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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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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itude, Mixpanel, Google Analytics, Posthog 등 사용자 행동 분석 툴 세팅하시려는 분들 중 다음에 해당하시는 분들을 찾습니다!

  • 도구 세팅이나 수집 요청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

  • 이를 해결하려면 개발자 등 다른 동료에게 부탁해야 한다

  • 이미 수많은 이벤트 목록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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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리콘밸리 체류 경험을 1:1 화상으로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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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asured를 만들고 있는 메저드 팀의 임종혁입니다.

올 여름부터 저희 제품(공식 홈페이지, 디스콰이엇, 데모 영상)을 가지고 샌프란시스코 체류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제품인 메저드는 앱이나 웹 제품에서의 사용자 행동 정보를 UI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 세팅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개발을 몰라도 누군가에게 요청하거나 개발/배포 과정을 거칠 필요없이 직관적인 UI를 통해 원하는 분이 직접 이벤트 트래킹을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검증하고, 이에 맞는 고객을 확보하는 목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책이나 사고 실험만으로 매듭 지을 수 없는 고민들을 해소하기 위해 직관에 따라 오게 됐고,

2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 결론부터 말하면 저희가 한 최고의 결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년의 기간 동안 100팀 미만 대상으로 Closed beta를 진행했고 이번 체류 기간 동안 공개 버전도 출시가 되었는데요,

저희 제품에 대한 피드백도 구할 겸, 저희의 실리콘밸리 체류에 관한 최신 플레이북이 필요한 팀을 찾고자 합니다.

다음 상황들에 속하신 분들이시라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 간단한 양식을 적어주시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글로벌 제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 분 (해외 이전 없이 국내에서 실행하는 것이 목표여도 무관)

  • (2) 실리콘밸리 체류가 나의 제품/사업에 도움이 될지 고민 중인 분

  • (3) Web/App 제품을 보유했으면서 제품에 Measured SDK를 설치할 분 (출시 직전의 테스트or스테이징 제품을 보유하신 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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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저드.주소이전됨

노코드 이벤트 트래킹 툴 / 주소 이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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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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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정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Reddit에 있는 서브레딧 중 r/webdev에 Showoff Saturday라고 해서, 매주 토요일에 제품 홍보글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에 올라온 게시글들을 보니 댓글이 60개 이상으로 상당히 활발하게 달리는 걸 확인했었는데요,

방금 저희도 PDT 기준으로 다음처럼 올렸는데, 링크는 살아있지만 서브레딧 목록에 최신순 정렬을 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https://www.reddit.com/r/webdev/comments/1fh6mmx/i_made_a_google_tag_manager_alternative_link_in/

혹시 승인 제도가 있거나 특정 시간대 기준으로 토요일인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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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이벤트 트래킹 툴 / 주소 이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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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등장한다면

조선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등장한다면 '허생전'에 등장하는 허생의 모습이 아닐까.

1.

"내가 집이 가난해서 무얼 좀 해 보려나 하니, 만 냥을 뀌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니, 이제 하루 아침에, 평생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만 냥을 그냥 내던져 버리고 성명도 묻지 않으시다니, 대체 무슨 영문인가요?”

"이건, 너희들이 알 바 아니다. 대체로 남에게 무엇을 빌리러 오는 사람은 으레 자기 뜻을 대단히 선전하고, 신용을 자랑하면서도 비굴한 빛이 얼굴에 나타나고, 말을 중언부언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저 객은 형색은 허술하지만, 말이 간단하고, 눈을 오만하게 뜨며,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재물이 없어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해 보겠다는 일이 작은 일이 아닐 것이매, 나 또한 그를 시험해 보려는 것이다. 안 주면 모르되, 이왕 만 냥을 주는 바에 성명은 물어 무엇을 하겠느냐?"

👉 제품 소개, IR 등에 반영할 수 있기 위해 내적으로 먼저 확립해야 되는 판단력과 실행력과 비전의 수준

2.

"덕이 있으면 사람이 절로 모인다네. 덕이 없을까 두렵지, 사람이 없는 것이야 근심할 것이 있겠나?"

👉 세상에 의미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제품이 본질적으로 가치 있냐가 중요하지, 없던 시장이라는 사실과 초기고객이 모여있지 않은 상황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3.

"소위 사대부란 것들이 무엇이란 말이냐?

⋯

이튿날, 다시 찾아가 보았더니, 집이 텅 비어 있고, 허생은 간 곳이 없었다."

