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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

이번정거장 3개월 성장기 : 주중 평균 DAU 2,700명을 달성하다 🎉

마케터 영민: 하차알림앱 ‘이번정거장’ 마케터입니다. ‘이번정거장’서비스의 정체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지금도 서비스 개선으로 바쁜 팀원들을 대신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정거장 서비스가 어떻게 3개월만에

주중 평균 DAU 2,700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말씀드리려해요.

제품에 접근한 방식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설명드리려 하는데요.

*MVP 프로덕트를 막 개발하고, 서비스의 미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글이에요.*

저희 서비스를 짧게 설명드리자면,

이번정거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출퇴근 시간을 돕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서비스입니다. 편안한 출퇴근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 승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야했죠.

지하철을 탈 때 도착역 정보를 듣지 못해 하차역을 놓치거나, 때론 하차역을 놓칠까봐 불안해하며 지하철이 정차할 때마다 미어캣처럼 역 안내 모니터를 살피는 승객들의 모습을 보니 ‘하차알림’이라는 불편함을 해결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매 정차역마다 어떤 역인지 알려주는 ‘정차역 알림’ 기능과 목적 하차역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하차알림’ 기능으로 앱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지하철 하차 알림어플, 이번정거장을 더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저희는 서비스를 만들고 '이런 부분'에 집중했어요.

  •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을 모으고(자금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 앱을 매일매일 사용할 수 있게 하고(대중교통은 매일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보이기 때문에🚊)

  • 앱의 지속적인 사용을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앱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그리고 각각에 해당하는 집중해야할 지표를 1. CPI / 2. Day1 리텐션 / 3. Week4 리텐션 으로 잡았어요.

우선, 서비스를 막 만든 입장에서 유입비용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죠.

그래서 1. CPI(앱 설치당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저희는 크게 두 가지 행동을 취했어요.

1) 앱 실사용 광고영상 제작하기

이미지보다는 영상의 광고 반응도가 높았기 때문에 광고영상을 제작하기로 했어요.

실제 승객이 있는 지하철에서 고객이 겪는 문제를 영상에 담아 설득력을 높이고자 했는데요.
‘이번정거장이 여유있는 출근길을 돕는다’는 컨셉으로 출근 준비할 때나 지하철을 환승할 때
이번정거장의 실시간 지하철 정보를 확인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광고영상에 담았어요.

이번정거장 광고_여유있는 출근길 (1).gif

2) 여러 매체 테스트를 통한 광고 매체 선정하기

주요 광고 매체(구글, 메타, 애플)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가장 CPI가 적게 나온 메타(인스타그램)을
최종 광고 매체로 선정하여 해당 매체에서만 이후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이 두 가지 행동을 통해 CPI 28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수치로 약 2만 5천건의 설치를 만들었습니다.

위의 광고를 통해, 앱 설치의 규모를 어느정도 만들었을 때부턴

사용자들이 이번정거장을 ‘잊지 않고 쓸 수 있도록’ 하고
‘어떻게 앱을 쓸 수 있는지 알려주는’ 작업이 중요했어요.

그래서 2. Day1 리텐션 을 위해 취한 행동도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출퇴근 행동에 맞춰 알림 보내기

출퇴근알림을 통해 사용자가 첫 앱 사용 후, 앱을 잊고 있더라도
이번정거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알림 푸시를 보냈어요.

이번정거장_출퇴근 알림화면.png

2) 이번정거장 사용법 콘텐츠 제작하기

앱 가치를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정거장이 주는 가치’라는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움짤형태의 영상에 각 사용법이 적혀있는 방식으로 모바일에서 스크롤하며 쉽게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만들었어요.

이번정거장 사용법 콘텐츠.gif

이 두 가지 행동을 통해 day1 리텐션 27.5%이라는 수치를 만들었어요.

특히, ‘이번정거장이 주는 가치’ 콘텐츠는 day1 리텐션 을 전주 대비 5.5% 상승시켰는데요.

제대로 된 콘텐츠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제 ‘이번정거장’이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들이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계속 쓰도록(3. Week4 리텐션)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간편한 앱 사용을 위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대대적인 기능 개발을 진행했는데요.

‘출퇴근 경로알림 받기’ 기능을 개발하여

기존에 환승할 때마다 하차역을 다시 선택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출퇴근알림과 결합하여 출퇴근 알림을 선택할 때 곧바로 '출퇴근 경로 알림 받기'도 가능하도록 만들었어요.

이번정거장 출퇴근경로 알림받기.png

간편한 앱 사용에 초점을 맞춘 결과, Week4 리텐션 26.5%를 만들었습니다.

보통 서비스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리텐션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히 이번정거장 사용자들은 이번정거장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집중해야할 지표를 정하고, 단계에 맞는 행동을 취하다보니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주중 평균 DAU 2,700명이라는 좋은 수치가 나올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고무적인 성과과 인사이트를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쁩니다.

여러 성장을 공유하면서 이번정거장의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다음 메이커로그에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정거장을 위해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팀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김창수 @YeongJu @박소현

이번정거장

휴대폰으로 보는 지하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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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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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광고비를 꽤 많이 쓰신 것 같은데 단순 사이드프로젝트가 아닌 걸까요?!

이영민
이영민

네! 저희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이드프로젝트가 아니라,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투자하여 알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영민님 메이커로그가 이번주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 https://dis.qa/YnTjh

이영민
이영민

메이커로그 소개 감사합니다 도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