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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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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망할...뻔하다가 반년 만에 5배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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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매버릭스 팀 이야기) 
가파르게 거래액 성장세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레 서비스가 중단된 래피드. 빠르게 재정비해서 다시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과연 떠났던 고객은 다시 돌아와 줄지. 그들은 이전의 거래액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래피드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물론 떠난 적은 없지만 큰 활동은 하지 않아 괜히 안부 인사를 건네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오늘은 그동안 저희가 묵묵히 어떤 경험과 성장을 해왔는지 적어보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이대로 무너지나?


작년 12월, 순항하던 래피드는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PG사와의 계약 이슈 때문이었는데요. 상황을 수습하고 최대한 빠르게 PG사를 옮겼지만 결국 한 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됐어요. 오픈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초기 서비스엔 다소 길고 치명적인 시간이었죠.

그렇게 한 달이 지나 서비스를 재오픈했지만 불안했습니다. 다시는 아무도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기존 사용자분께 굿즈와 손편지를 보내며 꼭 돌아와 달라 부탁드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 중단이라는 상처는 우리의 발목을 잡았어요. 이후 진행된 몇번의 투자 미팅에서도 문제가 됐죠. 이전에는 잘 나왔지만, 앞으로의 거래액 회복이나 성장이 불투명했으니까요.

죽지도 않고, 아니 더 잘 살아 돌아온 래피드


사실 저희 매버릭스 팀은 8번의 피봇을 겪은 팀이에요. 래피드가 9번째 창업 아이템이죠.

좌절한 우리는 그래서 다시 피봇 고민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9번째 래피드를 시작하면서 저희 팀은 목표를 조금 다르게 정했는데요. 바로 ‘버티기’입니다. 우리가 확신하고 좋아하는 이 방향으로 한 우물을 깊게 파보자 다짐했죠. 그래서 우리는 자생을 목적으로 본격적인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월 거래액 2억 돌파, 누적 거래액 8.1억 달성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결과적으로 래피드는 서비스 중단 이전보다 5배의 성장을 만들어 냈어요. 작년 11월, 오픈 3개월 만에 거래액 4,000만원을 달성하고 기뻐했던 것도 잠시, 12월에 중단된 이후로는 월 100만원 수준으로 거래액이 처참히 떨어졌었는데요.

자생을 목적으로 버티기에 돌입하며 저희 팀은 조금씩 회복해 갔습니다. 아니 사실 가파르게 회복했어요. 재오픈 이후 큰 하락 없이 거래액은 계속 증가했으며, 이번 8월에는 드디어 월 거래액 2억, 누적 거래액 8억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참 감사하고 뿌듯한 성과죠.

 

래피드 대체 너희 뭐 한거야?


이쯤 되면 도대체 뭘 했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사실 저희 별거 안 했습니다.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본질에 집중하려 최선을 다했어요. 크게 보자면 총 3가지에 집중했는데요.

첫번째, 우선 길게 보려 노력했습니다.

단기간의 성과보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비스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어요. 최저 수수료를 유지하기 위해 구독 모델을 고민하고, 단 건 판매보다는 지속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길게 보고 더 뾰족한 해결책을 찾다 보니 모든 의사 결정 단계에서 시야가 넓어졌어요.

두번째, 100% 고객 드리븐 제품을 만들었어요

자연스레 래피드의 모든 기능은 고객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기능화 했습니다. 크게는 문자/알림톡 자동화 메시지, 커스텀 쿠폰, 퍼널 생성 등의 메인 기능부터 작게는 정산일 조정, 환불 규정 커스텀 등까지. 거의 대부분의 기능에 고객의 니즈가 듬뿍 묻어 있어요.

세번째, 한 분 한 분에게 초집중했어요

제품뿐만 아니라 그 외 고객 서비스적으로도 한분 한분에게 집중했는데요.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 지금 사용 중인 판매자분을 케어하고 만족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모든 CS는 최대한 빠르게 응대했고, 이슈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실시간 반영했습니다. 평일 주 밤 낮 전혀 상관없었어요.

