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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망할...뻔하다가 반년 만에 5배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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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매버릭스 팀 이야기) 
가파르게 거래액 성장세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레 서비스가 중단된 래피드. 빠르게 재정비해서 다시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과연 떠났던 고객은 다시 돌아와 줄지. 그들은 이전의 거래액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래피드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물론 떠난 적은 없지만 큰 활동은 하지 않아 괜히 안부 인사를 건네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오늘은 그동안 저희가 묵묵히 어떤 경험과 성장을 해왔는지 적어보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이대로 무너지나?


작년 12월, 순항하던 래피드는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PG사와의 계약 이슈 때문이었는데요. 상황을 수습하고 최대한 빠르게 PG사를 옮겼지만 결국 한 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됐어요. 오픈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초기 서비스엔 다소 길고 치명적인 시간이었죠.

그렇게 한 달이 지나 서비스를 재오픈했지만 불안했습니다. 다시는 아무도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기존 사용자분께 굿즈와 손편지를 보내며 꼭 돌아와 달라 부탁드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 중단이라는 상처는 우리의 발목을 잡았어요. 이후 진행된 몇번의 투자 미팅에서도 문제가 됐죠. 이전에는 잘 나왔지만, 앞으로의 거래액 회복이나 성장이 불투명했으니까요.

죽지도 않고, 아니 더 잘 살아 돌아온 래피드


사실 저희 매버릭스 팀은 8번의 피봇을 겪은 팀이에요. 래피드가 9번째 창업 아이템이죠.

좌절한 우리는 그래서 다시 피봇 고민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9번째 래피드를 시작하면서 저희 팀은 목표를 조금 다르게 정했는데요. 바로 ‘버티기’입니다. 우리가 확신하고 좋아하는 이 방향으로 한 우물을 깊게 파보자 다짐했죠. 그래서 우리는 자생을 목적으로 본격적인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월 거래액 2억 돌파, 누적 거래액 8.1억 달성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결과적으로 래피드는 서비스 중단 이전보다 5배의 성장을 만들어 냈어요. 작년 11월, 오픈 3개월 만에 거래액 4,000만원을 달성하고 기뻐했던 것도 잠시, 12월에 중단된 이후로는 월 100만원 수준으로 거래액이 처참히 떨어졌었는데요.

자생을 목적으로 버티기에 돌입하며 저희 팀은 조금씩 회복해 갔습니다. 아니 사실 가파르게 회복했어요. 재오픈 이후 큰 하락 없이 거래액은 계속 증가했으며, 이번 8월에는 드디어 월 거래액 2억, 누적 거래액 8억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참 감사하고 뿌듯한 성과죠.

 

래피드 대체 너희 뭐 한거야?


이쯤 되면 도대체 뭘 했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사실 저희 별거 안 했습니다.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본질에 집중하려 최선을 다했어요. 크게 보자면 총 3가지에 집중했는데요.

첫번째, 우선 길게 보려 노력했습니다.

단기간의 성과보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비스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어요. 최저 수수료를 유지하기 위해 구독 모델을 고민하고, 단 건 판매보다는 지속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길게 보고 더 뾰족한 해결책을 찾다 보니 모든 의사 결정 단계에서 시야가 넓어졌어요.

두번째, 100% 고객 드리븐 제품을 만들었어요

자연스레 래피드의 모든 기능은 고객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기능화 했습니다. 크게는 문자/알림톡 자동화 메시지, 커스텀 쿠폰, 퍼널 생성 등의 메인 기능부터 작게는 정산일 조정, 환불 규정 커스텀 등까지. 거의 대부분의 기능에 고객의 니즈가 듬뿍 묻어 있어요.

세번째, 한 분 한 분에게 초집중했어요

제품뿐만 아니라 그 외 고객 서비스적으로도 한분 한분에게 집중했는데요.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 지금 사용 중인 판매자분을 케어하고 만족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모든 CS는 최대한 빠르게 응대했고, 이슈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실시간 반영했습니다. 평일 주 밤 낮 전혀 상관없었어요.

 

느려 보이지만 효과는 엄청났어요

사실 본질에 집중한다는 게 다소 지루하고 느려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 굉장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거래액 자체도 성장했지만, 판매자분이 1,000명을 넘었고요. 무엇보다 그중 반 정도가 고객 리퍼럴 혹은 오가닉 바이럴로 들어왔다는 사실이 의미 있었습니다. 유명 크리에이터분들이 래피드를 언급해 주기도 했고요. 본질에 집중한 덕분이었죠. 래피드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렇게 잘 버텨 래피드는 1주년이 되었습니다

고객과 함께 만든 1주년이에요.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사용해 주신 모든 분께 벅찬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아마 이 통계 보신 적 있을 거예요. OECD에 따르면 1년차 기준 우리나라의 창업 생존률은 단 65%라고. 10곳 중 3~4곳은 1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건데요. 이 높지 않은 생존률을 견디고 저희 팀이 1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사용자 분들이 주신 기쁨과 또 그로 인해 조금씩 피어나는 확신 덕분이었어요. 저희의 이야기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초기 서비스에 조금이나마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주년을 기념해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어요.

작은 선물로 마음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꼭 보답하고 싶어서요. 1년에 단 하루뿐인 날, 최대의 수수료 혜택과 SONY 헤드폰, AI 지원금 등의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함이니 참여해서 꼭 받아 가세요.

기존에 래피드를 사용하셨던 분이나 모르셨던 분. 혹은 판매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분 모두요! 그럼 저희는 또 묵묵히 성장해서 이야기를 쌓아 올게요.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딱 3일 남았어요. 그 전에 꼭 참여해 전부 받아 가세요 :)

판매를 돕는 래피드 1주년 선물 받기✨

래피드 Latpeed

크리에이터를 위한 간편 링크 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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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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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티어 1인 기업가는 진짜 이정도 번다고?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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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 래피드 판매 리포트📊 공개 

 

여러분. 오래만에 인사드려요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벼운 판매 서비스, 래피드입니다. 

저희 팀이 드디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과정을 추억할 겸 기록을 정리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면 재밌을 것 같아 리포트로 준비했어요.


과연 래피드틑 통해 어떤 분들이,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판매하고 계실까요?

 

지금 바로 보여드릴게요! 


 

래피드 판매자 연령대

래피드 판매자 평균 나이는 '만 34세'입니다. 그중 가장 어린 판매자는 14살(10년생)이고요. 최고령 판매자는 77세(48년생)이시라고 해요. 그건 무슨 뜻이다? 내 상품을 파는 데 나이 제한은 없다! 

 

상품 판매 시작 기간

래피드를 가입하고 판매를 시작하는 데 평균 걸리는 시간은 3.5일이에요. 한 3~4일 정도?
그러니 너무 길게 고민하지 말고 일단 뭐든 한번 올려 보는 거 어떠세요?

 

상품 생성 비율

래피드에는 총 4가지 상품이 있는데요. 이벤트 - PDF - 기타 - 링크 콘텐츠 순으로 자주 생성된다고 해요. 여러분이 판매하고 싶은 상품은 어디에 속하나요?

 

주요 판매 상품 유형

상품군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주로 강의와 스터디가 투톱. 그다음 이벤트와 디지털 에셋이 비슷하고 서비스, 전자책, 컨설팅, 멤버십 등이 있었는데요. 서비스는 개발부터 디자인 외주, 물건 렌탈이나 심지어는 노션 세팅 대행도 있다는 사실. 흥미롭죠?

 

개인 판매 개수 1위

래피드 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판매한 분은 총 1,386개를 판매하셨어요. 이 밖에도 가장 '빨리' 많이 판매한 기록은 2주간 513개라고. 와 진짜 많은데요!

 

래피드 총 판매 개수 

그럼 이번엔 래피드 전체 판매 개수를 알아볼게요. 래피드에서는 지난 1년 간 총 8,169건의 상품이 판매됐어요. 정말 많긴 하지만, 상품별 개별 단가가 높은 경우도 많으니 단순 개수에만 주목할 수는 없겠죠?

 

상품별 단가 TOP4

그래서 준비했어요. 바로 ‘가장 비싸게 팔린 판매 상품 1개당 가격’. 1위는 바로 960만원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면, 얼마에 판매하고 싶으세요? 

 

래피드 판매왕 TOP5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대망의 매출 1위는? 🥁🥁🥁
래피드 판매왕의 매출은 바로 '1.8억'입니다. 심지어는 반년만의 판매 금액이라고. 정말 대단합니다!

 


 

어떠셨나요!
래피드의 365일간의 기록 재밌으셨나요?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1인 기업가들의 판매 데이터! 

래피드가 직접 리포트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위 리포트 결과는 아무래도 상위 판매자 분들의 데이터 영향이 크다는 것! 그러니 비교하기 보다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랄게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법이 다르니까요.

래피드도 마찬가지에요. 그동안 꾸준하고 묵묵히 정진하다 보니 어느새 1주년이 되었답니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잘 버텨냈음에 뿌듯하기도 해요.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마음은 바로 감사함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담아 1주년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받은 사랑 전부 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래피드 1주년 365 이벤트]

수수료 0원 혜택부터, SONY 헤드폰, 챗 GPT 지원금까지 열심히 준비 했어요.

지금 당장 판매를 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내가 나만의 상품을 팔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례를 위해 일단 미리 혜택 받아 놓으시는 걸 추천 드려요. 일년에 단 한 번뿐이니까요!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만 진행되니, 꼭 참여해 전부 받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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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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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0명이 멀게만 느껴지는 당신에게 (0 to 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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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TMI 탐구 크루에 1,000명 넘게 모이게 됐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마케팅을 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지 7개월째

같은 관심사로 1,000명이 모였다는 게
새삼 벅차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1K 달성을 기념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각 단계에서 제가 했던 고민과 시도를
한번 정리해 보려 해요.

TMI를 보고 뉴스레터 제작을 꿈꾸거나
혹은 준비중인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함께 우리의 여정을 돌아 볼까요?


늘 그렇듯 요행은 없었다


6개월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구독자 1K를 달성하는데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기간이죠. 어떤 분은 단 2~3개월 만에 1K가 되기도 하고 어떤 분은 1년이 넘게 걸리기도 하니까요. 물론 999명과 1,000명은 단 한 명의 차이지만 그래도 ‘1,000’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성이 좋아요. 제가 TMI 뉴스레터를 처음 시작했을 때 ‘딱 1,000명만 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목표했던 바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물론 의미가 있지만, 그것보다도

콘텐츠 성장이라는 관심사로 우리가 모인 게 새삼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1K 그 험난한 여정 속으로


아래 그래프를 한 번 봐주시겠어요?

엄청난 J커브나 수직 상승은 사실 없습니다. 꾸준히 비슷한 속도로 성장했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간중간 작은 모멘텀이 있어요. 이 모멘텀은 정체기를 벗어나고자 했던 제 발버둥이죠. 콘텐츠는 반응이 즉각적이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면 바로 티가 나잖아요. 그 상황을 타파하고자 여러 액션을 시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 흔적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같은 맥락에서 1K 달성 과정을 돌아보는 건 꽤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 TMI 구독자분 중에서도 뉴스레터를 준비하거나 혹은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실 것 같은데요. 아마 시작하게 되신다면 분명 저와 비슷한 고민, 경험을 하실 거라 생각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했던 과정을 자세히 공유하고 싶어요.

최대한 여러분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요.


자 그럼 이제 고민과 해결 방안 순으로 한번 정리해 볼게요.

0~100명

과연 뉴스레터를 하는 게 맞을까?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저도 작은 마음이었어요.

팀에서 1인 마케터로 일하고 있던 저는 당시 예산과 리소스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관련 정보에 목이 말라있었어요. 시중에 마케팅 정보는 많았지만, 우리처럼 작은 규모로 생존을 위해 하는 마케팅은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죠. 문득 다른 사람도 이런 고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열심히 찾은 정보를 함께 나누면 좋겠다 싶었죠.

전달 방법으로 뉴스레터를 고민중이었고, 구독할지 확신은 없었어요.

🧚‍♀️ Action: 프롤로그로 수요를 선파악해 보자


그래서 사전 신청 글을 썼어요. 프롤로그처럼요.

지난해 시도했던 작은 마케팅 액션들을 글로 정리했고, 맨 하단에 앞으로 함께 이런 마이크로 마케팅 사례를 공부할 의향이 있다면 구독해 달라고 신청 폼을 남겼죠.

근데 그 글이 터진 거예요. 여기저기 퍼지기 시작했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사람이 제 생각보다 많았더라고요. 그렇게 100분 정도가 사전 신청을 해 주셨고, 감사하게도 단 한편의 뉴스레터도 쓰지 않은 채 100명의 구독자를 미리 얻게 됩니다.

그렇게 첫 100명의 구독자와 TMI를 시작하게 됐어요.


100~300명

사람들은 어떤 콘텐츠를 원할까?


처음 주제는 ‘마이크로 마케팅’이었어요.

말 그대로 작은 규모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여러 마케팅 아이디어를 다뤘죠. 형식도 아주 간단한 ‘숏폼 레터’를 지향했어요. 바쁘디 바쁜 현대 사회에서 퀵하게 읽고 인사이트만 딱 얻을 수 있도록요. 그러다 보니 다룰 수 있는 내용의 깊이에 한계가 있었고, 콘텐츠 반응도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 Action: 반응을 분석해 콘텐츠 핏을 찾자


바로 포맷을 바꾸기 전, 일단 먼저 작게 시도를 해봤어요.

예를 들면 한 주제를 ‘숏폼’으로 간단히 다룬 뒤, 그 주제에 대한 심화 내용을 롱폼으로 추가 발행해 봤죠. 그랬더니 이전 숏폼 형태로 발행했을 때보다 오히려 심화 버전이 더 반응이 높은 거예요. 비슷한 주제인데도 말이죠. 사람들이 딥다이브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추가로 진행한 총 6번의 주제 테스트를 통해 ‘바이럴’ 과 ‘콘텐츠 기반 성장’ 주제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는 걸 파악했어요. 마침 TMI의 방향성과도 잘 맞았어요. 콘텐츠는 작은 규모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중 하나니까요.

그렇게 TMI는 ‘콘텐츠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300~700명

구독 전환이 잘 안되는데…?


그렇게 조회 수는 점점 올라갔어요. 근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죠.

바로 구독 전환이 잘 안된다는 거. 기존보다 보는 사람은 많아졌는데 구독 증가율은 이전과 비슷했어요. 글을 읽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뉴스레터를 구독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 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곧바로 ‘리드 마그넷’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 Action: 구독을 부르는 리드 마그넷을 만들자


리드 마그넷은 말 그대로 ‘리드를 끌어 당기는 자석’이에요.

매력적인 리워드를 제공해 사람들이 연락처를 남기고 구독을 하게끔 만드는 유도 장치죠. 아마 평소에 ‘팔로우 하면 드릴게요' ‘구독 시에 00 보내드릴게요’ 와 같은 문구를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모두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스텀 리드 마그넷
처음에는 매번 다르게 만들었어요. 각 뉴스레터 내용에 일일이 맞춰 제작했죠. 예를 들면 후킹한 제목 짓기를 다룬 글에는 ‘후킹 문구 65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고. 콘텐츠 재활용을 다룬 글에서는 ‘SNS별 이미지 가이드’를 만들었어요. 효과는 상당했습니다. 글을 읽다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내용에 맞는 리워드를 딱 제공해 주니, 홀린듯이 받게 된달까요. 맞춤형 리드 마그넷의 가장 큰 장점이죠.

📌고정 리드 마그넷
하지만 리소스가 너무 많이 든다는 한계가 있었어요. 매 주 뉴스레터와 이에 맞는 리드 마그넷 (템플릿, 프리미엄 리포트, 툴킷, 이미지 가이드북 등)을 혼자 다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좀 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정 리드 마그넷을 만들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같은 리드 마그넷을 매 뉴스레터에 사용하다 보니 효과가 떨어질까 우려했는데요. 놀랍게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맞춤형이 물론 조금 더 높긴 했지만, 리드 마그넷 보다는 콘텐츠 성과가 구독률을 좌우했어요. 역시 본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죠.


700~1K명🎉

TMI에 관심 가질 사람 어디 또 없나?


주제도 정했고, 구독 전환도 되고 있는 상황. 그다음은 뭘까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람을 유입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범위를 계속 확장하면서 내 글을 새로운 사람에게 노출하고, 그 신규 유입자를 구독자로 만드는 게 장기적으로 중요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트래픽을 긁어 모아 내 TMI로 집중시킬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

🧚‍♀️ Action: 최적의 트래픽 순환 구조를 만들자

우선 외부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했어요.

뉴스레터가 물론 중심이지만, 발행한 글을 외부 채널 이곳 저곳에 퍼뜨렸죠. 기본적으로 EO플래닛이나 디스콰이엇같은 콘텐츠 플랫폼도 있고요. 또 스레드, 링크드인같은 소셜 미디어에도 업로드했어요. 최대한 외부 트래픽에 내 글을 노출시키기 위함이었죠.

그 다음 집중한 건 바로 분산된 트래픽을 한곳에 모으는 일!

위처럼 여러 플랫폼에 글을 올리면 아무래도 글을 읽은 사람들이 분산되죠. 그래서 생각한 전략은 '중심 플랫폼을 하나 두고, 트래픽을 한 곳에 모으자'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중심 플랫폼으로 EO 플래닛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크게 2가지였는데요.

하나는 기본적인 트래픽이 잘 나오기 때문. 두 번째는 바로 '순위 시스템'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스레드와 링크드인 등 타 플랫폼에 요약본을 업로드 하고 EO플래닛에 적은 원문으로 랜딩을 시키면요. 각기 다른 외부 채널의 사람들이 자연스레 EO 플래닛에 몰리며 글의 조회 수가 높아지고, 동시에 제 글의 순위가 상승합니다. 순위가 상승하면 더 많은 사람이 TMI 글을 보게 되고요. 모수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구독도 더 늘어나겠죠!

그렇게 트래픽이 순환하는 구조를 찾게 됐죠.

[📌탐구 요약] TMI 뉴스레터는 어떻게 1K를 달성했을까?

0~100명
사전 신청 글을 작성해 뉴스레터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시작하기

100~300명
반응 분석을 통해 구독자와의 콘텐츠 핏 찾기

300~700명
구독을 부를 매력적인 리드 마그넷(맞춤형/고정형) 만들기

700~1K명🎉
내게 꼭 맞는 트래픽 순환 구조 전략적으로 찾기

이렇게 1K까지의 여정을 돌아 봤어요. 핵심만 전하고 싶었는데 글이 다소 길어졌네요. 저는 이 이야기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TMI가 성장하고, 우리 크루원이 늘어날 날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요. 한 가지 뿌듯한 점은 아직 오픈율 평균 4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어쩌면 구독자 증가보다 더 자랑스러운 일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해외 뉴스레터 중 '레니의 뉴스레터'라는 레터가 있는데요. 딱 작년 이맘떄 쯤 무려 5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더라고요. 물론 해외라 스케일이 다르겠지만, 레니의 성장 그래프를 보며 가슴이 뛰는 걸 느꼈어요.

실제 레니의 뉴스레터 성장 그래프

TMI 크루도 이렇게 커지는 날이 올까요?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경험을 정말 많이 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 전하는 TMI 운영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티엠 바이입니다!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의 콘텐츠 1K 달성을 더 빠르게 만들어 줄 TMI 3종 키트🎁 를 즉시 보내드려요 :) 

TMI

Tiny Marke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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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지루한 분야에서 300만 콘텐츠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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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굴착기 아시나요
맞아요. 흔히 ‘포크레인’이라고도 하는 기계 🚜

예전에 저는 굴착기를 파는 회사에 다닌 적이 있어요(갑분 고백)

갓 사회초년생이었던 제게 주어진 미션은
‘굴착기를 주제로 관심 가질 만한 콘텐츠 만들기’ 였는데요.

전문 분야인 데다 저부터도 재미가 없게 느껴져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만큼 삽질도 많이 했죠.

가끔 그때 생각을 하며
‘지금의 나라면 어떤 걸 만들까’ 상상해 보기도 하는데요.

대탐구숲에도 비슷한 질문이 자주 올라옵니다.

*대탐구숲: TMI 구독자분들이 콘텐츠/마케팅 고민을 털어놓는 곳

비슷해요. 의료, 금융, 법 등
친하지 않은, 다소 어려운 분야에서의 콘텐츠 고민이죠.

주로 정보성으로 만들지만 반응이 잘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인기 트렌드를 막 따라가자니
연관성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요.

