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공간 - 별점 보고 찾아가는게 아닌 내 주변 사람들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가다
혹시 노포를 좋아하시나요? 성수동의 핫한 카페나 식당을 가고 싶다가도 어느날은 술국이 먹고싶은 날. 이렇게 걸걸한 취향을 담아서 네이버, 구글, 카카오 맵을 킨다면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은 별점 4.9점에 '재방문율 100프로!'라는 리뷰만 가득한 몰 개성한 핫플 공간 밖에 찾을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USMC( 대학생 메이커클럽 1기)의 참여하면서 작성하는 첫 메이커로그로 저부터가 가장 크게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문제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위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독특한 취향'의 공간 소비를 원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고,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오는 공간이 아닌 정겨운 느낌 물씬한 '노포'라던가, 사장님의 멋진 인테리어가 어울러지는 작은 '개인 카페'라던가, 남친룩은 아니지만 내 취향을 저격하는 '편집샵'이라던가?
네이버는 기존의 별점 리뷰 방식이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키워드 리뷰'를 발표 했습니다. 그렇지만 '커피가 맛있어요', '인테리어가 멋져요' 정도의 키워드로는 표현할 수 없는 취향 가득한 공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의 공간]은 '공간'이 취향을 말하는 또다른 단어라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이렇게 공간에 대한 취향이 확고하고, 나만의 공간을 찾기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서로의 취향이 담긴 공간을 공유하는 '우리의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의 공간]이 제시하는 방법은 구글, 네이버, 카카오 맵등의 대형 맵의 접근이 아닌 '나와 내 사람'들 간의 소형 맵 어플로의 접근을 지향합니다.
- 사용자는 자신이 다녀온 공간들을 기록합니다.
- 사용자는 공간들 중에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취향 공간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플레이리스트와 비슷하게)
- 사용자는 자신 뿐 아니라, 팔로우 하고 있는 지인, 인플루언서 등의 '취향 공간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단순한 프로세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숨어있는, 취향이 담긴 공간을 찾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의 리뷰를 보는 것이 아닌 내가 '비슷한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팔로잉한 사람들의 공간들을 보는 것입니다.
이는 팔로잉한 사람들의 별점을 볼 수 있고, 그것이 자신의 예상별점에 포함되는 '왓챠'와도 비슷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취향 공간 리스트'를 만들고, 타인의 '취향 공간 리스트'를 보는 것이 점점 다양해지는 취향의 사용자들의 니즈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위의 기능 1,2,3을 최소한으로 구현하는 MVP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MVP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취향 공간 리스트'를 작성, 공유할지에 대한 가설 검증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구글 맵'과 '노션'을 활용한 간단한 서비스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작업할 팀원 분들을 구합니다!
기획이나, 개발, 디자인 어떤 분야의 분들도 같이 고민해가며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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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대한 간단한 PRD를 작성하였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당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https://spectrum-porch-e42.notion.site/d5fd5de048ca43da81291974fed0daa2
이 서비스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jinjja-seoul.com/
동일한 문제의식을 멋지게 풀어낸 서비스네요! 참고를 넘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사례를 추천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
진짜서울 사이드프로젝트 후기가 퍼블리에 상세히 잘 나와있어요 참고 해보시면 크게 도움될것같습니다
퍼블리 구독을 이렇게 시작해야되겠네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어떻게 사람들에게 리뷰를 작성하도록 유도할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아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로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유를 가능케 한 사례들을 적용해 볼 생각에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albumreceipts/ 해당 부분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뷰에 대해서 보상없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사례가 저는 왓챠피디아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내가 영화를 이정도로 많이봤다가 굉장히 부심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왓챠를 서비스 런칭 초기부터 사용하며 평가 1000개씩 한 헤비 유저로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도 공간과 마찬가지로 취향의 영역이라는 점도 그렇고 왓챠가 보상 없는 리뷰를 '영화 평점'으로 해결한 것처럼 자신의 기록이 일단 즐거워야 하고, 이를 위에서 언급한 플레이리스트 형식의 포맷으로 다른 채널들로 공유하면서 더 시너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비슷한 공유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멋진 것 같습니다. 초기 부트스트래핑이 관건일 것 같은데, 된다면 충분히 좋은 모델이 될 것 같아요
좋은 말 감사합니다! :)
철저하게 가설-검증을 실현하려는 기획이 훌륭해보입니다.!! 마치 잘 짜여진 설계도같아요.
개발 역량이 없다보니 가설을 토대로, 개발 리소스가 최소한으로 들어가는 MVP를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기획적인 부분에서 칭찬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관련된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찾아서 공유드립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운영하는 매거진 '깊'인데, 'Geepermap'이라고 네이버 지도 기반으로 공간 큐레이션 맵도 제공하네요: https://linktr.ee/magazine_geep
네이버 지도 기반도 그렇고 링크트리도 그렇고, 제가 구글 맵, 노션을 MVP의 틀로 고민하는것에서 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에서 우연히 봤는데, 기범님의 메이커로그가 생각나서 댓글 남겼습니다! 응원합니다!!!
열심히 풀어보겠습니다! 응원이 되네요 ㅠㅠ
티맵에서 티맵 데이터 기반 맛집 추천 웹을 런칭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tastytmap.com/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