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정답은 '현장' 에 있다.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쉴새 없이 달리고 있는 실행력 왕 5조의 팀장 천보영입니다. 🏃♀️💨
저희 5조는 지난 한 주 동안 매일 회의를 하며 엄청난 스피드를 내고 있었습니다. 회의라 쓰고 마라톤이라 읽는 그야말로 열정과 체력의 한 주였죠. 이제 저희의 눈물과 웃음이 섞인 회고록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지난 주 동안 저희는 화물차 운전자분들의 식사 방법과 제때 식사를 못하는 이유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시간적 제약과 공간적 제약으로 식사의 어려움을 겪으셨. 그래서 저희는 4가지 솔루션을 마련했고,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처음 두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우리는 곧바로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업체 선정의 어려움과 새벽 배달의 고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쯤에서 포기할 우리 5조가 아니죠. 미친 듯한 시장 조사 끝에 새벽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찾아 내었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한식 뷔페를 모두 뒤져,
1. 오전 5시 30분 부터 영업 -> 새벽 포장 가능
2. 테이블이 항상 꽉찰 만큼 회전율이 좋음 -> 맛 보장
3.한식 뷔페 평균 8000원보다 1000원이나 싼 가격->가격이 저렴
4. 직접 보온 용기를 제작하여 온도도 유지->음식의 상함 우려 해결
5. 배달 뿐만 아니라 도시락 잔반 및 통 수거까지 (배달료 없이)->배달 해결
이런 아주 금쪽 같은 한식 뷔페를 찾았습니다.

(7000원 구성)

(8000원 구성)
*음식 신선도를 위해 2일 방문, 원산지 확인 (인터뷰 결과 도시락의 구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쌀과 김치가 국내산임을 체크)
그 후, 물류 센터에 방문을 하여서, 도시락 사진을 보여드리고, 반응을 체크 해 보았더니
차주님들은 너도 나도 대 찬성이라면서, 한달 20회는 꼭 사 드시겠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야기해주셨고, 서비스 출시일을 계속 물어봐주셨습니다.
유창우 화물차 운전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 아래, 명성진 회장님께서 물류회사 화주 이모님께 서비스에 허락을 맡아주셨고 (사실 이건 제가 화주 이모님께는 미리 비타 500 선물박스를 일전에 댓가 없이 그냥 드린적이 있었는데, 얼굴 보여드렸더니 바로 흔쾌하게 장소 제공에 대해서 okay를 던져주셨습니다. 나이스^^)
거래처 하나 얻기 생각보다 수월하네요.. (아닌가..ㅎ? ㅎㅎ)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우선 판매를 시작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얏호 !!)
(기사님이 직접 뽑아주신 커피믹스 !! )
하지만 가격 보다 맛의 중요성을 너무나 강조하셨기 때문에,
제발 기사님들의 입맛에 맞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설2번 뿐만이 아니라 1번, 3번, 4번 모두 검증을 해 보아야 한다는 사실 !!
그래서 아래부터는 나머지 검증 진행상황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당!
가설 3번: 020 배송> 화물차 전용 주차장에서 주문 받은 후 전달 하기
트럭헬퍼 서대규 대표님과의 미팅을 통해 총 32곳의 주차장을 제공받았고,
그 중 위 물류센터와 30분 거리애 있는 남양주 주차장에서도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제공 방식이 살짝 다른데요,

주차장에는 앉아서 쉬고 먹을 수가 없기때문에, 보관함에서 바로 음식을 픽업해 가셔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 서대규 대표님과 업무를 지원해주실 매니저님과 함께 최종 미팅 후 홍보 배너 설치 및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직접 주차장 또한 다녀와 봤는데, 오전 7시-9시 사이에 총 44대의 화물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출입 바리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보안관리가 매우 잘 되고있습니다.)

우선 주차장에 홍보 배너를 설치한 후, 일주일 뒤 각 화물차 운전자님들께 홍보 및 구매 의향 문자 메세지를 보낼 것입니다. 그 후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단체 카톡방을 만들고, 매일 10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을 실행시킬 것입니다.

