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3개월 차, 홀로서기
4년 간 몸 담았던 회사를 떠난 지 어느새 3개월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SNS에 올렸던 글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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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지난 3월, 공동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몸 담았던 비즈니스캔버스를 떠나 홀로서기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제가 누구인지 모르실 것만 같습니다…하하)
4년 전 3월, 첫 회사에 첫 인턴으로 근무하던 제가 어느 사이드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지금의 회사라는 존재가 될 줄은 상상치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면서 이 일을 시작하였고, 마케팅팀에서 일해 보기도 잠시잠깐 CX팀에서 일해 보기도 하다가, 어느새 프로덕트 디자인을 제외한 회사의 모든 디자인, 브랜딩, 콘텐츠 제작을 도맡게 되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서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에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캔버스에서는 그러한 지원 뿐만 아니라 제작의 자유까지도 보장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제작하면서도 기대되고 즐거웠던 여러 브랜딩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든든한 회사의 뒷받침을 뒤로 하고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에 몸 담아보려 합니다. 하나의 제품에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의 모든 역량을 투자하는 것은 저에게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지난 4년 간 다듬어왔던 팀과 제품의 크리에이티브를 좀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결심했습니다. 저의 닉네임이자 모토로 사용하던 이름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지’에서 본따 ‘스튜디오 플라스틱백’이라는 이름을 걸고 또 하나의 여정을 나섭니다.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지처럼 뚜렷한 목적지 보다는 바람이 부는대로, 다양한 경험을 지향하는 작업을 해 나가기 원합니다.
지금도 비즈니스캔버스 사무실에 월세도 내지 않고 사무실 한 구석을 종종 차지하곤 합니다. 그리고 저를 뒷받침해 주었던 회사의 든든한 지원은 여전합니다. 홀로 설 때도 모두 힘을 모아 저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모든 팀원들께 글로 나마 감사한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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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웹사이트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쯤 놀러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여 협업이 필요하시거나 만에 한 분이겠지만 제가 궁금하시다면 웹사이트에 설치된 리캐치(^^)를 통해 언제든지 연락해 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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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동준님이다!!! 동준님 새 출발 응원해요!
오오 워니님! 잘 지내시죠?! 응원 감사합니닿ㅎㅎㅎ
동준님 upper로 뵌게 엊그제 같네요, 새 출발 축하드려요!
도언님, 오랜만이에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
동준님 메이커로그가 이번주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https://dis.qa/6o3c
헉 영광입니다...! 처음 접하는 경험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