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주간회고-3주차] 창업은 PMF를 찾는 것에서 부터 시작이다. 지치지 말자.
안녕하세요! 여전히, 화물차 운전자의 PMF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5조입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정말 너무 너무 덥지 않았나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 뙤양볕에 나가 돈을 번다는 건 정말 DOG고생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저희 5조는 저번주 월요일 현장 판매를 다녀왔습니다.
(아.. 피보팅 할까..? 0.1초 고민..)
우선 많은 두어스님께서, 저희의 아디이어가 글로벌 시장과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 물어보셨었는데요,
답변 시간이 부족해서 한분 한분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지금 회고록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저희는 코치님과 2번의 멘토링을 통해,
저희의 아이템은 '현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기획을 하는 것은 무용지물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레딧 댓글을 보아, 해외에 근무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들도 밥을 먹는 데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패스트푸드점을 들리거나, 집에서 도시락을 싸 와서 드시곤 했습니다.
-> 휴게소에 들러서 밥을 먹거나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드시는 한국과 밥을 챙겨먹는 환경이 비슷합니다.
중국/미국도 지입 관계 - 한국도 지입 관계 로 이뤄져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한국의 10년 전 물류 환경과 동일한 발전 수준입니다.
우선 한국에서 Working하는지를 빠르게 검증하고, 이것이 해외 시장에서도 똑같이(기능이 일부 달라지더라도)working이 될 근거를 찾는 방향으로 추천을 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2주간,
한국에서 working할 4가지 가설을 세워 검증을 하였고,
직접 현장에 나가서 판매를 해 보았습니다.
메뉴 선정의 경우 한식의 니즈가 있는 지 파악하셨나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미국 현지에서 한식 도시락을 판매하시는 한국 셰프님의 인터뷰를 잡았습니다.
(아무리 많은 인터뷰를 해 봤자, 운전자의 입맛은 다 다르기 때문에, 요리사를컨텍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준상님의 아이디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의 한 주를 소개하겠습니다.
MVP 제작
저희 팀의 에이스 임준상님!!
Notor - Notion 크리에이터를 위한 랜딩 페이지 템플릿 (bobcoong.framer.website)
께서 만들어주신 랜딩 페이지 입니다.
애널리틱스 기능을을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수정 후 바로 뿌려 볼 생각입니다.
(멋쟁이 다소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Pilot test
저번주에 현장 조사를 다녀왔던, 한양 화물에 방문하여서
방문 판매를 해 보았습니다.
-2시간 만에 10개 중 8개가 팔렸고, 총 9개가 팔려습니다.
(판매왕 현정님의 귀여움이 통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남은 하나는 저희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 느낀 점은,
-화물 센터는 100명 이하로 구성 되어 있어 수요가 적다.
-마케팅이 잘 된다면 한 곳당 매일 30인분 이상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
-8000원이었지만, 9개가 팔린 것으로 보아
10000원까지 판매 가격을 올리고,
한식 뷔페에서는 7000원 보다 4000원 정도로 더 낮춰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밥의 질을 매우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밥을 더 맛있게 하는 식당을 더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화물헬퍼 서대규 대표님과의 미팅
대표님과의 미팅을 통해,
다음주에 각 화물차 마다 명함을 꽂고, 주차장에 배너를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홍보를 일주일 간 진행한 후에 판매를 한번 더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한번의 방문판매 였지만, 깨달았던 점은
1.여름에 현장 조사를 다니는 건 무척이나 힘들다.
2.체력을 길러야 사업을 할 수 있다.
3.'사람'이 정말 소중하다. 였습니다. 사람 없이는 무엇이든지 실행으로 옮기기까지 너무나 힘들 것 같았습니다. -> 5명으로 똘똘 뭉친 우리 5조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앞으로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가장 현명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다른 두어스님들도 저와 같은 부담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휴식을 잘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주는 그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었고, 생각보다 더 투박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반응을 목격하니 기대와 실망 그리고 허무함이 한꺼번에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팀원이 있기에 그 마음이 덜 상처받을 수 있었죠)
앞으로 이런 현장을 더 겪으면서
내가 얼마나 바보같을지, 허무한 순간이 얼마나 더 자주, 강하게 찾아 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고, 설령 흘러 가더라도,
소비자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않을것입니다.
소비자는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건 바로 '자신'입니다.
누가 저희 아이템이 별로라고 해도, 취업 안하고 뭔 개고생을 사서 하냐고 해도,
전 들리지 않습니다. ^^
일단 해보기 전까지는 되는 아이템인지, 안되는 아이템인지는 모르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나만 힘든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번의 실패에 너무 좌절하지 말고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고, 계속 도전합시다.
이 순간을 견뎌낸 자야 말로 비로소 사업을 성공시키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 일어설 수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우리 5조 팀원분들께 정말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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