원래 3d 모델링으로 보관함을 제작하려고 하였는데, 학교가 방중 휴무 기간이랑 겹치는 바람에 오픈랩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바람에 ... 아래의 서랍장을 구매하여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너무 부실해보이는 서랍장이 아닌가 싶지만,, 이는 미팅 후에 새로운 의견이 나오게 되면, 다음주 회고록에 작성해보도록하겠습니다!
가설 1번 : b2c> 물류 센터에 음식 보관함을 두어 픽업 할 수 있게 하기
물류센터 보관함에 도시락을 적재해두고, 픽업해 갈 수 있는 방법 저희가 스케일업을 하였을 때의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저희가 배달을 할 물류센터는 총 100명의 차주분들을 계시고, 주차장은 44명의 차주분들이 이용하시는데, 큰 물류센터(예를 들어 쿠팡,무신사,올리브영 등)은 일 평균 3000명의 차주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이렇게 물류센터 내 구내식당과 매점 옆의 유휴공간에 무인보관함이자 자판기를 설치하여 언제 어느때든 들고가서 먹을 수 있게 구상을 해 보았습니다.
이 하드웨의 모양은 중국의 020도시락 보관함 '플랫텀'을 벤치마킹 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이렇게 모델링을 제작하였습니다.
저희가 하드 웨어를 제작하는 데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음식'을 다루는 것이다 보니 미리 구독 또는 대량 주문이 없을 경우 재고 부담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없이는 언제 어디서나 따듯하게 음식을 받아볼 수는 없었죠.
그렇지만 저희가 누구겠습니까 ~ 바로 5조 5억 만큼 지니어스한 5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모양은 보관함으로 가져가되, 자판기 형식으로 현장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면서
gps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가 지나갈 동선을 미리 파악하여 재고 알림을 주고 또는 주문을 받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각 물류센터마다 보관함을 설치하는 비용에 걸맞는 엄청난 수요가 전제되어야 하겠지만요!
이에 대해서는 GS25와 제휴하여 입점하고, 물류센터에 보관함 설치 제안을 해보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볼 계획입니다!

GS네트웍스 물류센터는 전국 25개 센터(자가 7, 임차18센터보유)
가설4번> b2g, b2b: 화물 연대의 지원을 받아 b2b 계약을 통해 월 정기권으로 ‘급식형’으로 제공하기
가설 4번은 화물 연대와 현장 약속을 잡는 것이었는데요 기사를 찾아보다가,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노동자의 '식사 해결'문제에 대해 언급을 한 기사를 보아 컨텍을 시도 해 볼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 시장의 경우 직접 발로 뛰면서 알아볼 수 있는데, 해외시장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아무래도 화물차 기사분들의 식사 정보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어요. 외국 화물 트러커를 컨텍하는 방법 외엔 도무지 어떻게 조사를 해야 할 지 몰랐었습니다. 우선 레딧에서 매일 3명의 운전자님께 dm을 보내고, 유튜버를 찾아 댓글을 달았지만, 답변이 오지 않거나 답장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전 세계 (미국, 유럽, 아세안, 동남아)를 자료 조사를 실행하고, 직접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직접 외국인 친구들(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럽, 미국, 중국, 몽골 등)에게 간절하게 부탁을 해서 각 나라면 화물 운전 관련한 뉴스기사와 트러커 네트워킹 홈페이지, 화물연대연합들을 찾았습니다.
자료조사의 흔적들 나열,,

(동남아 문제 인식/시장조사(국가 설정)경쟁사분석 및 특장점)
(유럽 문제 인식/시장조사(국가 설정)경쟁사분석 및 특장점)
(미국 트러커 관련 기사 및 포럼 요약 및 리스트)
러시아는 전쟁중이라 도로 위 카고가 없으며 몽골은 트러커 자체 많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미국 유타 BYU대학교에서 전공 연수 과정동안 함께했던 패트론의 도움이 매우 컸는데요,
페이스북에서 미국 트러커 커뮤니티와 미국 화물연대(HTAA)와의 컨텍할 수 있는 메일을 구해주었습니다.

