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Shin Sid
Shin Sid ·

스타트업과 행복, 아니 만족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스타트업' 을 한다.

아니 스타트업의 90%가 망하고 스트레스 받고 맨날 밤새는데 뭔소리야?


여기서 우리는 행복과 만족을 구분하고 넘어가야한다.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데니얼 커너먼에 따르면 행복은 순간적인 경험, 느낌이고 만족은 긴 시간동안 노력을 통해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얻어지는 감정이다


아마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거다. 밤에 치킨이 땡겨서 치맥하면 '행복'하다. 근데 절제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이 좋아지고 어느날 친구가 팔뚝 만지면서 올~ 하면 '만족'한다


만약 여기서 '그렇지 역시 만족이 찐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잘 따라오고 있는거다.


그럼 어떻게 만족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어떻게 계속 목적을 정하고 -> 노력을 유지하면서 ->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만족의 3단 과정)


아무거나 잡고 목적 -> 노력 -> 목표 달성 하면 만족할까?


뭐 맞긴 맞는데 아니다, 60일동안 매일 물 2리터씩 마시기를 달성했을때 오는 만족과 열심히 일하고 아껴 쓰고 주식 투자도 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을때 오는 만족의 크기는 다르다

결국 난이도가 높고, 큰 영향력을 가진 목표를 달성했을 때 우리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자 이제 거의 다왔다.

그럼 저런 목표들이 가득한 곳이 어딜까? 짜잔! 바로 스타트업이다.

모든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안그러면 망한다)


배달의 민족을 살펴볼까? 원래 배달 음식은 중국집이나 치킨 피자의 영역이었다면, 배달의 민족을 통해 우리는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장소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린 한강이나, 호텔에서 팥빙수부터 똠양꿍, 마카롱까지 뭐든 원하는걸 시켜먹을 수 있다.


여기서 잠깐! 만약 이 목표가 내가 진짜 이루고 싶은 목표고 그걸 이룬다면 도대체 얼마나 더 만족하게될까?

나는 똑똑한 사람들이 이걸 먼저 깨닫기 때문에,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 졸업생들이 연봉 몇억을 주는 구글이나 모건스탠리를 마다하고 스타트업 시장에 뛰어든다고 생각한다. (구글이랑 모건스태리가 나쁜 회사라는게 아니다 나도 한 때 가고싶었다)


나는 그래서 '스타트업'을 하고, 스타트업이 갖는 위험성을 알면서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스타트업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그러니 혹시 이 글을 읽은 사람 중 내가 스타트업 하자고하면, 이 놈이 날 불구덩이로 데려가려고하나? 말고 이 놈이 날 아끼는구나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겠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뭔 당연한 얘기를 장황하게 써놨어 진지충이네 한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공감이 되고 뭔가 얘랑 얘기해보고싶어! 한다면 나에게 커피챗을 신청해달라. 난 세상을 바꿀 팀을 만드는 중이다.


혹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면, 요기를 참고해달라

내 인스타그램 @shin.drome 서비스 @moum.day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sidforseed/


다음엔 내가 준비중인 서비스를 왜 하게 되었는지? 무슨 목표를 이루고자하는지? 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다.

9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저도 디스콰이엇에서 일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네요 ㅎㅎ

Shin Sid
Shin Sid

하하 도언님같은 팀원을 찾는게 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