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 '연락하기' 역기획하기 (Summary)
MISSION
메이커들을 연결하여 세상에 영감을 주는 프로덕트가 더 많아지게 하는 것
✔ ‘메이커 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뉴비 메이커로서, 그리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의 글을 읽는 독자로서 현재 단계의 디스콰이엇에서는 양질의 콘텐츠 수급을 늘릴 수 있는 UX를 통해 리텐션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디스콰이엇의 핵심 유저인 신규 프로덕트를 만드는 초기 창업가나 스타트업 팀에서는 애자일 하게 프로덕트를 개발하며, 유저의 반응을 Lean 하게 수용하고자 하는 Needs가 있기 때문에 특정인에게 커피 챗을 요청하는 기능은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기능입니다.
✔ 단순 반응과 간단한 대화 수준을 넘어 ‘IT 메이커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Action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정성 있는 관계'란 무엇일까요?
✔ 제가 생각하는 ‘IT 프로덕트 메이커’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는
‘나의 프로덕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입니다.
✔ 이는 (i) 도움 되는 피드백을 남겨주는 사람, (ii) 팀원으로 조인할 사람, (iii) 투자자 정도가 주요 이해관계자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연락하기' 기능은 이해 관계자들 간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위한 매개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커피 챗을 요청하는 '연락하기' 기능, 언제 쓰시나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아래 세 가지 경우가 IT 메이커들에게 '의미 있는 연결'이 될 것이라 간주하여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여정을 살펴보며 신규 기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1) 특정 메이커의 콘텐츠/프로덕트가 감명 깊어서 제안하고 싶을 때
(2) 특정 메이커에게 개인적으로 상세하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3)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그룹을 타겟으로 인터뷰/설문을 제안하고 싶을 때
현재의 커피 챗 신청 여정
1. 특정 유저의 프로필에 들어가서 우측 상단 [연락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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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S : 유저 1인을 특정해야만 커피 챗 요청을 보낼 수 있다.
(1) '특정 메이커의 콘텐츠/프로덕트가 감명 깊어서 제안하고 싶을 때' 혹은 (2) '특정 메이커에게 개인적으로 상세하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에는
어차피 특정 1인에게 프라이빗하게 연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경우는 특정인의 프로필에 진입해서 연락하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Needs : 불특정 다수 유저를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Screening 해서 Contact 요청을 보내고 싶다.
그러나 (3)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그룹을 타겟으로 인터뷰/설문을 제안하고 싶을 때'와 같이
불특정 다수에게 인터뷰나 설문할 목적이 있는 경우에는 조건을 Screening 할 수 없고, 눈에 띄는 유저 위주로 일일이 요청을 보내거나 모집 폼을 올려서 지원자를 받기 때문에 유저가 원하는 Contact의 모든 맥락을 커버하지는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개선 포인트 : (1) 유저 프로필 필터링 & 유저 검색 기능이 필요하다.
(2) 조건에 맞는 유저를 다중 선택 한 다음, 모집 폼을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 특히 디스콰이엇은 신규 팀이 많기 때문에 유저 인터뷰나 설문자를 모집하는 글이 여러 번 올라오는 경우를 꽤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 모집 폼을 중복 업로드하시는 데에는 모종의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원하는 모수가 모이지 않았을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인터뷰이를 모집할 때 Contact 욕구가 가장 절실할 것이기 때문에 유저 프로필 필터링 혹은 검색 기능이 필요합니다.
주의 :
모집 폼 수신에 동의한 유저 및 폼 작성을 완료한 유저 대상으로 소정의 리워드를 주어야 한다.
유저 서베이를 하기 위해 모수를 모으고자 하는 Needs는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폼을 발송하게 한다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굉장한 피로도를 느낄 수 있고, Abusing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2. 플레이스 홀더를 이용하거나 혹은 직접 멘트를 작성한 후, [요청 보내기] 클릭
보내는 사람 Side
받는 사람 Side (메시지는 지인을 통해 급하게 보내보았습니다...)
Needs :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낸 사람은 누구 인지, 어떤 목적으로 '나'에게 요청을 보낸 건지 궁금하다.
감사하게도 디스콰이엇 및 링크드인, 리멤버를 통해서 몇 번의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 개인적인 사유로 대개는 거절할 수밖에 없었지만,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요청이나 제안을 주신 분들께 어떤 목적으로 요청을 주신 건지 등 관련 사항을 항상 되물어 보곤 했습니다.
개선 포인트 :
제안받는 사람이 궁금해할 내용들을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 홀더/템플릿을 개선한다.
➊ 자신에 대한 소개
➋ 어떻게 '나'를 알게 되었는지
➌ 이번에 A 기업에서 B 포지션이 열렸는데
➍ 이력과 경험 중에서 이 부분이 인상적이라 연락드렸습니다.
➎ 000 측면에서 기회가 크고 000이 매력적인 A 기업에 (기업소개 또는 첨부)
➏ 000 역할과 000 책임이 따르는 B 포지션으로 합류할 의사가 있는지 제안드리며 (JD소개 또는 첨부)
➐ 전형절차는 D-E-F 순서로 모두 화상면접이며
➑ 소요기간은 D-E까지 2주, F는 1주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➒ 혹시 이 제안에 관심이 있다면 0일 이내에 회신을 부탁드리며
➓ 이번 제안이 아니더라도 관심이 있는 업종, 기업, 조건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채용 제안은 아니기 때문에 이 모든 내용이 반드시 템플릿화 하여 들어가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요청을 주시는 분들에게 이런 부분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점이 안내된다면 불필요한 되묻기가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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