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ecade : 문화로 만드는 새로운 10년

Culture Decade : 문화로 만드는 새로운 10년

좋아하는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같은 한류 콘텐츠 후기부터 덕질같은 간단한 이야기, 스트리밍 앱이나 여러 사이트들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UI/UX경험 공유 및 분석 문화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불편한 점이나 푸념들을 나누고 해결책을 다같이 고민해봅니다. ...아님 그냥 오셔서 재밌는거나 짤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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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같은 한류 콘텐츠 후기부터 덕질같은 간단한 이야기, 스트리밍 앱이나 여러 사이트들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UI/UX경험 공유 및 분석 문화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불편한 점이나 푸념들을 나누고 해결책을 다같이 고민해봅니다."]

박준서

박준서

선택받은 서비스란

선택받은 서비스란

가끔보면 기업에게 사람들이 무리한 요구를 할 때가 있다. 돈을 낮춰라, 비싸서 살기 힘들다 등등. 사실 기업의 상품은 철저히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아무도 구매하라고 강요한 적 없다. 사실 별로면 안사면 그만이고 구독 해지하면 그만이고 앱은 지우고 안쓰면 그만이다. 카톡, 배민, 넷플릭스, 유튜브 등등 구독료나 수수료를 챙기는 기업들에게 유독 소비자들은 마치 범국민적 범죄자처럼 보려는 시각이 있다. 욕 먹는 수준만 보면 한명도 쓰는 사람이 없어야 하고 진작에 싸그리 망했어야 할 수준이다. 결국 그렇게 서비스들를 욕하는 의견들을 쭉 읽어보면 ‘안쓰겠다’ 는 없다. ‘거의 공짜로 쓰고 싶다‘가 절대적이다.

기업은 봉사단체가 아니다. 공기업과 정부 기관도 돈을 받는다. 사실상 기업이 돈을 받고 수익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것. 하지만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버티는 위와같은 서비스들은 더이상 우리 삶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된 것이다. 창업가의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제시한 것이고 점차 가격을 올려도 욕은 먹을지언정 소비자가 드라마틱하게 이탈하지도 않고 오히려 점유율은 상승하거나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욕이란 욕은 다먹어도 사람들이 끊지 못하는 제품이 진짜 승리한 제품이다.

바다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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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광복절과 한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창업가

는 나다. 물론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새로운 팀 이름을 레지스탕스로 지은 이유도 “한국의

독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생각에 새 시대의 독립군이 되겠다는 의지였다. (물론 독립군과 뜻이 왼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독립군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팀 이름으로 쓰기엔 좀 길었다)

나는 한국을 어릴적부터 격렬하게 비관적으로 바라봐왔다. 그러나 어느 기점에서, 중학교 2학년쯤이였을까. 맨날 문제점만 지적하는 내가, 문제점을 알고 있으니 해결책도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민주주의를 피땀으로 일궈낸 몇 안되는 멋진 나라이며 한 지역에서 토착하며 오랫동안 형성된 문화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소프트 파워, 문화적 개성을 가지고 있다. 전쟁을 극복하였으며 세계가 연결 된 지금, 세계에 많은영향력을 주고 있다. 나는 한국이 이러한 좋은 DNA를 가지고 한국만의 고유한 것들을 다른 나라사람들이 쉽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면 새 시대의 문화 패권을 잡는 ‘제2의 미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성장을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로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꿈을 꾸는 어떤 젊은이도 지금이라는 한계에 막히지 않았으면좋겠다.

한국이 새로운 문화 패권국이 되기 위한 다음 단계는 포용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세계에 호의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문화는 총보다 강력하다. 우리는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시대에 남들에게 없는 무기를 가졌다. 하지만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내실은 사실 많이 병들어있다. 그동안은 알 수 없었지만 많은 해외자본의 유입과 환경 개선등으로 발생한 성과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제는 바꿔볼 수 있다. 우리가 우리 문화와 문화산업의 병든곳을 치료하고, 문제를해결하며 한류라는 소프트파워를 조금 더 구체적이고 강력한 기둥으로 브랜딩 할 수 있다면 잎으로 이 작은 반도에서 못할 게 없을것이다. 새시대의 한국이 날아오를 수 있는 활주로를 만드는 것. 그것이 나의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꿈일지도 모른다. 자세하지도 않고 나조차도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하지만 그 불명확한 무언가를 명확하게 만들어 내 눈으로 보고 싶다. 가능성을 봤으니 내 눈으로 우리나라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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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사업자등록된 회사 없이도 공동의 이익(즐거움과 성과)를 위해 연대하여 작동하는 조직은 동작한다. (1편))

이러한 가설을 만들고 디스콰이엇에 이에 관한 글을 쓴 후 시간이 꽤나 흘렀다.

