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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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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검색 광고 집행해보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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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친구들 입니다.

특정 키워드를 스토어에서 검색했을 때, 자신의 앱을 최상단에 광고 표시와 함께 노출시키는 거죠!

대시보드로 광고 클릭이나 앱 설치 성과는 추적할 수 있는데, 해당 광고로 들어온 유저를 내부에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 UTM이나 딥링크 솔루션 (ex. appsflyer)으로 해당 광고를 클릭해서 다운 받은 유저를 내부에서 식별할 수 있을 지? (Apple Search Ads는 잠깐 둘러보니까, 키워드 추가 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추가!
Apple Search Ads에 들어가서 캠페인을 생성하면, 랜딩 링크를 설정할 수 있는 구글 애즈와 달리 랜딩 링크를 별도로 설정할 수 없어 UTM이나 딥링크 솔루션 사용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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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URL이 있는 구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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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URL 추가가 안 보이는 ios, 못 찾는 건지...정책상 없는 건지 ㅠㅠ)

답변 해주신 분에게는 가능하다면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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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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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Braze를 도입해보신 분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자격증 전자문제집, 맞추다의 사업매니저 이강현 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웹 프로덕트를 개선하면서, 멀티채널 CRM 마케팅 툴인 Braze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 앱이다 보니, 유저 분들이 푸쉬 알림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해당 VoC를 반영해보려고 합니다.

Braze Customer Engagement Platform

저희 팀 내부에는 해당 툴을 사용해본 분이 없어서, 외부에 도움을 요청해보려고 합니다. 컨설팅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컨설팅사 문의 이전에 실무에서 Braze를 도입 해보셨거나 사용하고 계시는 실무자 분과 커피챗을 통해 몇가지 물어보고 싶어 이렇게 디스콰이엇에 글을 올립니다!

해당되시는 분이나, 주변에 아시는 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참고하실 수 있게 저희의 상황을 간단히 적어두겠습니다.

1) 저희는 자격증 기출풀이 서비스, 맞추다를 운영 중입니다.

2) 웹뷰 기반(웹앱)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PC Web, 모바일 앱을 운영 중입니다.

3) 사용하고 있는 PA 툴은 믹스패널인데, Braze와 연동하여 퍼포먼스를 높이려고 합니다.

맞추다

개인맞춤 문제집 생성을 통해 합격기간을 단축시키는 에듀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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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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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이른 회고 (+부탁 한가지)

오랜만에 디스콰이엇에 글을 남깁니다.
@정민교 님은 약속을 지켰지만, 저는 못 지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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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제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성균사이버(!)대학생으로,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 (종강까지 2주..!)를 보냈고 7개월 간 몸 담았던 첫 회사에서는 경영난으로 인해, 15명의 팀원이 모두 흩어졌고

귀한 인연을 통해 합류한 지금의 회사에서는 6개월 동안, 디캠프 1호 팁스라는 큰 성과와 함께 여러 실험과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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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사이버대학을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스타트업 절망편'을 한번 맛보고도 학생 보다는 세컨드펭귄을 선택한 것

따뜻하고 능력 있는 사수 품을 떠나, 혼자 독립하여 이전보다 더 얼리 단계 팀에 들어간 것

모두 저에게는 꽤나 큰 결단이었습니다.

피큐레잇에서 보냈던 7개월은 꽤나 안락했습니다.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따뜻하고 역량있는 팀원들의 도움으로 밀도 있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가진 것보다 항상 저를 높게 평가하는 든든한 사수 덕에 주니어 레벨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얻었습니다. 독립한 뒤에도, 여전히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맞추다에서 보내고 있는 6개월은 매순간이 도전입니다. 여전히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부족한 사람임에도, 저의 결정과 계획을 지지하고 지원해주는 팀원들 덕에 또 다른 실험을 준비하고 실행합니다. 지지해주는 CEO 윤규님과 CTO 정훈님에게는 늘 감사합니다. 독립한 뒤에는 더 많은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에 남겨진 흔적들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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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지냅니다

한 해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얻어낸 인사이트 보다는 뒤져본 웹사이트가 더 많았고

풀어낸 문제보다 미뤄둔 숙제가 더 많았습니다.

성공 공식을 깨닫기 보다는 미지수가 한가득인 방정식 앞에 부족한 역량을 느꼈던 순간이 더 많았습니다.

혼자 힘으로 해낸 것이 하나 없고 늘 팀원들의 도움과 경영진의 지지 덕분에 간신히 해냈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며 절치부심 했지만, 가벼운 유혹에도 쉽게 게을러지는 제 나약한 모습을 많이 마주했던 한 해였습니다.

맞추다에 합류하면서 던졌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살아남을 수 있도록” 라는 포부에 여전히 절박함이 남아있는 지 되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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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금 이른 2023년의 회고를 마음의 고향이자 지금의 제 커리어를 있게 해준 소중한 공간 디스콰이엇에 남깁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디스콰이엇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갑니다.

디스콰이엇 행사에 참여할 때 이전까지는 좋은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얻고, 새로운 자극을 받기 위해서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행사에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가지만 특별히 이번에는 달성하고자 하는 KPI가 있습니다.

