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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지난 메이커 로그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소개 해드렸는데, 오늘은 2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리브(Leeve)’를 시작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해요:D


킥오프

기존 프로젝트 팀원들이 디스코드에 모이기 전, 각자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팀원 대부분이 의욕이 상실한 상태여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중 한명 이었죠. 팀원 중 가장 긍정적이고, 유쾌하신 iOS 개발자 분께서 커플을 위한 앱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셨는데, 팀원 절반 이상이 연애중이거나 기혼자(는 이 아이디어에 흥미가..) 이기에 대부분이 흥미를 가지게 되었죠. 저희 팀은 수익 창출을 위해 앱을 개발하는 팀은 아닌지라, 간단한 시장 조사만 진행하고 앱을 만들기로 합니다.


아이디에이션

커플 관련 앱을 조사해보니, 정말 유의미하게 소통에 사용하는 앱은 ‘비트윈’ 외에는 전무했습니다. 함께 꼼냥거리기 좋은 ‘썸원’이라는 앱도 있었죠. 저희는 주변 지인을 총동원해 6개월 미만으로 교제 중인 커플들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해당 앱을 사용하는 기간이 1~2 개월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 카카오톡으로 하는 소통이 더 편하다, 그리고 썸원의 질문이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명이 좀더 긴, 커플을 위한 올인원 앱을 만들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디벨롭

럽스타그램을 애인과 오랜기간 사용했다는 한 인터뷰이가 있었는데, 어떻게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 이유 첫번째로 공유 앨범을 운영하거나 클라우드에 공유하는 것보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게 훨씬 익숙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매일 쓰는 메신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없었고, 추억을 쌓는다는 느낌으로 재밌게 활용한다고 대답해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럽스타그램을 단일 앱으로 만들어보기로 했고, 2가지의 기능만 더 추가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


다음 메이커 로그에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기획되고 디자인 됐는지를 공유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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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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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저희는 공유 앨범을 사용하고 있어요! iOS Shared Album이 Comment를 남길 수 있어서 은근 재밌더라구요. 저도 초기 유저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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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한 공간에 사진 모으는 재미를 발견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됐어요. 출시하면 꼭 메일 드릴게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