그 사이에 많은 우여곡절과 길잃음의 연속이 있었고 그러한 시간들을 통해 울며 겨자먹기로 "나는 위의 가설을 시험해봐야하는 사람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뭔가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진척이 없는 상황만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타이밍에서 이글의 제목이 된 문장이 떠올랐고(내가 이전 메이커로그에서 썼던 문장이다) 그 문장이 의미하는 가설이 되는지를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상황임을 직감했다.

지금부터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철저히 내 시선이며 나의 경험 기반이기 때문에 다른 경험기반의 사고를 하는 독자들과 분명 다른 견해를 나타내고 있을 수 있으며 공감하면 감사하고 아니라면 필자의 글이 무슨 법원 판결문도 아니니 너무 극대노할 필요는 없다. 물론 진심 어린 충고나 나에게 없는 경험에 대한 공유는 언제든지 환영이다. 다 힘든데 서로 의지가 되기 위해 모인 커뮤니티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충 내용을 요약하면

  1. 스타트업이란걸 하게 된 이유는 "취직하려고 대학가는데 좋은대학 가도 취직이 어려운 시대고 가서도 금방 해고되고 너나 할 것 없이 무슨 직업이든 미래는 불안한데 안정적인 직장의 개념은 이미 사라졌다"라는 판단을 주제넘게 중학생짜리가 했기 때문이다

  2. 스타트업이란걸 하게 된 이유 중 또 하나는 "언제 죽을 줄 모르고 내 인생은 나만 기억하는데 해보고 싶은걸 안 해보면 억울해서 살겠나"였다.

  3. 또 하나의 이유는 "너도 나도 창업 아이디어 하나쯤은 품고 산다는 걸 알았는데 100명이 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그중 한명도 그게 되는건지 시도조차 안해보고 끝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그 아이디어가 사실 되는 놈이였으면 딴걸 떠나서 온 세상에 손해 아닌가? 누군가 해야되는데 다들 안하니 나라도 해야겠다^^"라는 다소 엄청난(?)생각을 간단하게 여겨버려서였다.

  4. 그렇게 꾸역꾸역 왕초보 창업가에서 실패를 경험한 병역 의무를 수행중인 한국 남자가 되어 돌아보니 스타트업이란게 모두에게 부담이 많이 되는 것임을 느꼈다.

  5. 스타트업은 목표를 빠른 기간내에 달성하여 높은 금전적 이익을 보기 위한 기업의 형태이다. 포인트는 이것도 회사의 일종. 내가 스타트업을 동경했던 이유는 딴건 모르겠고 일단 업무 공간의 자율, 최소한의 규칙, 다양한 의견 개진, 수평적 구조, 유연한 조직 운영,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에 어마어마한 변화, 즉 임팩트를 만들어낸다는 것이였다.

  6. 스타트업 대표랍시고 빠르게 행동하고 빠르게 결과물 내고 이런거에 미쳐있었다. 물론 뭘 만드는가에 따라 이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러면서 나 조차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7. 솔직히 나는 누구 월급 어떻게 주고 이런건 못한다. 물론 이것도 부딪혀 보면 다 하겠지만 난 크리에이터의 피가 흐른다. 창작자로 계속 성장하고 싶고 임팩트를 내고 싶다. 하지만 큰 임팩트를 내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동료들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다들 스타트업, 갓 창업한 신생회사의 합류를 고사했다. 그래서 돌이켜보니 나같아도 스타트업처럼 일하는 것에 빠르게 번아웃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8. 결국 내가 뭘 해야하는지 핵심만 남겨보기로 했다. 굳이 초 거대 기업이 아니더라도 팀이나 조직으로 무언갈 만들고 성과를 내고, 그것을 나누고, 또 각자 하고 싶은것이 있으면 흩어지고 또 좋은 것이 있으면 모이고. 나는 사람들을 모아 재미있는 일,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임팩트를 내기만 하면 됐다. 주 120시간을 1년 내내 할 필요도 없고 매번 기업의 안정성을 갈망하지 않아도 된다.