이런 전문 분야는 어떻게 차별성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굴착기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매력적일지…?
(아이디어 있는 분은 꼭 대탐구숲에 남겨주세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각 전문 분야에서 콘텐츠 특이점을 찾은 고수의 차별 젼략을 파헤쳐 보려고 해요.


알고 보면 참 재밌는데…


병원 마케팅을 한다고 상상해 볼게요.

우리 병원 진짜 좋고, 잘하는데. 이걸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일 거예요. 질병 관련 정보 콘텐츠도 이것저것 올려보고. 병원이 사용 중인 최첨단 기계나 기술을 자랑할 수도 있어요. 근데 과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 줄까요? 우리의 목적이 관심 없던 사람에게 병원을 인지시키고, 신규 환자를 데려오는 거라면 아마 부족할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정보성 콘텐츠만이 답일까


물론 정보만이 답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전문성이 있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야잖아요. 처음부터 ‘권위’를 가져갈 수 있는 거죠. 그걸 장점으로 살려 사람들이 어렵고 모호하다 느낀 정보를 풀어 알려준다면 더 빠르게 관심을 끌 수 있어요.

물론 여기서 중요한 건 ‘어렵지 않게’겠죠.

대놓고 홍보 vs 은근슬쩍 노출


같은 관점에서 제가 재밌게 본 콘텐츠는 토스의 ‘B주류경제학’인데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과 경제’를 일상 속 친근한 소비와 엮어 풀어냈어요. 예를 들면 ‘크로플은 멸종되고 마카롱, 소금빵은 살아남은 이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K-디저트 씬 이야기’ 이런 식이죠. 마치 친구들과 평소에 수다 떨면서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금융을 풀어낸 거예요.

게다가 ‘머니그라피’라는 아예 다른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해요.

토스의 채널임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거죠. 근데도 콘텐츠가 재밌으니 자발적으로 찾아보게 되고, 토스인 걸 나중에 알게 되면서 오히려 호감도가 더 상승했어요. 전략적이라 느꼈습니다. 너무 ‘홍보를 해야해’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콘텐츠 자체가 비슷하고 틀에 갇힐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최대한 "콘텐츠는 자유롭게. 노출은 은근슬쩍"이 유리한 이유죠.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각 전문 분야에서 차별성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전략을 살펴볼게요.

대상 최대-한 좁히기


세무사들은 다 똑같은 법을 다뤄요. 그럼 그 안에서 차별점을 어떻게 만들까요?

스레드에서 활동하는 세무사 @young_tax_님은 ‘1인 기업,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 상식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어요. ‘세무’라는 큰 틀 안의 여러 주제 중에서도 ‘1인 기업’이라는 키워드를 공략해 타깃을 세분화한 거죠.

이 경우 단순히 전체적인 세무 법을 짚어주는 것보다 콘텐츠 주제도 뾰족해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의 니즈도 명확하기 때문에 더 빨리 주목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특히 자신 있는 키워드를 뽑고, 그 키워드에 관심이 가장 높을 타깃공략해 콘텐츠를 만드는 것. 매우 효과적으로 보이네요.

아예 대상을 완전히 좁혀 버리기!


내 특성 활용해 캐릭터 만들기


약사 @liz_yaksa님도 마찬가지로 대상을 한정했어요. 약은 약인데 ‘아이들을 위한 활용법’을 다루죠.

근데 위에서 소개한 세무사님과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스스로 캐릭터성을 부여한 것’. 이분은 약사지만, 실제 두 아이의 엄마기도 해요. 이를 활용해 ‘엄마 약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죠. 직접 아이들도 소개하며 아토피, 성조숙증, 성장기 등 아이 엄마가 자주 하는 고민을 엮어 약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설정하면 상대가 빠르게 공감하도록 만든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단순 ‘아이들을 위한 약 추천’을 하는 것보다 직접 엄마로서의 경험을 얘기하니 설득력이 훨씬 강해지죠.

최대한 내 특성을 엮어 캐릭터로 활용하기!


오히려 완전 대중적으로 가기


아니면 아예 반대로 완전 브로드하게 대중적으로 갈 수도 있어요.

@chikwauisa_jjin 치과의사님은 스레드에서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의사님의 차별점은 바로 ‘대중적인 궁금증 해소해 주기’ 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두 사례와 달리 타깃을 한정하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이 겪어봤을 법한 소재를 다루죠.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콜라보다 게토레이가 치아를 더 상하게 한다’든지. ‘치과 의사는 칫솔 얼마 쓰고 교체할까?’ ‘치약 얼마나 짤까?’ ‘술 먹고 이 안 닦으면 어떤 병 걸릴까’ 등 한 번쯤은 경험이 있을 법한 일상적 예시를 자주 활용합니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요. 설명도 최대한 쉽게 풀어 얘기해 주고요.

또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람들이 댓글에 남기는 질문 중 흥미로운 건 콘텐츠 주제로 바로 활용합니다. 이분의 콘텐츠를 읽다 보면 어느새 저분의 병원을 검색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대중적으로 갈 거라면 일상 예시 필수! 쉽게 풀어 설명하기

[📌탐구 요약] 어려운 전문 분야에서 킬러 콘텐츠 만드는 법

대상 최대-한 좁히기
전문 분야 중 내가 가장 자신 있는 키워드로 대상을 특정해 좁혀요

내 특성 활용해 캐릭터 만들기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공감을 끌어내고 설득력을 강화해요

오히려 완전 대중적으로 가기
일상에서 겪어봤을 법한 예시를 곁들여 최대한 쉽게 풀어내요

오늘 TMI 어떠셨나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항상 공감해요. 지루하고 어려운 분야에서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방법은 항상 있다는 사실! 예전에 굴착기 콘텐츠를 만들던 제가 알았으면 좋았을 내용을 이번 TMI에서 탐구해 봤어요. 여러분께도 위 3가지 방법이 조금의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고 우린 다음 주 수요일에 또 볼게요.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렵고 전문적인 콘텐츠도 쉽게 풀어내 줄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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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10억 주고 성수(TMI)역으로 이름 바꿔버렸어요

602.jpg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세요
[TMI 구독하기]  

역 이름이 팔렸습니다.

성수역은 10억원에
강남역은 11억원에.

우리에게 익숙했던 이름은 곧
성수(CJ올리브영)역
강남(하루플란트치과의원)역으로 바뀔 예정이죠.

이걸 보며 2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첫 번째는 역 이름도 거래될 수 있구나…였고
두 번째는 꽤 괜찮은 광고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동인구가 많기도 하고
타깃이 가장 많이 지나치는 동네.

게다가 역 이름으로 계속 언급되며
자연스레 브랜드와 성수에 곧 생길
올리브영 건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겠죠.

돈이 있으면 나도 역 이름을 샀을까? 하며
즐거운 상상을 잠시 해보다

문득 내 콘텐츠도 광고판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자도 있고, 공간도 있고요.

역 이름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세상에서

오늘은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수익을 만든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상상해 봅시다.

TMI역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리고 여러분은 TMI역에서 약속이 있는 시민 1이에요. 약속 장소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상황이죠. 그냥 설명만 하면 재미없으니 오늘은 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 빗대어 콘텐츠 내 활용할 수 있는 구좌들을 알아볼게요.

이제 여러분은 TMI역으로 가는 시민1이 되는 거예요!

간단한 후원 소개 문구

지하철이 도착했어요. 무사히 탑승해 자리에 앉은 당신.

앞을 쳐다보니 위쪽에 달린 광고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막 튀지는 않아도 여러 기업이 간단히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고 있죠.

콘텐츠에도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후원 기업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은 인트로에서 “이번 글은 ~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등의 문구와 기업에 대한 한 줄 소개 정도로 간단히 광고하는 형태예요.

아래 예시를 볼까요?


대놓고 소개하는 광고 구좌

문득 옆을 보니 지하철 문 위 훨씬 화려한 디지털 광고판도 보여요.

크기도 크고 영상/이미지 등을 활용해 더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느낌이죠.

콘텐츠에서도 이렇게 아예 글 내에 광고 구좌를 만들어 대놓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아예 광고주만을 위한 섹션을 마련했기 때문에 간단 후원 문구보다 단가가 더 비싸지만, 독자들에게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미지/영상이나 광고주가 원하는 멘트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좋죠.

차이가 좀 보이시나요?

📌 TMI 속 TMI)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국내 뉴스레터 중 15.4% 정도가 ‘광고 구좌’의 형태를 활용해요.


아예 브랜디드 콘텐츠 (분할/전체)

다른 칸으로 이동한 당신. 어 근데 여기는 테마 칸인 것 같아요.

지하철 한 칸 전부가 어떤 기업을 소개하는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거죠.

콘텐츠에서는 이걸 ‘광고 콘텐츠’ 혹은 ‘브랜디드 콘텐츠’라고 부르는데요. 광고를 받아 글 중 한 파트를 할당해 광고주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거나. 혹은 글 전체를 아예 특집 형태로 작성하는 방법이죠.

아마 익숙하실 거예요. 국내 뉴스레터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거든요.

전체 다 광고 콘텐츠) 뉴닉X네이버
한 파트만 광고 콘텐츠) 까탈로그X카카오이모티콘

스티비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뉴스레터 중 41.9% 가 이 광고 콘텐츠로 수익을 벌고 있다고 해요. 그중 92.3%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작성하며 자연스레 광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요. 평균 광고료는 한 건당 50만원 정도라고.

콘텐츠 퀄리티를 지키며 동시에 광고주를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같이 보면 좋을 짝 콘텐츠 추천

드디어 TMI역 도착! 어라, 다음 역에 대한 안내가 나오네요?

콘텐츠도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그 다음 액션을 제안할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효과적인 제안은 바로 '짝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겁니다. 내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분야의 다른 글에도 분명 관심이 있을 테니까요.

결이 비슷한 콘텐츠나 뉴스레터, 제작자와 제휴를 맺고 글 말미에 추천을 해주는 방식이에요. 그럼 자연스럽게 내 글을 본 후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구독하게 되는 효과가 있겠죠?

실제 해외에서는 짝 콘텐츠 추천으로 수익화 하는 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를 돕는 서비스가 꽤 있는데요. Sparkloop라는 서비스는 내 뉴스레터를 구독한 사람에게 팝업을 띄워 비슷한 결의 뉴스레터를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연계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수수료를 받는 거죠. beehiiv라는 뉴스레터 서비스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어요. 구독자당 약 1~2달러 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타고 들어가는 제휴 상품 링크

짝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글 주제와 관련있거나 타깃 독자가 좋아할만한 기업/상품 리스트를 소개할 수도 있는데요. 보통은 아래와 같이 아예 리스트를 만들어 글 내용과 연관된 기업 혹은 제휴를 맺고 있는 상품을 간단히 소개하는 리스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이 문구를 옆에 쓰는 거죠. "여기 광고 싣고 싶으면 연락 달라고"

📌 TMI 속 TMI ) 현재 내 뉴스레터의 가치는 얼마일까? (feat. 계산기)

재미로 계산해 보는 내 뉴스레터의 가치!

만약 우리가 간단 후원 광고를 한다면 얼마를 받을까요? 아래 계산기에 구독 수와 오픈율, 클릭을 집어 넣어 보세요. 대략적인 가치를 계산해 줍니다. 😄(너무 작다고 실망하지 않기!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광고 기준이에요)

뉴스레터 광고비 계산기

🤔광고는 어디서 얻을까?

광고는 주로 2가지 방법으로 얻어요. 직접 홍보하거나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홍보하는 방법]

1. 콘텐츠 데이터 정리
광고주라면 이 콘텐츠에 광고를 실었을 때 얼마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콘텐츠는 조회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기타 참여 지표 등을 정리할 수 있고요. 뉴스레터라면 구독자 수, 오픈율, 클릭률, 인구 통계 등이 있겠네요.

2. 광고 소개서 만들기
그리고는 콘텐츠 내 광고를 넣을 형태와 구역을 나눠 소개서를 간단하게 만들어요. 위에서 정리한 데이터는 필수고요. PDF로 너무 공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형태로도 충분해요.
ex) Cassidy의 광고 소개서

3. 제안 메일 보내기
뉴스레터 내에 광고를 받는다는 광고를 직접 발행해도 되고요. 원한다면 내 타깃과 결이 맞다고 생각되는 대상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어필해도 좋아요.

[매칭 서비스 이용하는 법]
Liveintent I Paved I Admailr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요.


[📌탐구 요약] 내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활용한다면?

- 간단한 후원 소개 문구
- 대놓고 소개하는 광고 구좌
- 아예 브랜디드 콘텐츠 (분할/전체)
- 같이 보면 좋을 짝 콘텐츠 추천
- 타고 들어가는 제휴 상품 링크

오늘 TMI는 여기까지입니다 :) 저도 예전에 다른 뉴스레터를 운영할 때 브랜디드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데요. 괜히 제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좋더라고요. 요즘은 디지털 부동산이라고 할 만큼 콘텐츠의 평가가 좋잖아요. 5가지의 옵션을 보고 우리의 소중한 글 속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 보면 좋을지 상상하면서 마치도록 할게요. 우리는 다음 주에 만나요.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 콘텐츠 광고판의 단가를 올려줄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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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높은 성과를 원한다면 제발 '헐 대박' 쓰지 마세요😷

604.jpg

평소 “헐, 대박”이라는 표현 자주 쓰시나요?

유퀴즈에 나태주 시인의 따님
나민애 교수님이 나오셨는데요.

거기서 그러시더라고요.

‘헐, 대박’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면 뇌가 굳는다고.

간단하고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어 좋아 보이지만

사실 우리의 표현력을
단 두 단어에 가둬버리는
치명적인 표현이라고요.

경치가 멋있어도 ‘헐 대박’
음식이 맛있어도 ‘헐 대박’인거죠.

자칫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성과에 치명적인 영항을 줄 수도 있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알아 볼게요.


603.jpg

매번 같은 표현이 콘텐츠에 치명적인 이유

우리는 일관적이어야 해요.

다뤄야 하는 주제가 명확하니까요. 대부분 정해진 범위 내에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번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내가 전하고 싶은 내용을 강조하기 어려워요. 보는 이로 하여금 다 비슷한 콘텐츠처럼 느껴지게 할 테니까요. 결국 이탈이 늘어나겠죠.

이 때 우리가 시도할 수 있는 다양성이 바로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TMI를 예시로 더 쉽게 설명해 보면요

TMI의 주요 주제인 콘텐츠 성장. 그중에서도 중요한 ‘후킹’

이 행동을 끌어내기까지 많은 요인과 전략이 있지만 매번 ‘후킹해 지는 법’이라고만 말하면 아마 질리실 거예요. 또 후킹이야? 하게 되는 거죠. 이때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되는, 눈길을 사로잡는’ 등으로 표현하면 좀 다르게 느껴져요.

차이점이 이해되셨나요?

 

구구절절과 구체적인 것의 차이

하지만 여기서 궁금증이 발생해요. 구체적이면 너무 길어지지 않나?

구체적인 건 구구절절과는 달라요. 구구절절은 어떤 것 자체를 상세하고 자세히 표현하는 거예요. 즉 설명의 길이가 길어진다는 거죠. 하지만 구체적인 건 기억에 남도록 인상 깊게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길이가 길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짧을수록 좋아요.

중요한 건 간결하면서도 사람들의 뇌리에 탁 박히도록 표현하는 거죠!

 


13만 카피 레터 운영자가 꼭 체크하는 3가지

 

이제 고수의 보법을 알아볼 시간

해외 13만 이상의 레터 구독자를 보유한 카피라이터 Harry Dry. 간결하지만 강력한 카피로 유명한 그 또한 글의 구체성을 매우 강조해요. 글을 쓸 때 반드시 체크하는 3가지가 있다고. 만약 3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린다고 합니다.

“NO가 세 번 나온다면, 아마 당신은 많은 쓰레기를 썼을 겁니다. YES가 세 번 나온다면, 당신은 뭔가를 알아낸 겁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가 무조건 지키는 3가지 구체성의 원칙은요

1. 추상적인 표현을 최소화 했는지
2. 시각적으로 그려지는지
3. 최대한 사실적으로 적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1. 보는 이의 관점에서 공감되도록

 

최대한 덜 추상적으로 쓰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Harry는 이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기’라고 말하는데요. 한 번쯤 사람들이 경험해 봤을 법한 특징을 짚어 표현하라는 거예요. 비물질적인 것은 물질적인 것으로 바꿔주고, 일반 명사에 이름을 붙여주기도 하면서요. 이를 훈련하기 위해 종이를 반으로 나눠 추상과 구체의 영역을 만들어 놓고 좋은 표현이 나올 때까지 질문해 보기도 한다고! 한번 우리도 적어볼게요.

[경험이 떠올라 공감하도록 만들기]

생산적인 루틴 → 아침 8시에 글 쓰는 습관
버스 → 초록색 07번 마을버스
32GB → 1만장의 사진 저장 공간


2. 눈 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도록

 

사람은 정보를 그림으로 기억한다고 해요.

일단 머릿속에 떠올라야 그다음으로 넘어가는 거죠. 때문에 최대한 듣자마자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질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다만 감각적인 표현에만 너무 집중해 뜬금없거나 이해되지 않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커뮤니티 → AI 전문가 400명이 모여있는 오픈카톡방
꽃 → 축하 카드가 꽂힌 빨간 장미
맛있는 치킨 → 소식좌도 허겁지겁 먹는 치킨


3. 멋들어진 표현보다 최대한 사실적으로

 

"혁명적인, 신뢰가는, 세계적인" 딱 보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뉘앙스는 알겠지만 설명을 덧붙이지 않으면 어떤 걸 의미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Harry는 이걸 보고 ‘멋지지만 의미 없는 표현’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모호해서 뇌리에 박히는 임팩트를 줄 수 없다는 거죠. 이 경우에는 구체적인 사실과 예를 들어 설명하라 말해요. 진실한 정보는 대상을 구체화시키고 현실성을 부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없더라도 최대한 쥐어짜 보는 거예요!

[모호한 표현 사실적으로 바꾸기]

똑똑한 → 매일 책을 2시간씩 읽는
신뢰가는 → 빌게이츠도 믿고 사용하는
세계적인 → 전 세계 83개 국가에 수출되는

 

TMI) 이외에도 Harry가 지키는 글쓰기 규칙(w.그의 띵언) 

- 좋은 문장은 좋은 문장을 짧게 만든 것이다
- 콘텐츠는 먼저 할 말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 당신에게 효과가 없는 모든 말은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 글은 젠가 타워다. 하나를 제거하면 전체가 무너질 정도로 줄여라
- 이름만 바꿔서 남에게도 적용되는 문장은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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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요약] 같은 것도 더 구체적이고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법  

경험이 떠올라 공감하도록 만들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표현으로 바꿔 공감 유도하기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떠올라야 기억한다! 듣는 순간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도록 만들기

모호한 표현 사실적으로 바꾸기
멋들어진 단어보다는 오히려 사실적인 게 더 뇌리에 박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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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모든 글이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해요. 하지만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사소해 보여도 이렇게 신경 쓴 표현들이 쌓여 언젠가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툭 튀어나오게 된다고 생각해요. "아 그 표현 재밌었는데. 아 그 글 되게 인상 깊었는데' 같이요.

그러니 매번 관성적으로 사용했던 표현이 있다면 하나 둘 씩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TMI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그럼 우리는 다음 주에 또 볼게요.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더 풍부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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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 긴 글도 끝까지 읽게 만드는 2천억 작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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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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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함 속 쌓여있는 뉴스레터
어딜 가나 넘쳐나는 아티클

하지만 그중에서도
왠지 클릭하게 되는 글이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임에도
뭔가 더 잘 읽히고, 계속 손이 가는

왜일까요?
주제가 흥미로워서?
아니면 내용이 가벼워서?

예상외로 이 느낌은
글의 아이디어보다
’문장의 서식’ 덕분인 경우가 많은데요.

클릭하자마자 후루룩 읽게 되는
스크롤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문장 구성의 비밀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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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독성’이라고 하죠

사람들이 내 글을 더 잘 읽게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도 TMI를 쓸 때 이 부분을 신경 씁니다. 예를 들면 문장과 문단을 최대한 짧게 구성한다든지. 소제목을 자주 달아 읽고 있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든지. 긴 내용은 불렛포인트로 정리한다든지 등이요.

