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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김무종 ·

비즈니스 캔버스 워크샵 후기 : 버츄얼 CFO를 영입하다.

숫자로 사업계획 끝장내기 원데이 워크샵

비즈니스 캔버스 Office에서 '숫자로 사업계획 끝장내기' 원데이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저는 항상 비즈니스 캔버스 팀이 준비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최대한 경험하려고 해요. 참여할 때마다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기분이거든요. 이번 워크샵도 큰 기대를 안고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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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이 참여해주셨나요?

Pre-Seed에서 Pre-A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6명의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파이낸셜 모델링에 강한 니즈를 갖고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됬습니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파이낸셜 모델링을 무조건 알아야 하는 이유

최근 VC 심사역님과 커피챗을 했었는데요. 저희 팀에게 Financial Modeling을 미리 공부해놓으라고 당부해주셨어요. 투자자는 당연히 투자금을 잘 관리하며 의미있는 곳에 적절히 사용하는 대표에게 투자를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 스타트업 중 Financial Modeling을 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고 합니다. 마케팅과 개발 같은 업무는 좋은 인재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경영 관리 능력은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표가 할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시리즈 B이상 부터는 CFO를 영입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온전히 대표의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캔버스 김우진 대표님도 Financial Modeling을 초기 스타트업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준비된 팀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왜 참여하게 됬나요?

저희 팀은 최근 Pre-Seed 투자금을 입금 받았습니다. 이 소중한 투자금을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하면서 다음 라운드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많이 줄면서 이전보다 더 투자 유치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Financial Modeling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모집 공고를 보자마자 바로 신청하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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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진행됬나요?

서비스 소개
처음에는 간단한 만들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투자 스테이지를 공유하고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얻어가고 싶은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우진 대표님께서 파이낸셜 모델링을 처음 접하신 분들을 위해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세미나를 통해 오늘 워크샵을 통해 어떤 가치를 얻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서 더욱 몰입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1시간 30분간의 세미나를 끝나고는 타입드 파이낸스 툴을 활용해서 직접 저희 팀이 갖고 있는 지표들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즈니스 캔버스 팀의 태훈님과 숙영님, 여경님, 민호님은 1:1로 붙어서 제품 설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분들의 눈빛을 보면 "고객의 성장을 통해 우리도 성장한다"라는 비즈니스 캔버스의 미션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이분들 곁에 있으면 바보가 아닌 이상 같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1 미팅

실습이 끝나고 우진 대표님과 팀별 미팅을 했습니다. 우진님께서는 저희 팀이 만들고 있는 영어 서비스 '옹알'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어요. 파리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언어 교환 모임을 크게 운영해보신 경험이 있으셨거든요. 저희가 추구하는 언어를 습득하는 매커니즘에 공감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만약 저희 팀에 합류했을 때 테스트 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해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단순히 타입드 파이낸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수 있었지만 고객과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같이 해결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버츄얼 CFO를 채용하다

저희 팀은 내부 회의를 통해 비즈니스 캔버스 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즈니스 캔버스와의 세번째 만남 끝에 타입드 파이낸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비용을 지불하는 일에 굉장히 보수적 타입입니다. 비용을 지불했을 때 얻어갈 수 있는 가치 효용이 최소 3배가 되지 않는다면 절대 구매하지 않아요. 제가 사치품을 절대 구매하지 않는 것도 그런 성향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긴 고민 끝에 의사결정을 내렸고 그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유치 성공율을 높여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 비즈니스 캔버스 팀이 갖고 있는 고객사, 투자사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2. 파이낸셜 모델링을 통해 논리적인 KPI를 설정하여 팀의 효율적인 목표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3. 비즈니스 캔버스의 세일즈, 비즈니스 모델 등의 인사이트를 흡수하여 시행착오를 줄인다.
4. 고객사 입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좋은 조직 문화를 흡수할 수 있다.
5. 관리 회계를 통해 더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6.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이 모든 가치는 저희 팀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얻어낼 것 인지에 달려있겠지만 우리는 충분히 그럴 준비가 되어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캔버스 팀은 저희에게 오랜 기간동안 충분한 신뢰감을 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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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솔직히 저는 타입드 파이낸스에 대해 주변에 소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만 알고 싶거든요...;; 하지만 아쉽게도 비즈니스 캔버스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VC에게 준비가 되어 있는 팀이라는 자신감을 주고 싶은 분

  •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논리적인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싶은 분

  • 투자금을 확실하게 관리하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은 분

  •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갖고 싶은 팀

위 조건에 해당되시는 분은 비즈니스 캔버스에 저랑 같이 방문해봐요. 같이 가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커피챗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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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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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kyung Kim
Yeokyung Kim

와 무종님.. 너무나도 정성후기라 감동받았어요🥲 옹알팀과 앞으로 이어나갈 인연이 넘 기대돼요!!

김무종
김무종

잎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