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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박진호 ·

동시편집 에디터 서비스 codepair 업그레이드 하기

요 근래 동시편집 관련된 이것 저것을 계속 개발 중입니다.

지금은 https://yorkie.dev 라는 것을 만들고 있어요.

yorkie 는 다른 동시편집 라이브러리와 달리 동시편집 라이브러리(SDK), 서버, 어드민툴 등등을 모두 제공하는 PaaS 형태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https://liveblocks.io/ 가 있어요)


동시편집 자체를 테스트 해야하다 보니 몇가지 테스트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에 동시편집 라이브러리를 테스트 하기 위한 간단한 에디터 서비스를 만들었는데요. 누구나 들어와서 마크다운 형태로 동시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코드페어에요.

https://codepair.yorkie.dev


코드(마크다운)을 같이 공유해서 편집하자 그런 의미로 만든 서비스에요.



그냥 단순히 에디터 하나만 떠 있기 때문에 일회성 테스트를 하거나 회의 시간에 간단하게 쓰는 용도였습니다.


하지만 개밥먹기라고 하죠.

저희 팀 안에서 회의 할 때는 무조건 코드페어를 쓰다 보니깐

단순히 테스트로만 존재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시편집 라이브러리 기능만 고민하지 말고

에디터 자체를 쓸만한 형태로 만들어 볼까 하다가

얼마전에 링크를 관리하는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



로그인이 없기 때문에 링크는 로컬(브라우저)에서만 저장이 되구여. 나중에 언젠가 로그인 기능이 제공이 되면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략 아래와 같은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


* 현재 보고 있는 링크를 트리 형태의 데이타 관리

* 저장된 링크를 브라우저 새로고침 없이 바로 해당 글로 이동해서 동시편집 상태로 연결

* 즐겨찾기 추가


이렇게 넣고 나서 보니깐 맥에 있는 기본 노트앱이랑 구조가 비슷하네요.

기본 노트앱에 동시편집 기능이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에디터의 사용성이 한결 올라간 것 같습니다.


이건 개인용도로도 좋지만 협업시스템에서 사용하면 좀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계속 고민을 해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괜찮은 에디터 서비스를 만들지 고민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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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지내면서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나는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있으니깐 기능만 충실하면 돼.

그런데 하다 보면 그게 아니더라구여.


이 라이브러리를 잘 쓰기 위한 방법도 제시를 해줘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그걸 넘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 그자체로 상품화를 시켜야 할 때가 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단지 기능 개발한다는 느낌보다는 좀 더 제품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볼려고 해요.


계속 라이브러리 형태로만 만들다가 서비스 형태로 올려서 만드니깐 뭔가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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