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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모든 것이다
가격 설정을 할 때는 유난히 감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 거 같다. 이번에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가격 설정은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데이터와 감 사이에서 미세한 줄다리기를 반복하다 보니 100원 차이에도 민감해져버리고 말았다.
역시 무엇이든 나보다 앞서 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지금의 경우에는 Pricing의 지혜가 필요하니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지혜들을 엮어서 기록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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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좋은 가격 설정일까?
- 가격이 얘기하게 만들기
- 제품에 설정한 가격은 인식 가치에 영향을 주게 됨. 사람들은 50달러짜리 와인이 10달러짜리 와인보다 좋은 거라고 가정. 즉, 가격은 품질에 대한 프록시.
- 이론적으로 가격 인상은 많은 잠재적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지만, 실제 소비자들의 지불 의사는 예상보다 높은 경우가 많음 (특히 B2B의 경우).
- 프라이싱은 마케팅과 제품 전략의 일부라는 것을 기억하고, 가격을 높게 설정하면 좋은 퀄리티의 제품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심어줘 오히려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음.
-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방법의 하나는, 같은 가격대에 여러 입맛에 맞는 제품을 구비하는 것.
- 또 다른 방법은 여러 가지 가격대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는 것.
- 아무리 많은 조사를 하더라도,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음.
- 고객이 자신만의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게 하면, 가격 및 제품군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
2. 미끼 상품과 중간 가격
- 미끼 상품은 다른 상품을 더 좋게 보이는 효과가 있음.
- B2B 제품에서도 마찬가지. 10 사용자당 월 $500, 25 사용자당 월 $1000 일 때, 무제한 사용자 대상 월 $1200로 설정. 그러면 대부분 $1000 대신 $1200을 선택.
- 곁다리 선택지를 늘리면서, 지각되는 가치를 변화시킬 수 있음.
- 아래는 누구도 사지 않는 효자상품 덕에 소비자의 선택이 바뀌는 사례
- 소비자들은 중간 가격대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 있음. 이를 활용해 아무도 사지 않는 고가 상품을 추가함으로써 중간 가격대를 올리는 것 가능.
3. 빠른 판단과 가격 앵커
-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므로 전통적인 경제방식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없음.
- 구매할 때 논리와 이성이 끼어들기도 전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먼저 결정을 하게 됨. 새로운 것의 가치를 평가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이 내린 판단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쉬운 길을 택함.
- 웹사이트를 만들어주는 Weebly 도구는 처음에 "무료이고 쉬워요."라는 걸 강조했지만, 사람들은 이걸 "기능 없는 싼 티 나는 제품"으로 인식함. "당신처럼 독특한 사이트를 만들어 보세요."라는 문구로 바꾸고, 수백만 달러가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웹사이트를 데모로 보여주기 시작.
- 참고할만한 기준점(앵커)을 잡으면 가격은 그 근처에서 움직임.
- 의도적으로 잘못된 앵커를 던져 사람들의 마음속 기준 가격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음.
4. 얼리어답터 할인
- 유저 수를 최대화하는 데 있어 높은 가격이 장벽이 될 수 있으나 단순히 제품 가격을 낮추거나 무료화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님.
- 초기 사용자를 위한 할인 혜택을 활용하여 제품의 진짜 가치를 나타내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허들을 낮춰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킬 수 있음.
출처/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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