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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혁
임종혁 ·

'열심히 잘 만들었는데 왜 아무도 안 쓰죠?'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마주친 포스트가 있습니다.

'서비스를 런칭했는데 100명도 가입을 안 해요. 전 분명히 쓸모있는 걸 만들었고 심지어 무료로 풀었는데 사람들이 왜 관심이 없는 거죠?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원문: Indie Hackers: Not able to get even 100 signups on my product even though it's valuable and free


저도 이런 고민을 자주 하는 입장에서 무슨 일인가 싶어 곧장 제목을 클릭해 들어갔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통해 글쓴이에게 생각보다 자세한 피드백을 주고 있었습니다.

'무슨 근거로 쓸모 있는 걸 만들었다고 생각하신 거죠? 사람들이 가입을 안 한다는 건 애초에 쓸모 없는 걸 만들었다는 얘기일텐데요.'
'님이 어떤 의도를 담아 서비스를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관심 없어요. 정말 가치있는 걸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먼저 유료로 팔아보시죠.'
'Reddit에 홍보할만한 채널들 다음처럼 추천드립니다.' (*Reddit: 미국의 주제 기반 소셜 커뮤니티)
'이런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한다니깐 오히려 신뢰가 안 가네요.'
'완성도 탓 할 때가 아닌 것 같아요. 제품이 정말 가치가 있다면 UI/UX, 가입 과정, 결제 허들, 리뷰 개수 같은 건 아무 상관 없어요.'
'이런 랜딩페이지에 신경 쓰지 말고 구체적인 사람에게 실제 가치를 한 번이라도 전달하는 걸 먼저해보는 건 어때요?'


만드는 행위가 자체가 좋거나 자기만의 신념 때문에 제품을 만드는 분도 있지만, 정말 문제를 겪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해결책을 만들어서 감동을 전하고 싶은 분도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며 이미 좌절을 겪어 본 사람들, 한창 고민 중인 사람들이 모여 공감과 위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유용하고 과학적인 피드백과 자기만의 인사이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같이 만들어볼까요?


👇 '왜 안 쓸까 내 제품' 클럽으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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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쓸까 내 제품 | Disquiet*

제품을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쓴다고요? 일어날 일이 일어났군요. 그렇다면 이 클럽에 들어 오셔야 합니다. 각자 만들고 있는 제품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주고 받으며 좌절을 극복해봅시다.

https://disquiet.io/club/zero-user-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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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 Mike T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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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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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구
정천구

마이크 타이슨의 어록은 진리입니다.

임종혁
임종혁

많이 맞아봐야 단단해지는 거겠죠!?

David Bang
David Bang

클럽 가입 신청 받아주세요 ㅋㅋ

임종혁
임종혁

개장 준비가 좀 걸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