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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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비콰이엇 12월 독서모임 후기(승려와 수수께끼)

만나뵙고 싶었던 크립톤 김메이글 이사님이 진행하신 돈비콰이엇 12월 독서모임에 참가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가장 값진 3시간이었다. 얼마만에 망치로 머리 맞는 기분이었나…이렇게 대박 힌트를 많이 들었는데, 실행을 안하면 나는 그냥 이번 삶에서 무언가를 이뤄보고자 하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을 스스로에게 추천한다.

 

아래에 어떤 이야기를 나눴고, 내가 얻은 인사이트는 무엇이며, 그래서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로 나눠 기록해보고자 한다.

*주의: 3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에 푹 빠져 단 한 글자도 필기를 하지 못했다. 집에 가는 길에 카톡으로 단편적인 키워드들만 적어 놓고 복기하면서 쓰는 글이라 자의적인 해석이 대부분이다. 좋은 인사이트를 100%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

 

1.    어떤 이야기를 나눴지?

  • <승려와 수수께끼> 책의 내용과 이와 연관된 스타트업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
  • 독서모임 리드해주신 김메이글 이사님의 조직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인 삶의 태도 ->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소중한 경험과 생각 공유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 각자의 (비즈니스) 고민과 메이글님의 의견


1) 책과 비즈니스 이야기

 <승려와 수수께끼>는 ‘코어’에 관한 책. 왜 ‘내가’ ‘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되돌아볼 때 좋은 책일 것 같다. 지금까지 투자자가 좋아할 것 같아서, 투자자에 입맛에 맞춰 BM을 고민하고 IR을 만들었었는데, 좀 더 주관이 뚜렷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딘가에는 나의 생각을 들어줄 투자자와 고객이 있지 않을까? 물론 사업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기본 전제로!

 독서모임에서 각자 좋았던 부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다른 분들이 꼽은 부분들을 들으며 다시 한번 책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 중 나에게 베스트는...

 렘브란트의 <야경> ..(중략).. 네덜란드 경제 황금기를 이끌던 유명인사들이 캔버스를 통해서 불멸을 꿈꿨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내가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저 한 화가의 걸작에 등장하는 소재일 뿐이었다. 지금 내게 의미가 있는 단 한 사람은, 후세까지 명성이 전달된 가난한 화가, 램브란트뿐이다. (p.207)


2) 김메이글 이사님의 조직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인 삶의 태도

조직과 관련해서는,

- 리더는 승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 구성원은 리더에게 존경심을, 리더는 구성원에게 오너십을 줄 수 있는 조직

- 회사의 비전을 구성원에게 강제로 얼라인시키기 보다는, 회사는 구성원이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스킬셋을 얻을 수 있으면서 기여하는 곳이어야 한다

-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조직끼리의 업무적으로 갈등이 있는 곳은 건전한 조직; 각자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뜻


인생관(?)과 관련해서는,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말씀들. 하나 씩 ‘훈련’해 나갈 예정)

- 제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인생도 훈련->예를 들어, 솔직하게 말하는 것과 같이 쉽지 않은 것도 반복하면 할 수 있다

- 감정을 분리->싫어하는 사람이 없는데, 단점 때문에 사람을 싫어하기 보다는 내가 불편한 타인의 단점이 있지만 그로 인해 이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

- 적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증거로 잘못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

- 일이든 뭐든 행복함을 느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 기대 이상의 아웃풋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가 되어 내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희열을 느낄 수 있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 걱정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뻔한 말 같지만 실제 업무와 관련된 사례를 들으며, 실행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


3) 개인 고민 상담

독서모임 중과 끝나고 지하철을 기다리며 가장 고민이었던 질문과 독서 모임 후 생기게 된 궁금증을 질문했다; 창업 준비 중인 사람으로서 도전하기 전 두려움과 나와 다른 긍정적인 태도 비결에 관한 질문 2가지.

Q1. 창업 시작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드는게 고민이다
A1. 사람은 모두 미약한 존재. 그 중에서 어떤 사람은 불안해하고 어떤 사람은 확신을 갖고 있다. 이 둘의 차이는 점점 벌어진다. 왜냐하면 확신 있는 사람은 도전하면서 경험치가 올라가지만, 불안한 사람은 망설이며 도전하지 않다가 계속 그 자리에 있기 때문. 투자자도 마찬가지로 확신이 없는 대표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순간 나는 한 발 뒤로 갔구나 라고 생각하라


Q2. 어떻게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나?
A2. 행복의 기준 차이일 것 같다. 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의 타격이 크지 않다.


2.    내가 얻은 인사이트는?

  • 알고 있지만 항상 미뤄뒀던 것, 행복이 가장 중요
  •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심플하게, Why so serious?
  • 지금까지 고민 많은 성격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심플하게 안될 것 같지? 계속 훈련하면 나도 할 수 있어!
  • 아묻따 해보고 깨지고 발전하고


3.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나만의 행복 기준을 고민하기
  • 심플하게 생각하기 훈련->고민하지 않는다. 결정을 내리고 실행한다.
  • 1등을 위해, 승리하기 위한 실력을 키우기 ->추상적이여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긴 한데, 우선 갖고 있는 하드스킬이 적으니, 이 풀을 넓혀보자! 


정말 오랜만에 긍정 에너지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독서 모임이었다.

김메이글 이사님, 함께 독서모임에 참여한 멤버분들, 디스콰이엇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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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직(리더가 지켜야할 것과 버려야할 것) - 김남준

“압도적인 조직은 소울이 다르다.

경계를 넘고 결계를 무너뜨려라!”


창업을 꿈꾸고 있지만,

어떤 일을 할지만 생각했지

어떤 조직을 만들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창업을 하려고자 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고,

이 문제는 나 혼자가 아닌 각 기능을 담당하는 팀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을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는데,

조직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겠다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논리적인 전략, 실행력도 중요하지만 이것들이 현실화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조직 문화인 것 같다.

이를 위한 책의 가이드는,

  • 대표가 직접 원칙을 만들고, 집요하게 실행한다
  • 원칙을 모든 팀원과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일상의 모든 것응 원칙과 얼라인시키며, 이를 통해 팀원들이 끊임없이 메세지를 잊지 않도록 한다(은은하게)
  • 원칙을 실제 모든 제도에 반영한다(대놓고)

다만, 이 원칙은 절대 불변의 법칙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외부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핵심인 것 같다.

->이 부분이 가장 의외이면서 어려운 부분!!!

또한 같은 목표를 향해 한 배를 탄 팀원들을 위해서는 단순히 그들이 수행하는 일이 아닌, 그 일의 의미, 팀원들이 만들어 내는 가치에 집중해 이를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등을 제공하고 의사결정에 참여시킬 수 있는 대표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 책의 가르침을 기억하고자 메이커스 로그를 남긴다.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자 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디테일을 잘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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