사소해 보여도 이게 모이면 글 읽는 속도를 2X 이상 빠르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가독성에 진짜 진심인 한 남성이 있어요

Nicolas Cole을 아시나요?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가 겸 사업가예요. ‘글 쓰기’를 주제로 책과 커뮤니티,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하며 연간 수십억을 벌고 있죠. (굉장히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중 하나!) 니콜라스는 주로 온라인 글 쓰기에 대한 조언하는데요.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글의 서식 다듬기’입니다. 사람들이 내 글을 10배 더 읽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요.

독자가 자신의 글을 술술 읽게 만드는 그의 방법, 뭔지 바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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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예시로 살펴 봅시다

글 하나를 예시로 각각의 방법을 적용했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볼게요.

<Before> 예시 글
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 멤버 유형이 2가지로 나뉘어요. 소비 멤버와 공급 멤버. 소비 멤버는 주로 커뮤니티에 조용히 머무르면서 눈팅을 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적인 유형이고요. 공급 멤버는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답변을 해주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유형입니다. 둘 중 우린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술술 읽히는 글은 3가지 특징이 있어요

  •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쉽게 머리에 들어오는 글

  • 글의 구조가 바로 파악되는 글

  • 읽으면서 계속 다음 이정표를 제공하는 글

이 3가지 중 과연 Nicolas가 제안하는 방법은 어떤 걸 공략했을지 살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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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분리하기

 

혹시 눈치채셨나요?

오늘 레터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모든 글의 첫번째 문장을 분리해 적어 봤어요. ‘읽는 허들을 낮추기’ 그가 첫번째로 강조하는 방법이거든요. 한 문장은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눈에 들어온다는 걸 공략한 건데요.

실제 첫 문장만 읽게 만들어도 전체를 볼 확률을 10배 높일 수 있다고 해요. 첫 문장을 읽으면 우리의 뇌가 이걸 더 읽을지 판단하기 전에. 이미 눈이 자동으로 다음 문단을 훑어본다고요. 이걸 노려 최대한 시작을 만만하고 쉽게 ‘한 문장’으로 만드는 거죠. 일단 사람들이 읽는 걸 시작할 수 있도록요.

한번 위에 적은 문장을 적용해 봤는데요!

 

[After] 첫 문장 분리하기

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 멤버 유형이 2가지로 나뉘어요.

소비 멤버와 공급 멤버. 소비 멤버는 주로 커뮤니티에 조용히 머무르면서 눈팅을 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적인 유형이고요. 공급 멤버는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답변을 해주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유형입니다. 둘 중 우린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1/3/1 리듬 지키기

 

근데 여기서 그치면 반만 성공한 거예요.

우리의 눈은 첫 문장을 읽으면 자연스레 다음 이정표를 찾게 되거든요. 이 때 독자가 읽어야 할 곳을 정확히 짚어주는 거죠. 저는 주로 흐름을 잇는 이정표로 소제목을 활용하는데, Nicolas는 더 잘게 문장 단위로 쪼개서 짚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는 글의 리듬을 1/3/1로 만들라고 하는데요.

1문장(후킹) / 3문장(설명) / 1문장(다음 글 연결) 이렇게. 먼저 첫 문장을 분리해 읽기 시작하도록 만들고, 중간 3문장으로 설명을 덧붙여요. 만약 내용이 많다면 5문장까지도 가능하다고. 그렇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3~5문장으로 전달했으면, 독자가 다음 문단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마지막 문장을 분리해 준다고 해요.


이런 식으로요. 리듬을 예시 글에 적용해 볼까요?

 

[After] 1/3/1 리듬 지키기

[1] 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 멤버의 유형이 2가지로 나뉘어요.

[3] 소비 멤버와 공급 멤버. 소비 멤버는 주로 커뮤니티에 조용히 머무르면서 눈팅을 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적인 유형이고요. 공급 멤버는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답변을 해주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유형입니다.

[1] 둘 중 우린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만약 내용이 더 길어지는 경우에는 1/3/1 구조로 문단을 이어 붙여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After] 1/3/1/ - 1/3/1 리듬 이어 붙이기

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 멤버의 유형이 2가지로 나뉘어요.

소비 멤버와 공급 멤버. 소비 멤버는 주로 커뮤니티에 조용히 머무르면서 눈팅을 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적인 유형이고요. 공급 멤버는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답변을 해주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유형입니다.

둘 중 우린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바로 ‘공급 멤버’ 입니다.

공급자가 늘어나면 커뮤니티의 터닝 포인트가 생기거든요. 자체 콘텐츠, 즉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이전까지는 운영 측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한 콘텐츠가 연료가 되어 커뮤니티를 돌아가게 만들었다면, 이젠 커뮤니티가 돌아갈 땔감이 자체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거죠.

그만큼 커뮤니티에 애정과 신뢰가 올라갔다는 의미니 중요한 신호입니다.

 


 

정보 공개 속도 높이기

 

문장만으로 도파민이 터지게 할 수 있다면?

보통 우리를 숏폼에 중독되게 만드는 원인은 ‘신호-보상-갈망’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죠. 눈이 가는 후킹한 콘텐츠는 ‘신호’가 되고, 큰 노력 없이 원하는 내용을 얻어 ‘보상’을 받으면 바로 다음 것을 ‘갈망’하게 된다고.

Nicolas는 글의 구성만으로 중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해요.

바로 ‘보상 빠르게 주기’입니다. 모든 문장을 다음 문장을 읽게 만드는 장치로 활용하라는 건데요. 먼저 어떤 것을 궁금하게 한 뒤, 바로 그 것에 대한 답을 알려 주는 겁니다. 최대한 디테일을 줄이고 빠른 호흡으로요. 궁금증을 유발하며 문장을 연결해, 글 전체를 읽게 만드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정보 공개 속도의 차이를 살펴 볼까요?

 

[Before] 주제: 커뮤니티 멤버 유형 설명하기
커뮤니티를 운영하다 보면 규모가 커지며 멤버의 유형이 여러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조용히 정보나 사람들의 대화를 습득하는 사람, 적극적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사람, 커뮤니티 분위기 전체를 이끄는 사람 등 다양하죠. 이를 둘로 분류해 보면 정보를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쪽과 공급하는 쪽으로 나뉘는데요.

[After] 정보 바로 공개하기
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 멤버 유형이 2가지로 나뉘어요. 소비 멤버와 공급 멤버. 소비 멤버는 주로 커뮤니티에 조용히 머무르면서 눈팅을 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적인 유형이고요. 공급 멤버는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답변을 해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유형입니다. 둘 중 우린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TMI) 근데 이거 진짜 성과 있는 걸까? (feat. NH Group 연구) 

- 79%의 사람은 그냥 글을 훑어본다. 단 16%만이 단어를 음미하며 읽는다.
- 단어 수를 절반으로 줄이면 성과가 58% 상승한다
- 문장 구성 조정만으로 이탈이 47% 줄어들었다
-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성과가 27% 향상됐다
- 위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했더니 콘텐츠 성과가 1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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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요약] 문장 구성만으로 술술 읽히는 글 만들기
 

첫 문장 분리하기
중요한 건 무조건 글을 읽기 시작하게 만드는 거에요

1/3/1 리듬 지키기
후킹 - 설명 - 다음 글 연결로 문단을 끊임없이 연결해요

정보 공개 속도 높이기
끌지 말고 원하는 답을 바로 주세요 그럼 오히려 더 읽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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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오늘 TMI 레터 술술 잘 읽혔나요?

긴 글을 읽기 더 어려워지는 요즘, 콘텐츠 메이커로서 내용은 무겁더라도 가볍게 읽힐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로는 소제목, 불렛 포인트, 짧은 호흡의 문장을 잘 활용했는데 Nicolas의 기법처럼 문장 분리나 1/3/1 리듬, 정보 제공 속도는 생각해보지 못했어서 신선했어요. 앞으로 저도 잘 활용해 보러고요!

혹시 평소에 글이 잘 읽히지 않거나 가독성을 높이고 싶다. 혹은 좋은 내용을 사람들에게 더 잘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이런 문장 서식 기법을 한번 활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술술 읽히는 글의 힘은 강력하답니다. 그럼 TMI는 다음주에 또 찾아 뵐게요.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긴 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치트키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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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그래 반성하자. 연봉 3,000억 벌어도 저렇게 열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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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SNS 활동, 필수적인 걸까요?

해외에 비해 국내는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았었는데요.


최근 들어 링크드인을 중심으로
SNS를 하는 대표님이 늘어나고 있어요.

본인의 영향력을 제품/서비스 홍보 및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전 세계인이 아는 애플, 메타 등의 세계적인 기업가들도
자신의 SNS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은 본인을 어떤 컨셉으로 브랜딩 하는지,
영향력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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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에서는 CEO가 소셜미디어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요.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오너리스크입니다. 그들의 말 한마디, 표현 하나에 기업의 이미지와 주가가 영향을 받으니까요. 또 국내 정서상 나서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도 있죠. 위기관리 전문가 정용민 대표는 “경영인이 SNS에 시간을 쏟는 것은 자칫 일에 전념하지 않거나 정치나 이직에 뜻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오너리스크의 최고봉👍 일론 머스크

근데 사실 오너리스크는 글로벌도 마찬가지잖아요. 대표적인 사례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있죠. 그가 X(구 트위터)에 쓴 글 때문에 시총 17조가 날아가기도 하고, 주가가 7% 떨어지기도 했을 정도죠. 심지어 공개적으로 주식 관련 이야기를 적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소송을 걸기도 했어요. 이렇게 본인이 쓴 글 몇 자로 기업이 큰 리스크를 질 수도 있는데, 그런데도 왜 CEO들은 SNS를 할까요?

 

 

유명 기업가는 뭐가 부족해서 SNS를 할까?

사실 장점이 너무 큽니다. 세계적인 기업의 CEO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연예인보다 더요. 일론 머스크나 팀 쿡 등만 봐도 브랜드만큼 그 창업자가 유명하잖아요. 때문에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 합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혹은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 서비스를 더 알리기 위해서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관심 있는 기업의 새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으니 좋고, 자연스레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나 호감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어요. 실제 해외에서는 많은 CEO가 이 기회를 인지하고 활용하고 있는데요. 2022년 미국 경제지 포춘의 선정에 따르면 500대 기업의 CEO 중 70%가 1개 이상의 SNS계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TMI) 기업가들이 가장 많이 쓰는 SNS
기업가 352명을 조사한 결과 링크드인(97%) - X(31%) - 인스타그램(14%) 순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기업가 계정은 ‘비즈니스 전문가형’이 많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근데 보다 보니 각 CEO마다 SNS를 활용하는 컨셉과 유형, 특징이 모두 다르더라고요. 아무래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곳곳에 전략이 숨어있을 것 같은데요. 세계적인 기업가들의 유형을 한번 탐구해 볼게요!

 

팀쿡(Apple): 다소 조용한 모범생형

주요 업로드 주제
Apple 업데이트 및 성과, 기술 동향에 대한 자신의 관점, 사회적 문제나 개인적 관심사에 따른 본인의 인사이트

운영 스타일 
다소 내성적이지만 자신의 생각은 똑부러지게 적는 모범생형. 기업 메시지와 개인 인사이트의 황금 밸런스

특이 사항 
SNS 첫 트윗으로 “오늘 저는 팔로알토 소매점에 갔어요. 수많은 고객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애플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새겼습니다.” 라는 글을 올림

 

남발은 지양. 신중하게 업로드

사생활 노출을 꺼리고 매우 신중한 성격인 애플 CEO가 X를 깔았다…? 이미 엄청난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좀 더 살펴보니 팀 쿡은 게시물을 막 올리지 않습니다. 의미 있는 순간에만 전략적으로 업로드 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거죠. 마치 애플처럼 깔끔하고 절제적으로요. 주로는 신제품의 업데이트 및 성과를 축하하거나, 애플 직원에 대해 칭찬하는 듯 자신과 회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성적이지만 소통은 열심히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팔로워들과 소통도 종종 하는데요. 고객 문의에 대해서 답을 달아주거나, 피드백에 대한 감사 표현, 혹은 유행하는 주제에 의견을 남기기도 합니다. 자연스레 'Apple은 고객 친화적 기업이며, 우리의 피드백을 소중히 여긴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노린 거겠죠?

 

위기에는 바로 정면 돌파

팀 쿡은 애플의 수장이기 때문에 가끔 비판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는데요. 이 때 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신중하게 작성된 내용을 SNS로 공유하며 정면 돌파하는 용감함을 보여주기도 해요. 이번 사태를 정리하고, 추후 발생할 우려 사항을 직접 언급하며 침착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죠. 이는 팀 쿡 본인과 브랜드에 투명하고 신뢰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사회적 이슈는 당당하게

그렇다고 기업 얘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가끔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히기도 합니다. 성소수자의 권리나 차별 반대, 포용 정책을 언급하는 등 기술 분야 외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이는 동성애자인 자신의 성향을 지지함과 동시에 Apple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시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은근히 드러내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기업 메시지와 개인적 인사이트, 사회적 이슈 옹호 이 3박자 안에서 신중하게 밸런스를 맞추는 팀쿡은 조용한 모범생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조용한 모범생형 팀 쿡의 계정 탐방 소감

- Apple이 곳 자신, 자신이 곧 Apple임을 잘 인지하고 있음 (브랜드 대표성)
- 게시물을 막 올리기 보다 전략적으로 타이밍을 선별해 집중도를 높임
- 고객 문의에 소통을 꾸준히 해 나가면서 팬덤을 쌓아 나감
- 위기 상황에서는 회피하지 않고 자신의 견해를 명확히 밝혀 신뢰 상승

 


 

마크 저커버그(Meta): 갓생대디의 정석형

주요 업로드 주제
Meta 관련 주요 업데이트나 성과, 가족과의 일상 및 부모로서의 소감, 취미 생활(수상 액티비티, 여행, 러닝, 격투기, BBQ 등)

운영 스타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의 시간과 취미를 놓치지 않는 갓생 대디의 정석

특이 사항 
X의 수장 일론 머스크와의 격투기 대결 예고로 팔로워 수 급증한 적 있음

 

모든 것에 이렇게 열심이라니

여기 같은 테크 기업이지만 팀 쿡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계정을 운영하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소셜 미디어 제국 Meta를 이끄는 마크 저커버그. 그의 계정 운영의 특징은 바로 ‘갓생’인데요. 엄청나게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자기 계발을 이어나가고, 개인 일상에 진심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제품/서비스 노출은 최대한 캐주얼하게

마크 저커버그의 계정을 살펴보면 주로 3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듯 해요. 일단 여느 기업가처럼 Meta의 업데이트나 성과를 얘기하는데요. 메타 퀘스트3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팟캐스트에 나가 기술 동향에 대해 얘기한다둔지 하며 딱딱한 어조보다는 캐주얼한 모습으로 Meta의 현황이나 성장에 대해 노출하더라고요.

 

엄격한 기업가에서 가정적인 아빠로

두번째는 바로 가족과의 일상. 주로 아내와 두 딸과의 단란한 가정 생활을 많이 올립니다. 여행을 가거나 일상 속에서 생긴 에피소드, 부모로서의 소감이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듯 보여요. 마지막으로는 엄청나게 다양한 취미생활입니다. 수상 스포츠나, 러닝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건 역시 격투기입니다. 일론 머스크와의 한판 대결 에피소드가 있었죠. 다행히(?) 성사되지는 않았지만요😂

 

소셜미디어 이미지에 따뜻함 더하기

이렇게 가족이나 본인의 취미생활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크 저커버그의 모습은 엄청난 기업가인 그를 좀 더 인간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아가 Meta의 소셜미디어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줍니다. 사람들의 연결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가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라 느껴지게 만드니까요. 저커버그씨, 페르소나를 제대로 잡았는데요?

 

🧑‍🏫 갓생아빠의 정석 마크 저커버그의 계정 탐방 소감

- 전문가와 가정적인 가장, 두 가지의 상반된 모습 노출로 매력 상승
- 더불에 Meta의 소셜미디어서비스를 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로 구축
-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연결에 진심인 그의 일상은 브랜드 신뢰도를 상승시킴
- 제품/서비스의 장점을 단순 어필하기 보다, 유쾌하고 캐주얼하게 일상 속에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 보여줌

 


 

선다 피차이(Google): 이건 봐야 해. 인스타감성형

주요 업로드 주제
Google 기능 업데이트나 성과. 구글러들의 베스트 포토 공유, 구글과 자신의 문화적/사회적 활동 근황

운영 스타일 
이미지 몰빵 100% 어떤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통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 인스타감성형

특이 사항 
반려 댕댕이에 대한 사진을 자주 올려 후킹 치트키로 사용한다.

 

후킹 먼저, 그 다음은 서비스 노출

구글의 CEO 선다 피차이의 계정에 들어가니, 위의 두 기업가와의 차이점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거의 텍스트 위주에 가끔 사진을 올리는 팀 쿡이나 날 것의 일상을 그대로 올리는 저커버그와는 좀 달랐죠. 바로 시각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거였는데요. 깔끔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이미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 = Instagram+able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의미. ‘인스타 감성’과 같은 뜻)

자사 제품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

더 자세히 보니 이 이미지들의 비밀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러들이 구글에 올린 사진’이라는 것. 자신이 운영하는 서비스에 얼마나 멋진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지 자랑하고 있었던 거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기저기 올라온 멋진 이미지들은 대부분 구글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포인트는 '스며들게 하기'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안드로이드봇 조각상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요. 퍼즐을 다 맞추고 보니 GoogleDoodle(로고)이었던 적도 있고요. 우주에서 본 경이로운 지구의 모습은 GoogleEarth의 새로운 타임랩스 기능으로 구현한 모습이었죠. 그의 멋진 이미지에는 구글의 장점을 스며들듯 보여주는 전략이 있었던 거예요! 일단 눈길을 사로잡아 빠져들게 만든 다음에요.

🧑‍🏫 이건 봐야 해. 인스타 감성형 선다 피차이의 계정 탐방 소감

- 구글의 강점인 시각적 자료를 최대한 활용
- 글보다는 최대한 이미지 강점을 살려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주로 사용
- 우선 눈길을 끄는 이미지로 보게 만든 뒤, '알고보니 제품 얘기였네' 라고 전략적으로 스며들게 만듦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좀 살펴본 이후로 몰랐던 구글의 기능을 줄줄 외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어요. 스며드는 게 이렇게 무섭답니다)

 

 

[📌탐구 요약] 재미로 알아본 세계 기업가들의 SNS 유형

팀쿡(Apple): 다소 조용한 모범생형
내용 작성과 업로드는 신중하게. 하지만 견해를 내야할 때는 제대로 크게.

마크 저커버그(Meta): 갓생대디의 정석형
엄격한 기업가에서 따뜻한 이미지로 본인과 서비스 모두 브랜딩.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신뢰 쌓기. 제품은 최대한 캐주얼하게 노출해 홍보하기

선다 피차이(Google): 이건 봐야 해. 인스타감성형
자기 제품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플랫폼 선택 및 운영. 선 후킹 후 스며들듯 제품 홍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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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SNS 계정은 특별한 것 같아요. 회사의 공식 계정은 아니면서도,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완전히 사적인 공간이 될 수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3명의 기업가 사례를 통해 적절히 인간적인 매력을 녹여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게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여러분은 자신의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개인 SNS를 활용하고 계신가요? 만약 시도해 본다면 어떤 페르소나를 만들어 운영해 보고 싶으신가요? 한번 같이 상상해 보면서 오늘의 TMI는 마치도록 할게요. (참고로 저는 TMI 운영자의 비밀일지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ㅎㅎ 궁금하면 놀러 오세요) 그럼 티엠바이!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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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스티브 잡스도 탐낸 그 아이디어, 진짜 이렇게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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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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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콘텐츠를 쓸지 고민하던
평화로운(?) 어느 날…

아이디어가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
머리를 쥐어 뜯고 있었는데요.

이전에 발행한 것 중
반응이 좋았던 주제들을 살펴보며
이 때는 어떻게 떠올렸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 맞네, 나 이거 샤워하다가 떠올렸네?”

