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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lyn Yong
Cailyn Yong ·

1인 창업 현실

1인 창업을 하다보면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다. 동업을 하거나 직원이 있으면 팀의 마일스톤을 만들고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일을 잘했는지, 많이 했는지 평가해줄 수 있지만 혼자면 모든게 내 기준이 되어버린다.

내 자신을 끊임없이 푸시하는 사람이라면 객관적으로 봤을때에도 너무 많이 일을 한 상태이고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칭찬, 휴식은 없다. 그냥 계속 나아가는 길 밖에 없다.

이런 사이클이 반복되다보면 번아웃이 올수밖에 없고, 힘들어서 휴식을 취할때도 지금 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자책.죄책감.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작년 8월부터 10X AI Club을 혼자서 운영하면서 이제 거의 10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그동안 뭔가 휴식.안정에 대한 제대로된 기준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 만들고자 한다.

  •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몇가지 기준점들을 만들자.

  • 기준점을 만들때에도, 일주일 단위로 할 것인지, 월 단위로 할 것인지 결정해야함. 나는 짧은 주기로 스프린트를 달리는 사람이니까 일주일 단위로 측정.

  • 예) 일주일에 강의 2-3번 하면 잘한 것. 유투브 영상 일주일에 한개 올리면 잘한 것. 오픈카톡방에 뉴스레터 일주일에 한번 올리면 잘한 것.

  • 하루에 일하는 시간들을 체계적으로 정해놓을 것. 지금은 너무 시간 나는대로, 막판에 미루다가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음. 예) 오전 10-12시, 2-4시는 일하는 시간

  • 보상 주기. 디스콰이엇 도언님과 얘기하면서 얻은 팁: 여름, 겨울 1년에 두번은 무조건 빡세게 놀 보상 계획 세우기. 2-3주동안 제대로 놀기. → 나는 여름, 겨울 사이의 주기가 너무 기니까 2달에 한번은 무조건 최대 1주일 여행가기

  • 일주일 단위로도 쉬는 날 하루 정하기. 휴식을 할때에는 노트북.핸드폰 모든 업무 금지. 예) 나에게 일요일은 무조건 쉬는 날: 그날 하루는 핸드폰 금지

사실 한가지 추가 문제는 강의를 한번할때 8시간씩 서서 말을 해야하는데, 이를 일주일에 2-3번 하면 나머지 4일은 다른 일을 할 에너지가 생기지 않음.

그래서 이것도 최대 2일로 제한을 둬야 할 것 같음.

다른 곳에도 에너지를 할애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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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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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
이성관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주문을 외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될꺼야" 일 시작할때 오늘 해야할일을 todo list로 만들고, 다 해치우면 퇴근이라는 생각으로 일합니다.

William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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