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박준서
박준서 ·

3년간 방황한 Bada의 바뀌어선 안될 미션과 비전

3년간의 방황

제일 처음 시작한 것은 위치기반 SNS 놀로였다 놀로가 성공할 수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다. 놀로의 목표는 숨겨져 있는내 주변의 놀러갈 만한 장소를 터치 한번이면 내 현재 조건에 맞게 찾아주는 것이였다. 하지만 이것이 지도와 인스타그램대신으초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앱을 완성시키지 못하면서 놀로는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Bada라는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바다가 인식한 문제점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크게 묶어본다면

  • 한류 콘텐츠를 공급하고 소비하는 플랫폼은 대부분 해외 기업들의 소유이다.

  • 대중의 소비 경향이 바뀌어서 유행을 따라가는 대신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소비를 시도하기 시작했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 한국 콘텐츠 창작을 위한 여건이 좋지 않다. 대기업 외에 마이너 크리에이터들과 잠재적 크리에이터들의 창작으로 가는 장벽이 높다.

  •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까지 사람들이 마주해야하는 장애물이 너무나도 많고 그 때문에 콘텐츠 소비를 포기한다.

나는 위에 서술한 문제들이 서로 맞물려 있으며 이를 기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또 하나,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조직도 변화해야된다고 판단했다. 그 이뉴는

  •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는데 문화예술 분야만 더딘것을 보면 지금 산업의 구조가 문제해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도가 높을 경우 조직 구성원들에게 오는 충격을 최대한 줄이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어야한다.

  • 문화산업뿐만 아니라 일에대한 시각이 격변하고 있는 세상이다.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새로운 일과 조직에 대한 방향의 제시가 필요하다.

  • 가슨아픈 이야기지만 문화 소비자들이 만나는 장벽이 사실은 1인치정도인 경우가 다반사다. 즉 조금만 더 고민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장치하고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전가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이것도 어쩔수 없었다고 이야기할텐데 이것또한 현 조직의 시스템을 변화시켜야한다는 반증이 된다.)

그렇게 기술 플랫폼을 통한 문제해결과 이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조직 제시를 목표하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형태의 플랫폼과 UI가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이 길어지고 전부 갈아엎는 과감한 결정이 계속되면서 Bada의 mvp완성은 멀어졌다.

우리의 미션

나의 미션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대중문화를 즐기기 위한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맞는 새로운 조직의 형태와 활동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

대한민국을 향후 100년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다. 문화의 힘은 곧 국가의 힘이다. 한류는 지금 최 전성기가 아니라 이제 상승을 시작했을 뿐이다.

한류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는 사람들이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세상을 보고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은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주었음 좋겠다.

한국판 패트리온을 만들기로 했다. 거기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마이너 크리에이터들의 자립환경을 만들어야한다. 그 후 티켓팅 서비스나 콘서트 스트리밍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오프라인 페스티벌같은 행사도 진행할거다. 이젠 확실해졌다. 더이상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은 없다.

바다 Bada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소셜 미디어

4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한국판 패트리온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