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운더는 어떻게 찾나요?
코파운더는 어떻게 찾나요?
Esote의 Aromora 디자인이 결정 난지 대략 4개월이 지났습니다. 올해 말이면 드디어 작동되는 MVP가 완성되는데요. 이제 이 제품을 들고 국내의 향 브랜드 업체, 투자사 등 컨택을 시도해 보아야 하겠죠.
esote의 Aromora 전자 디퓨저입니다.
향 업계 생태계를 뒤흔들고자 해요.
사실 업체/투자사 미팅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다짜고짜 연락하고, 문을 두드리면 언젠가는 한번 봐주실테니 말이죠. 또 제품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서비스가 커지면 커질수록 저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진짜 극초창기 스타트업의 근거/지표없는 자신감입니다 😂 )
하지만 코파운더는 다른 얘기인 것 같습니다.
같이 커리어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자본도 투자해야 하고,
극초기 스타트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같이 감내해야 하고..
저도 창업 경험이 없다보니, 이 험난한 과정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설명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이디어를 구상할때만 해도, 혼자서 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아래 두 태양은 없다고 판단했었지만, 지금은 살짝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컴퍼니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정작용이 필수적인데, 제 자아가 두명 분으로 분열 하지 않는 이상 저 혼자만의 판단에 고착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많습니다.
첫 창업을 경험하고 계신 많은 대표님들이 저와 같은 고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들 어떻게 코파운더를 찾아가시는 걸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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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3달 째 찾고 커피챗은 많이 했는데 찾기 쉽지 않습니다. YC의 Co-founder matching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처음 들어보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디자인 정말 예쁘네요 :)
감사합니다! 디자인 잡는데만 한세월 걸렸었네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Sangjin님! 혹시 지금까지 어떤 방법을 시도해보셨을까요?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시도를 하진 않았습니다. 주변에 관심 있어 할 만한 지인들을 꼬시는 정도였는데요, 본격적으로 코파운더를 찾아야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몰려오는 막막한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ㅎㅎ 멘션해주신 댓글은 잘 봤습니다. 우선 다양한 매체에서 코파운더 찾는 방법부터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이번 게시글을 쓰면서 의도한 것은 무엇보다 "저 코파운더 찾습니다" 라고 인터넷에 알리는 거였어요. 현종님이 댓글을 남겨주신 것 만으로도 성과가 있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