  9. 그러나 개념이 뚜렷하지 않고 이런 조직을 뭐라고 불러야될지도 애매한 상황에서 나는 다시한번 "그럼 내가 처음 해보면 되지!"라는 초긍정 회로를 돌려서(애써 기업가정신 정도로 포장해보겠다) 스타트업도, 일반 기업도, 동아리도 아닌 특별한 연대 조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스타트업은 이전 시대의 성공 방정식 중 하나이지 영원한 정답은 아니다. 나의 새로운 조직 제작 시도도 정답을 찾으려는 시도가 아닌 하나의 문제풀이 방식일 뿐이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 그래서 소수라고 여겨지는 스타트업조차 나는 하지 않기로 했다. 요즘에 러닝 크루나 풋볼 클럽, 다양한 주제의 스터디 그룹까지 점점 많아지고 있고 내 시도도 이러한 움직임들 속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중에 하나라고 판단했다.

  10. 우선 현 신분을 고려하여 조직의 기반이 될 커뮤니티만 형성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초기 맴버들이 자체 제작한 블로그에 자신들이 관심있는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결론 : Team_Résistance 1기 모집

자체적으로 만든 Bada_Magazine이라는 블로그가 있다. 여기에 자신이 관심있거나 전문지식이 있는 분야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자신에 대한 PR을 형성함과 동시에 팀 초창기 대원들인 만큼 팀 레지스탕스에 대한 브랜드를 잡아가는데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나는 늘 그렇듯 문화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고 그와 관련된 글들을 쓰고 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을 이 글을 다 써 갈때 쯤 하게 됐다.
한명이라도 이 글을 읽는다면 알아줬음 좋겠다. 난 아직 하고 있다고. 포기 안했다고. 오히려 더 큰 꿈을 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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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18살 청춘의 심장과 맞바꾼 것

548일, 얼마나 걸렸는지 궁금해서 계산해봤다. 사실 프로덕트를 만들고 성장하고 지표가 나오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껴야 하는데 프로덕트를 런칭하는 과정까지가 너무 길었던지라 런칭 자체에 대한 의미도 너무 컸다.

약 1년 반 전부터 런칭 순간을 나름대로 상상했었다. 뭔가 벅찬 기분일 것 같았고 뿌듯함 또는 기쁨이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23년 5월 6일은 비오는 날 이른 오후 중국집에서 배달시킨 짜장면과 함께하는 뭔지 모를 싱숭생숭한 마음과 후련함이였다.

500일이 넘는 기간동안 배웠다고 생각했다. 경쟁자들만큼 빠르진 못해도 변화했다고 생각했다. 그 기간이 물리적으로 너무 길었다보니 기뻐할 수 없을 만큼 지쳤나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지금 우리에게 너무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절반의 고비를 넘기는게 너무나도 힘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하프라인을 돌았다.

아무런 특별함 없이 플랫폼을 배포하고 몇초 지나지 않아 그 다음 우리가 해야될 것들의 순서를 정하고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사실 배포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지금은 특별한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마케팅을 하거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다. 사용자를 늘릴 뚜렷한 방법도 보이지 않고 개발인력 1명과 휴대폰도 간혈적으로밖에 못 쓰는 대표 1명으로 해볼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다. 한마디로 앞이 보이지 않는 건 여전하다는 뜻.

그런데 무섭지는 않다. 18살의 어린 나는 기특하게도 이렇게 막막한 상황을 예상했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었다. 이젠 마음이 아닌 그저 시간과의 싸움일 뿐.

그 또래 친구들이 노는 걸 보면서 나도 늘 끼고 싶었고 즐기고 싶었다. 청춘이라는 단어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당연히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내 청춘은 창밖 소음조차 들리지 않는 어두운 새벽 3시 쯤에 바쳐졌다. 난 놈이 아닌지라 누군가 재밌게 해내는걸 난 전투적으로 해내야 했다. 즐거움과 여유는 나란놈에게 맞지 않는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는지도.

도대체 그때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지금 보면 뻔히 실패할 것들 투성인데, 그때도 분명 그 사실을 알았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으로 했었을까. 그때 나는 잠시 18살의 여린 심장과 사자의 심장을 맞바꿨나 보다. 이제 쉬지않고 뛰어왔던 심장이 제 역활을 다한 것 같다. 그때 아껴두었던 청춘의 심장을 지금 쓸 수 있는지 살펴보는 중이다. 500여일동안 나란 사람은 하나도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된 Bada와 앞으로의 시간은 열정과 분노의 눈빛 대신 즐거움과 여유로움과 함께하길.