👉 장기적인 비전 없이 각종 Tech Hype에 휩쓸려다니며, 반응 오는 것만을 빨리 찾고 추종하는 것이 창업의 본질적인 목표라는 생각이 만연했던 시류에 대한 멸시와 초월적인 태도.

🔗 허생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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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abase는 초기 50명까지 개발자 아니면 채용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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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abase는 작년에 Series B로 1,040억원 정도를 투자 받은 팀이자 서비스명입니다.

이제 주변에서도 백엔드 설계를 고민할 때 Supabase를 활용하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2021년에 Supabase를 처음 접한 뒤로 즐겨 쓰고 있는데요, 몇 달 전에 Supabase 관련 히스토리를 찾아볼 일이 있었습니다.

이 팀이 초기 50명까지는 엔지니어만 채용했다고 하는데(first ~50 people hired at Supabase were all technical), 과연 무슨 이유로 그런 결정을 내렸던 걸까요?

당시에 정리해 둔 이 팀의 역사를 아래에 Bullet points로 공유합니다.

2020년, 설립 초기의 이야기

  1. Paul Copplestone, Ant Wilson이 2020년에 공동창업.

  2. Paul은 어떤 오피스 관리 플랫폼(Nimbus for Work)에서 CTO로 일하고 있었음.

  3. 일 관련해서 Google의 Firebase 써가지고 채팅 앱 만들려는데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가져오기 어렵게 만드는 Firebase의 제약(1 query per 1 document limitation)을 마주치면서 고민에 빠짐.

  4. Firebase는 서버 DB 내용이 클라이언트에 실시간 동기화가 자동으로 된다는 편리한 점이 있지만, 이렇게 원하는 상황에 활용하기 어렵게 되면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일단 DB를 Postgres로 교체.

  5. 그치만 Postgres는 실시간 동기화 같은 게 없음. 그래서 Postgres에 쓸 수 있는 실시간 동기화 엔진을 직접 만들기로 함.

  6. 만들고 나서 오픈소스로 올려둔 다음 Hacker News(와이컴비네이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계에서 유명한 뉴스피드)에도 게시해봤더니 다른 사람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됨. (62 upvotes, 21 comments) 그리고 이렇게 올린 게 계기가 되어서 Repo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기 시작.

  7. 몇 개월 뒤에 Ant라는 친구한테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됐고 생각이 잘 통한다는 것을 서로 알게 됨. (Ant의 기억: 이 때 아이디어 얘기를 진짜 길게 했는데 보통은 그렇게 대화 마치고나면 잠깐 쉴 법도 하겠지만 Paul은 대화 끝나자마자 다시 컴퓨터 열고 코딩 시작하더라. 그 모습이 Ant 입장에서 인상에 깊게 남음. 둘은 그 전에 싱가포르에서 같이 살면서 엄청 친해졌었음)

  8. 그렇게 둘이서 2020년 1월에 Supabase를 시작하게 됨.

  9. 최초 비전은 Paul이 만든 MVP를 벗어난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 것. 이 때의 제품은 Real-time Postgres로 얘기하러 다니기 시작함.

PMF 도달까지의 과정

  1. 초기에 엄청 빠르게 움직였음: 코딩 시작하고 몇 개월 만에 $100,000(13억원) 엔젤투자도 받고 YC 배치도 들어가게 됨.

  2. 그런데 예전에 Hacker News에서 받았던 반응이랑 투자 빨리 받은 결과가 실제 사용자가 쓰는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음. 4월에 호스팅하는 DB 수가 8개 였음. (고객이 8명 이하였다는 말. 한 고객이 여러 DB 쓸 수 있으니)

  3. 그러다가 “Real-time Postgres”라는 표현을 “The Open-Source Firebase Alternative”로 바꿔 얘기하면서 엄청나게 성장하기 시작함. 이런 표현으로 Hacker News에 올렸더니 1,120명 이상이 upvote하면서 Hacker News 역사상 두 번째로 인기 있는 ‘Lanuch HN’ 포스트가 됨.

  4. Supabase 팀이 생각했던 ‘사람들은 Firebase를 진짜 잘 쓰고 좋아하긴 하지만, 이것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 때문에 늘 Firebase 대체제를 찾고 있었고, 그걸 제대로 만들고 있는 게 우리다.’라는 게 적중했던 거임.

  5. Product Hunt에도 제품을 올렸더니 3위에 바로 오름.

  6. 결과적으로는 3일 만에 호스팅 DB가 8개에서 800개로 늘어남. (100x)

  7. 이런 초기 성공 덕분에 팀에 자신감도 생기고 비전도 더 넓히기 시작할 수 있게 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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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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