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아티클

전체 보기
VVOO

VVOO

안녕하세요 :D 어느덧 메이커 챌린지 마지막 회차가 다가왔네요~

이 기회를 통해 회고록 작성과 네트워킹을 해보려 했지만, 코로나에 걸린 후 후유증으로 네트워킹은 물건너 간듯합니다.. 하지만 회고를 작성하는 습관을 얻었고, 하찮은 글 쓰기 실력이 미약하게 나마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라 보람찬 기간이었다 생각합니다~ :D


지난 2회에 걸쳐 아직 개발 중인 커플을 위한 올 인원 앱 ‘리브(Leeve)’를 소개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현재 플레이 스토어 심사를 진행 중인 앱 샤라웃의 회고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

현재 함께하는 팀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할 때, IT 뉴스 채널에서는 모두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 있던 시기였어요. 당연히 팀 내에서도 메타버스에 대한 스몰 토크가 저절로 많아졌어요.

모두가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이 정말 다르고 개념만 다루는 대화가 대부분이었지만, 팀원 모두가 관심도 정말 높다는 것은 알게 됐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 중 음성 SNS를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저는 음성 SNS에 가상 세계를 부여해보며 메타버스에 대한 스터디를 겸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직접 만들며 깊이 고민해보고, 경험해보며 새로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MVP 구상하기

당장 팀원들도 가상현실에 대한 경험치가 전무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아이디어만 모으고 빠르게 출시하기로 합니다.

저희는 4명 남짓한 인원이기 때문에 메타버스 구성 요소라 하는 것들의 상당 부분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가장 먼저 3D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 해주는 것이 현실 적으로 어려웠죠. 그래도 ‘거울 세계(Mirror world)’는 지도로 대체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콘텐츠도 그래픽 제작이나 별도의 기술이 필요없는 텍스트와 목소리로 주 콘텐츠를 정했습니다.

초기에는 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도 등록 할수 있게 하려 했지만 이것 역시 인코딩 서버, 스트리밍 서버 구축 등의 이유로 일단 접어두리고 합니다. 저희는 ‘대나무 숲’과 같이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메타버스 과도기에 탄생한 괴(?)서비스를 빠르게 검증하기로 합니다.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민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프라이버시였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수 있는 환경에는 안전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시도와 고민 끝에 이메일, OAuth 기반의 로그인이 아닌 Device-ID 기반의 로그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가입을 쉽게 하기 위해 다양한 OAuth 기능 붙이기와, 로그인 서버를 개발하는 수고를 덜면서 유저의 개인정보는 전혀 수집하지 않는 합리적인 솔루션이었습니다.

추가로 당장 콘텐츠 퀄리티를 체크할 인력이 없기 때문에 등록한 콘텐츠가 24시간 이후엔 자동 삭제되도록 해, 운영과 프라이버시를 양립시키려 했습니다.


지도의 UI 한계

3D 가상 현실에서는 나라는 아바타가 고저된 크기를 가지며 엇비슷한 시야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콘텐츠를 표출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도 기반의 공간은 ‘축척’에 의해 커질수도, 작아질수도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마커’는 누를 법한 사이즈를 가져야하고, 다른 마커를 가리지 않는 정보만을 담을 수 있죠.

그래서 생긴 문제가 콘텐츠의 내용이 무엇인지 눌러 봐야만 아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지만 합리적인 솔루션이 없었습니다.

차악으로, 유저들 반응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콘텐츠인지는 알수 있게 하기로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현재 등록 심사를 넣은 버전도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최소한의 심사 규정만 맞춰 등록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래나 목표를 말하는 것이 조금 우습지만, 고착된 SNS 시장에서 조금더 개방적이고 기존에 없던 소통의 경험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문서 형식의 UI에서 가상현실이라는 공간으로 옮겨진 SNS의 첫번째 사례가 되려고 합니다 :D

6
1
VVOO

VVOO

지난번 메이커로그로 커플 올인원 앱 ‘리브(Leeve)’의 킥오프 과정과 간단한 인터뷰 내용을 공유드렸어요 :D


오늘은 리브의 가설 수립을 통해 주요 기능(솔루션)들을 선정한 이야기를 공유 드리려 해요.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다이어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카카오톡은 필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연인과 추억을 공유할때도 카카오톡을 사용해 사진을 채팅 방에 업로드하고 메시지를 작성하죠.


