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글로벌 진출, IT 창업을 같이 도와가면서 성공사례를 만드는 커뮤니티
작년부터 글로벌 진출, AI, SaaS를 주제로 저희가 서로 돕고 지식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계속 시도하고 있고 이를 도와줄 분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관점을 듣고 있습니다. 작년에 PMC를 하면서 배운 것, 그리고 IT 쪽에서 오랫동안 고군분투 하신 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어떻게 메이커 스프린트를 기획하게 되었는지 공유합니다.
메이커도 운동 선수처럼 꾸준함, 끈기, 절제력이 필요
스타트업들이 초기 제품 개발할때 아래와 같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고객들을 확보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
고객과 이야기하고 제품 개발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
위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것
위의 어려움들 때문에 메이커들을 흔히 운동 선수와 비교합니다. 운동 선수와 마찬가지로 꾸준함과 끈기 그리고 집중할 것을 정한후 그것만 하는 절제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뭐든 꾸준하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PT를 씁니다.
제품 개발할때도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해서 실제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는지 테스트하는 것만 꾸준히하면서 이 안에서 모멘텀을 만들어야 됩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투자 유치, 채용, 정부지원사업 등을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이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나 채용을 하면 설득 비용이 높아집니다. 더 많은 시간을 사업계획서를 쓰는데 혹은 같이 일할 만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설득하는데 써야 됩니다. 반면 가설 검증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면 이런 설득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PMC 프로그램의 아쉬웠던 점
“메이커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메이커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돕자”라는 미션을 갖고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시도 했었습니다. 메이커 커뮤니티의 가장 큰 성공 사례가 YC이니 YC가 성공한 이유를 고민해봤었습니다.
1)메이커 출신 창업가들로 초기 커뮤니티 형성, 2)YC출신 창업가들로 YC파트너 구성, 3)YC알럼나이 네트워크로 창업가들끼리 서로 도울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한 것이라 생각했었고 이를 만들어보고자 작년에 PMC(Product Makers Club)와 같이 한달 동안 같이 목표를 설정하고 네트워킹을 하면서 서로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사례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디스콰이엇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이후에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프로그램이 너무 비대했고 무료이다보니 중간 이탈자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과 이야기하고 MVP를 만드는 것 그리고 서로 고객이 되주면서 피드백을 주는 것은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메이커 스프린트 3주간 고객과 이야기하고 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
지난 PMC에서 배워 메이커 스프린트를 다시 준비했습니다. 메이커 스프린트는 3주 동안 15명의 소수 정예 메이커들이 빠르게 고객과 이야기하고 제품을 만드는 것을 반복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1) 3주간 고객 인터뷰와 제품 개발에만 집중합니다.
PMF(Product-Market-Fit, 제품 시장 검증)을 찾기 전까지는 오로지 고객 인터뷰와 제품 개발에만 집중해야 됩니다. PMF를 찾지 않은 상태에서 채용, 투자에 시간을 쓰는 것도 최소화 해야 됩니다.
디스콰이엇 정리한 템플릿을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고객 인터뷰와 해결책 개발만 계속 합니다.
2) 서로 고객이 되어주고 피드백을 줍니다.
고객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사이클은 만들어야 됩니다. YC가 초기부터 잘 작동했던 큰 이유 중 하나가 서로 고객이 되어주고 피드백을 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메이커 스프린트도 이를 꼭 해야 되는 미션으로 구성했습니다.
3) 다같이 Building-in-public을 통해 모멘텀을 만듭니다.
Building-in-public은 온라인에 제품 개발 과정을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온라인에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목표, 가설, 결과 등을 공유하면서 스스로 실행력을 높이고 동시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업계의 사람들을 만날 확률을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방식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들로는 Superhuman, Mixpanel, Product Hunt, Buffer, Vanta 등이 있습니다.
Building-in-public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템플릿을 제공하고 디스콰이엇 팀원들이 붙어서 도와드립니다. 필요시 1회씩 대신 작성도 해드립니다.
4) 미국에서 고군분투 해본 창업가들, 메이커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몰로코, 샌드버드, 블라인드 Udemy, 그랩, 노션, 우버, 틱톡 등의 창업가와 현직자들로부터 맨땅에 헤딩한 이야기, 항상 반복하는 실수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5) 유료 참가 및 보증금 제도
PMC는 무료였다 보니 열심히 참가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셨고 중간 이탈자도 있었습니다. 다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조성될때 모두의 경험이 좋고 좋은 성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 참가비를 받고 참여를 장려하는 미션들(서로 피드백 주기, 회고 세션 참여, MVP 런칭, 고객 인터뷰 진행)을 수행하면 최대 50%의 비용을 환불해주는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앞으로
디스콰이엇을 하다보니 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예전부터 느꼈던 것은 한국의 메이커들이 개발, 기획, 디자인 실력이 정말 뛰어난데 한국이라는 작은 시장, 좁은 땅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보상이 적거나 회사가 없어지게 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여기에 인구 감소 재앙이 더해져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해결해야 되며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 끈끈한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거기에 있는 한인 분들께 중국, 이스라엘, 인도는 서로 돕는 네트워크가 정말 잘 형성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만나는 대부분의 분들께 들었습니다. 디스콰이엇을 통해 한국 네트워크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메이커 스프린트 또한 어려운 글로벌 진출, IT 창업을 같이 도와가면서 성공사례를 만들자는 미션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진출, AI, SaaS를 주제로 3주가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식 교류와 네트워킹을 하게 됩니다.
이런 미션을 달성하려면 자금력을 확보하고 이 프로그램에서 매출을 발생시켜야 됩니다. 투자가 가장 스케일 가능한 모델겠지만 저희가 단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창업가들에게 투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스폰서를 받아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스폰서에 관심 있는 분들 혹은 관심 있을 만한 분들을 소개 받고 있으니 가능하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신청
아래 링크를 통해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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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in-public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템플릿을 제공하고 디스콰이엇 팀원들이 붙어서 도와드립니다. 필요시 1회씩 대신 작성도 해드립니다." > 적극적으로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