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와 M&A시 발생하는 회계 이슈 -1탄
안녕하세요. 송현정 회계사 입니다.^^
이번주에는 플랫폼사 VC 투자실사를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대표님께서 세무/회계적으로 관심도 많으시고, 자료준비도 잘해 주셔서 수월하게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VC투자, M&A 및 IPO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회계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회계 이슈는 기업의 영업상황, 단계 등에 따라 상이하니, 이런 이슈가 우리 재무제표에 있는지 잘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heck point
1) 회사에서 생각하는 영업이익(률)/당기순이익(률)이 손익계산서에도 나타나는지
2) 매출인식의 오류가 있지는 않는지(우리회사의 매출은 100억원 vs 10억원?)
3) 가지급금/가수금 계정이 있지 않는지
1) 영업이익(률)/당기순이익(률)
Q) 회사의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률)/당기순이익(률)이 회사가 생각하는 이익(률) 또는 손실수준에 맞는지?
A) 간혹 회사에서 경험적으로 생각하는 이익률은 20%인데, 재무제표에는 5%~10% 수준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살펴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20% 기준 기업가치가 아닌 10% 의 하락한 기업가치로 적용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DCF Valuation
초기 VC 투자의 경우 100억원, 200억 등의 Value를 정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Round를 진행할 수록 재무제표 손익을 시작점으로 5개년 사업계획을 DCF Valution을 통해 매수/매도가액을 참고하여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매출인식 오류(우리회사의 매출은 100억원 vs 10억원인가)
IT 플랫폼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슈로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것에 있어서 회사가 본인인가 중개대리인인가 하는 이슈 입니다. 거래액은 100억원이나 회사가 중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면 회사의 매출은 10억원이 되는 겁니다.
투자자가 100억 매출을 보고 투자에 참여했는데 실사를 해보니 10억원이라면...
예시로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의 경우 쿠팡이 재고위험을 부담하는 직매입구조 이므로 소비자 판매가액을 매출로 인식, 일반 입점사의 경우 중개 수수료만을 쿠팡 매출로 인식하게 됩니다.
3) 가지급금/가수금
가지급금 및 가수금은 증빙없이 회사의 돈을 인출하거나, 증빙이 불명확 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해당 계정과목이 재무상태표에 있다는 것은 장부관리를 잘 하지 않는 다는 명백한 근거가 되며, 장부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는 회사에 투자자가 돈을 투자하진 않겠죠?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는 회사의 매출을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회사의 Value를 up하는데 기여한다고 판단됩니다.
회사는 M&A 하셔야 하는데 회계자료가 신뢰성있게 작성되어 있지 않아, 제대로 된 가치를 받지 못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아야 겠죠?
앞으로 다양한 세무/회계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공유해 보겠습니다.
*스타트업 세무/회계 관련하여 다뤘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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