하지만 일상 얘기를 나눌 때 사진이나 스크린 샷을 공유하다 보면, 일상 생활에서 공유한 이미지와 추억 공유를 위한 사진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저희는 이 불편을 해결하는 방법을 럽스타그램 (연인끼리 사진을 공유하기 위한 공유 인스타 계정) 에서 발견했습니다.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과정은 기기 OS가 같지 않다면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바엔 익숙하고 용량 걱정 없는 인스타그램을 택하게 된거죠.


그래서 저희 팀은 추억을 기록하는 다이어리 기능을 익숙한 ‘피드’ 형태로 만들게 됩니다.


“여기 가보자!”, “이거 하자!”를 저장해두는 ‘할일’

연애를 하다보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거에요. 하기로 했던, 혹은 가기로 했던 곳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험을요. 하지만 적극적으로 특정 날짜에 하자는 것은 아니라 캘린더에 정리하기에는 애매합니다.


저 역시 이런 경험이 있어 ‘미리 알림’과 같은 앱을 활용해 하기로 했던 일정을 정리해 두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회사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미리 알림 앱을 사용하다보니 연인과 사용하는 공유 폴더는 잊혀져 버리죠.


누구나 겪는 문제지만 불편 이지만, 사실 그 누구도 크게 불편해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고, 지금도 연인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파악하게 됐습니다.


다이어리, 할 일을 ‘지도’ 기반으로 재밌게

사실 기록을 한다는 일은 굉장히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이어리는 작성하기 귀찮고, 할 일은 쌓아만 두다 결국 쓰지않는 기능이 될것이라는 우려가 생겼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먼저 생각 해보았어요.


  1. 다이어리는 데이트 도중 찍은 사진들이 자동으로 등록되게 한다.
  2. 과거에 등록한 할 일을 리마인드 해준다.


두가지 솔루션이 어찌어찌 해결은 되겠지만, 여전히 리텐션 상승으로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이 안 생겼어요. 그래서 저희는 기능성 앱에 재밌는 사용자 경험을 주기 위해 ‘지도'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기존 솔루션들이 아래와 같이 변하게 됐습니다.


  1. 데이트 중 사진을 찍어 지도에 등록할 수 있고, 데이트가 끝나면 다이어리로 만들어준다.
  2. 과거에 등록했던 할 일들이 지도에 표시되고, 데이트 도중에 리마인드 되도록 한다.


저희는 2개의 솔루션, 그리고 이를 묶어 주는 지도 기능이 커플들에게 도움을 줄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디자인과 개발에 착수하게 됩니다 :D


…


이번 달, 혹은 8월에는 리브 앱을 출시할 수 있을듯 한데,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니 모든게 아쉽네요. 물론 토이 프로젝트 이지만, “이게 맞을까?”, “사람들이 좋아할까?”라는 고민을 하는 건 비즈니스 관점에서 서비스를 만들 때와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다음 주에는 메타버스 SNS를 표방하는 ‘샤라웃’의 스토어 등록을 진행 할듯 해요. 얼마 남지 않은 메이커 챌린지를 ‘샤라웃’ 킥오프와 출시까지 이야기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D

3
1
VVOO

VVOO

안녕하세요 :D 지난 메이커 로그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소개 해드렸는데, 오늘은 2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리브(Leeve)’를 시작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해요:D


킥오프

기존 프로젝트 팀원들이 디스코드에 모이기 전, 각자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팀원 대부분이 의욕이 상실한 상태여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중 한명 이었죠. 팀원 중 가장 긍정적이고, 유쾌하신 iOS 개발자 분께서 커플을 위한 앱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셨는데, 팀원 절반 이상이 연애중이거나 기혼자(는 이 아이디어에 흥미가..) 이기에 대부분이 흥미를 가지게 되었죠. 저희 팀은 수익 창출을 위해 앱을 개발하는 팀은 아닌지라, 간단한 시장 조사만 진행하고 앱을 만들기로 합니다.