생각해보면 기막힌 아이디어는
샤워할 때 많이 나왔어요

도대체 샤워랑 아이디어랑 뭔 상관이 있길래…?
그 비밀을 알면 일상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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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아니 사실 샤워랑 아이디어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잖아요. 근데 이 얘기를 꺼내니 주변에서 너도나도 그런 적이 있다는 거예요. 이쯤 되니 뭔가 저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찾아보니 실제 많은 사람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었는데요! 의 작가이자 인지과학자 스콧 배리 코프먼의 연구를 보면 4천명 중 72%의 사람들이 샤워하는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스티브 잡스도 탐낸 앨런의 샤워 아이디어

그뿐만 아니에요. 스티브 잡스가 매킨토시를 만들 때 모방한 것으로 유명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알토(Alto). 이 알토를 발명한 앨런 케이는 사무실 구석에 14,000달러의 샤워기를 설치해 달라고 회사에 요구하기도 했대요. 자기의 아이디어 대부분이 샤워하는 도중에 나왔다는 이유였죠. 이쯤되니 샤워를 하며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건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뭔가 과학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내 머릿속 지식과 경험의 연결고리

먼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건 뭘까 생각해 봤는데요. 뇌과학에선 이를 ‘머릿속에 떠다니는 개념이 연결되는 것’이라 말하더라고요. 쉽게 말하면 평소 인풋을 통해 얻은 지식과 과거의 경험이 무의식 속에 연결되어 아이디어가 된다는 뜻이죠.

하지만 그대로 무의식 속에 놔두면 우리가 활용할 수 없잖아요. 밖으로 꺼내야겠죠. 이를 위해서는 뇌를 ‘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바로 ‘알파파’상태. 알파파는 뇌파의 한 종류로 너무 시끄럽지도 너무 정적이지도 않은 중간 상태에서 발생하는 데, 이때 우리 뇌는 무의식적으로 연결된 아이디어들을 의식 밖으로 내보낸다고요. 그렇게 좋은 아이디어가 불쑥 떠오르게 되는 거죠.

 

알겠어. 근데 샤워랑 아이디어는 무슨 상관?

다시 샤워 이야기로 돌아와 볼게요. 그럼 특히 ‘샤워’가 뇌를 알파파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걸까요? 답은 YES 🙆‍♀️ 그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따뜻한 온도의 물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요. 씻기 위해서는 모든 소지품을 놓고 들어가야 하니 강제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적당한 산만함’ 상태이기 때문이라고요.

 

적당한 산만함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적당한 산만함…? 아니 이게 무슨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말인가요. 이해가 잘되지 않는데요. 인지 과학 분야에서는 완전 정적인 상태 혹은 너무 부산스러운 상태보다, 그 중간인 적당하게 산만할 때 인간의 몰입과 창의력이 최고로 상승한다고 말합니다. 명상과 고도의 몰입 그 사이랄까요. 너무 정적이면 지루하고, 너무 과하면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죠.

 

결국 뇌도 자유시간이 필요하다는 거

이러한 적당한 산만함은 ‘큰 고민 없이 습관적 행동을 할 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하버드 연구원이자 심리학자인 셸리 카슨은 고도의 집중이나 고민에 대한 집착 없이 힘을 빼고 습관적인 행동을 할 때 오히려 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린다고 말했어요. 아이디어가 채워지려면 공백이 필요한 것처럼요. 일명 ‘뇌의 자유시간’인거죠.

적당히 몰입할 수 있는 일이라…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샤워가 있을 것 같고요. 산책, 운전, 이동 시간, 설거지 등이 비슷한 예시라고 해요. 오…진짜 생각해 보면 샤워도 샤워인데, 이동할 때, 운전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랐던 것 같아요


 

샤워 아이디어를 극대화 하는 3가지 방법

역시...뭔가 과학적 이유가 있을 것 같았어요. 이제 샤워와 아이디어의 상관관계를 알았으니,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겠죠? 샤워하기 전 아래 3가지를 챙기면 아이디어 도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샤워 전]
오늘 샤워하면서 생각할 주제를 미리 정해서 들어간다.

[샤워 중] 
물에 몸을 맡기며 자유롭게 상상한다. 꼭 기억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입으로 소리를 내어 2~3번 읊조린다.

[샤워 후] 
바로 책상으로 가 날 것 상태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TMI) 샤워할 때 떠오른 기막힌 아이디어 안 까먹는 법

샤워할 때 “아 이거 대박이다. 꼭 기억해야지” 하고서는 나오자마자 까먹은 적 종종 있으시죠? 저도 일상인데요. 이럴 때는 입 밖으로 소리를 내서 말하는 게 기억하는 데 효과가 크다고 해요. 뇌는 입력과 출력이 동시에 일어날 때 장기기억으로 넘어갈 확률이 크다고요.

그러니 꼭 기억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입 밖으로 소리 내 2~3번 외쳐보기. 그리고 밖에 나가 바로 메모하기! 잊지 마세요😁

 

 

하지만 맨날 샤워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는 바쁜 현대인. 맨날 샤워하고, 이동하고, 운전할 수는 없잖아요?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볼 때 비슷한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업무를 시작하기 전 혹은 아이디에이션 작업을 하기 전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루틴적인 일을 해보는 거예요.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업무 전 30분 정도 잡동사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전날 켜놓은 수많은 웹 사이트 탭, 스크린 샷 파일을 정리하고. 반대로 오늘 해결해야 할 업무 메시지나 링크는 새로 다 켜놓고요. (확인 x 그냥 켜놓기) 구독자 목록을 정리하거나 마지막으로는 30초 스트레칭을 하며 머리를 비우고 여러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시도해 보면 좋을 아이디어가 불쑥 불쑥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법 7가지]
by 책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1. 여행자처럼 생각하기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처럼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봐보세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에 스스로를 노출시켜 보는 거예요.

2. 느슨하게 주의하기 
통찰은 우리의 마음이 풀어져 있을 때, 즉 어떤 일에 완전히 몰입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터져요. 마음을 비우고 겉보기에 별 상관없이 보이는 아이디어를 이리저리 연결해 보세요

3. 최종 고객과 교감하기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은 대상의 욕구와 상황을 잘 이해하는 것이 아이디어에 중요해요.

4. 현장에서 관찰하기 
인류학자들이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야 해요.

5. ‘왜’라고 계속 질문하기 
계속되는 ‘왜?’ 질문은 중요치 않은 겉표면을 걷어내고 문제의 핵심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요.

6. 틀을 다시 짜보기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출발하면 문제의 본질을 더 빠르게 파악할 수도 있어요.

7. 창의력 지원군 만들기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에 대한 반응을 물어보는 건 보다 쉽고 재밌게 창의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에요.

 

 

[📌탐구 요약] 기막힌 아이디어 잘 떠오르게 하는 법

1. 적당히 산만한 환경 구축하기

샤워, 운전, 루틴적인 업무와 같이 큰 집중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 한다.

2. 주제 미리 선정하기

이를 시작하기 전 어떤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지 미리 정한다.

3. 까먹지 않도록 뇌에 각인하기

꼭 기억해야 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바로 기록하고, 기록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입 밖으로 소리를 내어 2~3번 말한다. 이후 기록할 수 있을 때 바로 메모한다.

 

네~이렇게 오늘의 TMI 탐구를 해봤는데요. 기분 탓인 줄만 알았던 샤워 아이디어가 실제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다니🤣 놀라웠어요. 왠지... 잘 떠오르더라고요? 이번 레터에 소개된 효과 높이는 방법을 여럿 시도해 봤는데요. 업무 전에 루틴적인 업무 하는 것, 하기 전 생각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상상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주제를 좁게 정해놓고 생각하는 게 효과적이더라고요. 덕분에 월간 콘텐츠 아이디어 를 뚝딱 세웠답니다 :) 여러분도 한번 해 보시고, 혹은 나만의 팁이 있다 하면 언제든지 대탐구숲에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 TMI 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티엠바이!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샤워하고 나온 기막힌 아이디어를 콘텐츠에 풀어내는 법! TMI 3종 키트🎁 를 무료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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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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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개발자인데 자꾸 옆동네 쇼핑몰 사장님한테 눈길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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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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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알고리즘에 자꾸 뜨는 한 분이 있습니다.

평소에 정말 관심이 1도 없던 분야인데
왠지 모르게 그분 콘텐츠는 넘기지 않고 보게 되더라고요.
가끔은 찾아보기까지 하고요.

정보를 얻을 필요도 없고
완전 재미 위주의 콘텐츠도 아닌데
왜 자꾸 눈길이 가는 걸까요?

이와 관련해 가끔 제게 어렵거나 생소한 분야라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비밀을 알게 된다면, 고민이 조금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요?

관심 없던 사람도 돌아보게 만드는 콘텐츠의 비밀!
바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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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비밀을 파헤쳐 보기 위해 요즘 눈길이 가는 크리에이터 한 분을 예시로 들어 분석해 보려 해요. 혹시 <도매언니, 야돌>이라는 크리에이터를 아시나요? 25만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이상의 바이럴 콘텐츠가 무려 84개 이상일 정도로 콘텐츠 반응이 좋습니다. 주로 패션 업계 관련 내용을 다루시는데요. 아마 살면서 분야가 겹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저와는 큰 연관이 없어요.

먼저 이분은 패션 디자인 전공자로, 도매 업종에 종사하고 계시고요.(저는 스타트업, IT 업계 마케터입니다 핫) 의류 스타일도 굉장히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옷 위주로 만드세요.(저는 평소 캐주얼하고 심플한 옷을 선호하는 편) 그리고 국가별 고객의 다양한 반응과 유학 시절의 에피소드도 다뤄 주시는데요. (저는 K-일개미입니다) 딱 봐도 제 일상 도메인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죠?

그런데도 제 알고리즘에 이분의 콘텐츠가 뜨면 계속 보게 돼요. 의식하고 보니 한 번도 그냥 넘긴 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아무런 상관도, 태어나서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는 분야의 콘텐츠를 제가 왜 계속 보고 있을까요?

 

오늘의 분석 크리에이터 <도매언니, 야돌> 

특징: 패션 디자인 및 도매업 종사자
주제: 패션 관련 정보/팁, 도매 업계의 에피소드, 창업가의 고군분투기, 국가별 고객 반응, 유학 썰 등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일단 우연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분의 분명한 전략이 있어 보이는데요.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지 깊숙이 파고들어 가 볼게요.

 

특징별로 쪼개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하기

분야가 달라도 보게 되고 내용이 이해가 잘 되는 이유 첫번째는 바로 ‘캐릭터성’입니다. 사람마다 입체적인 모습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저는 일잘러를 꿈꾸는 콘텐츠 마케터이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귀여운 강아지의 견주이기도 하고, 오지 여행을 좋아하는 탐험가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모습을 그냥 ‘나’라는 한 사람에 뭉뚱그려 보여줄 수도 있지만, 이 분은 각 상황별 자신의 모습을 명확한 캐릭터로 만듭니다.

패션 정보나 팁을 알려줄 때는 ‘패션 및 도매업의 전문가’ 포지션으로 설명을 해주고요. 일하는 과정에서는 화려한 모습 뒤의 ‘고군분투하는 창업자’의 모습을 담습니다. 또한 능숙한 언어 실력으로 국가별 고객 에피소드를 설명할 때는 ‘독학으로 4개 언어를 마스터한 유학생’의 입장에서 비교해 주죠.

각 캐릭터가 확실하고, 하나의 콘텐츠를 보더라도 주제별 캐릭터가 명확히 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분야 자체에 관심이 전혀 없더라도 그 사람의 캐릭터 자체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생소한 소재에 일상적인 공감 포인트 녹이기

제가 생각한 이분의 두 번째 전략은 바로 생소한 소재에 + 공감 포인트 녹이기입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소재를 일상 속 한 번쯤 겪어 봤을 스토리에 녹여 자연스레 눈길이 가게 만드는 거죠.

예를 들어볼게요. '패션 디자이너의 옷 스타일'은 크게 관심이 안가는 데요. "엄마가 가족모임이니 제발 평범하게 입고 오라고 했을 때 패션 디자이너의 선택”이라고 하면 궁금해집니다. 가족 모임이니까 단정하게 입으라는 말은 아마 K-자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테니까요.

또 '도매업에서 인기 있는 디자인'이라고 하면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요. “비슷해 보이는데 이 쇼핑몰 옷이 더 인기가 많은 이유. 디테일의 차이”라고 하면 궁금해져요. 내가 옷을 살 때 비슷한 경험이 분명히 있거든요. '패션 용어 설명'도 마찬가지예요.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친동생이 옷을 너무 비싸게 주고 산 것 같아 패션 전공 언니한테 물어봄”이라는 상황을 추가해 괜히 손해본 것 같아썬 찝찝한 경험을 떠올리게 해 클릭하게 만드는 거죠.

이렇게 누구나 한번쯤 경험이 있을 법한 공감 포인트를 녹이면 전혀 분야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오 그러게’ 하면서 클릭하게 됩니다. 상상력을 자극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거죠. 마치 제게 이렇게 외치는 것 같아요. “너도 이런 경험 있잖아. 이래도 진짜 안 궁금해?”

 

Only for you! 모든 콘텐츠는 팔로워 맞춤형으로

마지막으로 이분의 콘텐츠에 자꾸 손이 가는 이유는 바로 ‘맞춤형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수많은 100만 바이럴 콘텐츠를 만든 장인답게 기본적으로 후킹해요. 일단 호흡이 굉장히 빠르고요. 제목에서의 강조점이 확실합니다. 전달력도 상당해요. 오디오를 끄고 봐도 내용이 이해될 정도로 스토리가 매끄럽고 자막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죠. 아마 숏폼 콘텐츠 위주로 성장한 크리에이터이기에 후킹/전달력에 확실한 강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분의 콘텐츠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바로 완전히 팔로워 맞춤형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거예요. 일단 구독자의 시청 시간을 분석해 주로 저녁~밤 시간대에 콘텐츠를 본다는 것을 파악. 영상 속 내레이션과 BGM의 소리를 굉장히 작게 냅니다. 거의 ASMR 수준으로요. 그리고 댓글의 반응을 굉장히 잘 활용해요. 대부분의 콘텐츠 주제가 팔로워의 댓글에서 비롯되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창작자의 마음이 콘텐츠에서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거나 팬이 되도록 만들어 눈길을 끄는 것이죠.

 

Plus tip) 사람들을 홀려 자연스레 구매하게 만드는 법

이러한 팔로워 맞춤형 콘텐츠는 구매 전환에도 큰 역할을 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콘텐츠로 수요 검증을 하고 제품화해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먼저 팔로워들이 평소 옷을 살 때 어떤게 고민인지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집합니다. 그다음 콘텐츠로 만들어 정말 대다수의 의견인지 수요를 검증하고요.

반응이 충분하다 판단되면 즉시 이를 보완하는 좋은 디자인을 고민해 제품화합니다. 그러고는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 제품을 만들었다고 콘텐츠로 만들어 보여주는 거죠. 그렇게 되면 직접 그 고민을 말한 사람, 고민을 생각하고 있었던 사람. 심지어는 평소 그런 고민은 없었지만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게 느껴져 팬이 된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게 팔로워 맞춤형 콘텐츠의 힘이라는 거!

 

 

[📌탐구 요약] 관심 1도 없는 사람도 내 콘텐츠에 끌리게 하는 법 

1. 특징별로 쪼개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하기 
주제별로 입체적인 모습을 캐릭터화해서 콘텐츠에 녹이고, 이를 각인시켜 그 사람 자체에 빠져들게 만들기

2. 생소한 소재에 일상적인 공감 포인트 녹이기 
전혀 생각해 본 적 없는 생소한 소재에 일상에서 한 번쯤 겪어 봤을 공감 포인트나 스토리를 녹여 급 궁금해지게 만들기

3. 콘텐츠는 팔로워 맞춤형으로 만들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더라도 팔로워의 댓글 반응에 주목해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만들기. 제품을 판매한다면 콘텐츠로 선 수요 검증하고, 과정을 담아 구매 전환 높이기

*모든 형태의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니 꼭 활용해 보세요!

 

오늘은 전혀 관심 없는 분야에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콘텐츠 만드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를 예시로 분석했지만, 저는 오늘 내용이 모든 콘텐츠에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처럼 뉴스레터를 만든다면 에디터의 캐릭터를 드러내거나(TMI 연구원처럼🧑‍🔬) 혹은 주제에 일상 포인트를 녹여 후킹할 수도 있고. 또 스마트 폰으로 레터를 보는 분이 많다면 모바일 친화적으로 디자인을 구성해 볼 수도 있겠죠.

저도 콘텐츠 마케팅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다소 주제나 분야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꼭 분야를 후킹하게 가져가지 않더라도, 콘텐츠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비슷한 고민이 있다면 한번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그럼 우리는 다음주에 더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만나요.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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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잘 키운 뉴스레터 하나로 7,000억에 엑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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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와 같이 뉴스를 둘러보던 중
한 헤드라인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뉴닉, 퍼블리의 멤버십 파트를 인수하다”
라는 제목의 기사였는데요.

놀라웠어요
하나의 뉴스레터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해
다른 서비스에 투자하거나, 인수하는 수준의 기업이 된 거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잘 키운 뉴스레터는
어느 정도 규모까지 클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비싼 뉴스레터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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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궁금했던 마케팅 질문이나, 혹은 고민하고 있는게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제보해 주세요. 집단 지성으로 더 빠르게 더 적합한 아이디어를 찾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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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치’를 가진 뉴스레터

일단 먼저 활발히 운영 중인 뉴스레터 중 가장 비싼 걸 알아봤어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치의 뉴스레터는 바로! 현존하는 레터 중 가장 큰 규모인 ‘The Agora’입니다. 연 벌어들이는 수익이 16억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2조 2,000억이 넘는 금액이라고 해요. 대박.

 

뉴스레터 왕국을 세운 The Agora

The Agora는 주류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창업자 빌 보너(Bill Bonner)가 회사를 때려치우고 만든 뉴스레터가 시작이었다 해요. 처음엔 취직, 투자, 은퇴 등 해외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 되는 정보를 주는 뉴스레터 ’International Living’으로 시작했다고. 이후 반응이 좋아 빠르게 성장하면서 카테고리와 국가를 확장했고, 현재는 20개의 자회사와 산하 120개 이상의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거대 기업으로 커졌습니다. 완전히 ‘뉴스레터 왕국’이 되어 버린 거죠.

수익의 최대화를 위해 굉장히 적은 규모의 인원으로 회사/뉴스레터를 운영한다고 알려진 The Agora

 

비결: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악착같은 판매 전략

The Agora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치의 뉴스레터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건 전략적인 판매 기법이 크게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한 번 간단히 살펴볼게요!

The Agora는 총 5단계의 그로스 전략을 사용한다고 해요. 1단계로 먼저 광고/협업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픽을 확보하고요. 2단계에서는 수집한 메일로 그들의 페인포인트와 공감의 메시지, 그리고 자신들이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어필하는 ‘판매 비디오’를 담아 보냅니다. 그렇게 비디오에 설득된 고객이 버튼을 클릭하면, 즉시 3단계인 판매 페이지가 뜨게 되는데요. 이 무척 긴 판매 페이지에는 고객이 얻게 될 가치와 이점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페이지에는 ‘30분 타임어택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압박감을 주어 구매 전환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보였어요.

고민하던 고객은 구매 여부를 결정하고 다음 액션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4단계가 전개됩니다. 만약 사용자가 구매 의사가 있다면 더 높은 가격의 유료 멤버십으로 상향 제안을 하고요. 사용자가 구매를 포기하고 탈퇴를 원하는 경우에는 더 저렴한 제품으로 하향 제안합니다. 단 한명의 이탈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죠?

그렇게 둘 중 하나로 엮이게 되면 그때부터는 5단계. 즉 지속적인 콘텐츠 조달과 컨택으로 관계를 이어 나가며, 틈틈이 상향 제품들을 제안한다고 해요. 정말 집착에 가까운 촘촘한 판매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단하네요. 이렇게 해야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치의 뉴스레터가 될 수 있나 봐요…핫

 


  

세상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뉴스레터

그렇다면 지금까지 가장 비싼 금액에 팔린 뉴스레터는 무엇일까요? 바로 Cox Enterprises에 무려 5억 2,500만 달러, 즉 우리 돈 약 7,300억에 팔린 Axios가 그 주인공입니다. 와우…! 정말 잘 키운 뉴스레터 하나가 집안을 먹여 살리네요🥹

 

가짜뉴스에 대한 혐오감으로 만든 Axios

심지어 Axios는 그렇게 오래된 뉴스레터도 아니에요. 2017년 기자 출신의 짐 밴더하이(Jim Vandehei)를 필두로 3명의 창업가가 함께 만든 뉴스레터죠. Axios는 기존의 미디어에 대한 반항심에서 출발했는데요. 당시 너무 무분별하거나 자극적인 정보, 심지어는 가짜까지 다루는 뉴스를 보며 반감을 많이 가졌다고 해요. 그래서 이와는 반대로 핵심만 전달하는 ‘똑똑하고 간결한’ 본인들만의 미디어를 만든 거죠. 첫번째 발행 호에 담긴“미디어는 붕괴됐다. 너무나도, 자주, 속이려 든다”라는 문구에서 그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어요.

