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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김명곤 ·

[프로덕트 리뷰] 오프라이트 1일차 사용 후기

태스크, 시간관리 툴에 대한 니즈가 크던 상황에서 오프라이트를 접하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오늘 12시경 부터 사용하면서 느낀점이다보니, 제가 발견하지 못하는 기능,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 @홍남호 덴 Dan ㅎㅎㅎ)

단편적인 이용 후기들

  • 튜토리얼: 혼자하기(튜토리얼 진행하지 않기)와 함께하기라는 워딩으로 선택 유도

    • 누르지 않았습니다.

    • 컨셉을 이해하고 바로 태스크를 작성하고자 한 니즈가 컸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이용에 추가적인 기능을 발견해나가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 툴이 분리되는 것도 어느정도 확실히 필요하다

    • 노션의 어느 페이지에 데이터베이스화된 어떤 일정 관리, 그리고 노션상에서 캘린더 연동 기능이 강화되는 만큼 노션에서도 충분히 태스크 관리가 가능하지만,

    • 별도 툴에서 태스크를 관리한다는 것 그 자체도 어떻게 보면 제 니즈였는데, 이것이 잘 충족되었습니다.

    • 현재 기준으로 오히려 다양한 연동보다 직관적으로 휘발되는 태스크들을 쉽게 기록하고 일정으로 만드는 데 전반적으로 핵심적인 기능을 매우 가볍고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전반적인 UX가 우수한 사용성을 유도한다.

    • 일단 적는다.

      • 이거 해야하는데, 이거 조금있다 봐야겠다 싶은 건 일단 바로 적어둡니다.

      • 논의, 코멘트, 코멘트 고민 등 모든 층위를 쉽게 기록해놓을 수 있습니다.

    • 쉽게 계획된 일정으로 만들 수 있다.

      • 고민과 공유, 정리도 리소스가 들어가는 태스크이지만 이를 시간을 사용하는 리소스로 인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오늘 할 일은 10개인데, 일정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가용 시간을 벗어나면 사실 이미 계획부터 완성할 수 없는 일이죠.

      • 오늘 할 일로 적고, 자연스럽게 캘린더로 업무 블록 형태로 잡으며 계획된 일정으로 작은 태스크조차도 리소스를 고려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구조화

      • 좌측 분류(층위) -> 오늘 할 일 -> 일정관리로 유도되는 플로우

좋은점

  • [계정] 오프라이트 가입 계정과 캘린더 연동 계정을 명시적으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 당연한 컨셉일 수도 있지만, 태스크 관리 차원/나 중심임에도 업무 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에 1) 계정은 개인 계정 단위로 설정 2) 업무 캘린더를 사용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가능했습니다.

    • 추후에 여러 캘린더를 연동한다거나.. 등의 기능도 가능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 [UI/UX] 드래그앤드롭, 키보드 연동

    • PC화면에서 드래그앤드롭 기반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잘 관리하기에 개발단 공수가 클 텐데 오픈 베타임에도 오류없이 너무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Ctrl+Z, 다양한 단축키 연동(태스크 층위 삭제 후 복구 등) -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도 기본적인 단축키가 프로덕트 서비스 오브젝트 층위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반대로 아쉬운 단축키 연동도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 큰 아쉬운 점은 없고,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작은 부분만 진짜 생각 나는 대로 써봅니다.

  • 아니다, 제일 아쉬웠던 점 한가지가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 연동 기능]

    • 회사 캘린더와 연동되는 부분에서 공개/비공개 설정이 가능하거나

    • 명시적으로 공개되는 필드에 대해 안내해주거나 설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태스크 제목으로 민감한 내용을 쓰고, 이를 캘린더로 올리면 바로 공개가 되어버립니다.

      • 다행히 오프라이트상 description은 내부에서만 보여서 해당 필드에 민감한 내용을 기재했으나, 혹여나 추후 정책이 변경될까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 어떤 부분이 캘린더상 공개되는지, 공개되지 않는지 명시되면 좋을 것 같아요

  • 작은 UI/UX

    • 태스크 리스트에서도 현재 기준 2줄이나 좀더 줄을 할애해서라도 실제로 데이터가 저장되는 것 처럼 줄바꿈을 인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타이틀 설정 후 개별 태스크 카드 클릭시에서는 shift enter로 줄바꿈이 가능하고 줄바꿈도 저장이 잘 되지만, 리스트에서는 줄바꿈이 안되어 약간 아쉬웠습니다.

