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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호
정연호 ·

스타트업의 KPI 설정 가이드(초기 스타트업)

Y-combinator의 스타트업 스쿨 내용인데 저희 회사에 적용해보니까 너무 좋아서 대표님들도 같이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해요

그냥 열심히 한다고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요약 : 매주 최소 6%씩은 성장해야 한다 - by 폴 그레이엄

(5~7% WoW = 굿!, 10% WoW = 아주 좋아요!, 5%이하는... 반성)

1 우선 순위 : 비즈니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지표에 집중한다 (수익 증가, 소비자와의 대화)

음... 이렇게 말하니까 어렵더라고요 ->

우선 순위 목록에 해당하는 것

  • 사용자와 대화하기 / 고객 지원 메시지에 응답하기

  • 고객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기능 구축

  • 사용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하거나 사용자가 만든 것을 만들도록 하는 것

해당하지 않는 것

  • Investor "coffee" - 펀딩을 받고 싶다면 기간을 정하고 그때만 포커싱

  • Conferences - 필요한 회사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불필요

  • Arbitrary technical milestones - 기술 최적화, 서류 작업 최적화 등

  • 오피스 구축, 팀원 추가, 언론 보도, 유명인 초청, 인스타 좋아요 등 기분이 좋아지고 보여지는 것도 좋지만 이건 다 후순위

저희 팀은 Investor Coffee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고 기술 최적화에 이 기능 더하고 빼고 .... MVP 출시 일정만 미루어지면서 발전은 하는데 너무 느리더라고요. 그땐 몰랐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한눈 팔려 있었다는걸

2순위 : 주요 지표를 치팅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단 (리텐션 수치, 유저당 수익금, 신유저 유치 가격)

  • 아무도 대표를 check 하지 않기 때문에 + 자기 자신을 책킹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YC에서 2번째 순위로 이걸 두는 것 같아요.

전 아직 이 단계는 아니지만! 수치들이 나오면 적용하려고 해요!

KPI 선정이 어렵다면, 이런 방식으로 먼저 생각의 흐름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전 탑 다운을 선호합니다.

탑 다운

  • 앞으로의 마일드스톤과 그에 맞는 날짜들을 설정 -> 매주 무었을 해야 해당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설정

바텀 업

  • 다음주에 현실적으로 끝낼 수 있는 목표 -> 현실적인 미래 이정표 설정


회사에 적용 후 느낀점 :

  • 소비자와의 대화가 많이 적었다는 생각과 팀원들과 아무리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한들 우리가 생각한 솔루션이 전혀 쓸모 없을 수 있다. 대화 이후 저희는 많은 시간 투자를 했던 AI chatbot과 커뮤니티 기능을 버렸고 & 최소화 시켰고요

  • 매주 변하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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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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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서승아

오 저희도 초기 스타트업이라, 이런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경험하셨던 꿀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