아이디에이션

커플 관련 앱을 조사해보니, 정말 유의미하게 소통에 사용하는 앱은 ‘비트윈’ 외에는 전무했습니다. 함께 꼼냥거리기 좋은 ‘썸원’이라는 앱도 있었죠. 저희는 주변 지인을 총동원해 6개월 미만으로 교제 중인 커플들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해당 앱을 사용하는 기간이 1~2 개월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 카카오톡으로 하는 소통이 더 편하다, 그리고 썸원의 질문이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명이 좀더 긴, 커플을 위한 올인원 앱을 만들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디벨롭

럽스타그램을 애인과 오랜기간 사용했다는 한 인터뷰이가 있었는데, 어떻게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 이유 첫번째로 공유 앨범을 운영하거나 클라우드에 공유하는 것보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게 훨씬 익숙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매일 쓰는 메신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없었고, 추억을 쌓는다는 느낌으로 재밌게 활용한다고 대답해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럽스타그램을 단일 앱으로 만들어보기로 했고, 2가지의 기능만 더 추가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


다음 메이커 로그에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기획되고 디자인 됐는지를 공유드릴게요 :D

5
2
VVOO

VVOO

팀 빌딩을 위해 사.사.프.를 시작했다

2019년, 10명의 팀원이 모였습니다.

창업 지원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웹 프론트, 백엔드 개발자 등, 총 연봉 십수억 수준의 고급 인력이 모였죠.

팀 구성도 저희가 의도하는 서비스를 만들기에 적절하게 구인됐습니다.

1부 리그 구단주가 이런 마음일까? 싶을 정도였죠ㅎㅎ


순조롭기만 했다면..

저희 팀은 번듯한 사무실에 모여 서비스를 개발했겠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기획자 겸 디자이너를 맡은 제 능력 부족과, 저의 예정돼있던 수술 일정이 겹치면서 티켓들은 쌓여만 갔고

지원 사업 탈락, 일부 팀원의 이탈 등으로 오너쉽이 크게 저하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Task 처리가 전면적으로 멈추게 됐죠.


그렇게 사.사이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원 사업 서류 작업과 현생의 피로가 쌓일대로 쌓인 팀원 들은 다수가 겪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보다, 재밌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내년 창업에 도움이 될 채용 브랜딩 목적으로만 진행하기로 했죠.


그렇게, 비즈니스적인 이득은 일절 생각치 않고, 저희의 스트레스 해소만을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두개의 팀, 두개의 서비스

우선 팀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만큼은 책임감을 반강제적으로 가지도록

2개 팀을 1 Position, 1 Person 체계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각 팀은 아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Leeve (리브)

럽스타그램, 데이트 장소, 일정 관리 등 커플을 위한 올인원 앱


Shoutout (샤라웃)

원하는 장소에 콘텐츠를 남겨 다른 유저와 소통하는 앱


(자세한 서비스 설명은 프로덕트 등록 후에 각각 추가할게요)


개발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

모든 팀원이 주말에만 작업하다 보니, 6개월이 지나서야 Shoutout의 MVP 개발이 완료돼가고 있습니다.

감설 검증을 위한 매우 귀여운 MVP 이지만, 꾸역꾸역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네요..


마지막 작업들이 마무리되고 스토어에 등록된면, 프로덕트 등록과 함께 좌충우돌 프로덕트 개발기를 공유하도록 할게요 :D

5
2

포스트

아직 포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