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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똘망
이똘망 ·

#1 짠내나고 처절한 빌딩인퍼블릭의 시작

안녕하세요 유기동물 주말 봉사자, 후노 이똘망입니다.

그동안 후노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새로운 마음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보고자 Building in Public을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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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노는 쉽고 재미있는 만들기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세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들은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들 중 저희가 가장 처음으로 돕고자 하는 이는 바로 유기동물이었어요.

딱히 어떤 근사한 신념이 있기보다는 저희 팀은 유기동물 봉사는 잘 알고 있었지만, 다른 봉사 영역은 잘 몰랐기 때문이에요. 🤪

저희는 과거에 강아지 옷을 제작하고 판매했어요. 유기동물 입양센터의 강아지들을 모델로 선정하였고, 잘 나온 사진은 입양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나름 입양 성과도 좋았고 주목도 받았으나 비즈니스적으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어요.

그 이후에는 강아지, 고양이 방문 돌봄 서비스 등 여러 피보팅을 시도했지만 순탄치 않았고 방향성을 잃은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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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현대홈쇼핑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같이 하자고 제안을 주셨고, 이를 기획하고 실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어요

사람들이 누군가를 돕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일들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사회 공헌과 사업의 균형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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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출도 받고, 알바도 하면서 운영자금을 확보하여 활동을 이어갔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어요. 결국 모든 풀타임 팀원들은 떠나게 되었어요. 💰💦

하지만 여기서 끝낼 수 없었어요. 저는 다른 회사에 취직을 해서 받은 급여로 주말이라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생각하여 구직활동을 하였고, 팀원 중 한 명도 이제는 주주가 되어 주말 업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답니다.

후노는 저와 팀원들이 좋아하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 세상에 도움이 필요한 존재를 도우면서 돈도 버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아주 많이요~

이 주제는 제가 추후 작성 글로 따로 올리려 합니다. : (좋은 일을 하는데 왜 돈은 적게 받아야 해요? -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할 동기가 필요했는데 빌딩인퍼블릭이 딱 제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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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IT 산업에 속하신 여러분들과는 달리, 저희는 짠내나고 처절한(?) 빌딩인퍼블릭 콘텐츠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저희가 걸어온 길, 시행착오, 활동을 하며 느낀 점 등을 공유드리려고 해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의 삽질을 보고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하다못해 위안(?)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렇게라도 우리나라의 멋진 스타트업 탄생에 약간의 일조라도 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많관부)

후노

만들어서 기부하는 유기동물 봉사활동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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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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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현
정예현

우아 만들기 활동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니! 예전에 아기들을 위해 뜨개질로 모자를 만들던 활동이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후노도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이똘망
이똘망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짠내나고 처절한 빌딩 인 퍼블릭도 너무 좋아요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똘망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235에 선정되었어요! https://stib.ee/gr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