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
나는 스타들의 스토리가 많은 NBA 를 즐겨본다. 내가 NBA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흥미로운 서브 스토리들 때문이다. 슈퍼스타들의 이야기가 아닌 버틸 것 같은데 사라져 버리는 선수들과 금새 사라질 것 같았지만 결국 증명해 내는 언더독들의 이야기다.
그런 선수들을 보고 있자면 내가 코치라면 구분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름의 내 기준은 번뜩이는 움직임 보다는 기복없이 평균적인 움직임 이 좋은 선수와 계약연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번뜩이는 플레이가 매경기 매순간 나올순 없다. 하지만 프로경기는 시즌내내 승부고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기복없는 플레이가 더 중요하다. 번뜩이는 움직임만으로는 플레이오프에 가지도 못한다.
내 자신도 스타트업 리그의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를 객관화한다면, 언제든지 투입해서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선수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심지어 스타트업은 시즌이 없다. 매순간이 승부인거다. 평균적인 실력(기복없는 퍼포먼스)이 있어야한다. 운동선수라면 평균적인 실력이 명확하지만 스타트업에서 '실력'이란 무엇이고 '잘한다'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예전에 투자회사 관계자분에게 제일 잘 하는게 무엇이예요?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개발 경험도 꽤 있고, 프로젝트 매니징과 정부지원사업도 경험 해봤습니다..(생략)' 라고 너무 대체가능한 이야기해버린 기억이 있다.
MLB에는 전설적인 에이전트가 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대형 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 이름은 스캇 보라스.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도 이 사람과 함께했다. 스캇 보라스에게 제일 잘 하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응 내가 선수가치 제일 잘 알아"
그리고 스캇 보리스는 계약 결과로 자신의 강점을 증명해낸다.
개발자가 아닌 창업가, 메이커로 살기를 선택했으면 프로답게 자신만의 강점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어야하는것 같다.
최근 내가 강점으로 키우고 싶은 것들 중 하나는 '어려운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 이다. 그래서 현재 코믹스택이란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있다.ㅎㅎ
(이런식으로 지식으로 쉽게 전달해보려 한다)
https://comicstack.io/post/43f225199420d7548f564abe47992312
https://comicstack.io/post/4df80e88baac5d83972d292ebcf8b901
요약:
- 일을 할때 번뜩거림도 좋지만, 기복없는 좋은 퍼포먼스를 내자.
- 내 강점 면밀히 살피고, 그것으로 시장에 도전해보자.
ps. 다 쓰고 보니 내가 말하는 강점은 디자인 잘하고 , 문서작성 잘하고, 개발 잘 하는 것 보다 좀 더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장점 같다.
웹툰으로 개발을 배워봐요! 개발툰 플랫폼, 코믹스택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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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 이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