을 잘 활용해서 친구들과 더 쉽고 편하게 만날 수만 있다면, 제 하루하루, 주변 친구들의 대학 생활에서 더 나아가, 모든 이들의 삶이 더 낭만으로 가득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타임밤이 시작되었습니다.

01 타임밤의 시작과 지금은?

1) 가까이 있는지 2) 실시간으로 여유로운지 3) 목적이 비슷한지의 조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SNS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자, 머릿속에 떠오른 다양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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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대해서 잘 몰랐던 제가 타임밤의 와이어프레임을 하나씩 그리고 있더군요.. ㅎㅎ

사실 많은 약속 잡기 서비스는 ‘미래의 시간’에 방점을 둡니다. 미래의 일정을 공유해서 모두가 가능한 시간대를 찾아주거나 중간 위치를 결정해주는 그런 수많은 약속 잡기 서비스가 있었지만 저는 큰 흥미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성격상 친구와 만나고 싶을 때 바로 만나야 ‘이거 지금 완전 재미있는 상황이다.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뒤에 만나자고 정한 약속은 왠지 진정한 낭만이란 생각이 안들더군요. (인생이 꼭 낭만으로 가득찰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저와 비슷한 성향인 분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즉흥 약속은 제 전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시간’에 방점을 둔 약속 잡기 서비스가 아니라 ‘실시간’과 ‘위치’에 방점을 둔 SNS로서의 Timebomb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내 주변 도보 30분 이내에 있는 친구들이 보여주고(=1. 가까이 있는지) 사용자들이 말풍선에 자신의 상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되(=3. 목적이 비슷한지) 이 말풍선의 색상으로 지금 당장 시간이 되는지 (=2.실시간으로 여유로운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Timebomb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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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1.4.0 버전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신경 쓴 포인트는 아래 3가지 입니다.

❶ 나의 상태를 더 간편하게 올릴 수 있게 하고 이를 더 직관적으로 보여주자!

❷ 친구의 실시간 상태에서 비교적 정확한 위치를 넣을 수 있게 하여 번개 만남의 기회를 높이자!

❸ 모르는 사람 보다는 친구와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자!

해당 기능을 어떻게 녹여냈는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직접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전 2번을 위해 새롭게 추가한 BETA 기능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사용자가 타임밤(=내 상태를 나타내는 말풍선)을 만들 때 ‘위치 태그’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민서의 타임밤 | 치맥 할 사람? 📍중앙광장

명은 ‘어? 민서언니 수업 끝났다보네? 나도 시간 되는데 같이 치맥이나 할까? 일단 얼굴이라도 보러 가볼까? 😝’

옥현의 타임밤 | 휴식중 📍집

옥현의 속마음 ‘나 집에서 휴식중이니까… 연락하지마… 나 쉴 거야… 아무도 건들지마…😑’

명은 ‘오! 옥현이는 쉬게 냅둬야겠군...’


타임밤에 올린 위치 태그가 정리된 위치 태그 탭에서는 장소별로 내 친구들을 모아볼 수 있어 만남의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막상 누구를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은은하게 제가 ‘중앙광장’에 있음을 티내는 타임밤을 만들어 저를 보러 와주길 기대할 것 같습니다. (안암동 이외 지역의 사용자들을 위해 위치 추가 요청을 받고 있으니 서비스를 원하는 지역 및 장소가 있다면 꼭 의견 보내주세요!)

타임밤은 내 주변 1km 안에 있는 친구들과 실시간 상태를 공유하고 순식간에 만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동네 데이팅 어플도 아니고, 수많은 광고와 애매한 관계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며 게시글을 올리는 SNS도 아닙니다. 소중한 내 친구 한 명과 타임밤을 시작해도 일상이 다채로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지금, 여기서, 친구랑 타임밤’ 어때요? 좋아요!! 😎

Timebomb 타임밤

지금, 여기서, 친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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