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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u Ji
Heesu Ji ·

오랜 기간 책을 읽으며 느낀 것과 <타이탄의 도구들>

성인이 된 후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한 건 2017년도 정도였던 것 같다. 이때쯤 참여한 대학 내 독서 모임이 참 재밌었다.


읽거나 구매했던 책 목록을 좇아보면 그때 마다의 관심사가 엿보인다. 요즘은 부자들의 관점이나 돈, 창업, 성공에 관한 책을 주로 읽는다.(성공해서 부자 되고 싶다는 뜻이다.)


나름 오랜 기간 동안 책을 읽으며 최근 느낀 점이 있다. 소위 성공 궤도에 오른 사람들, 혹은 ‘출간 작가’ 정도의 부지런한 성취를 해낸 사람들이 얻은 깨달음이나 습관, 추구하는 바들이 대체로 유사하다는 것. 자기계발서나 성공 스토리에 관한 도서 저자뿐 아니라, 에세이스트나 칼럼 작가 심지어 유명 유튜버들도 그렇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그 끝판왕으로 자타 공인 정말 성공했다 싶은 사람들의 습관과 삶의 태도를 총망라한 책이다. 세계적인 석학과 작가부터 혁신기업을 세운 창업가와 CEO, 크리에이터, 협상가, 아티스트, 전문직 종사자 등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일례로, 많은 성공한 이가 아침을 이렇게 보낸다. 1) 이부자리를 정리한다 2) 명상을 한다 3) 스트레칭을 한다 4) 차를 마신다.

그렇다. 새로울 게 없다! ​대부분 독서를 놓지 않는다. 고통과 우울, 시련의 과정을 거친다. 모두가 실패를 두려워할지언정 시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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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결론을 내려 보면 이렇다.

  1. 엄청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을 필요가 없다. 나에게 큰 자극을 주어 행동을 변화시키는 책 한 권 정도를 두고두고 읽는 것이 더 좋을 지도 모른다.
  2.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법을 이미 알고 있다. 실천에 옮기지 못할 뿐이다.
  3. 준비된 상황이란 오지 않는다. 시도해 보고 시작했다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할 뿐.
  4. 우울은 역시 창작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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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며 띵했던 문장.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에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아니, 왜 이걸 6개월 안에는 해낼 수 없는 거지?’

나는 참 안일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인생의 목표하는 바를 최대한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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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천은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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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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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오 만취레터 넘 재밌네요! 저도 타이탄의 도구들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Heesu Ji
Heesu Ji

감사합니다! 앞으로 만취레터 메이커로그도 올려보려구요~!

박종한
박종한

저는 한 17년도 쯤에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 나름 열심히 밑줄도 치고 플래그도 달면서 읽었던 것 같은데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구절들은 뭐였는지 오늘 퇴근하고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서진영
서진영

큰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이 쓴 책의 핵심 메시지가 유사하다는 점, 공감하고 갑니다 :) 좋은 책을 그냥 리뷰나 표지만 보고 걸러내기는 어렵지만, 진짜 배울 점 많은 책을 1-2권 찾았다면 그거 보고 깨달은 점 계속 실천해보는 것이 책 10권 읽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한 권의 책이라도 나의 것으로 만드는게 참 중요하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