  • 맞추다에서 채용 중인 R&D (생성형 AI 활용 기술 개발) 포지션 검토에 대한 적극적 구애

  • 해당 직군의 팀원을 모시기 위해서 나와 우리 팀이 함께 고민해야 할 아젠다와 VoC 수집

내일 행사(코르카의 LLM과 추천시스템 기술 세션)에 오시는 분들은
부디 제가 맞추다 팀과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귀한 말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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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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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들이 사랑한 Gen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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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은 각각 뤼튼과 GetGPT에서 인기 있는 프롬프트 앱을 보여주는 화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바로 생활기록부 글쓰기 서비스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두분 모두 학교 선생님이시며, 아버지는 모 자사고에서 25년 동안 국어선생님으로 재직 중이십니다. 고3 담임도 오래하셨기 때문에, 대학 입시에는 많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계십니다. 저도 아버지에게 주워들은 것과 제 경험을 더해 스무 살, 1년 동안 입시 컨설팅 플랫폼에서 활동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는 자주 대학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해당 화면을 보여주면서, 아빠에게 이런 서비스가 요즘 선생님들 사이에서 유행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도 선생님들과 함께 써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상적인 답변이라 학생들 생기부에 옮겨 적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나) “프롬프트를 더 정교하게 짜면, 더 개인화된 코멘트를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만든 논어 AI를 써보셨기 때문에 프롬프트가 어떤 것인지는 대강 알고 계셨습니다.

아빠) “뭐 가능은 하겠지..하지만, 이런 걸 보면 좀 씁쓸하기도 해. 모든 아이들의 생기부를 써주는 게 물론 귀찮은 일이긴 한데, 그걸 고민하면서 이 아이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것이니까..”

집에 도착해서 오랜만에 고등학교 생기부를 펼쳐 보았습니다. 물론, 복사 붙여 넣기한 느낌이 물씬 나는 문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제 생활에 대한 담당 선생님들의 기록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었습니다.

생활기록부를 쓰는 것에 대한 선생님의 수고를 생산형 AI 도구가 상당히 많이 덜어주었습니다. 문제 해결 측면에서 훌륭하고 엣지 있는 프로덕트 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덕트를 통해 더 많은 선생님들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를 바라야 할 지는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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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현재를 위해 싸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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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무죄 판결과는 별개로 '타다 금지법'이 생기면서, 타다는 이전과 같은 서비스는 할 수 없고 현재는 이전에도 합법이었고 지금도 합법인 가맹택시 형태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타다 금지법과 함께 정치권에서 제시하고 실행했던 해결책은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약 1년 전, 타다에 대한 재판부의 무죄 판결에 검찰이 상고(2심에 불복) 했다는 소식을 듣고 썼던 블로그 글을 검찰의 상고 결정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결(타다 승소)이 나오고 한 달이 지난 이 시점에 다시 끄집어본다.

맞습니다. 내 아들도 당신과 같은 길을 가고 있어요.

당신이나 내 아들 같은 사람만 있으면

이 세상에 혁신이란게 아주 빠르게 올 겁니다.

근데 너무 빠르면 못써요.

그 속도에 치여 많은 사람이 다칩니다.

생계를 잃고 새로운 세상에 적응 못 한 사람들이 많아져요.

나 같은 사람이라도 있어야

그 속도가 조절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적응하고 같이 살아갈 속도

그 속도를 위해 난 계속 싸울 겁니다.

아들이 가는 길이 나하고 다를 수 있죠.

아들은 아들이고, 난 나니까.

내 아들은 미래를 향해서 나가고

난 내 현재를 지키기 위해 싸울겁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주인공 남도산(남주혁)의 아버지 남성필(김원해)의 대사-
(이 대사의 맥락은 위 블로그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다 사태를 바라보며...

시장의 문제를 혁신을 통해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응원한다.

나는 창업가는 아니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하여 매일같이 생존을 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사업개발’ 직무로 일하고 있다. 혁신하려는 시장을 키우는 것도 고민하지만, 동시에 기존 시장의 파이를 어떻게 가져올 수 있을 지도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와 동시에, 혁신과 시장 논리 아래에 소외 받고 외면 받는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애쓴다. 자주는 아니지만, 주변에 활동가 분들이 많아 투쟁의 현장에 함께 하기도 하고 미디어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소식을 팔로업 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한다.

기존에 시장의 문제를 기술로 혁신하려고 하는 스타트업을 응원하면서 동시에 세상의 속도와 시장 논리에 의해 외면 받는 이들과 함께 하려 할 때, 가끔 알 수 없는 모순을 느끼기도 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지만 의도와는 별개로 시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대화를 통해 그런 모순에 대한 가시성이 올라가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 (극히 소수지만, 그런 존재들이 내 주변에도 있음에 감사하다) 또한, 이런 콘텐츠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는다.

세상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청사진은 각자가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기술의 혁신을 통해 세상의 모든 비효율을 없애는 세상을 그릴 수 있다. 또 누군가는 경쟁이 필수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증가시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동기 삼아 열심히 사는 세상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꿈꾸는 세상은 조금 다르다.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사람, 현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 모두가 적절한 속도 가운데에서 존중 받으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세상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혁신가, 개척자 라고 부르며 박수를 쳐준다. 나 또한 그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그와 동시에 나는 현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노동자들 곁도 지킨다. 언론과 자본이 그들을 방해꾼, 폭력 집단 등으로 묘사하기도 하는데, 세상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닐까 하는 관심 어린 시선으로 먼저 그들을 바라봐주기를 권한다.

Building in public 클럽의 의미와 조금 결이 맞지 않은 글 일수도 있지만, 많은 서비스와 프로덕트가 public(공공의)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 자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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