 

비결: 진짜 프로만을 위한 ‘똑똑한 간결함’

Axios의 비싼 몸값에는 단기간에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한 점, 그들이 미디어로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매력적인 뉴스레터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몇 가지 제작 방식을 살펴볼게요

 

Axios의 똑똑한 간결함을 위한 규칙 

1.구독자가 어디서든 볼 수 있게 한다 
- 화면은 무조건 모바일 기준으로
- 항상 최신 발행 호를 가장 상단에 배치하기

2. 제목만 봐도 전체를 알도록 한다
- 제목에서 결론 미리 알려주기 (‘~하는 몇가지 이유’ 등으로 클릭 유도X)
- 숫자나 통계 최대한 활용하기
-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관점의 문체로 작성

3. 최대한 핵심만 간결히 전한다
- 한 내용은 최대 300자까지만 (모바일 한 화면에 모두 들어오도록)
- 양식을 갖추기 위한 모든 표현은 제거

 


 

과연 다음 타자는 누가 될까…?

 

흠 제 예상에는 아마 TMI...? (ㅎㅎ장난이고요😁) 마지막으로는 둘의 뒤를 이을 다음 타자를 예상해 보면서, 현재 유망한 뉴스레터를 한번 알아볼게요. 과연 개인이 운영하는 뉴스레터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레터는 무엇일까요? Substack에서 공개한 자료를 좀 살펴봤습니다.

서브스택 기준 2023년도 기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뉴스레터는 바로 ‘Letters from an American’이라고 해요. ‘미국인으로부터 온 편지’라는 재밌는 제목을 가진 이 레터는 레더 콕스 리처드슨(Hether Cox Richardson)가 운영하는 뉴스레터로, 주로 정치와 역사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현재 1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연 70억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하니…정말 대단하죠?

 

TMI) 서브스택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주제!
서브스택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뉴스레터 Top27의 분야를 분석해보니, 정치 분야가 1위였다고 해요.그 다음은 문화, 육아, 음식, 비즈니스 등이 있었습니다. 문화권마다 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북미 쪽에서는 정치가 인기가 많나봐요

 

 

 [📌탐구 요약] 세상에서 가장 비싼 뉴스레터는 얼마일까?
 

The Agora (연 2조 2천억 수익) 
뉴스레터의 왕국. 다양한 카테고리의 뉴스레터를 기반으로, 5단계 퍼널 전략을 활용해 이탈을 최소화하고, 연계 상품을 촘촘히 판매해 수익을 최대화함

Axios (7,300억에 매각) 
'똑똑한 간결함'을 모토로 빠른 시간 내 정직한 인사이트를 핵심만 전달하는 뉴스레터. 모바일 친화적이면서도, 제목에 모든 전체 내용을 담는 것이 특징
 

image.png오늘 탐구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저는 오늘 내용을 조사하면서 좀 놀랐어요. 비싸겠지 했지만 정말 저 정도로 비싼 줄은 몰랐거든요💸 국내에도 뉴닉, 어피티 등 단순 콘텐츠의 규모를 벗어나 기업으로 발전하고 이는 사례가 여럿 나오고 있죠. 이런 케이스들을 보면서 설득력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성장에는 한계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한번 TMI를 잘 키워서 기업으로…!(흠흠) 그럼 오늘 탐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다음주에 봬요.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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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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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나는 경쟁자의 고객, 슬며시 내게 끌어올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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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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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좀 특이한 취미가 있어요
역을 다니며 인상 깊게 본 광고나 전광판을 찍어 수집하는 건데요.

사진첩을 정리하던 중
예전에 찍어 둔 광고를 오랜만에 발견했어요

바로 배민의 본거지 ‘잠실역’에 걸린
쿠팡이츠의 도발적인 광고였어요.

배민체와 브랜드 컬러를 사용해 헷갈리게 만든 쿠팡이츠 광고😛

당시에 되게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문득 '나였으면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 저라면 저렇게 도발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성향상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거든요…ㅎㅎ

근데 사실 경쟁 상대의 고객을 데려오는 게 우리의 일이잖아요
정말 아예 ‘새로운 고객’이란 없으니까요.

그럼 최대한 서로 기분 안 상하면서도
스무스하게 경쟁 상대의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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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상대의 고객 = 내 잠재 고객

평화주의자로서 처음에 들었던 생각. 경쟁 상대의 고객(팔로워)을 꼭 데리고 와야 할까? 답을 먼저 말하자면,  YES입니다!

제가 생각한 이유는 3가지인데요. 첫 번째, 필연적으로 내 잠재 고객은 대부분 경쟁 상대의 기존 고객일 수밖에 없다는 것. 두 번째는 경쟁 상대의 고객이라면 아마 내 콘텐츠/제품에도 니즈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100%의 만족도는 없다는 것! 해당 고객이 경쟁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불만이 있다면, 틈을 파고들어 공략하기 훨씬 쉬워지니까요.

 

근데 안 싸우고 어떻게 데려오지?

근데 목표는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도 그의 트래픽을 끌어오는 거잖아요. 일단 먼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한번 반장 선거에 빗대어 상상해 볼게요. 곧 반장 투표를 앞둔 나는 반에서 인기 2등, 친구는 반에서 가장 인기 많은 1등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마 티는 안 내도 서로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겠죠? 일단 이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친구의 팬들에게 접근하는 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것 같아요. 당황하거나 눈치가 보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죠. 또 공격적인 태도로 도발하는 것도 좋지 않아 보여요. 오히려 스며들듯이 그쪽 팬들과 관계를 쌓고 내 장점을 슬며시 어필해 자연스레 설득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자 그럼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와서!
경쟁 상대의 트래픽을 슬며시~ 가져온 사례를 찾아보고, 활용할만한 방법이 있는지 좀 탐구해 볼게요.

 

경쟁 상대의 1호 팬 되기

KP는 X를 통해 자신이 제품 만들고 마케팅하는 과정을 콘텐츠로 공유하고, 트래픽을 모으는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는 상대의 트래픽을 끌고 오고 싶을 때, 그 계정의 댓글에 가서 열심히 활동하거나 혹은 상대방을 언급한 글을 올린다고 해요. 마치 그 사람의 1호 팬이 된 것처럼요.

클릭 시 게시물을 볼 수 있어요

일단 그 계정에서 열심히 활동하면, 상대의 팔로워나 잠재 고객의 눈에 띄게 되겠죠. 그렇게 지속해서 노출되면서 도움 되는 댓글까지 열심히 단다면? 고객들은 궁금증에 프로필로 방문하게 될 거예요. 쌓여있는 콘텐츠의 내용이 좋으면 팔로우도 할 거고요. 경쟁 상대의 게시물에 반응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내게 트래픽도 가져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네요.

📍 TIP) 댓글/좋아요 유도하기
상대방을 언급하는 글을 쓸 때는 최대한 기분 좋고, 공유하고 싶어지도록 작성하는 게 좋아요. 경쟁 상대가 댓글이나 좋아요를 남기게 되면, 해당 계정의 팔로워에게 내 글이 뜨게 될 테니까요!

 


 

상대 고객의 불만, 대신 해결해 주기

100% 만족이라는 건 사실 없잖아요. 제품이든, 콘텐츠든 소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조금의 불만이 무조건 발생할 수밖에 없죠. 이 점을 재치 있게 활용해 바이럴을 일으키고, 상대의 트래픽을 끌어온 사례를 찾아왔어요. 바로 영혼의 라이벌 맥도날드와 버거킹입니다. 버거킹은 평소 맥도날드의 CS 처리가 느리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그리고는 맥도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서 그들의 고객이 남긴 불만 글에 대신 답변을 달기 시작했죠.

클릭 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맥드라이브에서 2시간이나 기다렸다’는 고객의 글에는 ‘여기 빠른 와퍼가 있어요’라며 쿠폰을 제공했고요. ‘빅맥은 크지도 않은데 왜 빅맥이라 부르냐’는 불만에는 ‘편을 들자면 스몰맥(Small Mac)은 좀 그렇잖아요ㅎㅎ 여기 레귤러 와퍼 드세요!'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남겼죠. 이런 버거킹의 대응은 맥도날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번에 엄청난 바이럴을 일으키게 돼요. 경쟁 상대 고객의 불만에 대신 해결책을 제시하고, 유쾌하게 트래픽을 끌어오는 방법이네요.
 


 

내가 더 나은 대안임을 어필하기

경쟁 상대의 고객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내가 아~주 좋은 대안임을 어필할 수는 없을까요? 그래서 찾아왔어요. 여기 직접적인 비교 콘텐츠를 활용해 상대의 트래픽을 자기 걸로 끌어온 사람이 있어요. 바로 Pally라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만드는 Tim Beneto입니다. 그는 경쟁 상대와 본인 제품의 장점을 비교하는 콘텐츠로 검색 트래픽을 ‘가로채기’하는데 성공했는데요.

클릭 시 Tim의 글을 볼 수 있어요

먼저 가장 인기 있는 경쟁 상대 10명을 리스트업 하고요. 그들의 장점과 제품의 기능/가격을 정리한 후 자신이 우위에 있거나 강점이 있는 파트를 선정해 더 좋은 대안임을 어필하는 비교 콘텐츠를 만들어요. 이를 통해 경쟁 제품의 구매를 고려하던 고객들이 자연스레 그의 글로 유입되고, 비교된 내용을 보며 설득되어 그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거죠. 팀은 이 방법으로 300명이 넘는 가입자를 만들었다고 해요. 데이터를 보면 트래픽 대비 전환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어요.

근데 우리는 사이 좋게 트래픽을 데려오기로 했잖아요. 날 선 비교 콘텐츠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방법으로 접근할 수 없을까요? 이 경우에는 ‘샤라웃 콘텐츠’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샤라웃: 누군가를 향한 존경이나 감사함을 전달하는 표현) 먼저 경쟁 상대를 칭찬하는 내용을 선두에 적고, 약간의 아쉬웠던 부분과 함께 내가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적는 거죠. 읽다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고, 상대적으로 내 제품이 더 좋아 보이도록요. 괜찮은 방법인 것 같죠?

 

 

[📌 한 줄 정리] 경쟁 상대의 트래픽 '부드럽게' 훔쳐 오는 법 

경쟁 상대의 1호 팬 되기
상대의 계정이나 댓글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타깃 고객에게 눈도장 찍기

상대 고객의 불만, 대신 해결해 주기
상대가 놓친 고객의 불만이나 질문이 있다면 대신 답변해주고 호감도 높이기

내가 더 나은 대안임을 어필하기
샤라웃을 기반으로 한 비교 콘텐츠로 칭찬과 동시에 내 강점 각인시키기

 

오늘의 탐구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쟁 상대의 고객을 슬며시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이 정도면 평화적인 방법이겠죠?😉 특히 저는 상대를 존중 하면서도 타깃에게 나를 노출하고, 자연스레 강점을 어필해 설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경쟁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잠시 내려놓고, 내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그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럼 우리는 다음 주에 또 볼게요.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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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스레드에 3주간 매일 글을 써봤어요.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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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스레드를 시작하겠다 소개한 지도 어엿 3주째...

처음엔 업무에 부담 없는 선에서
매일 1개씩만 꾸준히 써보자고 생각했어요

왜 그런 말 있잖아요
꾸준히 하는 게 어렵지, 하기만 하면 성공한다고요

뭔가 궁금하더라고요. 정말 ‘꾸준히만’ 하면 될까?
그렇게 제 계정이 대박나면 꾸준함의 효과에 대해 썰도 풀어봐야겠다 내심 기대했죠

그렇게 딱 3주 정도 매일 글을 1개씩 올린 지금.
제 스레드는 과연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바로 바로… 팔로워 ‘200명’이 넘었답니다!! 👏👏👏와~

혹시 지금 ‘에- 별로 안 늘었네’라고 생각하셨나요?ㅎㅎ
괜찮아요. 그럴 수 있습니다.
당장 스레드에만 들어가도 한 달 만에 1K, 2K 찍었다는 분이 꽤 많거든요.

근데 이상한 점은 그분들조차
자신들의 비결을 '꾸준히 올린 것'이라 말한다는 거예요.

저도 꾸준히는 올렸는데 말이죠! 저와 그분의 차이는 뭐였을까요?

‘꾸준함'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조금 더 파헤쳐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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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1만 시간의 법칙’

일단 꾸준함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꾸준함 하면 떠오르는 ‘1만 시간의 법칙’. 너무나도 유명한 개념이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인데요 (참고로 1만 시간은 = 10년) 1993년 에릭슨 교수의 연구 결과 실력가 연주자 대부분이 평균 1만 시간을 훈련했다는 것에서 비롯된 법칙이에요.

하지만 이후로 사람들은 1만 시간 법칙에 의문을 가졌어요. 정말 꾸준함만이 가장 큰 요인일가 의심했죠. 게다가 추가 연구에서는 특이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바로 최상급 연주자는 상급 연주자보다 500시간을 덜 노력했음에도 오히려 실력이 더 늘었다는 것. 이 결과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뒤엎게 됩니다. 더 많이, 더 꾸준히 연습한다고 해서 더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니까요.

 

꾸준히만 하면 된다는 착각

이에 연구 책임자 맥나마라 교수는 일정 수준이 지난 후부터는 꾸준함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해요. “연습은 어제의 나보다 나를 더 낫게 만들지만, 그것이 다른 교실에 있는 경쟁자보다 낫게 만들지는 못한다”라고요.

흠 교수님의 이 말은 결국 꾸준히만 해서는 큰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고 들려요. 그러면 도대체 뭣이 중한 걸까요?

답을 찾던 중 비슷한 의문을 던진 미국의 한 기업가 제임스 알투처가 새롭게 제시한 개념을 발견했어요. 바로 ‘1만 실험의 법칙’. 이름이 참 비슷하죠? 시간에서 실험으로 바뀐 건데요. 그는 획일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지속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요. 결국 차이를 만드는 건 꾸준하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거라고요. 최대한 많은 실험을 통해 최적화된 방법을 터득하고, 꾸준히 개선하는 것이 빠른 성장의 지름길이라 말합니다.

 

1만 시간 보다 중요한 ‘1만 실험’

실제 이 '꾸준한 실험'의 중요성은 꽤 일리가 있어 보여요. 노력 끝에 성공한 유명 인사들이 이와 비슷한 공통점이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세계적인 예술가 피카소는 매일 1~2점의 그림을 꾸준히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같은 그림을 반복해서 그리지는 않았다고 해요. 매번 다른 시도를 하며 그림을 다양하게 그렸다고요. 그 과정을 통해 지금 피카소의 개성 넘치는 입체파 그림 스타일이 탄생한 거죠.

‘천재는 99%의 노력, 1%의 영감으로 탄생한다’고 말한 노력파 에디슨도 마찬가지예요. 전구 발명의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1만개 이상의 전선을 빠르게 실험하며 전지 작동 방법을 연구했어요. 또 10일, 6개월 단위로 크고 작은 아이디어 수천가지를 실험했고 결국 빠르게 가정용 전구를 발명해 보급화에 성공했죠.

아 이제 알겠네요. 한 달 만에 제 스레드 계정은 200명, 다른 계정은 1K를 훌쩍 넘긴 이유. 바로 ‘실험 정신’이라는 차이가 있었던 거예요. 저는 그저 꾸준히만 했다면, 그분들은 나름의 인사이트를 가지고 조금씩 실험하면서 꾸준히 콘텐츠를 개선해 나간 거죠.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확실히 실험 정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콘텐츠에 맞는 실험 방법이 있다면 좋을텐데

오케이 이제 ‘꾸준한 실험’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그럼 이제 방법을 한번 알아봐야겠죠? 일단 우리는 콘텐츠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나를 알리고 싶은 사람들이잖아요. 피카소가 매일 1~2개의 그림 화법을 바꾸고 에디슨이 1만개 이상의 전선을 실험한 것처럼 우리도 특히 ‘콘텐츠에 맞는 실험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전문 1인 크리에이터만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 'Creatorscience'에는 남다른 실험 문화가 있어요. 매주 주기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운영자 혹은 같은 커뮤니티 멤버끼리 서로 피드백을 남겨 주죠.

이들이 사용하는 콘텐츠 실험 프레임워크는 총 4단계가 있는데요. 바로 🎯 목표 🤔 가설 🧪 실험 📓 결과입니다. 원하는 목표를 시작으로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지 가설을 세운 다음, 테스트를 진행한 뒤 결과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거죠. 실제 Creatorscience의 운영자 Jay Clouse가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사례를 한번 살펴볼게요.

[Jay Clouse의 콘텐츠 실험 예시]

🎯 목표
팟캐스트의 과거 에피소드에 사람들이 다시 관심을 갖게 하고 싶음

🤔 
가설
본인이 청취자의 입장일 때 다른 팟캐스트에서 과거 에피소드임을 교묘히 숨겨 모르고 다시 들은 적이 있음. 당시 반절 듣다가 알아차리게 됐고 속았다는 기분이 들었음.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지금까지는 자신의 과거 에피소드에 모두 [Replay] 태그를 붙였음. 하지만 리플레이 보다 좀 더 매력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에게 이 에피소드의 가치를 전하고 싶음

🧪 
실험
과거 인기 있었던 에피소드 제목에 [REPLAY] 대신 [GREATEST HITS] 태그를 붙여 재업로드함. 인기가 워낙 많았던데다 퀄리티가 높아 아직 듣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려는 목적임을 밝힘

📓 
결과
업로드 후 48시간이 지났을 때 [GREATEST HITS]버전이 [REPLAY]버전 보다 100% 더 좋은 성과를 냈음. 심지어 새로 업데이트된 에피소드와도 비슷한 성과가 나왔으며, 다수의 청취자가 자발적으로 SNS에서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함.

 

오호 간단한 프레임워크처럼 보였는데,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시도하고 결과를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느껴져요. 그래서 저도 한 번 직접 해봤습니다.

 

[TMI 뉴스레터의 콘텐츠 실험 예시]

🎯 목표
사람들이 내 뉴스레터를 더 많이 클릭하게 만들고 싶음

🤔 
가설
글을 본 순간 반응하게 되는 후킹한 심리 장치를 제목에 넣어 보자

🧪 
실험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게 만든다는 ‘리액티브 효과’를 활용해
뉴스레터의 제목을 ‘📛 오늘 레터는 절대 열어보지 마세요!’ 라고 지음

📓 
결과
평균 대비 오픈율이 6% 떨어졌다 하핫. 원인을 분석하다 보니 너무 맥락 없이 무작정 레터를 열어보지 말라고 했음을 깨닫게 되었음. 예를 들면 ~~하고 싶지 않으면 절대 열어보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맥락을 추가했으면 더 매력적으로 보였을 수 있을 것 같음. 아무튼 엄청 효과적인 장치는 아니었던 걸로!

 


 

꾸준한 콘텐츠 실험, 정말 효과 있을까?

이렇게 콘텐츠에 딱 맞는 실험 방법까지 한번 알아봤는데요. 이제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실험하는 일만 남았겠죠? 아, 아직 꾸준한 실험이 정말 효과있는지 약간 의심된다고요? 오케이 그럼 좀 더 믿을 수 있도록 실제 콘텐츠 실험을 통해 성과를 만들고 있는 사람을 좀 찾아볼게요.

와우 첫 번째 사례부터 매우 강력합니다. 바로 세계 1위 크리에이터 Mr. beast! 미스터 비스트는 빠른 시간 내 엄청나게 많은 실험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그의 실험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썸네일 교체 테스트'. 영상을 올린 뒤에도 썸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한다고요.

심지어 한 썸네일을 가지고 100개 이상으로 테스트하기도 한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죠? 실제 미스터 비스트의 전 매니저인 리드가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썸네일 하나만으로 일평균 조회수가 확 상승했음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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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례는 가드닝 콘텐츠를 만드는 Plant Daddy의 콘텐츠 제목 A/B테스트 인데요. 원래 ‘실제로 효과가 있는 5가지 가드닝 팁과 아이디어’였던 제목을 더 짧게 만들어 ‘실제 효과가 이는 5가지 가드닝 팁’으로 바꿨다고 해요. 단순히 제목을 짧게 만든 것 하나 만으로 CTR이 3.85%에서 5.31%로 상승해 약 38%의 CTR을 달성했다고. 정말 작은 시도인데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는 게 놀라워요.