+ 아들의 꿈을 위해 밤낮없이 풀스텍 개발자로 헌신해주신 @tagrag와 아들의 무모한 선택을 지지해주고 나쁜 여건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으신 엄마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바다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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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새로운 프로덕트 개념 잡을 겸 디자인

바다를 만들면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었던 프로덕트들 중 하나인 "개인&단체 사람들이 쉽게 이벤트 티켓을 제작하고 판매하고 결제 및 체크인 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했었는데 어제 한시간 정도 들여서 간단하게 피그마로 컨셉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컴포넌트라던지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훨 잘하시는 분들이 보시면(또는 전공자분들) 개판일테지만 나름 디자인이란걸 할수록 깔삼해지고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아이콘에 색을 넣었더니 프로토타이핑에서 로딩이 안되네요--

서비스 개요

요즘 드로잉 작가나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등 인스타 작가님들의 개인전이 대여공간을 이용하여 많이 열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단기간만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면서 소규모 공연장에서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입장권 판매등으로 수익을 얻으려 한다면 홍보나 티켓 판매 및 결제에서 개인 또는 영세한 그룹이 티켓 제작 및 판매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방문하고자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행사 운영자 측의 미숙함이 경험의 불편함으로 다가올것입니다. 그러나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경험은 필연적이고 소중합니다.

(앱 추가설치나 여타 단말기 없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티켓 생성부터 체크인 까지 다 할 수 있는 시스템)

이러한 과정을 더욱 쉽게 만들기 위해 Bada에서 쉽게 티켓을 제작 판매하고 앱에서 제공하는 QR티켓으로 빠르게 체크인 하며 결제 및 환불 처리까지 행사에 대한 것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문화의 다양성 = 튼튼한 문화산업

인스타 툰을 탐험하다보면 끝이 없습니다. 매번 새로운 작가들과 그 수요를 발견할 때 마다 탑백에 있는 노래를 애청하는 저로써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문화도 있는 반면 소수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무언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활동이 많아지고, 사이즈도 조금 커진다면 훨신 단단한 대중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화산업이 단단해 진다는 것은 예술을 사랑하고 창작을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도전자들이 아이돌이나 슈퍼스타같은 하나의 피라미드만 보고 달려가다 실패해 대안없이 주저앉는 상황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주는 문화산업에서의 팬 편의성과 크리에이터의 사업적 편의성이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소여야할 것입니다.

Bada는 궁극적으로 커뮤니티 이상의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경험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의 집합이 될 것입니다.

혹시라도 Bada가 어떤 플랫폼이고자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까 여러가지 가설 중 하나만 소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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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소비자는 다른 것을 선택하지 않는다

앞으로 팀을 만든다면 유튜브 영상을 올리든 뭘 하든 사람들에게 투명하게 다 공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 회사의 중요한 정보나 전략이 영상에 블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되서 경쟁사가 보게 된다면? 난 그조차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물론 법적 처벌을 받을 만한 정보나 새로 내놓을 콘텐츠에 스포가 될 만한 정보들은 상식적으로 안 나가도 된다. 하지만 경쟁사가 따라할 수 있을 만한 정보나 우리가 고민하는 내용, 아이디어들은 노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삼성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삼성 제품의 기술적 우월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애플 제품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힌다. 사람들은 애플빠, 호구잡혔다 등으로 비난을 쏟아낸다. (본인이 본인 돈 쓰겠다는데 그렇게까지 화내면서 남을 깎아내릴 필요는 또 뭔지 모르겠다) 잠깐 이 이야기에서 빠져나와서 멀리서 바라보면 이 판의 승자는 월등한 기술력의 삼성이 아니라 좀 구멍이 있고 더뎌도(사실 그런지도 잘 모르겠다) 자신들의 제품을 구매해주는 소비자들을 얻은 애플이 승자다.

소비자의 선택

분명 소비자가 선택하는데 있어 기준이 되는 것들이 있을것이다. 우리는 흔히 000이 마음에 들어서. 라는 문장으로 표현하곤 한다. 사람들은 애플의 무엇이 마음에 들었을까? 삼성은 비교적 쉽게 000을 찾을 수 있다. 뭐 북한을 찍을 수 있는(?) 뛰어난 카메라라던지 삼성페이라던지... 그런데 애플은, 왜? 사실 삼성제품을 쓰는 소비자들이 애플제품을 쓰는 소비자를 이해 못하는 대목이 이것이다.

