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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Han
Tony Han ·

베트남으로의 IT 외주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요즘 한국 개발자 몸값이 금값이다~"

"쓸 만한 개발자가 없다~"


관련 직종에 계신 분들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이런 말 들어보셨을거 같아요!

예비창업자,CEO 혹은 CTO 로서 베트남(혹은 해외)로 외주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어떤 이유에서 한국 SI업체와 차별점이 있어서 일까요??

혹은 어떠한 이유에서 해외 IT 외주가 망설여 지나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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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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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Na
Paul Na

저는 베트남이든 어디든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법적인 문제가 제일 염려된다고 봅니다. 1. 안전문제: 국내 외주 처리의 경우에도 입금받고 잠수타는 사람들 많기 때문에 베트남이라 하면 거리가 멀어서 심리적 두려움이 더 큽니다. 2. 가격문제: 베트남이라서 싸다? 중간 회사 마진 챙기고 하면 얼마나 싼지 사실 모르겠습니다. 국내도 잘만 만나면 파격적인 가격으로 해주는 엔지니어가 있으니까 이런 면에서 애매하다고 봅니다. 3. 소프트웨어 지속인 AS: 사실 이게 젤로 큰 이유입니다. 소프트웨어 특성상 지속적인 수정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라, 1차는 베트남, 2차는 한국회사, .. 이렇게 하기가 어렵죠. 물론 어떤 소프트웨어는 한방에 끝나는 경우가 있겠지만, 살면서 그런 경우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한국 일을 하려면 중간 에이전시가 굉장히 신뢰성 있어야 하는데, 신뢰성이란게 결국은 돈 먹고 안튄다거든요. 그럴려면 회사 규모가 커야하죠. 그러면 운영비가 많이 들죠. 그러면 마진을 많이 먹어야 하죠. 그러면 굳이 베트남 엔지니어 쓸 이유가 없죠. 대충 이런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Tony Han
Tony Han

충분히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한국 SI 회사의 다단계 구조는 악명높기로 유명하죠ㅎㅎ 저 희 회사는 호치민에 위치해 있지만 창업자가 스페인 분 이시거든요. 한국의 말도 안되는 SI 구조를 설명하면 전혀 이해 못하는 표정으로 "Are you kidding?" 이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 사실 저희쪽도 법적인 문제는 저희쪽도 제일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일을 같이 하려면 우선 기본적인 신뢰 관계가 필요하지만 한국회사와 일할 경우 보통 온라인 미팅을 통해서 하기때문에 돈을 받는 사람,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굉장히 애매한 상황(?) 이라고 해야 할까요(한국 정서로서..). 그래서 저희 업체는 작은 프로젝트 부터 차근차근 받아서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쓴글에 상세한 피드백 정말 감사드립니다! Booknoon 파이팅입니다!

이종석
이종석

회사와 개발자 서로가 원하는 목적(눈높이)이 다르고 개발 좀 한다고 하면 어디든 이직할 수 있다는 마인드와 회사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이미 검증된) 인력이 빠지면 잠시나마 힘들 수도 있고 도미노 이탈을 막으려는 현상도 있기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개발자의 실력을 평가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일단 선발하면 정식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법적인 규정도 있기에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Tony Han
Tony Han

사실 입사전에는 회사가 슈퍼 갑이라면 입사 후에는 근로자가 슈퍼갑으로 역전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이래서 외주 업체나 근로 계약서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