 

느려 보이지만 효과는 엄청났어요

사실 본질에 집중한다는 게 다소 지루하고 느려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 굉장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거래액 자체도 성장했지만, 판매자분이 1,000명을 넘었고요. 무엇보다 그중 반 정도가 고객 리퍼럴 혹은 오가닉 바이럴로 들어왔다는 사실이 의미 있었습니다. 유명 크리에이터분들이 래피드를 언급해 주기도 했고요. 본질에 집중한 덕분이었죠. 래피드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렇게 잘 버텨 래피드는 1주년이 되었습니다

고객과 함께 만든 1주년이에요.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사용해 주신 모든 분께 벅찬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아마 이 통계 보신 적 있을 거예요. OECD에 따르면 1년차 기준 우리나라의 창업 생존률은 단 65%라고. 10곳 중 3~4곳은 1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건데요. 이 높지 않은 생존률을 견디고 저희 팀이 1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사용자 분들이 주신 기쁨과 또 그로 인해 조금씩 피어나는 확신 덕분이었어요. 저희의 이야기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초기 서비스에 조금이나마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주년을 기념해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어요.

작은 선물로 마음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꼭 보답하고 싶어서요. 1년에 단 하루뿐인 날, 최대의 수수료 혜택과 SONY 헤드폰, AI 지원금 등의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함이니 참여해서 꼭 받아 가세요.

기존에 래피드를 사용하셨던 분이나 모르셨던 분. 혹은 판매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분 모두요! 그럼 저희는 또 묵묵히 성장해서 이야기를 쌓아 올게요.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딱 3일 남았어요. 그 전에 꼭 참여해 전부 받아 가세요 :)

판매를 돕는 래피드 1주년 선물 받기✨

래피드 Latpeed

크리에이터를 위한 간편 링크 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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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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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티어 1인 기업가는 진짜 이정도 번다고?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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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 래피드 판매 리포트📊 공개 

 

여러분. 오래만에 인사드려요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벼운 판매 서비스, 래피드입니다. 

저희 팀이 드디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과정을 추억할 겸 기록을 정리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면 재밌을 것 같아 리포트로 준비했어요.


과연 래피드틑 통해 어떤 분들이,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판매하고 계실까요?

 

지금 바로 보여드릴게요! 


 

래피드 판매자 연령대

래피드 판매자 평균 나이는 '만 34세'입니다. 그중 가장 어린 판매자는 14살(10년생)이고요. 최고령 판매자는 77세(48년생)이시라고 해요. 그건 무슨 뜻이다? 내 상품을 파는 데 나이 제한은 없다! 

 

상품 판매 시작 기간

래피드를 가입하고 판매를 시작하는 데 평균 걸리는 시간은 3.5일이에요. 한 3~4일 정도?
그러니 너무 길게 고민하지 말고 일단 뭐든 한번 올려 보는 거 어떠세요?

 

상품 생성 비율

래피드에는 총 4가지 상품이 있는데요. 이벤트 - PDF - 기타 - 링크 콘텐츠 순으로 자주 생성된다고 해요. 여러분이 판매하고 싶은 상품은 어디에 속하나요?

 

주요 판매 상품 유형

상품군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주로 강의와 스터디가 투톱. 그다음 이벤트와 디지털 에셋이 비슷하고 서비스, 전자책, 컨설팅, 멤버십 등이 있었는데요. 서비스는 개발부터 디자인 외주, 물건 렌탈이나 심지어는 노션 세팅 대행도 있다는 사실. 흥미롭죠?

 

개인 판매 개수 1위

래피드 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판매한 분은 총 1,386개를 판매하셨어요. 이 밖에도 가장 '빨리' 많이 판매한 기록은 2주간 513개라고. 와 진짜 많은데요!

 

래피드 총 판매 개수 

그럼 이번엔 래피드 전체 판매 개수를 알아볼게요. 래피드에서는 지난 1년 간 총 8,169건의 상품이 판매됐어요. 정말 많긴 하지만, 상품별 개별 단가가 높은 경우도 많으니 단순 개수에만 주목할 수는 없겠죠?

 

상품별 단가 TOP4

그래서 준비했어요. 바로 ‘가장 비싸게 팔린 판매 상품 1개당 가격’. 1위는 바로 960만원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면, 얼마에 판매하고 싶으세요? 

 

래피드 판매왕 TOP5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대망의 매출 1위는? 🥁🥁🥁
래피드 판매왕의 매출은 바로 '1.8억'입니다. 심지어는 반년만의 판매 금액이라고. 정말 대단합니다!