애플은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경쟁사에 비해 기술적으로 떨어지더라도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브랜딩이다.

애플 말고 어떤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 A,B라고 가정해보자.

극단적으로 두 회사가 내놓은 휴대폰이 기술, 디자인, 성능, 가격, 만든 공장까지 같은 체로 세상에 출시되었다. 사람들은 어떤 회사의 폰을 선택할까. 그 기준은 무엇이 될까? 아마 폰 뒤에 있는 로고가 그 기준이 될것이다. 로고가 이뻐야한다는 게 이 글의 내용이 아니다. 모두 똑같은 조건에서 사람들은 더 선호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브랜딩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사람에 대입한다면 이사람에 대한 믿음, 즉 신뢰도이다.

글이 중구난방으로 가는것같지만 앞의 설명을 긁어모아 본론으로 돌아와보자. 지금 ChatGPT가 이슈가 된지 얼마나 지났다고 이것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세상에서 기술적 격차를 내기는 쉽지 않다. 경쟁사는 금방 따라잡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일즈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선택받는 회사로 성장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던 중 한번 실수하거나 실패한다 하더라도 용서받고 제기할 수 있는 그런 이미지를 가진 기업이 되는것이 유리하지 않겠는가?

브랜딩과 디자인의 중요성, 사람의 마음을 얻는게 중요하다는 취지의 글은 많다. 이 글 또한 그런 류의 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한마디를 더 하고 싶어서 글을 썼다.

앞에서 내가 유튜브 영상으로 전략이 노출되서 경쟁사가 똑같은 걸 만들어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경쟁사가 더 싼 가격에 내 놓더라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좋은 제품"이 아닌 "우리가 만든 제품" 을 선택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다. 앞으로는 고만고만한 기술 경쟁 속에서 회사 또한 아이돌 수준의 팬덤을 만드는게 분명 중요해진다. 제품이여서가 아니라 나여서, 우리여서 선택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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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Decade란 무엇인가?

메이커 클럽 프로필을 위해 5분만에 급하게 만들(었던것 치고는 잘 만든것 이)었다

아이폰은 세상을 바꾼 물건이다. 아이폰이 나온 후 약 10년 후 우리의 삶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세상에 처음 선보인지 10년이 넘은 시점부터 우리 지구에 사는 이들 모두가 그 변화에 속하게 되었다.

나는 세상이 10년 주기로 큰 변화를 맞이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우리 삶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주는 이벤트가 약 10년정도가 지나면 다소 사람들의 흥미를 잃게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10년정도가 지난 지금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더 해봐야하나를 고민한다. 해볼만한건 다 해본 10년이란 소리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메타버스다. 메타버스가 된다 안된다를 떠나서 나는 결국 메타가 애플 MS등이 해드셋 또는 AR안경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새 시대를 열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새로운 10년을 재패하기 위해선 지금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아는 공룡들의 거대한 싸움이다. 지금 이렇게 새 플랫폼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지난 10년을 봤을때 한번 선점한 주도권이 거의 이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본인들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때문일 것이다. 즉 지금 놓치면 앞으로 10년은 그저 누군가의 전성기를 지켜보는 포지션으로만 보내야 할 것임을 말한다.

우리만이 가진 무기


Culture Decade : 문화로 바꾸는 새로운 10년이라는 클럽 네임은 사실 약 2년전부터 쓰기 시작했던 나의 Notion 페이지 이름이다.

초창기 팀으로 함께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은 나와 이 산업 전체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상당했다. 나는 산업 전체를 거시적으로 보고 있었던 반면 다른 이들은 본인이 매일 보고 듣는 노래나 유튜브 콘텐츠조차 산업으로 여기지 않는 부분이 허다했다. 나는 이런 격차를 줄이고자 문화산업 전반을 정리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기로 했다.


이 자료의 문제는 결국 자료가 다루는 것의 특성때문에 발생했다. 내가 어떤 것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를 다 작성하기 전에 변화가 일어났다. 고로 내가 쓴 글들은 자연스럽게 옛날글들이 되었고 이정도 속도로 변화하면 매번 바뀔때마다 고쳐 쓰는게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정확하게 쓰고싶었던지라 많은 자료를 첨부하고 동원했는데 그것 또한 시간이 걸렸다. 정보를 온오프라인 안 가리고 수집하니 책과 매거진 같은 서적은 출처와 원본을 첨부하기 상당히 어려웠다.

