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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박경현 ·

미대생의 졸업작품을 가치있게 만들어보자!

메이커로그챌린지 2기로써 적는 4번째 메이커로그이다 ㅎㅎ


챌린지로는 마지막으로 적는 거여서 무엇을 적으면 좋을지 고민하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본 프로덕트에 대한 분석(?)글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뭘해야할지 몰라 항상 방황하던 나에게 생각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확신을 줬던 프로덕트이기도한다.

(이 이야기는 마지막에 하겠다.)


프로덕트를 창업까지 생각을 하면서 만들어서 그런지 규모가 매우 큰 해커톤에서 당당하게 수상을 했다.

1 간단한 소개


미대생들의 졸업 작품을 nft화 시켜주고 사람들이 자주가는 카페에

전시를 해주어 미대생의 작품의 가치를 올려주는 프로덕트이다.


2 팀원 🎬

기획자 - (이 분이 우리 모두를 모았음 + 졸업 앞둔 학생)

프론트엔드 개발자 - ( 마지막에 합류해서 기간이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만들어주셨다)

백엔드 개발자 -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합류해서 기간이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만들어주셨다)

블록체인 개발자 - (이 부분을 내가 맡았다 유일하게 학생이었고, 부족한 점이 많았다.)

디자이너 - (사이트에 전시할 그림을 대여 해준 분 그림의 퀄리티가 사이트가 고급져보이는데 한 몫 했다.)


3 철학 🍙

‘미대생들의 작품의 가치를 특정 전문가가 평가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함께 가치를 결정한다‘ 라는 우리의 철학(?)이 담겨있다.


4 가치를 올리는 법 🍙🍙


유저가 작품을 살때마다 1nft(우리가 만든 토큰)를 주는데 이걸 3~4개 정도 모아

DAO(탈 중앙화 투표가 가능한 기능)를 통해 안건을 제시하고 일정 기간동안 과반수이상

사람들에게 찬성을 얻게 되면 안건을 제시한 유저가 원하는 카페에 NFT 작품을 전시해서 모두가 보고 관람할 수 있게 해준다.


카페에 걸리면 예술이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게 된다.
인스타나 다른 SNS등에 사진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품을 만든 미대생은 유명해지고 그의 작품은 가치가 올라가 더 비싸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부정부패가 심한 대한민국 예술계에 정면으로 부딪힌 프로덕트였다.

모두가 외면한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보겠다 라는게 학생이지만 매력적으로 들렸다.


5 기술적 내용 🍙🍙🍙


일반적인 웹사이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향신료 마냥 살짝(?) 첨가했다

kakao의 자회사인 그라운드 x 에서 만든 klaytn이라는 코인을 사용했다.

로그인을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하는것도 클레이튼과 연관성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ㅋㅋ


klaytn은 모바일 카카오 안에 KLIP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것을 사용해서 NFT 거래를 할수있다.


그렇기에 웹사이트에서 폰으로 바로 결제를 하기 위해 opensea 나 ralible처럼

QR코드를 사용해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web3.js를 사용해서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스마트 컨트랙트와 연결했다.
(이 부분과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 부분을 내가 맡았다)


6 예상 수익 모델 🎲🎲🎲

우리의 수익의 대부분은 nft를 팔아주고 얻는 수수료에 있다.

미대생의 작품을 팔아주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어서 수수료는 30%로 크게 측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미대에 가서 실제로 리서치를 한 결과 200명 이상 즉 90프로 이상의 미대생이 기꺼이 하겠다고 했다.
그들의 작품이 그냥 졸업작품으로 한번 쓰이고 버려지는것보다 우리를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알리고 예술가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게 높은 수수료보다 이점이 크기때문이라고 했다.


추가로 미대생의 그림을 활용한 에코백, 신발, 등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굿즈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등 작품을 작품으로 보는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브랜드로 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수익모델을 만들었다.


7 해커톤에서 수상한 이유 - 매우 주관적


1 게임 회사에서 하는 거여서 그런지 90프로이상의 팀이 게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 P2E게임은 만들기도 힘든데 경쟁도 치열했다


2 프로덕트를 완성시켜서 보여준 팀이 거의 없었다 -> 해커톤의 기간이 한달이어서 모두가 만들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3 미친 아이디어와 NFT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마케팅 

이게 우리가 합격한 큰 이유다. 마케팅이 8할 이상이라는 nft시장에서 다른 마켓플레이스에 없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조화를 이뤘고 미대생이라는 그림실력이 보장된 그리고 예술가가 되고 싶은 분들과 함께하려고 한 nft마켓플레이스였다.



개발자라는 분야를 명확하게 정한 이유


해커톤을 하면서 기획자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 바로 수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내는 현업 개발자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저 분야에서 일 하시는 분들이 멋있어보였다.


그게 지금 내가 이 길을 걸으려고 노력하는 이유이다.


정한 이유가 허무하다 할수도 있지만 다른 어떤 직업들도 이만큼 심장 뛰게 하지 못했다. 컴공 이었지만 개발자가 되겠다는 확신이 없었던건 어떤 개발자가 되야할지 몰라서 였다.

그리고 팀으로 해커톤 활동을 하면서 생각을 공유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잡은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있게 되었으면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어느정도 위치인지 알게 되었다.


만든 사이트 (해커톤에 사용하고 끝나서 따로 관리는 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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