세계 1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방법인 데다, 실제 데이터 적으로도 성과가 있다니.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꾸준한 콘텐츠 실험' 무조건 해야겠는데요?

 

TIP. 콘텐츠 실험을 잘하기 위해 ‘변수 통제’는 필수!

변수 통제는 말 그대로 변수를 통제하는 건데요. 어떤 변수가 실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다음 콘텐츠에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에 하나의 변수만을 변경하는 것이 중요해요. 썸네일을 실험하고 싶다면 제목은 건들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과 같이요.

 

💡 Mr.beast가 직접 말한 실험 인사이트 3가지

[썸네일]
- 뒷배경은 심플하게, 옷 색깔은 최대한 강렬하게
- 얼굴은 크고 선명하게, 그리고 최대한 정면으로 눈을 마주치도록

[제목]
- 최대 10개 단어가 넘지 않게
- 큰 단위의 숫자 포함하기
- 극단적 단어 활용 (인생 최악의 ~~)

[영상]
- 첫 5초 내에 후킹 포인트 싹 다 압축해 넣기 (자동 플레이 공략)
- 첫 30초 내에 12번 이상 화면 전환하기

 

오늘의 탐구는 여기까지입니다. 제 스레드가 쏘아올린 작은 공...잘 읽으셨나요? 물론 꾸준함을 목표로 운영했던 지난 3주도 제게는 매우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시작에 대한 부담을 줄여줬고, 스레드 쓰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줬으며 습관이 되도록 도와줬거든요.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해보려고 해요 :)


[☕️ 커피챗] 어차피 꾸준하게 할 거라면, 반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저처럼 꾸준히는 했는데 콘텐츠 반응이 미미하거나 계정 성장이 더뎌 고민하는 분들 계신가요? 앞으로 저는 숏폼에서 콘텐츠 주제나 형식을 테스트 해보고, 반응이 좋은 것들을 골라 롱폼에서 활용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이 있다면 단체 커피챗에서 이야기 나눠 봐요! 지금까지의 경험도 나누고, 같이 실험 계획도 짜보는 거죠! 시간은 동일하게 다음 주 목요일 저녁 9시이고요. 커피챗 신청자가 5명 이상이면 진행 됩니다. 그럼 오늘도 티엠바이!

☕️ 꾸준하고 전략적인 실험으로 콘텐츠 J커브 타보쟈!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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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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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이커로그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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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3초의 법칙’

소개팅이나, 누군가를 봤을 때
첫인상이 3초 안에 결정된다는 뜻인데요.

최근 한 기사에서 사실은 그보다 훨씬 짧은 0.1초 만에
모든 것이 판가름 난다는 연구를 보게 됐어요.
게다가 그 첫인상이 거의 잘 바뀌지 않는다고요😮

아니 0.1초면 정말 그냥 ‘휙-’ 아닌가요?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에서 첫인상이 0.1초 만에 결정된다는 건
결국 콘텐츠를 클릭할지 말지 판단하는 시간은 훨씬 짧다는 이야기로 들려요.

각박한 세상…0.000001초 만에 사람들을 매료시키라니!


휴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의 눈길을
0.1초 만에 사로잡는 법을 탐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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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나칠 수 없는 후킹한 제목 짓는 법

미국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재닌 윌리스와 알렉산더 토도로프 교수가 발표한 연구 'First impressions: Making up your mind after a 100-ms exposure to a face' 는 0.1초만에 첫인상이 결정되며, 이 찰나의 순간 생긴 첫인상은 거의 바뀌지 않는다는 내용 인데요.

콘텐츠를 통해 매번 독자와 소개팅을 한다고 생각했던 저는 생각보다 제목을 더 잘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이 콘텐츠를 볼지 말지는 정말 0.1초 안에 제목에서 판가름이 난다는 거니까요. 그래서 딱 봤을 때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짓기 위한 방법을 좀 찾아보려 해요!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2가지 방법

정말 20자도 안 되는 그 짧은 문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당연히 제목이 글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야 할 것 같고요. 또 어려운 단어를 쓰기보다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단어를 선택하는 게 좋아 보여요.

모두 기본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0.1초 만에 클릭하게 만들기에는 조금 약해 보이는데요. 좀 더 무의식적으로 끌리게 만드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흠 소개팅에 빗대어 생각해 보면요. 일단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생김새' 즉 형식을 매력적으로 다듬는 방법이 있을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무의식적인 심리를 자극해 오? 하면서 클릭하게 하는 게 효과적일 것 같아요.

 

 

1. 매력적인 생김새로 다듬기

일단 보자마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목의 ‘형태’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앞 단에 이모지 넣기
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의 A/B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제목에 이모지가 포함될 경우 오픈율이 1% 더 높다고 해요.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회사 econsultancy의 데이터에는 이모지가 포함된 경우 평균보다 65% 클릭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도 있죠. TMI도 메일함에서 조금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제목 앞에 이모지를 배치하고 있는데요. 큰 효과는 아니지만, 반응에 긍정저인 요인이라 생각해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일함에서 내 레터가 가장 돋보이는 방법
→ 💌 메일함에서 내 레터가 가장 돋보이는 방법

 

📍 숫자 포함하기. 특히 '홀수'로
숫자는 딱 봤을 때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제목에 넣기 좋은 장치인데요. 특히 짝수보다는 홀수를 포함할 때 제목 클릭률이 20%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보통 짝수를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추가하거나 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익식적으로 신뢰가 낮다고 판단한다고…! 따라서 홀수를 사용하면 더 쉽게 기억하고 순간 신뢰도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콘텐츠 클릭을 높이는 획기적인 4가지 방법
→ 콘텐츠 클릭을 높이는 획기적인 5가지 방법

 

📍제목은 15~25자 내외로
물론 콘텐츠 제목 길이에 꼭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제목이 잘릴 수도 있고, 너무 긴 나머지 사람들이 지나칠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균적으로는 15자에서 25자 사이로 제목을 작성할 때 사람들의 주목도도 높고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15~25자로 작성하면 대부분의 환경에서도 잘리지 않고 콘텐츠 제목을 잘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단어 수는 7개까지만!
여러분 밀러의 법칙을 아시나요? 밀러의 법칙은 인지심리학 전문가 조지 밀러가 제안한 이론으로, 사람이 딱 봤을 때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단어의 수가 7개 전후라는 의미에요. (최소 5개에서 9개까지) 너무 많이 적을 필요 없이 기억에 남을만한 단어 딱 7개 정도를 제목에 배치하는 걸로!

 

 


 

2. 마음을 파고드는 심리 장치 넣기

두 번째는 0.1초 만에 마음을 훅 뺏을 수 있도록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심리 요소를 내용에 넣어 자극하는 방법인데요!

 

📍오히려 하지 말라고 하기
하고 싶으면 더 하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같은 마음은 기분 탓이 아닙니다.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효과로 일명 ‘리액티브 효과’라 불린다고 해요. 어떤 것에 대해 저항을 많이 받을 수록 오히려 반발력이 커져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거죠. 오호라...오늘 뉴스레터 제목에 한번 적용해 볼까요?

오늘 레터는 절대 절대! 열어보지 마세요

 

📍이익과 손실 자극하기
지난 바이럴 심리 공식에서 다룬 것처럼 사람은 유용함을 느낄 때 반응 하는데요. 특히 제목에서 혜택을 강조하거나 혹은 보지 않으면 왠지 내가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 클릭하게 된다고 해요. 제목에서 이익과 손실을 강조하려면 내용이 굉장히 유익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듭니다…!

이익) 주제 고민은 끝! 1년 치 콘텐츠 5분 만에 뽑기
손실) 모르면 남들보다 2배 더 고생하는 000하는 법

 

📍괜히 불안감 조성하기
흔히 FOMO 심리라고 하죠. 내가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인간은 극도로 불안해진다고 해요. 다 아는데 나만 모른다? 이건 못참죠. 무조건 눌러볼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예요. 사실 제가 이거에 매우 잘 걸리는 편입니다 핫

요즘 핫한, 당신만 모르고 있는 000 활용법
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읽자마자 왜? 라는 생각 들게 하기
왜? 라는 상황은 너무 궁금하거나 혹은 믿지 못할 때 떠오르는 생각이잖아요. 일반적으로 모두가 동의하거나, 그렇다고 알고 있는 사실을 조금만 비틀어도 정말 새롭게 느껴지는 문장이 된다고 해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놀라게 하거나 혹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의심하며 클릭하게 만드는 거죠.

강아지는 사실 주인을 전혀 사랑하지 않아요

🫢:말도 안 돼 강아지가 주인을 안 좋아한다고? 왜??? (사실 내 반응)

 

[TIP. 후킹한 제목 프레임 워크]
숫자, 소요 시간, 이익(솔루션), 손해, 불안감, 궁금증 등 위에 나온 요소를 3가지 정도씩 엮어 프레임워크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요 😄

ex)
구체적인 숫자 + 소요 시간 + 이익
100개의 콘텐츠 3일 만에 빠르게 분석하는 방법 

글의 타깃 + 이익 + 구체적인 숫자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썸네일 번개처럼 뽑는 3가지 팁 

 

 

오늘의 탐구는 여기까지입니다. 찾아보니 후킹한 제목을 짓는 방법은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고요. 제목에 괄호를 넣거나 질문법 활용하기, 긴박함을 느끼게 하는 단어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장치가 있었어요. 너무 많아 레터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요.

 


[☕️ 커피챗] 더 많은 사람이 내 콘텐츠를 클릭하게 하려면?

그래서 이번에도 단체 커피챗을 열어보려 합니다! 평소에 '내 콘텐츠 정말 내용도 좋고 유익한데, 예상보다 반응이 적네... 후킹한 글 쓰기가 고민이야' 라고 생각하신 분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이번 커피챗에서는 레터에 다 담지 못했지만 제가 유용하다고 생각한 추가 후킹 장치도 다뤄 볼게요. 캐주얼하게 이야기 나누고 다 함께 더 좋은 후킹한 글 쓰기에 대해 고민해 보자고요 :)

시간은 다음 주 목요일 저녁 9시, 원하는 분은 아래로 신청 주세요. 커피챗 신청자가 5명 이상이면 진행 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티엠바이!

☕️ 이미 좋은 내 콘텐츠, 더 많은 사람이 보게 만들고 싶다면?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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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바이럴 터진 콘텐츠 100개, 하루 만에 벤치마킹 가능?

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세요
[TMI 구독하기]  

혹시...가끔 이런 생각 든 적 없으신가요?

지나가다 어떤 콘텐츠를 봤는데 내가 전에 만든 콘텐츠와 되게 비슷한 경우
심지어 내 콘텐츠는 반응이 미적지근 했었는데
그 콘텐츠는 터져서 내 알고리즘에 뜬 경우요

최근 제가 그런 경험을 했어요
이전 뉴스레터에서 바이럴 심리 공식에 대해 탐구하며
많은 바이럴 콘텐츠 사례를 찾아봤는데요.

그러다 보니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주제와 내용이 같지만
반응은 훨씬 뜨거운 콘텐츠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콘텐츠의 한 끗 차이를 만드는 원인이 무엇일까 여러 생각을 하다가
문득 다들 이런 경험이 있을 것 같아 TMI 탐구 주제로 가져왔어요.

효과 높은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TMI 운영자의 비밀 일기 스레드!

TMI 운영자의 비밀 일지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image.png🎋 대탐구숲 🎋

평소 궁금했던 마케팅 질문이나, 혹은 고민하고 있는게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제보해 주세요. 집단 지성으로 더 빠르게 더 적합한 아이디어를 찾아 봐요!

마케팅 궁금증 대신 탐구해드림


 

바이럴 터진 콘텐츠 100개
하루 만에 내 걸로 흡수하는 법?

효과적으로 콘텐츠 반응을 높이는 법이라…일단 제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보면 크게 3가지의 방법을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일단 먼저 ‘된 놈’을 찾는 거예요. 즉 바이럴 터진 콘텐츠나 계정을 레퍼런스 삼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는 거죠.

두 번째는 콘텐츠 제작 단계에서 더 후킹한 표현을 찾아 적용하는 것. 주로 주제는 괜찮은데 훅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이 방법을 사용했어요. 마지막은 여기서 선정한 주제와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많이 실험해 진짜 반응을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뽑는 거였어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첫 번째인 ‘바이럴 터진 콘텐츠 벤치마킹하는 법’을 탐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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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는 콘텐츠 만드는데 Why 벤치마킹해야 해?

바이럴 콘텐츠를 만드는데 벤치마킹이 중요한 이유는 아주 명확해요. 바로 ‘이미 사람들이 열광한 콘텐츠의 인사이트를 바로 가져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 (Colin Powell)이 "성공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성공은 다른 사람들이 했던 것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이다”라고 했던 것처럼요.

가끔 제게 콘텐츠 주제나 방향성을 잡기가 어렵다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벤치마킹이 해답이 될 수 있어요. 흔히 100개의 레퍼런스를 참고하면 콘텐츠 감이 잡힌다고 하잖아요! 이미 검증된 콘텐츠에서 우리는 팁을 얻고 그걸 적용 함으로써 내 콘텐츠의 반응을 높일 수 있는 거죠.

 

하 근데 사실...(중략) 잘 안 하게 되는 이유?

솔직하게 말하자면요. 벤치마킹 저도 참 귀찮아합니다(ㅎㅎ) 이유는 크게 2가지에요. 하나는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거든요. 두 번째는 효과적으로 벤치마킹 포인트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에요. 상대의 모든 장점을 흡수할 수 없는 데다가, 여러 가지를 살피다 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거든요. 요정 지니가 나타나서 내 타깃에 맞는 바이럴 콘텐츠를 싹 모아주고, 인사이트도 정리해 주면 좋겠지만 현실엔 없으니…!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100개의 바이럴 콘텐츠를 해킹할 수 있는 우리만의 방법을 찾아 봅시다.

 


 

하루 만에 바이럴 콘텐츠 100개 벤치마킹 Start!

하루 만에 바이럴 터진 콘텐츠 100개 벤치마킹이라…! 정말 말만 쉬워 보이는데요…하하 우선 해내기 위해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해 봅시다. 음 일단 인기 바이럴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많이 수집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린 시간이 제한적이니까요! 몇만 이상의 조회수를 가진, 혹은 반응을 가진 콘텐츠를 수집하겠다는 목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그 바이럴 콘텐츠의 전체보다는 내 단계에서 가장 도움 될 항목 딱 3개씩만 정해 분석하는 것이 좋겠어요. 우리가 모든 것을 흡수할 수는 없으니까요. 벤치마킹을 원하는 계정이 명확히 있으면 좋고, 아닌 경우에도 최근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는 바이럴 콘텐츠를 모아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1. 무한 탐색​ 그만! 빠르게 아이디어 수집하기

 

🧨 벤치마킹 계정의 바이럴 콘텐츠만 골라보기
먼저 명확히 참고하고 싶은 계정이 있는 경우의 기존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요. 일단 SNS에 접속한 후, 해당 계정에 들어가 콘텐츠를 살펴 보면서 음…이렇게 만들었구나. 이 사람의 콘텐츠 중에는 뭐가 가장 반응이 좋지? 하며 무한 스크롤을 내렸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일일히 찾는 것 없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 순으로 알려주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봤어요. 그렇게 찾아낸 첫번째 방법! 바로 구글 확장 프로그램이에요. 이 걸 깔고 해당 계정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해당 계정의 조회수, 좋아요 순으로 콘텐츠를 정렬해 주더라고요. 사용해 보니 이거 아주 쏠쏠합니다.

TikTok & Instagram Sorter 틱톡 내의 콘텐츠를 조회수/반응 별로 정렬해 주고,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음 (인스타그램도 가능하나 유료임)

Sort Reels | App for Instagram 원하는 수의 릴스를 조회 수, 좋아요, 댓글 순으로 정렬해서 보여줌

Social Media Sort By Like 해당 계정의 좋아요와 평균 댓글 수 등을 간단히 분석해 주고, 콘텐츠를 좋아요 순으로 나열해 줌

와 이렇게 계정 하나 당 바이럴 상위 콘텐츠 10개씩만 가져와도 10명이면 벌써 바이럴 콘텐츠가 100개! 금방 모을 수 있겠죠? 아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만약 벤치마킹할 계정을 아직 찾지 못했거나 혹은 바이럴 터진 콘텐츠를 싹 다 모아서 비교해보고 싶은 경우에는 숏부스트가 유용해 보였는데요. 최근 터진 숏폼 영상을 조회수 순으로 모아서 보여주더라고요. 주제에 맞는 숏폼 영상을 검색할 수도 있고요. 추천입니다!

 

🧨 내 마음을 흔든 인기 바이럴 콘텐츠 빠르게 수집하기
이렇게 먼저 인기 계정의 바이럴 콘텐츠 아이디어 100개를 수집했다면, 그다음은 분류 작업이겠죠? 일단 좀 키워드를 나누고 싶은데요. 또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계정의 프로필이랑 콘텐츠를 쭉 살펴보며 키워드를 뽑고, 태그를 달아 각 콘텐츠와 계정을 분류했던 것 같아요. 이 과정을 확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봤습니다.

ViralFindr 원하는 계정의 아이디를 넣으면 해당 계정의 연관 콘텐츠 키워드를 뽑아줌. 게시물도 바로 다운로드 가능 (일정 사용량 이후로는 유료인 점이 가장 큰 아쉬움)

인스타그램용 다운로더 프로그램을 켜고 인스타그램 계정의 콘텐츠를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 바이럴 콘텐츠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빠르게 다운로드 받고 싶을 때 유용해 보여요.

게다가 영상의 경우에는 하나 하나 보면서 내용도 파악해야 하고, 좋은 콘텐츠인지 분류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2배로 걸리잖아요. 영상을 안 보고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아래 두 서비스는 10초 만에 영상의 전체 내용을 훑고 요약해 알려 줘요. 영상을 꼭 보지 않아도 유용한지 바로 판단할 수 있겠죠?

YouTube Summary with ChatGPT & Claude 챗 GPT 혹은 클로드로 유튜브 스크립트를 자동 추출 및 요약해주는 확장 프로그램

Lillys 영상 주소를 넣으면 요약 노트, 녹취 스크립트, 타임스탬프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줌

 


 

2. 선택과 집중! 필요한 부분만 쏙 뽑아 분석하기

휴 일단 큰 고비는 넘겼어요. 바이럴 콘텐츠 소스 100개를 모았으니 말이에요. 그다음은 바로 빠르게 분석하는 건데요. 하루만에 인기 바이럴 콘텐츠 100개를 살펴보고, 적용 포인트를 뽑아야 하니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여요. 다 버리고 지금 내 단계에서 딱 필요한 3가지 정도만 뽑아 보는 거 어떨까요?

 

🧨 계정은 운영 방식, 콘텐츠는 주제와 포맷 위주로
계정과 콘텐츠에서 각각 분석하면 좋을 항목을 알아 와 봤어요. 크게 보자면 인기 계정에서는 운영 방식을, 콘텐츠에서는 주제와 포맷 위주로 벤치마킹 포인트를 잡는 건데요. 먼저 벤치마킹 계정에서는 틈새시장의 타깃, 콘텐츠 운영 주기, 프로필 소개, 운영 채널, 비즈니스 모델 등이 있을 것 같고요. 콘텐츠에서는 바이럴 된 게시물, 숏폼 영상, 스토리 등의 주요 주제 키워드, 디자인, 콘텐츠 프레임워크 등의 제작 포맷, 활용 이벤트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이 중 필수적인 3가지를 뽑아 빠르게 정리를 해볼 수 있겠죠?

 

🧨 나와 비슷한 단계일 때의 성장 인사이트 분석하기
또 인기 계정이 나와 비슷한 단계일 때의 성장 비결에 초점을 맞춰 보는 것도 중요해 보여요.

예를 들어 초창기 크리에이터로서 계정 성장이 목적이라면, 10만, 100만인 크리에이터의 현재 콘텐츠를 분석하는 게 큰 의미가 없을 거잖아요. 이미 오디언스가 모였고 평균적으로 반응이 높게 나오니까요. 그 방법이 내게는 통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그 인기 계정의 초반 시절 바이럴 터진 콘텐츠, 이후 반복했던 포맷을 비교하며 초기 성장을 만들어 낸 비법을 해킹하는 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네요!