결국 안쓴지 꽤나 된 페이지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 글은 다시 고친다 해도 같은 목적으로 쓰여진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문화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고 지금 향후 10년의 패권이 붕 떠버린 지금 우리가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켜나가면 다양한 분야의 패권을 대한민국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그렇게 제목이 문화로 바꾸는 새로운 10년이 된 것이다.

이전 10년에서 눈부시게 발전하는 기술들이 세상을 견인했다면 앞으론 고도화된 각종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종류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가 10년을 이끌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였고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어떤 상태인지 상세히 분석할 필요가 있어 이것을 만들었다.

문화산업은 단순히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는게 나의 생각이고 그럴수록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두드러진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문화는 우리 생활양식 모든 부분을 포괄한다. 콘텐츠는 가끔 화면을 뚫고 밖으로 나오기도 하고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려 한다. 이 경우 콘텐츠, 다른말로 프로덕트가 직접 소비자에게 이동하거나 소비자가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이동하기도 한다. 문화산업은 콘텐츠, 플랫폼, 유통, 숙박 등 사실 지금 현대인에게 하나라도 없으면 어려운 분야들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 문화산업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치도 못했던 산업들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CJ 대한통운, CJ enm, 올리브영과 제일제당을 묶어서 생각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쉽지 않다. 하지만 이해하기 시작하면 이 연결고리들을 견고하게 만들어 애플 뺨치는 생태계를 넘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산업은 새로운 10년, 사람들의 일상을 완전히 바꿀 키가 될지도 모른다.

"컬쳐 체인"

결국은 단순히 문화 산업을 이해하는 것 만으로는 끝날 수 없는 이 시도에 내가 내민 첫 도전장이 Culture Decade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래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퀄리티가 나올때 까지 공개를 꺼렸다. 다시 첨삭하거나 문구를 수정하기에도 이미 작성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미뤘는데 이번 기회에 이 글을 어느정도 완성시키려 한다.

그리고 몇몇 이야기는 디스콰이엇에 공유하려고 한다.

바다 Bada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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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트위터스럽다는건(2)

소셜미디어에서 사용되는 UI/UX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었다.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포멧이 중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인기가 식어가고 있는 플랫폼들은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러한 과정을 밟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 유사 형태의 SNS 콘텐츠 모듈을 만들었다.

제목이 "트위터스럽다는건"이니까 다 패스하고 왜 트위터 포멧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는지로 넘어가겠다. 우선 게시물 하나의 사이즈가 작다. 틱톡처럼 전체 창을 보여주는 장점을 버린다면 남는것은 속도와 효율성인데, 트위터와 같은 형태는 한 화면에 스크롤 없이 가장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 사진도 작게 나오고 4장 다 한번에 보인다. 사진이 없는 짧은 글들의 연속일 경우 정말 많은 게시물이 한 화면에 담긴다.

페이스북 게시물을 사진이 화면 양 옆을 꽉 채운다. 사진의 사이즈가 커진다는 것은 한 화면에 다른 게시물이 들어올 공간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사진이 4개 이상인 경우 +를 눌러야 볼 수 있다.

페이스북도 사진이 없는 경우에는 사이즈가 작아지지 않는가? 페이스북은 사진 없이 글만 짧게 쓸 경우 글이 무진장 커져버린다. 물론 면적상 문제가 없을 수는 있지만 젊은 세대 입장에서 글자 크기는 무지 중요하다. 가독성과 더불어 큰 글자 크기는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콘텐츠와 댓글로 구성되는 피드가 아닌 모두 "스레드"로 구성되는 피드여야 한다는 것이다. 트위터를 처음 파악할 때 내린 정의는 "독백용 오픈채팅방"이다. 주로 누군가에게 말하는것처럼 글을 쓰지만 글을 받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고 아무도 안 읽어도 상관없는 글들이 주로 올라온다. 그 상태에서 밑에 댓글달기를 통해 댓글을 달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처럼 게시물을 눌러야 볼 수 있는 댓글이 아닌 또 하나의 스레드로 생성되어 스레드 밑에 연결된다. 이것을 이용하여 작성자가 스레드를 길게 연결한 것을 타래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레드로의 구성은 모든 콘텐츠와 댓글이 같은 사이즈, 같은 포멧이 된다는 것이다. 댓글이라서 제한되는 기능도 없고 콘텐츠라고 더 되는것도 없다. 그리고 콘텐츠와 댓글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게시물로도 채팅처럼 티키타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트위터의 UI/UX가 만드는 것은 결국 "자유분방함"이라고 생각한다. 포멧에 있어서의 자유분방함이라기 보다는 포멧이 유도하는 소통이 자유분방하다는 뜻이다. 물론 그 여파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 글들이 쓰여지기도 하지만 커뮤니티 입장에서 글을 많이 올라오게 하는데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는 SNS라고 여겨진다.

