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강의에 거금 40만원 기부하고 실패했지만, 실패에서 찾은 아이템 썰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뉴비입니다 :)
저는 스타트업 신사업 개발을 하다, 올해 10월 Antler 3기를 통해 창업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 노코드, 해보는 거야~! (💸💸💸40만원 결제💸💸💸)
창업의 여정에서는 개발 없이도 수.많.은. 일들을 해내야 하니 노코드라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너무 중요해보였어요. 재야에 숨어계신 노코드 고수분들이 만들어주신 여러 제품들을 보면서, 나도 한번 노코드로 업무 자동화를 해보겠어! 라는 꿈을 품고 노코드 강의에 (창업자로서는 매우 거금인) 40만원을 결제하게 됩니다. 스타트업을 한다는 사람이,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할 수 없으니 당찬 포부를 갖고 도전했지만 너무 어렵더라구요.. 🤧
당시에 제가 시도한 노코드 아이템과 이용에 실패한 서비스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ㅎㅎㅎ
랜딩 페이지 만들기 (성공!)
인스타그램 좋아요 봇 만들기 (성공! 그러나 유지보수 실패💥)
문의오신 고객님의 정보와 요청사항 -> 엑셀 자동화 시키기 (장렬히 실패💥)
시장조사차 경쟁사 상품 분석하기 (반쪽짜리 성공)
특정 채널에서 매일 찾아낸 잠재 고객에서 자동으로 콜드 메일 보내기 (장렬히 실패💥)
🥹 이용 실패 서비스
40만원 짜리 강의를 들었으니, 뽕을 뽑을만큼 뽑고 싶었는데 여러 일을 빠르게 해내야 하는 극초기 스타트업 환경에서 내 한 몸(?) 편하자고 강의를 다시 복습하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는 시간을 들여야 하는게 상당히 부담스럽더라구요. 결국... 크몽에서 매크로/봇 의뢰상담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신 승리와 팀원 찾기
가을을 지나며 앤틀러에서 팀이 깨지고 붙고하는 과정과 노코드 실패기를 함께 겪으면서, 당시에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었어요. 신사업개발을 계속 해왔었던 이력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할 때는 자신감이 가득차있었지만 막상 짧은 시간 내에 아이템을 찾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고 느꼈죠.
그러다 어느 날, 제가 노코드의 높은 장벽과 싸우는 것을 종종 도와주시던 개발자분이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전세계에 개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약 0.3%밖에 안된다고 해요.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개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잘 몰라요. 예현님이 잘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해요. 지구상의 99% 사람들도 아직도 노코드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걸요?
그런데 그 순간, 제가 노코드 툴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면서 세상에 수많은 노코드를 배우고 싶지만 실패한 사람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정신승리의 성공과 함께, "노코드 매크로/업무 자동화를 더 쉽게 만들게 해주자" 라는 비전을 갖고 대화를 나누던 분과 운명처럼 팀을 결성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 분은 API나 스크래핑을 잘 알고 계셔서 그동안 제가 많은 도움을 구했던 만큼, 이 아이템에 필요한 경험을 이미 가지고 계신 분이었어요.
그래서 당신의 노코드 실패담이 궁금합니다
[현재 이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어요]
노코드툴을 어려워하는 기획자/마케터/사업개발 및 프리랜서
노코드툴을 사용해보다가 어려워서 못 써본 분
노코드툴 1번은 사용했지만 응용이 안되는 분
노코드툴 사용 후, 유지보수가 너무 어려운 분
혹시 저처럼 노코드를 사용해보려 했지만 실패한 경험담을 들려주실 수 있다면, 커피챗이 가능하실까요?
☕ 30분 커피챗 하기
댓글로도 간단한 실패담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내용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커피챗 이후,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 노코드 실패담을 통해 아이템을 발견해 달리고 있는 김예현이었습니다!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