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싯,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에는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저희는 우리나라의 M&A 인식을 바꾸고 더 나아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팀제로입니다. 100억 언더의 마이크로 M&A 시장을 타게팅하는 플랫폼 fello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씬에서 M&A를 바라보는 시각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습니다. 대형 회계법인과 로펌을 끼고 복잡한 실사와 수많은 계약서가 오고가야만 성사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설립자가 M&A를 통해 엑싯이라도 하려고 하면 책임을 저버리고 도피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벤처투자 시장에서 M&A 엑시트를 통해 회수되는 금액은 0.5%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보면 이 비율은 완전히 뒤집힙니다. CB insights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엑싯한 기술 스타트업의 97%는 M&A를 통해 엑싯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는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창업가가 엑싯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IPO는 너무 어려운 일이기에 어느 정도 제로투원을 성공한 창업가가 M&A를 시도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는 인식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에 크게 공감하며 창업에 관심이 많은 네카라쿠배당토 출신 개발자 3명이 모여 팀을 결성하고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회계나 법률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보니 처음에는 M&A에 대해서 아는 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인디메이커, 회계사와 변호사 분들, 얼리스테이지부터 꽤 자리를 잡은 단계의 스타트업 대표님들에 이르기까지 약속을 잡고 만나며 많은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저희가 만난 분들 모두가 저희의 비전에 공감하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셨고, 일부 회계법인이나 법률사무소들과는 제휴를 맺기도 했으며, 저희가 만난 분들의 소개를 통해 저희에게 매각을 도와달라는 컨택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M&A 시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잠재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을 두려워하는지, 인수와 매각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꽤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전원이 개발자 출신이기에 메이커와 매수자, 그 두 이해당사자 간의 간극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메이커들의 커뮤니티인 디스콰이엇에서 저희가 기여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스콰이엇 여러분들께 저희가 가진 인사이트를 공유해드리고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저희 플랫폼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작은 프로젝트를 싼 값에 사고 싶은 분
얼리 스테이지의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싶은 분
사이드프로젝트를 매각하고 싶은 분
지분을 매각하고 엑싯하고 싶은 분
서비스를 이미 접었지만 지금이라도 서비스를 매각해보고 싶은 분
특별한 기술이나 알고리즘을 팔거나 찾으시는 분
애퀴하이어를 원하는 분
M&A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으신 분
스타트업 엑싯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
저희는 위와 같은 분들과 대화를 더 나눠보고 싶습니다. 꼭 위 사항들에 해당하는 분이 아니어도 저희의 행보에 흥미를 느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하니 부담 없이 많은 커피챗 요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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