 


 

어떠셨나요!
래피드의 365일간의 기록 재밌으셨나요?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1인 기업가들의 판매 데이터! 

래피드가 직접 리포트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위 리포트 결과는 아무래도 상위 판매자 분들의 데이터 영향이 크다는 것! 그러니 비교하기 보다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랄게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법이 다르니까요.

래피드도 마찬가지에요. 그동안 꾸준하고 묵묵히 정진하다 보니 어느새 1주년이 되었답니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잘 버텨냈음에 뿌듯하기도 해요.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마음은 바로 감사함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담아 1주년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받은 사랑 전부 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래피드 1주년 365 이벤트]

수수료 0원 혜택부터, SONY 헤드폰, 챗 GPT 지원금까지 열심히 준비 했어요.

지금 당장 판매를 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내가 나만의 상품을 팔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례를 위해 일단 미리 혜택 받아 놓으시는 걸 추천 드려요. 일년에 단 한 번뿐이니까요!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만 진행되니, 꼭 참여해 전부 받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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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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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0명이 멀게만 느껴지는 당신에게 (0 to 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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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TMI 탐구 크루에 1,000명 넘게 모이게 됐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마케팅을 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지 7개월째

같은 관심사로 1,000명이 모였다는 게
새삼 벅차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1K 달성을 기념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각 단계에서 제가 했던 고민과 시도를
한번 정리해 보려 해요.

TMI를 보고 뉴스레터 제작을 꿈꾸거나
혹은 준비중인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함께 우리의 여정을 돌아 볼까요?


늘 그렇듯 요행은 없었다


6개월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구독자 1K를 달성하는데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기간이죠. 어떤 분은 단 2~3개월 만에 1K가 되기도 하고 어떤 분은 1년이 넘게 걸리기도 하니까요. 물론 999명과 1,000명은 단 한 명의 차이지만 그래도 ‘1,000’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성이 좋아요. 제가 TMI 뉴스레터를 처음 시작했을 때 ‘딱 1,000명만 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목표했던 바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물론 의미가 있지만, 그것보다도

콘텐츠 성장이라는 관심사로 우리가 모인 게 새삼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1K 그 험난한 여정 속으로


아래 그래프를 한 번 봐주시겠어요?

엄청난 J커브나 수직 상승은 사실 없습니다. 꾸준히 비슷한 속도로 성장했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간중간 작은 모멘텀이 있어요. 이 모멘텀은 정체기를 벗어나고자 했던 제 발버둥이죠. 콘텐츠는 반응이 즉각적이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면 바로 티가 나잖아요. 그 상황을 타파하고자 여러 액션을 시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 흔적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같은 맥락에서 1K 달성 과정을 돌아보는 건 꽤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 TMI 구독자분 중에서도 뉴스레터를 준비하거나 혹은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실 것 같은데요. 아마 시작하게 되신다면 분명 저와 비슷한 고민, 경험을 하실 거라 생각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했던 과정을 자세히 공유하고 싶어요.

최대한 여러분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요.


자 그럼 이제 고민과 해결 방안 순으로 한번 정리해 볼게요.

0~100명

과연 뉴스레터를 하는 게 맞을까?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저도 작은 마음이었어요.

팀에서 1인 마케터로 일하고 있던 저는 당시 예산과 리소스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관련 정보에 목이 말라있었어요. 시중에 마케팅 정보는 많았지만, 우리처럼 작은 규모로 생존을 위해 하는 마케팅은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죠. 문득 다른 사람도 이런 고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열심히 찾은 정보를 함께 나누면 좋겠다 싶었죠.

전달 방법으로 뉴스레터를 고민중이었고, 구독할지 확신은 없었어요.

🧚‍♀️ Action: 프롤로그로 수요를 선파악해 보자


그래서 사전 신청 글을 썼어요. 프롤로그처럼요.

지난해 시도했던 작은 마케팅 액션들을 글로 정리했고, 맨 하단에 앞으로 함께 이런 마이크로 마케팅 사례를 공부할 의향이 있다면 구독해 달라고 신청 폼을 남겼죠.

근데 그 글이 터진 거예요. 여기저기 퍼지기 시작했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사람이 제 생각보다 많았더라고요. 그렇게 100분 정도가 사전 신청을 해 주셨고, 감사하게도 단 한편의 뉴스레터도 쓰지 않은 채 100명의 구독자를 미리 얻게 됩니다.