 

오늘 탐구는 여기까지예요. 뜨거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들! 오늘은 콘텐츠를 성장시키고 사람들의 반응을 높이기 위해 필수인 벤치마킹을 덜 귀찮고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여러 도구를 활용해 빠르게 바이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내 단계에서 필요한 항목만 딱 정해 파악한다면 하루 만에 인기 콘텐츠 100개 벤치마킹. 가능하겠죠?

 

[☕️ 커피챗] 혹시 콘텐츠 벤치마킹 과정에서 고민 있으신 분?

우리가 주로 레터를 통해 만나지만, 더 터놓고 편하게 고민을 나누거나 도움을 줄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단체 커피챗을 열까 해요. 혹시 오늘 TMI를 읽고 공감이 됐다면! 내 콘텐츠의 반응을 올리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보고 벤치마킹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거나 혹은 그 자체가 어려운 분이라면? 수다 떠는 느낌으로 평일 저녁 편하게 단체 커피챗 어떠세요?

시간은 다음 주 목요일 저녁 9시, 원하는 분은 아래로 신청 주세요. 커피챗 신청자가 5명 이상이면 진행해 볼게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티엠바이!

TMI끼리 단체 커피챗 할 사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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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곧 100만 터질 릴스, 남들보다 먼저 캐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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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혼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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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소식 ) TMI 운영자의 비밀 일기장 스레드 개설!

지난 뉴스레터 피드백 중 ‘TMI를 만들며 생긴 비하인드나 주제 선정 계기’ 등이 궁금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짧게나마 조금씩 써볼까 해서 스레드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 매주 제가 뉴스레터를 쓰며 느낀 점, 비하인드, 아주 소소한 팁 등을 공유해 볼게요. 평소 TMI 운영자의 생각이 궁금했다면 자주 들러서 재밌게 봐주세요!

 


🎋 대탐구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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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의 비밀, 아 뭔가 알 것 같기도 하고

다들 빵빵 터진다는데. 콘텐츠 하나로 구독자, 팔로워 1,000명씩 늘고 그런다던데. 왜 나만 바이럴 안 터져!!

는 사실 저의 푸념입니다(ㅎㅎ)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서 바이럴은 항상 고민이죠. 더군다나 요즘은 정말 바이럴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어제도 오늘도 새로운 콘텐츠가 터지고 있죠. 근데 계속 보다 보면 뭔가 콘텐츠들의 매커니즘이 살짝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 뭔가 알 것 같기도 한데 어렵습니다. 활용하려면 결국 분석을 해야 하는데 좀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요. 우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P.R.O가 되어야 하니까. 우리도 백만 릴스, 백만 뉴스레터 만들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 대신 이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보려 해요.

 

바이럴은 사실 운이 아니라 공식이 있다?

정말 주제도, 형태도 모두 다른 바이럴 콘텐츠에 공식이 있을까요?

일단 콘텐츠 소비자로서 직관적으로 살펴보면 꽤 합리적이에요. 눈길을 끄는 혹은 친구에게 공유하게 되는 콘텐츠는 공통점이 있거든요. 바로 내가 입소문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든다는 거죠. 바이럴의 뜻 자체도 ‘감염시키는’ 이잖아요. 바이러스처럼 사람들 간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는 거죠. 결국 나의 어떤 심리를 자극해서 사람들에게 ‘아 빨리 공유해야겠다’라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는 건데. 도대체 내 어떤 심리를 전략적으로 공략한 걸까요? 좀 더 알아봅시다.

 

나만 빼고 다 알고 있던 6가지 바이럴 공략법

본질적인 바이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바이럴계의 바이블 <컨테이져스>를 읽어봤어요. 와튼 스쿨 마케팅 권위자 조나 버거가 쓴 ‘바이럴을 일으키는 심리 공략집’인데요. 정말 비슷한 콘텐츠임에도 어떤 건 터지고, 어떤 건 터지지 않는 현상을 보며 그는 바이럴의 비밀이 너무 궁금해졌고, 10년을 연구한 끝에 마침내 6가지의 공식을 찾아냅니다. 대부분의 바이럴 사례는 이 6가지 안에 포함된다고 하고요. 일명 ‘STEPPS’입니다.

먼저 이런 것들이 있어요. '대중성', 즉 눈에 잘 띌수록 바이럴이 많이 일어난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죠. 사람들은 판단이 어려운 경우나 순간적으로 결정할 때 보통 다른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줄을 많이 선 곳이 맛있을 거라 생각하고 가는 것과 같은 원리죠. 콘텐츠는 노출이 핵심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또 서사를 부여할수록 더 많이 퍼뜨린다는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요.

타인에게 도움 될수록 더 많이 바이럴 된다는 ‘유용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콘텐츠가 도움이 될수록 재밌다고 느끼고, 자연스레 이를 알려줄 대상자를 주변에서 찾게 된다는 거예요. 스스로 유능하고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본능적으로 기분이 조크든요.

오늘은 그 외의 3가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방금 소개한 3가지는 장치적인 면이 크지만, 나머지 3가지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내용적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이 이 콘텐츠를 어떤 생각으로 소비하고, 공유할지 예상하면서 만들어 보는 거죠.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1. 사람들은 내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는 걸 공유한다?

 

🧠 사람들은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해요
<컨테이져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존감을 충족시키길 원한다고 해요. 스스로를 긍정적이고 행복하며 똑똑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죠. 때문에 내가 좋은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을 주로 공유합니다. Tickle의 리서치에서는 사람들이 심리테스트를 공유하는 이유도, 결국 그 결과가 마음에 들고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자랑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또한 다른 사람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같은 심리인데요.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고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 내가 너보다 많이 안다고 말하고 싶어 해요
말하지 말라고 하면 더 말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잖아요. 이게 본능이라고 해요(소름).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일수록 사람들은 더 빠르게 퍼뜨린다고요. 내가 이걸 가장 먼저 알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거죠.

🧠 내가 대단한 사람임을 알리고 싶어 해요
또한 손쉽게 얻기 힘든 것일수록 더 빠르게 바이럴 된다고 하는데요. 아무나 가질 수 없거나 혹은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얻을 수 있는 걸 더 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초창기 페이스북이나 클럽하우스처럼요. ‘나는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야’를 자랑하는 거죠. 또 어떤 진영에 대한 소속감, 지위를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내가 동의하는 누군가의 관점을 공유하기도 하고요. 지위라는 게 별 건 없는데요. 스탬프를 많이 찍은 단골 카페를 올리는 것, 예쁜 친구를 자랑하는 심리가 이에 해당한다고 해요.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소셜 화폐 바이럴 심리
나는 평소에 바이닐 음악을 즐기는 아날로그적이고 감성적인 사람이야.(🧠 대단한 사람, 좋은 인상) 이 카페 아직 안 유명한 것 같은데 내가 먼저 공유해야겠다.(🧠 먼저 안 정보 알려주기) 친구야, 아무도 모르는 완전 예브고 좋은 LP 카페 있는데 같이 갈래? (뿌듯뿌듯)

 


 

2. 사람들은 머릿속에 자주 떠올라야 공유한다?

 

🧠 사람들은 약간만 새로운 걸 좋아해요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걸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진짜 바이럴이 터지는 건 ‘익숙함 속의 약간의 새로움’ 입니다. 일명 ‘Sweet spot’이라고도 하는데요. 진부하지 않을 만큼은 새롭지만, 적당히 새로워서 낯설지 않은 것에 끌린다는 의미에요. 오히려 너무 새로우면 당황하거나 거부감을 느낄 확률이 크다고 하고요.

🧠 사람들은 안전하게 재밌다고 확신하면 더 잘 공유해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리스크를 피하는데요. 때문에 위험 부담이 없는 선에서 재미있거나, 약간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콘텐츠가 반응이 좋다고 해요. 스스로 재밌다는 확신을 가지면 바이럴의 문턱이 낮아진다고요. 하지만 이런 흥미 위주의 바이럴의 경우 성공과 실패가 잦고, 성공하더라도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어요. 이 방법을 노리려면 ‘양치기’에 집중해 최대한 많이 노출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네요.

🧠 사람들은 친밀하다 느끼는 걸 더 잘 퍼뜨려요
그럼 좀 더 지속적인 바이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나 버거는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될 때 바이럴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해요. 일상적 키워드를 포함하거나 혹은 평소에 자주 느낄만한 특정 기억을 건드리는 거죠. 예를 들어 금요일이나 봄만 되면 ‘금요일에 만나요’나 ‘벚꽃 엔딩’이 떠오르는 것 같이요. 또한 머릿속에 빠르게 떠오르는 주제는 최근일수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행어나 밈, 트렌드를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계기 바이럴 심리
생얼인데 약속 30분 남은 상황에서 빠르게 준비하기? 완전 내 모습이잖아.(🧠 친밀성) 어 저 제품 나도 있는데. 아니 근데 갑자기 엄청나게 큰 대왕템으로 화장을 해버린다고? 저게 진짜 있는 제품이야? 너무 신기하네 (🧠 약간의 새로움) 급해서 더 거칠게 두드리는 모습이 너무 웃겨 (🧠 안전한 재미) 아 친구한테 보내야겠다

 


3. 사람들은 마음에 충격을 받을 때 공유한다?

 

🧠 강려크한 감정을 느낄수록 더 많이 퍼뜨린다
감성적인 내용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는 바이럴로 연결이 되는데요. 에서는 특히 ‘강력한 감정’일수록 더 효과적이라고 말해요. 예를 들면 만족감이나, 슬픔같이 소극적 감정보다는 흥분, 즐거움, 분노, 불안 등의 적극적 감정이 들 때 사람들은 더 많이 공유한다는 거죠. 강한 감정을 경험하면 자연스레 무슨 일인지 이해하려 노력하게 되고, 결국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진다고 해요. 흔히 감성 마케팅에 많이 사용되는 ‘FOMO’ 심리도 여기에 해당하겠네요.

🧠 급속도로 감정이 바뀔 때 더 많이 퍼뜨린다
거기에 더 효과를 높이려면 한 감정에서 다른 감정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면 된다고 해요. 예를 들면 썸네일이나 표지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들게 한 후, 그 콘텐츠를 봤을 때 빠르게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뀌게 전환하는 거죠. 간단한 예시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바이럴 광고인 '하루에 가장 충격적인 순간'이 있습니다. ‘충격적’이라는 불안감을 제목에서 먼저 느끼게 한 후, 영상에서는 슬픈 감정을 고조시켰죠. 이 영상은 빠르게 바이럴 되며 조회수 7천만을 넘겼습니다.

감성 바이럴 심리
어머 23개월 아기가 자폐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어떡해…정말 노래를 따라 부르네. 미디어 노출이 심각한 영향을 끼치나봐(🧠 불안, 슬픔) 근데 캡션을 읽어보니 증상이 보여 걱정했지만 아니었다고 하네. 정말 다행이다(🧠 급격한 감정 전환, 안심, 만족감)

 

이번 탐구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바이럴에는 어떤 심리가 숨겨져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평소에 그냥 막연히 콘텐츠를 쭉쭉 내리면서 볼 때는 몰랐는데, 이걸 한번 인식하고 탐색 탭을 보니까 확실히 시선이 좀 달라지더라고요. '오 이건 이런 심리에서 터졌겠구나.' 하면서 좀 더 분석하는 눈을 갖게 됐어요. 내 콘텐츠를 분류해 보기도 하고요.

여러분도 오늘 다룬 이 바이럴 심리 공식을 인지한 후 평소 즐겨 보던 콘텐츠를 다시 봐보세요. '아 내가 어떤 심리로 이 콘텐츠에 눈이 갔구나' 이런 것들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그 포인트를 활용해 한번 콘텐츠를 만들어 보세요. 다음 백만 콘텐츠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거예요! (혹시 진짜 효과를 보게 된다면 꼭 공유해 주시고요😉)

P.s. 근데 사실 다 필요 없고 개인적으로 귀여운 게 짱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면 이런...귀여운 노을이 짜릿해 최고🥹)

 


🧠 '바이럴 심리 공식 체크리스트' 드려요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체크리스트! 최근 터진 바이럴 콘텐츠를 분석하거나 혹은 내 다음 콘텐츠를 만들 때 바이럴 심리 공식이 적용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봤어요.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활용하는 거라는 거! 아시죠?

그럼 오늘 탐구는 여기서 마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티엠 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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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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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 벤치마킹일까?

1.jpg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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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이끌림~ 여러분 케이팝 좋아하시나요? 
저는 평소에 즐겨 듣는 편이에요 특히 운동할때나 졸릴 때😃

최근 이 업계에서 시끌시끌한 논란이 있는데요. 
바로 아이돌 업계의 카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불거졌고 
최근 뉴진스의 안무가들 또한 소셜미디어에 카피를 지적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이 논란은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어요.

아일릿이 '단순 벤치마킹을 넘은 카피이다’ 라는 의견. 
또 하나는 '화보나 안무의 유사성이 있지만 장르가 다르고, 
대성공한 뉴진스 자체를 하나의 트렌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죠.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업계 내의 벤치마킹은 꾸준히 있어 왔잖아요.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카피와 벤치마킹의 차이는 뭘지 그리고 
이렇게 경쟁자가 명확한 시장에서 제대로 벤치마킹 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말이죠.

오늘의 탐구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대탐구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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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명확한 너~무 좁은 시장에서의 벤치마킹?

어떤 일을 하든지 벤치마킹은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에요. 업계 내의 트렌드와 우리 스스로의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잖아요. 또 검증된 방법으로 빠르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업계 자체가 너~무 좁다면 고민이 될 수 있어요. 비교 대상이 한정적이라 조금만 비슷해도 티가 나고, 자칫 차별점 없이 제2의 OOO이 되는 아찔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죠. 따라서 어떻게 하면 겹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쏙 흡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겹치지 않으면서도 장점만 쏙 흡수하는 법?

먼저 사람들이 ‘비슷하다’라고 느끼는 원인을 살펴봤는데요. 벤치마킹을 ‘결과물 그 자체’에 만 집중한 경우에 주로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더라고요. ‘음 여기서는 밝은 느낌을 주려고 노란색을 썼네, 나도 노란색으로 해봐야겠다’ 정도의 표면적인 접근인 거죠. 근데 사실 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맥락과 사람들의 반응이 섞여 있잖아요. 때문에 우린 그 결과가 나온 과정 자체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과정 속에서 장점만을 쏙 흡수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결국 내가 원하는 검증된 성공 방식을 찾기 위해서는 1. 내 강점을 먼저 파악하고, 2. 내가 어떤 항목을 비교하고 싶은지 정하고 3. 전략적으로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걸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물론 모색해야 하고요.

 

복+붙이 쉬운 콘텐츠는 더 까다롭지 않을까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특히 이런 걱정을 자주 하게 됩니다. 콘텐츠는 말 그대로 복+붙이 가능하잖아요. 같은 업계의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에는 주제 자체도 비슷할뿐더러 전달하는 정보도 겹칠 수 밖에 없고요.

예전에는 매 순간 경계하면서 오히려 비슷하게 느껴지면 아예 다른 주제로 바꾼다거나 다루지 않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요. 요즘은 콘텐츠의 차별성은 결국 글쓴이의 개성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경험이나 시각을 녹이면 얼마든지 더 독창적이고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거든요.

 


 

마이크로 브랜드의 벤치마킹은 딱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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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벤치마킹 잘하는 법에 대해 탐구해 볼게요. 위의 표는 크레이그 플레이셔와 바베트 베토산이 에서 제안한 대표적 벤치마킹 4가지 유형인데요. 이 중 2가지가 우리 같이 작은 규모, 혹은 콘텐츠 단위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바로 외부(동종 업계) 벤치마킹과 타 산업 벤치마킹입니다. 이 두 유형에 따라 우리가 집중해서 파악 해야 할 성공 요인이 다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구분을 통해 조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해요. 

 

동종 업계 GOAT에게서 벤치마킹할 것

첫 번째는 바로 외부(동종 업계) 벤치마킹. 말 그대로 같은 타깃, 같은 업계의 경쟁 브랜드의 성공 요인을 파악하는 작업인데요. 책에서는 같은 분야에서 벤치마킹하는 경우 콘텐츠 그 자체보다는 타깃이 콘텐츠에 보이는 반응, 업계 트렌드 등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활용할 포인트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요.

벤치마킹 포인트: 업계 트렌드, 경쟁사 장점, 타깃의 니즈나 반응 높은 주제 등

 

타 업계 GOAT에게서 벤치마킹할 것

두 번째는 타 산업 벤치마킹. 즉 직접적인 경쟁 관계는 아니지만 타 업계에서 잘 하고 있는 브랜드의 성공 요인을 파악하는 방법이고요. 이 경우에는 콘텐츠의 구성이나 편집 방식, 스토리텔링 기법, 홍보 아이디어 등 좀 더 실질적으로 콘텐츠 제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뽑는 게 중요합니다.

벤치마킹 포인트: 콘텐츠 유형이나, 구성, 스토리텔링, 홍보 방법 등

 


 

마침 TMI 연구소에 제보가 들어왔어요

아직 좀 헷갈리는 것 같아 예시를 들어볼게요. 마침 대탐구숲에 딱 맞는 제보가 들어왔어요. 이 연구원분은 시니어 대상 헬스 케어 분야의 마케팅/콘텐츠를 고민하고 계시는데요. 만약 같은 시니어 업계의 콘텐츠를 보고 벤치마킹을 한다면 어떤 흐름으로 생각해 봐야 할까요? 한번 같이 생각해 봐요!

image.png시니어 미디어 콘텐츠 회사 ‘The New Gray’의 무려 1782만 회가 나온 릴스 콘텐츠. 이 경우 "여러 명의 멋있게 차려입은 시니어가 나와서 단순히 걸어오는 영상인데 평균 조회수가 높네. 우리도 시니어 모델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챌린지를 찍어볼까?"와 같이 표면적으로 접근하면 안돼요. 좀 더 과정에 집중해 저 콘텐츠가 왜 터졌는지를 분석해야 하죠.

예를 들면 "이 릴스와 다른 비슷한 릴스의 차이점은 뭘까. 골목길이나 옛날 동네의 배경이 저들도 비슷한 사람이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 같아. 친근감이 포인트구나. 또 코디나 영상을 직접 편집한 것에 대해 워너비라는 반응이 많아. 단순히 젊은 느낌을 냈다기보다 시니어다워서 더 좋게 느껴져. 도와줘야 하는 존재가 아닌 주도적인 자립이 가능하다는 관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아."

"우리도 스스로 운동하고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도적인 자립의 공통점이 있어. 거기에 우리의 강점인 OO을 녹여 ~~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 폰트나 그래픽은 크기를 좀 키우자." 대략 이런 흐름으로 생각이 전개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경쟁자가 명확한 좁은 시장일수록 업계에 따라 항목을 구분하고, 뾰족한 관점에서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동종 업계에서는 트렌드와 장단점 비교, 그리고 타깃의 반응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 

그리고 타 업계는 콘텐츠 유형이나, 구성, 스토리텔링, 홍보 방법 등 실질적인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을 주로 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네요. 앞으로는 우리 모두 감이 아닌, 제대로 구분해서 벤치마킹하고 높은 반응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고요!

 

'SNS 콘텐츠 벤치마킹 툴킷' 받아 가세요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간단 벤치마킹 툴킷! SNS 마케팅을 해보려는데 벤치마킹이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툴킷을 활용해서 정리해 보세요. 분명 여러 포인트를 해킹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그럼 오늘의 탐구는 여기서 마칠게요! 모두 티엠바이~~

🔖 SNS 콘텐츠 벤치마킹 툴킷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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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대박을 원해 However!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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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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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하이~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TMI 입니다! 


기다리셨을(?) 여러분을 위해 양손 가득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TMI 2.0을 들고 이렇게 찾아오게 됐습니다. 핫


기존의 TMI 1.0은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를 찾아 액션 위주로 떠먹여 줬다면 
새로운 TMI 2.0은 마음속에 콕 박혀 답답하게 만드는 마케팅 고민과 질문을 탐구하고 해답을 파헤쳐보려 해요.


사실 마케팅엔 정답이 없잖아요. 내가 할 수 있는 혹은 상황에 맞는 마케팅이 있을 뿐.

그래서 지금부터 2.0부터는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탐구해 보려 해요. 서로 고민이나 궁금증을 나누고, 필요하다면 직접 실험도 하면서🧪


한 마디로 세상 가장 멋있고 스마트한 탐구 공동체가 되는 거예요! 하다 보면 분명 국내에서 마이크로 브랜드 특화 마케팅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되어 있을 거고요.