우선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사 중이고, HTTA의 메세지에 어떤 내용을 보낼 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화물 유통의 문제와 , 해결점, 건강 문제 등등에 대한 답변을 얻어볼 계획입니다.
HTTA에 대해 조금 더 조사를 해 본 뒤에요..!(첫인상이 중요한 걸 알기에, 첫 메일을 보내는 데에 엄청난 신경을 쓰는 것이 조금 벅차면서도 협회를 알게 된 사실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키워드로 내세워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간편식 밀키트를 판매하는 CDL mealsd의 소비자 반응을 체크해보기 위해 레딧의 댓글을 모두 찾아보았는데요,
BigRigBob shared, "It's almost always fast food, just because it's quick and everywhere." RollingStone88 shared, "Most places on the road are fast food joints; finding fresh produce is a rarity.
"CleanFreak expressed, "It’s hard to find a clean place to freshen up, which adds to the discomfort."
미국 트럭커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니즈는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 분석(을 진행중이며) 결과, 최근 주문량이 0 인것으로 보아,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미친듯이 자료 조사+ 레딧 댓글 읽기 +인터뷰 요청 하기 를 시도해 보았지만
화물 운전이라는 분야가 워낙에 현장 조사가 중요한 분야 이다 보니까
상당한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에 대해 심각해진 저희는 대 회 의 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내린 저희의 결론은 ...!!
한국에서 서비스가 working한다고 미국에서도 working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국가를 선정하는 기준
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화물차 운전자의 식사 문제는 전세계 공통. 그럼, 화물차 운전자의 식사 문제에 대한 우리의 솔루션이 가장 working 할 수 있는 국가를 찾자는 것이다.
그런데 화물차 운전자의 식사 문제가 전세계 공통이라면
식사를 해결하는 방식이 유사하고, 기반 시설(휴게소, truck stop 등)의 수준이 유사하다면,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을 때의 반응도 거의 유사할 것이다. 문화, 지리적 특성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
->즉, 미국에서 우리의 솔루션에 대한 반응이 별로라면 다른 나라에서 이 솔루션을 해볼게 아니라 그냥 피봇을 해야 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 접근성이 가장 좋은 국가를 선택하여 인터뷰를 하고 (우리 솔루션에 대한 질문X. 한국도 해당하는 이야기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MVP 테스트 하고
이터레이션 하면서 점점 MVP 구체화, 디벨롭하고
앱 / 웹 등의 서비스 제작
순서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우리의 솔루션이 한 국가에서 working 한다면, 우리의 솔루션은 전세계에서 working 함.
→ 빠르게 테스트해보고 실행할 수 있는 국가에서 해야 된다. → 시작은 한국에서 해야 된다. 가장 빨리 디벨롭 가능하기 때문 .
미국 운전자 인터뷰를 기다리는 동안 현장 판매를 시작하고, CDL Meals 기업이 화물차 운전자의 pain point를 채우지 못하는 지를 찾아보고, 어떤해결 방식을 제공할 수 있을 지 논의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실제 action을 통해서 여러 가설을 검증하고, 해외에서는 국내에서 얻은 데이터 기반으로 화물 연대에 연락을 하든, 온라인 상으로 검증하기
또한 ,
정기배송 성공 사례: 정기배송 산업의 생존전략을 찾아보았고,
성공 사례인 삼다수를 분석한 결과 (배송 요일/ 주기/ 횟수)에 맞춰 개인 정기 배송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화물차 운전자에게 fit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까?
담 한 주의 목표를 설정하자면
매일 10개 이상의 도시락 판매 해보기
비스니스 모델 구체화해보기
홍보를 위한 공모전 개회해보기
보관함과 앱의 필수 기능 생각해보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