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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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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교육 산업의 오해, 그래서 생기는 사업 기회
직무 교육 사업에 있어서, 사람들을 학습하게 할 수 없다. 그건 인류적인 문제이다. 다만, 개발 교육의 수요가 근래 폭발한 것처럼 시류에 따라서 학습 수요가 움직일 뿐이다 →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1. 직무 교육은 잠재적 수강생들에게 (1) 치료제 일수 있고, (2) 비타민 일 수 있음. 2. 이직해야 하는데 확실히 이직을 시켜 줄 수 있는 교육은 치료제. 이직을 쉽게 해주는 느낌만을 전달하는 교육은 비타민. 비타민 강의는 대중적인 주제이나, 치료제 강의는 니치함 3. 비타민 강의 주제를 찾기 수월하나 치료제 강의 주제를 찾기 매우 어려움. 마치 그럴싸한 사업 아이디어와 PMF를 찾은 사업 아이디어의 차이 정도. 흥미롭게 들리는 강의 주제와 내 문제를 제대로 짚고 그걸 해결해 주는 강의 주제의 차이 4. 그 결과 비타민 강의는 흥미로운 얘기를 전달하는 정도의 가치이나, 치료제 가치는 듣고 나서 수강생의 인생의 일부가 바뀌는 정도의 임팩트. 그래서 치료제 강의는 Transformative 하다. 5. 강의 콘텐츠 플랫폼에서는 비타민 강의는 기획할 수 있지만, 치료제 강의는 기획할 수 없음. 왜냐? 치료제 찾는 것은 PMF 찾는 것과 유사한데 (아이디어 → 주변 사람 도와줌 → 의견 듣고 도와주며 아이디어 변경 → 그 과정에서 오디언스 생김 → 반복 ...) 콘텐츠 플랫폼은 그걸 할 시간이 없음. 이건 그 일 자체를 좋아하는 개인이 짬짬히 덕질 혹은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해 나가다가 발견하는 것. 6. 결국, 학습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없다 = 제품은 만들어서 마케팅을 잘 해서 파는 것이다 -- 라는 생각과 동일. 개인의 문제를 제대로 짚고 해결해 주는 강의는 PMF를 찾고 난 뒤에 제품 자체가 성장의 엔진이 되는 것처럼 팔릴 수 있다. 그러므로 직무 강의 더 넓게는 교육 산업에서 이런 오해 때문에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강의 사업은 이제 별로 흥미가 ... 그냥 필요한거 찾아 들을라구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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