이건 여담이지만 나는 주로 UI 디자인을 샤프 스케치로 선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손으로 직접 선을 그어서 그릴 때 조금더 많은 실험적 아이디어가 생각나는 것 같다. 트위터스러움에 대한 얘기니까 다른 얘기 조금만 하자면 다른 SNS를 그대로 배끼고 따라가고 하단 탭바 아이콘 위치를 조금 바꾸는것에 그치지 않고 모션와 사용자 경험의 루트 자체를 재설계하려고 애썼다. 그리고 그것은 사용자가 이 앱을 사용하는데 있어 어렵게 느끼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지루하거나 더 할게 없다고 느끼지 않도록 만드는게 포인트였다.

사실 이전에 놀로를 만들면서 실험적인 것들은 정말 많이 해봤고 그 후로 느낌점이 있다. 필요없는건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는 것. 이젠 심플함에 초점을 맞춘다.

위의 유리에 그린 내용같은 경우에는 SNS 포멧마다 꼭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했던 것이다.

트위터스럽다는것을 좀 길게 설명을 했는데 정리하자면 스레드로 이루어진 피드고 그것은 "짧은 호흡"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짧은 호흡이란 글 자체도 짧고 글 쓰기 위해 거창한 마음가짐이 필요 없는 상태를 말한다.

긴 호흡으로 사용해야했던 이전 바다. 에디터 툴 자체가 다르다.

짧은 호흡을 유도하는 디자인으로 변경. 이런 변경점을 적용하기 위해 Bada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고 있다.

젋은 세대...뿐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은 짧은 호흡으로 뭐든 경험하기를 원한다. 숏폼의 성장이 아마 그것을 대변하지 않을까. 결국 트위터같은 짧은 호흡으로 이용하기 좋은 포멧의 SNS가 커뮤니티를 키우기 좋을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바다 Bada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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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해낸다는 것

요즘 SM과 하이브가 난리다

사실 하이브 유튜브 댓글창도 늘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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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HYBE BRIEFING WITH THE COMMUNITY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며, 경계 없는 확장을 모색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하이브의 지향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2022 HYBE BRIEFING WITH THE COMMUNITY'We will share our visions thr...

https://www.youtube.com/watch?v=U7_TK7nlsyk


멋진 비전과 포부를 말하는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 직원들의 영상과는 달리 사람들은 "말하는거에 비해 행동으로 옮기거나 내는 결과물이 부족하다."라고 말한다.

하이브라는 회사는 여러모로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을 배제하고 봤을때 위버스라는 글로벌 팬 플랫폼을 운영중이고 다양한 대중음악 관련 콘텐츠들을 만든다.

위버스라는 플랫폼으로의 역량 집중은 한류시장에서 일어나는 팬 경험또한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

필자가 본 바로는 타 소속사 팬들은 음악방송 녹화를 보기 위해 밖에 줄서서 대기하고 수기로 본인확인하는 동안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은 앱 큐알코드로 본인인증 후 빠르게 들어가는것이 가장 부럽다고들 종종 말한다. (물론 팬들이 느끼는 장단점은 뚜렷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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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erse - Official for All Fans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위버스에서 즐겨보세요.

https://weverse.io/


물론 하이브가 산업 전반을 개선시키고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방향성과 상호작용에 있어서 여 타 전통적인 기업들과 같다고 느낀다. 소비자들과 소통이 부족하고 태도와 결과물에 있어서 여전히 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분명 하이브는 본인들이 말한 사명대로 대중음악산업에서 창작자와 소비자의 경험을 혁신시키려 하고 있는데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하이브가 사옥을 옮기고 얼마 안 된 시점 보았던 블라인드 맨 상단의 평점 2.5점짜리 글이 기억에 남는다.

