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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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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서비스란
선택받은 서비스란
가끔보면 기업에게 사람들이 무리한 요구를 할 때가 있다. 돈을 낮춰라, 비싸서 살기 힘들다 등등. 사실 기업의 상품은 철저히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아무도 구매하라고 강요한 적 없다. 사실 별로면 안사면 그만이고 구독 해지하면 그만이고 앱은 지우고 안쓰면 그만이다. 카톡, 배민, 넷플릭스, 유튜브 등등 구독료나 수수료를 챙기는 기업들에게 유독 소비자들은 마치 범국민적 범죄자처럼 보려는 시각이 있다. 욕 먹는 수준만 보면 한명도 쓰는 사람이 없어야 하고 진작에 싸그리 망했어야 할 수준이다. 결국 그렇게 서비스들를 욕하는 의견들을 쭉 읽어보면 ‘안쓰겠다’ 는 없다. ‘거의 공짜로 쓰고 싶다‘가 절대적이다.
기업은 봉사단체가 아니다. 공기업과 정부 기관도 돈을 받는다. 사실상 기업이 돈을 받고 수익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것. 하지만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버티는 위와같은 서비스들은 더이상 우리 삶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된 것이다. 창업가의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제시한 것이고 점차 가격을 올려도 욕은 먹을지언정 소비자가 드라마틱하게 이탈하지도 않고 오히려 점유율은 상승하거나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욕이란 욕은 다먹어도 사람들이 끊지 못하는 제품이 진짜 승리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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