    • 단축키 연동이 잘 되어있지만, 백스페이스로 오브젝트가 바로 지워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 지우는 액션이 있으면 한번 더 주의를 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휴지통이 따로 있을까요?)

    • 슬랙/노션처럼 :이모지: 형태로 이모지를 달고 싶었습니다.

  • 17시 직후에 잠깐 서버 오류가 있어서 불안했습니다 ㅠㅠ

    • 오픈베타기도 하고, 스타트업이라는 업의 특성상 이 좋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종료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 뭔가 개인 정보를 기록하거나, 업무 툴을 사용할 때 드는 걱정이긴 합니다.

    •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 홍보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용 후기 소결

  1. 태스크 관리가 시급하던 상황에 노션/슬랙 이외의 툴을 스스로 의도적으로 분리하여 사용해보고자 했고, 현재 기본 기능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2. 유료화가 되면 사용할까? 에서는 사실 대체 가능한, 무료 개인 플랜 되는 툴이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태스크 관리는 회사 차원의 업무효율성 문제기도 하니 비즈니스 플랜으로 회사 차원에서 도입하는 것 자체가 가능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일단 계속 사용하고자 합니다. 기능도 만족스럽고 태스크 - 일정 관리가 시각적으로 인지적으로 표현이 되어 제한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4. 벌써 2명에게 추천했습니다. 좀 더 사용해보고자 추천하고자 했으나, 옆자리 팀원, 태스크가 지나치게 파편화되고 많아 고생하는 팀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추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만 사용하고, 튜토리얼도 제대로 보지 않고 일단 태스크 관리를 하자! 목적으로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을 기록한 것이다보니 아직 제가 파악하지 못한 기능과 잘못 파악한 기능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며 추가로 후기 남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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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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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호 덴 Dan
홍남호 덴 Dan