그렇게 첫 100명의 구독자와 TMI를 시작하게 됐어요.


100~300명

사람들은 어떤 콘텐츠를 원할까?


처음 주제는 ‘마이크로 마케팅’이었어요.

말 그대로 작은 규모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여러 마케팅 아이디어를 다뤘죠. 형식도 아주 간단한 ‘숏폼 레터’를 지향했어요. 바쁘디 바쁜 현대 사회에서 퀵하게 읽고 인사이트만 딱 얻을 수 있도록요. 그러다 보니 다룰 수 있는 내용의 깊이에 한계가 있었고, 콘텐츠 반응도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 Action: 반응을 분석해 콘텐츠 핏을 찾자


바로 포맷을 바꾸기 전, 일단 먼저 작게 시도를 해봤어요.

예를 들면 한 주제를 ‘숏폼’으로 간단히 다룬 뒤, 그 주제에 대한 심화 내용을 롱폼으로 추가 발행해 봤죠. 그랬더니 이전 숏폼 형태로 발행했을 때보다 오히려 심화 버전이 더 반응이 높은 거예요. 비슷한 주제인데도 말이죠. 사람들이 딥다이브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추가로 진행한 총 6번의 주제 테스트를 통해 ‘바이럴’ 과 ‘콘텐츠 기반 성장’ 주제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는 걸 파악했어요. 마침 TMI의 방향성과도 잘 맞았어요. 콘텐츠는 작은 규모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중 하나니까요.

그렇게 TMI는 ‘콘텐츠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300~700명

구독 전환이 잘 안되는데…?


그렇게 조회 수는 점점 올라갔어요. 근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죠.

바로 구독 전환이 잘 안된다는 거. 기존보다 보는 사람은 많아졌는데 구독 증가율은 이전과 비슷했어요. 글을 읽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뉴스레터를 구독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 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곧바로 ‘리드 마그넷’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 Action: 구독을 부르는 리드 마그넷을 만들자


리드 마그넷은 말 그대로 ‘리드를 끌어 당기는 자석’이에요.

매력적인 리워드를 제공해 사람들이 연락처를 남기고 구독을 하게끔 만드는 유도 장치죠. 아마 평소에 ‘팔로우 하면 드릴게요' ‘구독 시에 00 보내드릴게요’ 와 같은 문구를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모두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스텀 리드 마그넷
처음에는 매번 다르게 만들었어요. 각 뉴스레터 내용에 일일이 맞춰 제작했죠. 예를 들면 후킹한 제목 짓기를 다룬 글에는 ‘후킹 문구 65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고. 콘텐츠 재활용을 다룬 글에서는 ‘SNS별 이미지 가이드’를 만들었어요. 효과는 상당했습니다. 글을 읽다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내용에 맞는 리워드를 딱 제공해 주니, 홀린듯이 받게 된달까요. 맞춤형 리드 마그넷의 가장 큰 장점이죠.

📌고정 리드 마그넷
하지만 리소스가 너무 많이 든다는 한계가 있었어요. 매 주 뉴스레터와 이에 맞는 리드 마그넷 (템플릿, 프리미엄 리포트, 툴킷, 이미지 가이드북 등)을 혼자 다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좀 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정 리드 마그넷을 만들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같은 리드 마그넷을 매 뉴스레터에 사용하다 보니 효과가 떨어질까 우려했는데요. 놀랍게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맞춤형이 물론 조금 더 높긴 했지만, 리드 마그넷 보다는 콘텐츠 성과가 구독률을 좌우했어요. 역시 본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죠.


700~1K명🎉

TMI에 관심 가질 사람 어디 또 없나?


주제도 정했고, 구독 전환도 되고 있는 상황. 그다음은 뭘까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람을 유입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범위를 계속 확장하면서 내 글을 새로운 사람에게 노출하고, 그 신규 유입자를 구독자로 만드는 게 장기적으로 중요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트래픽을 긁어 모아 내 TMI로 집중시킬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

🧚‍♀️ Action: 최적의 트래픽 순환 구조를 만들자

우선 외부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했어요.

뉴스레터가 물론 중심이지만, 발행한 글을 외부 채널 이곳 저곳에 퍼뜨렸죠. 기본적으로 EO플래닛이나 디스콰이엇같은 콘텐츠 플랫폼도 있고요. 또 스레드, 링크드인같은 소셜 미디어에도 업로드했어요. 최대한 외부 트래픽에 내 글을 노출시키기 위함이었죠.

