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발행 한 달 차 회고
센드타임 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스플랩 팀에 애정이 있는 분들에게 '센드레터(sendletter)'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
매주 두번씩 발행을 했더니 벌써 지난주가 9회차더군요.
느낀 바가 세 가지 있어 기록합니다.
첫째, 뉴스레터를 쓰면서 일의 원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행위로서 글쓰기의 힘에 새삼스럽게 놀랐는데요. 흔히 우리는 머리로 생각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언어화해 글로 써내려간다고, 그래서 글은 생각을 전하는 수단이라고 여기죠. 하지만 글쓰기의 힘은 전달보다도 더 앞서 생각을 하는 행위 자체라는 점에 있습니다.
매일이 바쁘죠. 하루 하루 할일 목록을 작성하고 진척률을 점검하고 메일을 보내고 회의를 하고 배포를 하고 하는 일은 많지만 정작 내가 오늘, 이번주에 한 일에 대해서 시간을 내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한 달 간 뉴스레터를 보내기 위해 글을 쓰면서 제가 하는 일과 우리 팀이 하는 일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작은 일을 하기도 하죠. 글을 쓰면 그게 팀의 어떤 마일스톤을 만드는지, 비즈니스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궁극적인 미션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금 멀리 보는 생각을 하고 이것으로 다음날 일할 힘을 얻습니다. 💪
둘째, 뉴스레터는 고객의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채널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이 아닌가 여기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뉴스레터는 헬프데스크나 기타 연락망과 달리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꾸준함 움직임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베타 서비스를 이용중인 센드타임 유저들은 뉴스레터에 회신 메일을 작성해 서비스 피드백을 줍니다. 유저가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때 바로 운영자에게 알려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소통 채널이 있을까요.
베타로 서비스를 운영중인 지금 스플랩 팀은 유저들의 크고 작은 문제 발생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고 있습니다. 유저가 서비스 내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했을 때, 이를 알리기 쉽게 하고 또 서비스 운영자는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플랩 팀은 여러 개의 고객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가장 활발히 운영되는 채널이 바로 뉴스레터라면 믿어지시나요? 😂
셋째,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뉴스레터의 주 전달 정보 중 하나가 서비스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새로운 기능 오픈과 같은 내용인데요, 그때 그때 정해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다 보니 비구독 유저들을 비롯해 알림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센드레터 아카이빙을 스플랩 팀블로그에 시작했습니다. ✏️
센드레터 1회 "내 이름의 URL, 사지 말고 무료로 만드세요" https://stib.ee/dLb5
센드레터 2회 "디스콰이엇에서 실시간 트렌딩중" https://stib.ee/0Cd5
센드레터 3회 "45만 구독자 eo의 COO가 선택한 서비스" https://stib.ee/rBd5
센드레터 4회 "슬랙 연동이 가능해졌어요" https://stib.ee/jxe5
센드레터 5회 "미팅 접수율 3배 높이는 활용법" https://stib.ee/G2i5
센드레터 6회 "스플랩 팀 샌프란시스코 도착하다" https://stib.ee/YVi5
센드레터 7회 "이제 카카오 알림톡이 자동 발송됩니다" https://stib.ee/kSk5
센드레터 8회 "모바일 예약페이지를 공개합니다" https://stib.ee/gdl5
센드레터 9회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마쳤습니다" https://stib.ee/Fdl5
10회는 차주 수요일 발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작은 호기심으로 센드레터 구독을 원하신다면 아래 댓글 또는 더 프라이빗하게 요청을 주시면 구독자 리스트에 추가드리겠습니다.
B2B 비즈니스 미팅 스케줄링에는 sendtime!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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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님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60에 선정 되었어요 :) https://stib.ee/q9Y6
창희님! 뉴스레터 잘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