@김명곤 님 이런 정성담긴 리뷰라니….!!!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몇개월간 집중을 한 부분이 장점으로 포인트되어서 정말 너무나 기쁘고, 특정 몇몇 부분에서는 저희 내부 미팅을 참석하신 것인가 싶을정도라서 놀랐습니다! 내부에서 몇개월간 계속 외쳐오던 단어가 ‘주행감! 주행감! 외부 연동이어도 절대로 서버를 기다리지 않고 프론트에서 먼저 어싱크로 반응하는, 포르쉐에서 핸들을 꺽으면 즉각적으로 핸들링이 반응하는, 전두엽이 아니라, 몸에 익숙해진 근육 소뇌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자! 였습니다. 그리고 언급해주신 직장과 나의 통합& 분리 관련해서 보물같은 기능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캘린더의 경우 이미 복수의 구글 캘린더 연동이 가능한데요! - 리스트 별로 타임블로킹이 될 캘린더를 미리 설정해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말인즉 개인태스크를 모아놓는 태스크는 개인캘린더에, 반대는 회사 캘린더에 타임블로킹이 가능해집니다 :) 그리고 언급해주신 구글 캘린더의 설정도 꽤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준비된 기능이 많은데요! ㅎㅎ 캘린더 정보 공개 관련 설정 아래 3가지가 가능합니다! 1) 애초에 오프라이트 캘린더에만 표시되고 구글 캐린더에 표시 되지 않게하는 설정 기능 2) 구캘에 이벤트는 만드나 전부 Busy로만 노출되게 하는 기능 3) 미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Free로 설정하는 기능 이와 별개로 어디까지 보이는지는 설명을 디테일하게 문구를 잘 다듬어 보겠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제목 / 디스크립션 중 어디까지 공개될지가 꽤나 중요한 부분인데 잘 짚어주셔서 좋네요. —- 금일 5시 서비스 불안건 : 저희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신기능을 배포하는데요! 아마 그 여파가 프로덕션에서 캐치된것 같습니다. 이게 실시간으로 실사용하사는 유저분들이 적을때 하던것인데, 이제는 슬슬 배포시간을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 데이터 추출 지금은 아니지만, 초기 스타투업에 정보가 누적되는 것과 관련해서 걱정이 있으실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추후 csv형태로 원하는 본인의 데이터를 다운받으실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사스들의 경우 대이터 락인을 위해 이런 기능을 안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고객분들이 이런 걱정을 안하도록 덜어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만큼 잘 챙겨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삭제 Ux는 정말 많이 고민을 한 부분인데요. 경고를 주고 투버튼 Ux를 만들기 vs 연타 삭제가 가능하게 바로 삭제가 가능하게 하고 undo가 가능하게 하기 중에 속도감을 우선하는 가치로 상정하고 원하는 경우 편하게 되돌릴 있도록 하자! 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바뀔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 유료 부분 관련, 저희가 이제품을 만들면서 고민한 유료로 사용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기능일까? 하며 고민을 하던 시점에 유저분의 입을 통해서나온 말중에 가장 공감했던 단어가 ‘역체감‘ 이었습니다. 4k모니터를 쓰기 전에는 fhd 모니터가 불평하지 않았지만, 되돌아 가는 경우 숨쉴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고, 밟으면 앞으로 쭉 나가는 슈퍼카를 타다가 밟아도 안나가는 마티즈를 운전할때의 그 답답함. 저의 경우 수많은 기능이 아니라 아카이빙을 할때 사용하는 e혹은 ㄷ 한영키 모두에서 작동하는 단축키 때문에 매번 결제를 해서 쓰고, 지메일에 돌아갔다가 다시금 이거 하나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고통스럽더라구요. 저희는 특히 생산성도구는 사용자의 뇌 신경망에 거의 다이렉트로 달라붙는, 어찌보면 의수에 가까운 레벨의, 신체의 연장, 소뇌로 사용하는 그런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용자를 편하게 하는 벗어날 수 없는 Ux를 차곡차곡 쌓아나아고, 정신차려보니 벗어날 수 없는 습관의 장벽을 만들어 나가보려 합니다. (물론 실패할수 있지만…! 아직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것 같어요 ㅎㅎ) 지기지우라고 하죠, 이 영역을 잘 아시는 분을 유저로 모시고, 깊은 관심을 기반으로 피드백을 주시니 다시

김명곤
김명곤

남호님 사실 제가 긴 시간 이용하고 남긴 내용이 아님에도 남긴 피드백에 대해 디테일하게 코멘트 해주셔서 저도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프로덕트에 대한 애정이 뿜뿜 느껴집니다 ㅎㅎ 다행히 제가 개발을 4-5년 하다가 pm/po로 1-2년 정도, 그리고 지금은 열심히 달려나가는 회사를 같이 책임져보고 있다보니 개떡같이라도 남길 수 있었던 피드백 조각들을 너무 감사하게도 잘 이해해주시고 코멘트 해주신 부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피드백 코멘트 해주신 내용 천천히 저도 기능 훑어보면서 또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마음만 같아선 직통 채널이나 voc로 매일 건의하고 싶지만(말만), 적당히 최소한 오늘 올린 정도의 후기가 나오려면 한동안 저도 잘 사용해보아야할 것 같아요. 홍보 겸사겸사 다음번에 2탄으로 디스콰이엇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길지 않은 시간 사용하고 간단하게 남긴 프로덕트 리뷰 자체도 이렇게 좋아해주시니 다른 프로덕트에 대해서도 틈틈히 리뷰를 남기는 콘텐츠를 디콰에 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코멘트 남겨주신 부분에서 데이터 추출 부분은... 데이터 추출 기능에 대한 요청이라기보다는 1) 오래 가주세요!! 2) 무슨일 발생하면 보존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정도로 생각해주시고, 제 코멘트 때문에 우선순위나 임팩트 평가를 조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undefined

홍남호 덴 Dan
홍남호 덴 Dan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ㅎㅎ /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작지만..! 이미 보셨을도 있지만! '?' 누르시면 단축키 기능셋을 보실수 있어서 보다 주행감을 느끼시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명곤님 메이커로그가 이번주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https://dis.qa/6o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