그 다음 집중한 건 바로 분산된 트래픽을 한곳에 모으는 일!

위처럼 여러 플랫폼에 글을 올리면 아무래도 글을 읽은 사람들이 분산되죠. 그래서 생각한 전략은 '중심 플랫폼을 하나 두고, 트래픽을 한 곳에 모으자'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중심 플랫폼으로 EO 플래닛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크게 2가지였는데요.

하나는 기본적인 트래픽이 잘 나오기 때문. 두 번째는 바로 '순위 시스템'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스레드와 링크드인 등 타 플랫폼에 요약본을 업로드 하고 EO플래닛에 적은 원문으로 랜딩을 시키면요. 각기 다른 외부 채널의 사람들이 자연스레 EO 플래닛에 몰리며 글의 조회 수가 높아지고, 동시에 제 글의 순위가 상승합니다. 순위가 상승하면 더 많은 사람이 TMI 글을 보게 되고요. 모수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구독도 더 늘어나겠죠!

그렇게 트래픽이 순환하는 구조를 찾게 됐죠.

[📌탐구 요약] TMI 뉴스레터는 어떻게 1K를 달성했을까?

0~100명
사전 신청 글을 작성해 뉴스레터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시작하기

100~300명
반응 분석을 통해 구독자와의 콘텐츠 핏 찾기

300~700명
구독을 부를 매력적인 리드 마그넷(맞춤형/고정형) 만들기

700~1K명🎉
내게 꼭 맞는 트래픽 순환 구조 전략적으로 찾기

이렇게 1K까지의 여정을 돌아 봤어요. 핵심만 전하고 싶었는데 글이 다소 길어졌네요. 저는 이 이야기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TMI가 성장하고, 우리 크루원이 늘어날 날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요. 한 가지 뿌듯한 점은 아직 오픈율 평균 4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어쩌면 구독자 증가보다 더 자랑스러운 일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해외 뉴스레터 중 '레니의 뉴스레터'라는 레터가 있는데요. 딱 작년 이맘떄 쯤 무려 5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더라고요. 물론 해외라 스케일이 다르겠지만, 레니의 성장 그래프를 보며 가슴이 뛰는 걸 느꼈어요.

실제 레니의 뉴스레터 성장 그래프

TMI 크루도 이렇게 커지는 날이 올까요?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경험을 정말 많이 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 전하는 TMI 운영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티엠 바이입니다!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의 콘텐츠 1K 달성을 더 빠르게 만들어 줄 TMI 3종 키트🎁 를 즉시 보내드려요 :) 

TMI

Tiny Marke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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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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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지루한 분야에서 300만 콘텐츠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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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굴착기 아시나요
맞아요. 흔히 ‘포크레인’이라고도 하는 기계 🚜

예전에 저는 굴착기를 파는 회사에 다닌 적이 있어요(갑분 고백)

갓 사회초년생이었던 제게 주어진 미션은
‘굴착기를 주제로 관심 가질 만한 콘텐츠 만들기’ 였는데요.

전문 분야인 데다 저부터도 재미가 없게 느껴져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만큼 삽질도 많이 했죠.

가끔 그때 생각을 하며
‘지금의 나라면 어떤 걸 만들까’ 상상해 보기도 하는데요.

대탐구숲에도 비슷한 질문이 자주 올라옵니다.

*대탐구숲: TMI 구독자분들이 콘텐츠/마케팅 고민을 털어놓는 곳

비슷해요. 의료, 금융, 법 등
친하지 않은, 다소 어려운 분야에서의 콘텐츠 고민이죠.

주로 정보성으로 만들지만 반응이 잘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인기 트렌드를 막 따라가자니
연관성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요.

이런 전문 분야는 어떻게 차별성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굴착기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매력적일지…?
(아이디어 있는 분은 꼭 대탐구숲에 남겨주세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각 전문 분야에서 콘텐츠 특이점을 찾은 고수의 차별 젼략을 파헤쳐 보려고 해요.


알고 보면 참 재밌는데…


병원 마케팅을 한다고 상상해 볼게요.

