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현장'에 있다! 해낸다컴퍼니, 고객 1,000명 모인 '꿈나무체육대회' 찾아가던 날
안녕하세요, 국내 유일 워킹맘 자녀 자기주도 플랫폼 ‘오후1시’를 운영 중인 해낸다컴퍼니 강문영입니다!
벌써 [ 오후1시 ] 앱이 출시된 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조용한 바이럴이 아닌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단 판단 하에, 앱 유저를 어떻게 끌어모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그래서 저희 팀이 생각한 가설은 '정답은 현장에 있다!'였어요.
사실 오픈채팅방, 맘카페 등 온라인만으로도 워킹맘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들이 많이 존재해요.
하지만 저희 사업의 진정성을 알리고, 동시에 고객을 만나 현장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의 고객인 워킹맘, 나아가 초등 학부모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은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우리의 고객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곳
금융 / 패션 / 항공 등 여성 임직원이 많이 근무하는 회사 인근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
교보문고 등 학습지를 구매하는 서점
경시대회 등 각종 경연/경시대회가 개최되는 장소 등
그런데 위의 고객접점 대부분은 상시 만남이 가능하지만, '대회처'만큼은 시의성이라는 게 존재하거든요!
중요한 건 타이밍!
마침 매년 여름방학이면 전국의 초등 체육 꿈나무들이 모이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교보생명이 198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체육대회에요. 육상, 체조, 빙상, 수영 등 기초종목과 비인기종목을 중심으로 초등 체육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어요.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어릴 적부터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은 신유빈,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원조 ‘빙속 여제’ 이상화, 한국 '테니스의 왕자' 권순우 등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한 대회에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는 '전국소년체전'과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밖에 없거든요.
각 종목마다 최대 1,400명 가량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대회인지라 개최되는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1천 명이 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모이는!! 대최처에서 앱 홍보를 하기로 했답니다. 7개 모든 종목에서 홍보를 하면 좋았겠으나,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ㅎ 저희 팀이 선택한 종목은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수영'과 '빙상-쇼트트랙' 종목이었어요.
올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강원도 지역에서 개최돼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지역을 번갈아가며 선택하거든요. 전라도, 경상도, 이런 식으로 교차로 개최를 하는데 올해는 '강원도'로 선택됐어요. 그래서 '인제', '홍천'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각 종목 별로 개최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지역 선정이 어려운 종목이 2개 있어요. 바로 '수영'과 '빙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국제대회 기준의 경기장 시설을 갖춘 곳이 몇 군데 되지 않다보니, '수영'과 '빙상' 종목은 개최 지역과는 별개의 지역에서 개최가 되고 있어요. 특히 '수영'은 스포츠타운을 지향하는 경북 '김천시'에서 주로 개최되고 있답니다.
이른 아침 이벤트 굿즈와 리플렛을 이고 지며 보부상차림으로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 내렸어요.
(이때만 해도 해맑네요. 힘들 줄 모르고 ㅎㅎㅎ)
결과는...대 성공!
경기 종목 결과 점수를 확인하는 곳 근처에 자리잡고 '초등 자녀 자기주도 앱 설치하시면 선물 드립니다'를 100번 넘게 외쳤고,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목표치를 상회하는 회원가입을 이끌어 냈어요.
특히 좋았던 건 앱 설명을 할 때였는데요, "이런 앱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진짜 필요한 앱이네요"라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그간 쌓인 걱정이 한 방에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첫 오프라인 홍보를 잘 마치고, 뒤 이어 찾은 종목은 '빙상-쇼트트랙'이었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의정부에 모인 꼬마 스케이터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오늘도 목 좋은 곳에 자리잡고 '앱 설치하세요'를 샤우팅 했습니다. 목소리 큰 게 이럴 땐 참 도움이 되네요 ㅎㅎ
이번 오프라인 홍보 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끈 다회용 쇼핑백도 모객에 한 몫했습니다. 엄마들은 이렇게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는 장바구니를 매우 선호하거든요. 다다익선의 장바구니...ㅎㅎㅎ (원하시는 디콰민이 계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후후)
특히 이번 '빙상-쇼트트랙' 대회는 주말에 개최되어 그런지 동행한 아버님들이 많이 보였어요.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아버님들도 앱 설치를 함께 해주셨답니다. "아이랑 편지를 주고 받는 게 참 좋네요"라는 아버님의 말씀에서 타깃 시장의 확장성을 직접 검증했네요!
두 번의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저희 팀이 얻은 것은 '자부심'이에요. 우리 서비스가 정말 필요한 서비스임을 느끼며 자부심이 뿜뿜! 그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고요.
특히, 오프라인 홍보는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어요. 여러가지 가설이 동시에 해결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네요.
그래서 저희 팀은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홍보처를 찾아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워킹맘들의 오피스 근처에서 점심 시간에 홍보를 해보려해요!
(원래도 그랬지만) 스타트업 대표가 되니 얼굴이 더 두꺼워지는 것 같아요 ㅎ
챗봇처럼 앱 홍보멘트가 줄줄 나오는 그날까지! 해낸다컴퍼니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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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응원합니다!
3기 사내벤처로 선발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