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 회고, 도플갱어를 만난 것 같아
@권도언 님의 멘션을 통해 @Minkyo Jung 님과 새로운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고, 큰 자극을 받았다.
나보다 교육 문제에 더 진심인 사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
인정한다. 아직 나는 그에 비하면 갈 길이 먼 것 같다. Z세대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사람 뒷조사(?)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가 한 프로젝트랑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보면서 내가 뭔가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슷하면서 달랐기에, 더 의미 있었던 시간
교육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가 있으면서, 테크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있는 또래를 찾기는 그동안 쉽지 않았다. 이런 기회가 서로에게도 흔치 않았기에 신이 나서 이야기를 했다. 학교를 짓고 싶다는 공통된 비전, 부모님 중 한 분 이상이 공교육에 종사, 대안/혁신 학교에 대한 이해,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식 등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통점이나 서로 공감하고 있는 포인트가 많았다. 그러면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은 교육 문제는 조금 달라서 신선했고 대화를 통해서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이런 능력 있는 사람과 함께 고민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교육 문제는 정말 어렵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바뀐 공교육의 풍경은 낯설다. 정치적인 임팩트도 필요하지만, 기술과 자본이 더 크고 본질적인 임팩트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함께 공부하고 액션하고 싶다.
이르다고 생각할 때 움직여야 해.
나보다 어리거나 내 또래인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영역에서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동기와 함께 약간의 조급함을 갖는다. 다 각자의 때가 있다고 하지만, 언제일지 모르는 그 순간을 기대하기 보다는 지금 내가 낼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주며 시험하려고 한다. 편하게 안정적으로 살기는 이미 글러 먹었다. 애초에 그런 삶을 믿지도 않는다. 잘못된 솔루션으로 실패할 수는 있어도 원치 않은 미션을 위해 살아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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