우리 병원 진짜 좋고, 잘하는데. 이걸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일 거예요. 질병 관련 정보 콘텐츠도 이것저것 올려보고. 병원이 사용 중인 최첨단 기계나 기술을 자랑할 수도 있어요. 근데 과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 줄까요? 우리의 목적이 관심 없던 사람에게 병원을 인지시키고, 신규 환자를 데려오는 거라면 아마 부족할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정보성 콘텐츠만이 답일까


물론 정보만이 답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전문성이 있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야잖아요. 처음부터 ‘권위’를 가져갈 수 있는 거죠. 그걸 장점으로 살려 사람들이 어렵고 모호하다 느낀 정보를 풀어 알려준다면 더 빠르게 관심을 끌 수 있어요.

물론 여기서 중요한 건 ‘어렵지 않게’겠죠.

대놓고 홍보 vs 은근슬쩍 노출


같은 관점에서 제가 재밌게 본 콘텐츠는 토스의 ‘B주류경제학’인데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과 경제’를 일상 속 친근한 소비와 엮어 풀어냈어요. 예를 들면 ‘크로플은 멸종되고 마카롱, 소금빵은 살아남은 이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K-디저트 씬 이야기’ 이런 식이죠. 마치 친구들과 평소에 수다 떨면서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금융을 풀어낸 거예요.

게다가 ‘머니그라피’라는 아예 다른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해요.

토스의 채널임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거죠. 근데도 콘텐츠가 재밌으니 자발적으로 찾아보게 되고, 토스인 걸 나중에 알게 되면서 오히려 호감도가 더 상승했어요. 전략적이라 느꼈습니다. 너무 ‘홍보를 해야해’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콘텐츠 자체가 비슷하고 틀에 갇힐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최대한 "콘텐츠는 자유롭게. 노출은 은근슬쩍"이 유리한 이유죠.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각 전문 분야에서 차별성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전략을 살펴볼게요.

대상 최대-한 좁히기


세무사들은 다 똑같은 법을 다뤄요. 그럼 그 안에서 차별점을 어떻게 만들까요?

스레드에서 활동하는 세무사 @young_tax_님은 ‘1인 기업,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 상식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어요. ‘세무’라는 큰 틀 안의 여러 주제 중에서도 ‘1인 기업’이라는 키워드를 공략해 타깃을 세분화한 거죠.

이 경우 단순히 전체적인 세무 법을 짚어주는 것보다 콘텐츠 주제도 뾰족해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의 니즈도 명확하기 때문에 더 빨리 주목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특히 자신 있는 키워드를 뽑고, 그 키워드에 관심이 가장 높을 타깃공략해 콘텐츠를 만드는 것. 매우 효과적으로 보이네요.

아예 대상을 완전히 좁혀 버리기!


내 특성 활용해 캐릭터 만들기


약사 @liz_yaksa님도 마찬가지로 대상을 한정했어요. 약은 약인데 ‘아이들을 위한 활용법’을 다루죠.

근데 위에서 소개한 세무사님과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스스로 캐릭터성을 부여한 것’. 이분은 약사지만, 실제 두 아이의 엄마기도 해요. 이를 활용해 ‘엄마 약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죠. 직접 아이들도 소개하며 아토피, 성조숙증, 성장기 등 아이 엄마가 자주 하는 고민을 엮어 약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설정하면 상대가 빠르게 공감하도록 만든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단순 ‘아이들을 위한 약 추천’을 하는 것보다 직접 엄마로서의 경험을 얘기하니 설득력이 훨씬 강해지죠.

최대한 내 특성을 엮어 캐릭터로 활용하기!


오히려 완전 대중적으로 가기


아니면 아예 반대로 완전 브로드하게 대중적으로 갈 수도 있어요.

@chikwauisa_jjin 치과의사님은 스레드에서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의사님의 차별점은 바로 ‘대중적인 궁금증 해소해 주기’ 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두 사례와 달리 타깃을 한정하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이 겪어봤을 법한 소재를 다루죠.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콜라보다 게토레이가 치아를 더 상하게 한다’든지. ‘치과 의사는 칫솔 얼마 쓰고 교체할까?’ ‘치약 얼마나 짤까?’ ‘술 먹고 이 안 닦으면 어떤 병 걸릴까’ 등 한 번쯤은 경험이 있을 법한 일상적 예시를 자주 활용합니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요. 설명도 최대한 쉽게 풀어 얘기해 주고요.