"다들 본인이 뭘 해야되는지 모르고 다들 아무것도 안하는 회사."

대충 이런 뉘양스였다. 이것보다 자세하지도 않았고 딱 저정도 길이의 글이였다.


최근 나의 회고에선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댓글 질문도 있었다.

사실 혼자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한다. "혼자 해낸다." 라는 건 토스의 채용 기준에 관한 설명들에서 접한 문장이였다. 그런 멋진 조직은 도대체 어떻게 멋진 사람들을 쓸어가는거지? 라는 질문에 찾아봤었다.


그들이 설명한것들을 정리해서 이해해 보면 (개인적 의견입니다) 문제 인식을 스스로 할 줄 알며 해결 방법을 스스로 강구할 줄 알고 해결방법이라 생각되는 가설을 스스로 시험알 줄 안다는 것. 결국 주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였다.

토스 이승건 대표의 여러 언급에서 본인은 팀원들이 뭘 하는지 다 알지 못한다고 했다. 당연한 부분이다.

하이브 이야기 하다가 토스 나와서 주체적이고 이승건대표가 팀원들 뭐하는지 모르고... 무슨 소린가 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부터가 본론이다. 하이브와 토스는 비교가 가능하다.

필자가 보기엔 두 회사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또는 문화적으로 변화를 가져가고 싶어하는 원대한 미션이 있다. 그런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토스는 이승건대표가 몇몇 팀이 뭐 하는지 몰라도(진짜 모르는지는 알 수 없다. 사실 다 알고 있을수도) 잘 돌아간다. 아주 무서운 팀이다. 다른말로 하면 어떤 일을 해야되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되고를 특정 소수가 지도하고 제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이브는 멋진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총 집합했다. 그들에게 결정권을 부여하고 자율도를 높였지만 최종의사결정권이 생긴 그들은 무엇을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여 해결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 비전 제시가 필요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이다. (모두에 해당되지는 않을것이다. 그리고 그저 제3자의 주관이다)

아까 하이브가 멋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럼 문제 없는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지만 이건 그정도 수준의 비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 모여서 뭘 할지, 고객의 소리를 어떤 곳에서 모을지, 어떤 방식으로 표본을 내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어떤 것이니 우리팀만의 어떤 역량을 살려서 개선된 어떤 결과를 내보자...라고 하는 일종의 리더쉽과 같은 부분이 필요하다.

필자는 리더쉽이 본인 혼자 있더라도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회사는 결국 필연적으로 규모를 키워야한다. 그 상황에서 매번 창업자가 모든 팀에 디테일하게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면 회사와 창업자 모두 한계를 느낄 것이다. 그때부터 성장은 어려워진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이끌고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한번도 접한 적 없는 분야의 문제를 탐구 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결국 개개인이 최소 "나" + "나와 커뮤니케이션하는 1인" 까지는 스스로 분석하고 계획하며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그들이 원하는 비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스팀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사실 극성수준이다)

하이브는 본인들이 원하는 것에 비해 행동과 결과물이 아쉽다. 가장 아쉬운건 아마 본인들 스스로일 것이다.

하이브의 영상을 최근 다시 들어가보며 사람들의 댓글을 보고나니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해내는 사람의 중요성이 어느정도 마음에 와 닿은것 같다.


....라는 잊어버리기 전에 쓴 아주 얕은 식견의 글.

바다 Bada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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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박준서

트위터스럽다는건(1)

글을 쓰는 방식에 있어서 트위터는 정말이지 가볍게(너무 가볍게) 쓸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올라오는 글의 양도 무시무시하다. 가볍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런 분위기를 가졌다는 건 정말이지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부러운 요소다

어이없게도 좋은건 좋지 아니하다.

많은 글은 DB 지출이 어마어마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 돈이 미친듯이 타 들어가는 것이다. 분명 사람 많고 많이 써줘서 좋은데 이게 참 그렇다고 쓰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골때리는 문제다.(그래도 사람이 없는 것 보다는 사람이 많은게 좋ㅇ...)

일론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이어 트위터의 여러가지 기능들에 횟수 제한을 걸었다. API도 유료로 전환했다. 어쩌면 트위터만큼 극도록 활성화된 커뮤니티에선 결국 맞이해야 할 숙명인지도 모른다.(그동안 어떻게 버틴거지...?)

결론

우리도 누가 그렇게 좀 써줬으면 좋겠다.

-2편에서 계속-

바다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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