마음의 준비 되었다면 끄덕여~~~~그럼 바로 TMI 2.0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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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탐구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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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OO이다?

대 콘텐츠의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콘텐츠와 이를 잘 활용해 성공한 사람들이 넘쳐나죠. 아마 여러분도 마음속에 한번쯤은 품어봤을 거예요. ‘아 나도 콘텐츠로 대박 한번 내보고 싶다’ 아 맞습니다. 제 얘기예요.

근데 왜 우리는 차일피일 미루게 될까요. 시작이 어려운 이유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 TMI 개편하면서 어떤 레터를 만들어야 할지 엄청 고민했어요. 그러다 보니 계속 시작을 질질 끌게 됐고요.

저는 이게 ‘처음부터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쓰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라 느꼈는데요. 콘텐츠로 내가 도달하고자 하는 위치는 명확한데, 그걸 최대한 빨리 달성하고 싶다 보니 최대한 반응이 높은 콘텐츠로 시작하고 싶은거죠. 오케이 그럼 처음부터 최대한 매력적인 콘텐츠 주제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탐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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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1) 아묻따 요즘 핫한 주제로 만들어 본다면?

처음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 그냥 트렌드에 편승해서 요즘 제일 인기 많은 주제로 발행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일단 올해 트렌디한 주제를 알아봤어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플랫폼 Mavely가 선정한 2024 가장 잘나가는 주제 10가지입니다.

💡 2024 인기 주제 TOP10

1.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생활
2. 정신 건강 향상
3. 홈트레이닝과 웰니스
4. 잘 차려 먹는 홈 쿠킹
5. 개인 금융 및 투자
6. 리모트 워크와 생산성
7. 자기 계발
8. 펫 케어 및 동물 웰니스
9. 인간 활용 AI
10. 로컬 여행과 좋은 숙소

확실히 요즘 어딜 가든 눈에 띄는 주제들이 많네요. 이 중 하나만 선택해도 중박은 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문득 식품 업계의 GOAT 백종원 선생님의 말이 머리를 스칩니다. 👨🏻‍🍳 ‘제발 트렌드만 보고 따라가지 마세요’ -갓종원-

무턱대고 트렌드를 따라갔다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백종원 선생님의 말씀.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마케팅 컨설팅펌 리드앤리더의 김민주 대표는 트렌드 편승에 대한 부작용을 3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변동성입니다. 트렌드라는 건 흐름이기 때문에 자주 바뀔 가능성이 크죠. 또한 성장세가 더뎌 작은 시장에 국한될 수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 하더라도 트렌디한 주제는 모두가 보고 덤벼들기 때문에 경쟁자가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우리 같은 1인 혹은 마이크로 브랜드에게 경쟁은 특히 치명적이고요. 빠르게 뛰어들다가 결국 서로 죽이기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흠 일단 무작정 핫한 주제로 선정하는 건 어려움이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런 경쟁을 최소화하거나 혹은 이길 수 있는 차별적인 주제를 찾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설2) 미지의 땅을 찾아 선점하자! 블루 오션 찾기?

경쟁의 최소화라… 일단 단순하게 생각하면 경쟁이 필요 없는 블루 오션을 찾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쪽 분야의 권위자 ​김위찬, 러네이 모본 교수의 <블루오션 전략 Blue Ocean Strategy>를 살펴 봤는데요. 책에서는 ‘ERRC’라는 프레임 워크를 통해 경쟁이 없는 시장을 새로 개척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기존 시장이나 서비스에서 제거하거나 줄일 것을 찾아 없애고, 가치 있는 부분을 최대한 강화하거나 새로 창조하는 방법이죠.

이를 활용한 가장 유명한 성공 사례로는 ‘태양의 서커스’가 있는데요. 동물과 놀이기구를 제거해 서커스라는 틀을 버리고, 무대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쇼’라는 시장을 개척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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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초부터 경쟁이 아예 없는 새로운 ‘블루 오션’을 찾아내는 것. 가장 베스트죠. 위 프레임워크를 콘텐츠 주제에 적용해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고요. 하지만 말이 쉽지 사실 새로 무언가를 개척하는 게 가장 어렵잖아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되고요. 두 방법의 절충안은 없을까요?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주제를 찾는 방법이요.

 


 

가설3) 내가 곧 비즈니스. 나로부터 시작하는 주제?

대박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로 잠시 되돌아와 볼게요. 우리가 처음부터 매력적인 콘텐츠 주제로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는 결국 좀 더 빠르게 내 비즈니스에 직접적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잖아요? 본질은 내 비즈니스와 관련이 있어야 하는 거죠. 그게 트렌디하거나 독창적이면 더 좋은 거고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방향은 뭘까? 우리 같은 작은 규모에서는 대부분 운영자(본인)가 브랜드가 됩니다. TMI의 경우 제가 대표성을 가지게 되고, 운영자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브랜드 곳곳에는 결국 자신의 특성이 다 녹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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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식 콘텐츠 비즈니스의 대가 저스틴 웰시는 ‘1인 비즈니스의 가장 큰 차별성은 결국 본인의 개성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해요. 세상 모든 사람은 다 다르잖아요. 결국 내 모습을 잘 드러낼수록 스토리가 차별점이 되고, 이게 사람들의 공감과 맞아 떨어지면 브랜드 파워로 이어진다는 거죠.

네. 뾰족한 주제 좋죠. 근데 걱정이 되기도 해요. 나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 때 정말 사람들이 공감해 줄까? 나만 관심 있는 분야일 수도 있잖아? 이런 생각. 그래서 정말 이렇게 콘텐츠를 만들어 성공한 사례를 찾아봤어요.

 

Case1🧑‍🔬 엄마들의 육아+다이어트의 고충을 자극한 Becky Beach

과로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엄청난 업무 스트레스를 겪던 베키는 회사 탈출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시작해요. 수입을 만들고 싶었던 베키는 페르소나를 자신과 같은 ‘젊은 엄마’로 정하고 다양한 주제로 글을 씁니다. 초반에는 청소, 재정 관리, 홈 쿠킹, 다이어트 등 여러 개를 시도했지만 갈수록 반응이 떨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베키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 중 자신이 가장 관심 있던, 그리고 콘텐츠 반응이 괜찮은 다이어트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반응이 없으면 재밌기라도 하자는 마음이었죠. 적어도 꾸준히 할 수 있으니까요.

베키는 자신이 겪은 육아+다이어트의 힘듦을 토로하며 관리 식단 레시피나, 홈트 등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얼마 후 진정성에 공감한 엄마들이 글을 커뮤니티에 바이럴 하면서 베키는 순식간에 팔로워 2만을 달성해요. 현재는 다이어트에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자기 계발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로 주제를 확장해
Mom-Beach라는 비즈니스 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Point: 내가 어떤 문제를 겪는다면, 다른 사람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

Case2🧑‍🔬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X 여성 창업가의 모임 Ash Ambrige

어릴 적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면에서 완벽하려고 노력했던 애쉬. 회사에 취직한 이후에도 그녀는 항상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요. 이를 인정받아 빠르게 승진하고 여러 상도 받지만 애쉬는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낍니다. 그러던 중 글쓰기 경력을 쌓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 애쉬는 매일 밤 글을 쓰면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돼요.

남들의 시선보다 진짜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느낀 그녀는 그 길로 퇴사한 후 프리랜서 글쓰기 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원하는 일을 찾고 이를 활용하는 스킬을 글로 알려주는 ‘
미들 핑거 프로젝트’를 시작하죠. 이를 통해 애쉬는 변화나 리스크가 두려워서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도전이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여성 창업가들을 모으고 강연합니다.

📌 Point: 독특함이 때로는 무기! 틈새를 노리고 그 안에서 권위를 가지자

 

두 사례를 통해 우리는 ‘나(브랜드)’를 기준으로 아주 뾰족한 주제를 선정할 때 오히려 반응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나 관심사를 다루면 콘텐츠 내용이 더 풍부해질 수밖에 없고, 스토리가 담겨있기 때문에 사람들도 더 공감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것들을 콘텐츠로 풀어낼 때 정보의 측면에서 전문가로 포지셔닝 되기도 쉽고요. 이 모든 것은 쌓여서 우리의 경쟁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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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al Nation 의 콘텐츠 분석 리포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크리에이터를 구독하는 이유 1위(61%)가 ‘나와 관련성이 있게 느껴져서’라고 답했고, 2위(43%)는 ‘전문성이 있어서’ 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내가 느끼는 문제 혹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주제를 선정하는 것. 그리고 비즈니스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내가 전문성을 보일 수 있는 주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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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처음부터 콘텐츠가 대박 날 확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봤어요. 정리하자면 사람들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주제 선정이 필수. 그리고 그 주제는 내가 잘 하는 것(전문성)과 관심사를 조합할 때 가장 뾰족해 진다는 것. 그러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내 안의 재료를 조합해 주제를 찾았다면 꾸준히 발행해 보세요. 여러분의 스토리가 무기가 되어 차별점이 생길 테니까요.

 

'뾰족 주제 선정 툴킷' 받아 가세요

혹시 저처럼 콘텐츠 ‘될 놈’을 고민하다가 아직 시작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여러분을 위해 제가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뾰족 주제 선정 툴킷’을 만들어 놨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파일을 받고, 직접 채우면서 나만의 주제를 선정해 보세요. 그럼 오늘의 탐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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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신의 SNS는 팔로워 물갈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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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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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TMI 레터에서 
내 성장 과정을 꾸준히 공유해 팬을 모으는 법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확보 채널로 리드를 모으는 법 
2가지를 알아봤는데요.

혹시 한번 시도해 보셨을까요? 시작했거나 혹은 이미 하고 계시다면 최고👍

만약 내 SNS에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고 좋아요, 조회수도 괜찮은데
막상 구매로 전환이 잘 안된다면?

'팔로워 물갈이'가 필요할 수 있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지금 바로 같이 알아보시죠.

 


예상 읽기 시간: 1분 18초

 

지금 당신의 SNS는 팔로워 물갈이가 필요합니다.

기존 개인 SNS 계정으로 마케팅하고 싶다면, ‘팔로워 물갈이’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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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를 누르는 팔로워 중에 내 고객이 없다

TMI를 읽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법. 그리고 결과 말고 과정을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철수씨. 이미 운영 중이던 개인 계정을 사용해 열심히 여러 가지 게시물을 올립니다. 그런데 댓글이나 좋아요 수는 적당히 찍히는데 반응이 시큰둥한 느낌이에요. 리드나 구매로 전환도 잘 안되고요. 왠지 모르게 품앗이의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 팔로워에는 내 동료, 지인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요. 철수씨는 그동안 마케팅이 아니라, 단순 ‘업로드’에만 초점을 두고 있었던 거죠. 내 콘텐츠와 계정은 누구를 향한 건지 혼란이 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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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를 통해 잠재 고객을 찾아 팔로워 물갈이하기

이는 특히 기존의 개인 계정을 활용해 SNS 마케팅을 시작할 경우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같은 상황에서 Tweedy 서비스를 만드는 Manny는 과감하게 '팔로워 물갈이'를 선택합니다. 우선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내 게시물의 성과에 신경을 끕니다. 기존 계정의 팔로워가 목표하고 있는 시장의 타깃이 아님을 인정했죠. 이후 그는 가장 먼저 SNS에 자신의 제품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합니다(ex: SEO AI).

이후 가장 반응이 좋은 게시물을 찾고, 해당 글에 답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른 모든 사람의 목록을 가져옵니다. 그중 자신의 타깃에 맞는 사람들을 골라 그들의 계정에 방문한 후 좋아요, 답글 등의 소통으로 관계를 쌓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를 리스트업해 콘텐츠로 제작하고요. 더 친밀해진 경우에는 DM으로 자신의 상품에 대해 독점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안을 보냈죠. 그는 이 작업을 꾸준히 반복했고, 성공적으로 타깃에 맞는 팔로워를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전환 및 판매도 크게 늘었고요.
 

📝 포인트

  • 냉철한 SNS 상태 진단
    좋아요, 조회 수, 댓글 등 내 제품의 판매에 직결되지 않는 표면적 성과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계정 상태를 파악해 목표 타깃이 없음을 인정함

  • '마케팅'의 목적 인지
    결국 중요한 것은 ‘리드 생성 - 리드 육성 - 리드 고객 전환’임을 잊지 않고 명심함

  • 잠재 고객 적극적으로 탐색
    누군가의 주변엔 비슷한 사람이 머무른다는 사실을 이용, 키워드 검색을 통해 영향력 있는 잠재 고객을 찾고 그 주변을 탐색함

  • 인기 게시물 속 댓글에서 불만 or 트렌드 수집
    잠재 구매자를 찾는 동시에 관련 인기 게시물이나 댓글을 보며, 내 잠재 고객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불만 사항이나 자주 언급되는 트렌드를 수집함

  • 수집한 불만 or 트렌드 콘텐츠로 생성
    사람들의 불만과 자주 언급되는 트렌드를 내 콘텐츠에 녹여 제작함. 이후 잠재 고객에게 컨택할 때 내 피드를 보고 팔로우할 확률이 높아짐

 

✨ 달성 성과

타깃 위주 팔로워 9K 형성, 유료 광고 없이 8개월 $645K의 수익 달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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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활용한다면?

  • 먼저 내 게시물과 팔로워 목록을 보며 타깃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진단해 보세요.

  • 만약 동료나 지인 비율이 더 높다면(60% 이상) 물갈이 작업을 시작하세요.
    (마케팅 용도로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과감하게 정리해야 해요 )

  • 내 제품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고, 인기 게시물을 찾습니다.

  • 해당 계정의 팔로워에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합니다.
    (이후 구매 전환을 위해 제안할 혜택도 준비해요)

  • 또한 자주 언급되는 불만이나, 트렌드를 수집해 내 콘텐츠로 제작합니다.

 


 

 

[무료 템플릿] 바이럴 UP! 팔로워에게 내 성장 공유하기

팔로워가 된 내 잠재 고객들에게 내 성장 과정을 공유하세요. 스토리, 성과, 느낀 점, 배운 점들을 담아서요. 꾸준히 하다보면 그들은 단순 고객을 넘어 진짜 내 팬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이에 도움되는 템플릿을 공유드립니다.

어떤 주제로 내 근황을 업데이트 해야 할지 시작이 고민된다면 아래 템플릿에 준비된 17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적어 보세요. 아마 훨씬 쉽고 꾸준히 해볼 수 있을 거예요😺 하단 버튼으로 신청해주시면 즉시 템플릿을 보내드려요. 받은 후 꼭 사본으로 복제해 내 버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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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SNS만 하다가는, 애써 모은 고객을 놓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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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나라면?’을 상상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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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소셜미디어를 주로 사용하세요?

요즘 시대에 소셜미디어 활용은 피할 수 없는 과제지만
특히 마케팅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에는 어려운 점이 참 많습니다.

콘텐츠 기획, 노출률 달성, 팔로워 증가도 물론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건 내 진짜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거죠. 

이는 소셜 미디어가 '가벼운 플랫폼'이기 때문인데요.


팔로워가 내 콘텐츠를 놓칠 확률도 큰 데다가
팔로우 취소로 인해 일방적으로 소통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죠. 

따라서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진짜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더 밀접한 채널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오늘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알아봤어요.

 


예상 읽기 시간: 1분 23초

 

소셜미디어는 고객을 붙잡기엔 너무 가볍다

소셜미디어로 확보하고, 이메일(나만의 컨택 채널)로 관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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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느라 4개월 동안 소셜미디어를 끊었다

크리에이터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Kevon은 책 집필 제의를 받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초고를 쓰고, 단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느꼈어요. 좀 더 집중이 필요하겠다 느낀 Kevon은 그동안 열심히 하던 소셜미디어를 아예 끊게 됩니다. 책 이외의 글쓰기를 모두 중단했고, 본인에 관한 업데이트도 거의 올리지 않았죠. 그렇게 집중하기를 4개월. 책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면서 이제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판매를 시작해야 할 차례가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동안 어떤 소통도 하지 않던 Kevon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것 같아 걱정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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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로 확보하고, 이메일로 유지하라

방법을 찾던 Kevon은 소셜미디어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임을 깨달아요. 새 게시물을 올린다 하더라도, 팔로워들의 피드 속 수많은 콘텐츠에 묻힐 게 뻔했죠. 그래서 그는 소셜미디어의 역할을 딱 한가지로 집중하기로 합니다. 바로 ‘획득’의 채널로요. 콘텐츠도 최대한 많은 낯선 사람에게 노출되는 걸 최우선으로 제작하죠.

그렇게 트래픽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조금 더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의 이메일을 수집합니다. 댓글을 달면 바로 DM을 보냈고요. 프로필 링크에도 책 소개페이지를 삭제, 이메일을 적을 수 있는 웨잇리스트 링크를 넣습니다. 이메일로는 더 유익한 정보, 디테일한 근황을 업데이트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나갔어요. 이후 이메일로 출간 오픈을 했고, 하루 만에 41명의 초판 베타 테스터를 성공 모집하게 됩니다.

 

📝 포인트

  • 고객 획득 채널과 / 유지 채널 분리
    바이럴 및 공유에 능한 소셜 미디어를 ‘획득’채널로 집중하고, 관계 유지의 목적으로는 ‘이메일’을 수집해 연락 수단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함 (소셜미디어는 팔로우 끊으면 끝)
     

  • 채널별 목표에 맞는 콘텐츠 제작
    소셜 미디어는 획득에 초점을 맞춰 낯선 사람들에게 최대한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콘텐츠 발행. 이메일을 통해서는 유용하면서 심층적인 지식을 전해 더 많은 신뢰를 쌓으려 했고, 무료 리소스나 뉴스레터, 웨잇리스트 등으로 사람들의 이메일을 지속 수집함.
     

  • 노출 극대화 콘텐츠(4가지 프레임워크)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자신의 근황 업데이트도 최대한 노출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전달. 작업 과정을 최대한 흥미롭게 다루는 4가지 프레임워크를 활용함. '오프닝 라인 - 사실 근거 - 감정(스토리) - 배운점'

    👁‍🗨 ex) 구독자 1만명 모으는 치트키가 있다면? - 좋았겠지만 전 1년 동안 구독자가 100명이었어요 - 너무 좌절감에 빠졌고, 매 순간 그만두고 싶었죠 - 하지만 여기서 배운 점은 000이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 잠재 고객과의 관계 형성
    한번 자신의 이메일 수집에 들어온 사람들과는 최대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함. 작품이나 다음 콘텐츠에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참여감을 높임.

 

✨ 달성 성과

도서 초판 베타테스터 41명, 최종 테스터 12명 선정, <Find Joy in Chaos>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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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활용한다면?

  • 주력하는 소셜미디어 중 1개를 선택해 '확보 집중 채널'로 전환합니다.

  • 최대한의 노출을 위해 바이럴 위주의 간단 콘텐츠를 10개 테스트해 봅니다.

  • 동시에 콘텐츠의 액션을 댓글 소통 혹은 프로필링크 연결로 통일합니다.

  • 사람들이 이메일을 남길 이유를 제공합니다. (무료 리소스, 뉴스레터 등)

  • 소셜미디어와 차별화된 심층 콘텐츠를 이메일로 제공해 차별점을 만들고,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 나갑니다. (특히 내 근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개인적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

 


 

TMI) 댓글 달면 자동으로 DM 보내주는 툴?
아마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댓글에 00라고 달면, DM으로 보내드릴게요!' 라는 문구를요. 대부분 ‘매니챗(manychat)’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한 건데요. 매니챗은 특정 키워드로 인스타그램 댓글을 달면 DM을 자동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상 댓글이 노출률에 큰 영향을 주고, 또 무료 리소스를 보내주면서 리드까지 확보할 수 있으니 나만의 고객 관계 유지 채널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P.S. 바이럴 UP! 
내 근황을 좀 더 흥미롭게 공유하고 싶다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 근황을 꾸준히, 그리고 흥미롭게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올리려면 제작이나 기획이 너무 힘들겠죠? 고민의 고통을 줄여드리기 위해 템플릿을 공유드려요. 

어떤 주제로 내 근황을 업데이트 해야 할지 고민될 때 준비된 17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적어 보세요. 아마 훨씬 쉽고 꾸준히 해볼 수 있을 거예요😺 하단 버튼으로 신청해주시면 즉시 템플릿을 보내드려요. 받은 후 꼭 사본으로 복제해 내 버전을 만들어 보세요!
 

🚀내 팬을 모으는 공유 템플릿 (17가지)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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