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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진
임세진 ·

가려움이 없는 가려움추적기 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가려움 증상이 없는 가려움추적기 테크 리드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고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안타깝게도 고객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그 고통스러운 가려움을 제가 직접 겪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려움추적기 팀에 합류한 뒤로 틈이 나면 대체 어떻게 가려움 증상에 공감을 하는 것이 진정한 공감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민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겪고 있는 최대의 아픔과 비교해볼 것

  2. 최대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가려움 증상을 앓고 있는 고객들과 최대한 소통해볼 것

  3. 가려움 증상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 개발적인 측면에서 어떤 디테일한 것들이 있을지 고민해볼 것

결국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것의 의미는 어찌보면 이타적인 행위이고 숭고한 행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공감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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