또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람들이 댓글에 남기는 질문 중 흥미로운 건 콘텐츠 주제로 바로 활용합니다. 이분의 콘텐츠를 읽다 보면 어느새 저분의 병원을 검색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대중적으로 갈 거라면 일상 예시 필수! 쉽게 풀어 설명하기

[📌탐구 요약] 어려운 전문 분야에서 킬러 콘텐츠 만드는 법

대상 최대-한 좁히기
전문 분야 중 내가 가장 자신 있는 키워드로 대상을 특정해 좁혀요

내 특성 활용해 캐릭터 만들기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공감을 끌어내고 설득력을 강화해요

오히려 완전 대중적으로 가기
일상에서 겪어봤을 법한 예시를 곁들여 최대한 쉽게 풀어내요

오늘 TMI 어떠셨나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항상 공감해요. 지루하고 어려운 분야에서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방법은 항상 있다는 사실! 예전에 굴착기 콘텐츠를 만들던 제가 알았으면 좋았을 내용을 이번 TMI에서 탐구해 봤어요. 여러분께도 위 3가지 방법이 조금의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고 우린 다음 주 수요일에 또 볼게요.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렵고 전문적인 콘텐츠도 쉽게 풀어내 줄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TMI

Tiny Marke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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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10억 주고 성수(TMI)역으로 이름 바꿔버렸어요

602.jpg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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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이름이 팔렸습니다.

성수역은 10억원에
강남역은 11억원에.

우리에게 익숙했던 이름은 곧
성수(CJ올리브영)역
강남(하루플란트치과의원)역으로 바뀔 예정이죠.

이걸 보며 2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첫 번째는 역 이름도 거래될 수 있구나…였고
두 번째는 꽤 괜찮은 광고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동인구가 많기도 하고
타깃이 가장 많이 지나치는 동네.

게다가 역 이름으로 계속 언급되며
자연스레 브랜드와 성수에 곧 생길
올리브영 건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겠죠.

돈이 있으면 나도 역 이름을 샀을까? 하며
즐거운 상상을 잠시 해보다

문득 내 콘텐츠도 광고판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자도 있고, 공간도 있고요.

역 이름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세상에서

오늘은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수익을 만든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상상해 봅시다.

TMI역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리고 여러분은 TMI역에서 약속이 있는 시민 1이에요. 약속 장소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상황이죠. 그냥 설명만 하면 재미없으니 오늘은 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 빗대어 콘텐츠 내 활용할 수 있는 구좌들을 알아볼게요.

이제 여러분은 TMI역으로 가는 시민1이 되는 거예요!

간단한 후원 소개 문구

지하철이 도착했어요. 무사히 탑승해 자리에 앉은 당신.

앞을 쳐다보니 위쪽에 달린 광고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막 튀지는 않아도 여러 기업이 간단히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고 있죠.

콘텐츠에도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후원 기업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은 인트로에서 “이번 글은 ~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등의 문구와 기업에 대한 한 줄 소개 정도로 간단히 광고하는 형태예요.

아래 예시를 볼까요?


대놓고 소개하는 광고 구좌

문득 옆을 보니 지하철 문 위 훨씬 화려한 디지털 광고판도 보여요.

크기도 크고 영상/이미지 등을 활용해 더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느낌이죠.

콘텐츠에서도 이렇게 아예 글 내에 광고 구좌를 만들어 대놓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아예 광고주만을 위한 섹션을 마련했기 때문에 간단 후원 문구보다 단가가 더 비싸지만, 독자들에게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미지/영상이나 광고주가 원하는 멘트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좋죠.

차이가 좀 보이시나요?

📌 TMI 속 TMI)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국내 뉴스레터 중 15.4% 정도가 ‘광고 구좌’의 형태를 활용해요.


아예 브랜디드 콘텐츠 (분할/전체)

다른 칸으로 이동한 당신. 어 근데 여기는 테마 칸인 것 같아요.

지하철 한 칸 전부가 어떤 기업을 소개하는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거죠.

콘텐츠에서는 이걸 ‘광고 콘텐츠’ 혹은 ‘브랜디드 콘텐츠’라고 부르는데요. 광고를 받아 글 중 한 파트를 할당해 광고주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거나. 혹은 글 전체를 아예 특집 형태로 작성하는 방법이죠.

아마 익숙하실 거예요. 국내 뉴스레터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거든요.

