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을 막상하면 어려운 이유
온라인 사업은 쉬워 보인다. (프로세스가 있음)
유튜브에서 쇼핑몰, 블로그, 전자책 등으로 월 1,000 이상의 매출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도 3년 전에 사업을 고민하다 개발 능력이 없어, 당장 할 수 있는 쇼핑몰을 시작했다.
당장 쇼핑몰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튜브나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혼자 A-Z 까지 순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업자등록
- 오픈마켓가입
- 타오바오,1688 가입 및 상품 찾기
- 상품등록 프로그램으로 오픈마켓에 업로드
- 해외 배송대행업체에서 배송
- 상품판매(노출/마케팅/판매관리는 스마트스토어에서 해줌)
그리고 주 6일 상품서칭 - 상품등록 - 해외 배송등록 - CS관리 하루에 10시간을 진행했다.
나도 정말로 월 1,000을 만드는데는 2개월 반정도가 걸렸다.
그리고 6개월 뒤 매출이 2,000이 되었지만, 이 사업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업의 한계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만둔 이유는,
- 마진률 35%로 잡았지만, CS,반품 등 비용, 불량률, 세금, 오픈마켓 수수료를 제외하면 15% 정도 남았고,
- 상품에는 유효기간 이있었다. 상품이 상위 페이지에 노출 되는 순간, 해외 사이트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 사람들이 더 싼 가격에 팔기 시작했고(대량으로 사입해서 가격경쟁 어려움), 신상품이 나오면 내 상품은 뒤로 밀렸다.
- 6개월 인 시점에 내가 관리하는 상품은, 3,000개 정도 였고, 혼자 관리하는 상품수에는 한계가 있었다. 내가 일하는 방식은 노동집약적이여서, 1년뒤 내가 벌 수 있는 돈은 월 400이 정도라고 생각했다.
- 어떻게 사업을 하면 되는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 시장이 되었다. 예전에는 마진률이 높았지만 레드오션이 되면서 수익은 점차 낮아진다.
- 무엇보다도 상품에 대한 흥미가 없다. 물욕이 없어 새로운 상품에 대한 재미가 없었고, 일은 단순 노동이 됐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상품 대량 등록 후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반응있는 상품의 생산 공장이랑 컨택 후 대량으로 사입하고, 거래처를 만들어 신상품을 받고, 브랜딩을 만들고, OEM을 진행하는 등의 그 당시 유튜브에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은 나만의 방식이 필요했다.
(이때, 중국에 작은 공장이랑 컨택중이였고, 물량을 늘려 사입할까 고민하다. 친구랑 함께 앱 개발(비런치)을 진행했다.)
사업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 순간, 난이도는 낮아지지만 피튀기는 레드오션이 된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새로운 사업을 하는 순간, 난이도는 올라가고 실패확률도 같이 높아진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면 블루오션이 된다고 생각한다.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은 상호베타적이다. 레드오션이면서 블루오션 일 수 없듯이,
사업이 쉬우면서 블루오션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 새로운 업체가 생길테니...ㅠㅠ
그러면 어떻게 블루오션을 쉽게 가져갈 수 있을까? 이게 아예 말이 안될까?
현재 난 이문제를 잘 해결해 주는 서비스가 유튜브라고 생각한다.
거기서는 블루오션은 아니지만 퍼블(블루+레드)오션을 누구보다 빨리 소개해준다고 생각한다.
유튜브처럼(?) 난 퍼플오션에 도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어가고자 한다.
그래서 현재의 비런치 서비스의 방향도 온라인 사업자 커뮤니티 서비스로 피봇했고 그에 맞는 개발을 진행중이다.
(현재는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서 내년 2월쯤 베타테스트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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