전체 다 광고 콘텐츠) 뉴닉X네이버
한 파트만 광고 콘텐츠) 까탈로그X카카오이모티콘

스티비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뉴스레터 중 41.9% 가 이 광고 콘텐츠로 수익을 벌고 있다고 해요. 그중 92.3%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작성하며 자연스레 광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요. 평균 광고료는 한 건당 50만원 정도라고.

콘텐츠 퀄리티를 지키며 동시에 광고주를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같이 보면 좋을 짝 콘텐츠 추천

드디어 TMI역 도착! 어라, 다음 역에 대한 안내가 나오네요?

콘텐츠도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그 다음 액션을 제안할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효과적인 제안은 바로 '짝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겁니다. 내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분야의 다른 글에도 분명 관심이 있을 테니까요.

결이 비슷한 콘텐츠나 뉴스레터, 제작자와 제휴를 맺고 글 말미에 추천을 해주는 방식이에요. 그럼 자연스럽게 내 글을 본 후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구독하게 되는 효과가 있겠죠?

실제 해외에서는 짝 콘텐츠 추천으로 수익화 하는 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를 돕는 서비스가 꽤 있는데요. Sparkloop라는 서비스는 내 뉴스레터를 구독한 사람에게 팝업을 띄워 비슷한 결의 뉴스레터를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연계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수수료를 받는 거죠. beehiiv라는 뉴스레터 서비스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어요. 구독자당 약 1~2달러 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타고 들어가는 제휴 상품 링크

짝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글 주제와 관련있거나 타깃 독자가 좋아할만한 기업/상품 리스트를 소개할 수도 있는데요. 보통은 아래와 같이 아예 리스트를 만들어 글 내용과 연관된 기업 혹은 제휴를 맺고 있는 상품을 간단히 소개하는 리스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이 문구를 옆에 쓰는 거죠. "여기 광고 싣고 싶으면 연락 달라고"

📌 TMI 속 TMI ) 현재 내 뉴스레터의 가치는 얼마일까? (feat. 계산기)

재미로 계산해 보는 내 뉴스레터의 가치!

만약 우리가 간단 후원 광고를 한다면 얼마를 받을까요? 아래 계산기에 구독 수와 오픈율, 클릭을 집어 넣어 보세요. 대략적인 가치를 계산해 줍니다. 😄(너무 작다고 실망하지 않기!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광고 기준이에요)

뉴스레터 광고비 계산기

🤔광고는 어디서 얻을까?

광고는 주로 2가지 방법으로 얻어요. 직접 홍보하거나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홍보하는 방법]

1. 콘텐츠 데이터 정리
광고주라면 이 콘텐츠에 광고를 실었을 때 얼마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콘텐츠는 조회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기타 참여 지표 등을 정리할 수 있고요. 뉴스레터라면 구독자 수, 오픈율, 클릭률, 인구 통계 등이 있겠네요.

2. 광고 소개서 만들기
그리고는 콘텐츠 내 광고를 넣을 형태와 구역을 나눠 소개서를 간단하게 만들어요. 위에서 정리한 데이터는 필수고요. PDF로 너무 공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형태로도 충분해요.
ex) Cassidy의 광고 소개서

3. 제안 메일 보내기
뉴스레터 내에 광고를 받는다는 광고를 직접 발행해도 되고요. 원한다면 내 타깃과 결이 맞다고 생각되는 대상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어필해도 좋아요.

[매칭 서비스 이용하는 법]
Liveintent I Paved I Admailr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요.


[📌탐구 요약] 내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활용한다면?

- 간단한 후원 소개 문구
- 대놓고 소개하는 광고 구좌
- 아예 브랜디드 콘텐츠 (분할/전체)
- 같이 보면 좋을 짝 콘텐츠 추천
- 타고 들어가는 제휴 상품 링크

오늘 TMI는 여기까지입니다 :) 저도 예전에 다른 뉴스레터를 운영할 때 브랜디드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데요. 괜히 제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좋더라고요. 요즘은 디지털 부동산이라고 할 만큼 콘텐츠의 평가가 좋잖아요. 5가지의 옵션을 보고 우리의 소중한 글 속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 보면 좋을지 상상하면서 마치도록 할게요. 우리는 다음 주에 만나요.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 콘텐츠 광고판의 단가를 올려줄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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